시흥산업진흥원은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인과 근로자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함께극복, K-시흥시"워라밸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 만들어가는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지향하며 일․생활 균형 문화을 확산하고자 진흥원과 일자리총괄과(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가 협업으로 추진한다. 캠페인은 ▲찾아가는 버스킹 ▲워라밸 문화특강 ▲찾아가는 마음약방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으며, 다음 달 2일 신천동 소공인집적지 일대(삼미시장), 6일 정왕동 시화유통상가에서 점심시간대에 버스킹 공연을 열어 어쿠스틱, 재즈 등의 감미로운 음악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 달 14일 정왕동 청년스테이션에서 열리는 워라밸 문화특강은 인생을 풍성하게 만드는 워라밸 균형잡기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한편, 캠페인 기간 동안 4회에 걸쳐 중소기업, 창업기업, 소공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마음약방에서는 다양한 테라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인과 근로자의 스트레스 완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신청․문의는 진흥원 홍보팀(070-8893-1506) 또는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031-310-6024)로 하면 된다. 유병욱 원장은 “어려운…
시흥소방서는 지난 29일 삼미시장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 캠페인과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동시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75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과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소방홍보 사항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소방 차량을 시장 내 진입시켜 계도를 실시하며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진행했다.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홍보내용으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겨울철 3대 전기제품 안전사용 ▲겨울철 산불화재 예방 ▲차량용, 주방용 소화기 설치 촉진 등이며 시민들에게 화재 발생시 필요한 숨수건 등의 소방홍보 물품과 겨울철 화재예방을 담은 리플릿을 배부하며 홍보에 나섰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앞으로도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며 “화재발생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예방활동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지난 29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자문위원과 함께 시흥 오이도 유적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시흥 오이도 유적은 2002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이후, 2012년 종합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시흥오이도박물관 등을 조성하면서 1단계 정비 사업이 완료됐다. 이번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은 오이도 유적 내에 주둔하던 군부대의 이전이 결정됨에 따라, 훼손된 유적을 정비하고 단절돼 있던 박물관과 공원을 연결하기 위해 수립했다. 용역은 지난 2021년 6월 착수해 착수보고회, 중간보고회, 학술대회, 2차례의 자문회의, 문화재청 협의 등을 거쳐 이번 최종보고회에 이르렀다. 이번 종합정비계획에는 ▲오이도 유적의 기초 현황조사 ▲군부대 이전부지에 대한 문화재조사 및 활용계획 ▲오이도 유적 활용방안 ▲단계별, 연차별 사업추진계획, 투자재원 관리 운영 방안 등을 담았다. 시 관계자는 “단기적 정비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유적의 가치를 증진하고, 체계적인 정비 복원을 토대로 시흥 오이도 유적을 수도권 대표 역사·문화·교육·관광 거점 중심지로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오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2022년 3차 시흥시 관내대학생 지원금을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받는다. 시흥시 관내대학생 지원금은 지역 내에 유입된 우수한 인재들이 시흥시에 정주의식을 갖고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대학이 지역사회와의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혁신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금은 시흥시 소재 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주민등록법상 시흥시에 3개월 이상 거주 중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원금 20만원을 시흥화폐 시루로 최초 1회에 한정해 지원한다.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할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2년 3차 지원예산의 범위 내에서 확인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말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 시흥시 관내대학생 지원금은 상·하반기 총2회 신청·접수를 추진했으며, 이번 3차 관내대학생 지원금 접수를 통해 2022년도의 관내대학생 지원금 신청·접수를 종료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 외에도 시흥시는 관내에 유입된 대학생들이 지역사회를 경험하며 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과 참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대학생들이 많은 관심
시흥시는 문정복 국회의원실과 협력해 진행 중인 신천-신림선 광역철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자, 29일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경기도지사를 포함한 각 지자체 단체장 및 국회의원들이 참여하는 "신천-신림선 광역철도"의 공동 대응 협약식을 개최했다. 신천-신림선은 수도권 서남부지역인 시흥, 광명, 서울 금천 지역에서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 편의 향상과 더불어,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추진되는 전철사업이다. 시흥시민의 서울 출퇴근과 새롭게 조성되는 시흥·광명신도시를 연결하는 신천-신림 간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관련 지자체가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는 그동안 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광명, 금천, 관악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5차에 걸쳐 운영해왔다. 문정복 국회의원실과 협력해 지난 10월 5일에는 시흥시를 비롯한 경기도, 광명시, 서울 금천구, 관악구 지역주민들의 광역대중교통 편의 개선을 위해 최적 노선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국가상위계획에 반영하고자 공동 연구용역 추진에 합의, 시흥시가 용역을 주관해 추진하고 4개 지자체가 용역비를 균등 분담하며 협력하는 방안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더불어 2차 추경에 예산확보, 과업수행업체 선정 등 지속적으로
시흥시 거북섬 마리나베이 101 수분양자들이 분양사기를 당했다며 준공허가 보류를 시흥시에 촉구하고 나섰다. 28일 시흥시와 마리나베이 상가 수분양자들에 따르면 시화 MTV 내 거북섬 해양레저복합단지 수변상가가 준공을 앞두고 시행사와 수분양자들 사이 법적분쟁으로 말썽을 빚고 있다. 수분양자들은 △허위·과대 광고한 시행사의 과실 △부실시공 △일부 건축물의 임의 설계변경(분양자에게 미통보) △공용화장실 오시공에 따른 준공 연기 등의 문제로 시행사와 대립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흥시에 민원을 제기하고 준공허가를 보류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허위·과대 광고로 분양을 받아 피해를 입었다”면서 “거북섬 유일한 오션뷰 상가라고 고가 분양을 받았는데 사업 추진과정에서 마니라항의 위치가 변경되고, 바로 옆 호텔 예정부지도 상가 건물로 변경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공사가 공용화장실을 잘못 시공해 준공이 연기됐으며, 돔 형태의 외관시공을 당초 계획과 다르게 설계변경해 마음대로 시공했다. 특히 설계변경 내용도 분양자에게 사전 통보하지 않았다”며 “외부 에스켈레이터와 비상계단, 주차장 출입구, 배수관 등 곳곳이 부실시공 투성”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분양자들은 준공 지연(올해 8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국회의원(시흥‘갑’)은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하여 국토부가 계획하는 270만호 주택공급사업 중 하나인 ‘시흥·광명공공택지지구’가 시흥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1년 2월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공공택지 추진계획으로, 3기 신도시 중 최대규모인‘시흥·광명신도시’는 총 면적 1271만1000㎡(384만평)으로 시흥 459만7000㎡(139만평), 광명 811만4000㎡(245만평)으로 약7만호(예정인구18만8000명)의 주택공급을 비롯하여, 신도시를 관통하는 철도(가칭 남북철도) 및 도로 등을 구축해 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문정복 의원은 현재까지 국토부는 물론 시흥시와 함께 ▶수도권 연결 광역교통 대책(제2경인선, 신천~신림선, 국도용량 확장, IC신설 및 개선, 남북철도 등) ▶4차산업기업 유치 ▶군부대 이전 ▶시흥·광명테크노밸리 조성 ▶원주민 재정착 등의 현안 등과 관련해 시흥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논의해오고 있다. 문정복 의원은 “주거안정과 교통인프라 확충 등 앞서 언급한 현안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중앙
시흥시는 다음 달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2 제4회 시흥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는 ‘시흥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은 국내 유일의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작콘텐츠 축제다. 이번 페스티벌은 ‘창작, 그 경계를 넘어서’ 라는 슬로건으로 2022년 한 해 동안 에코-크리에이터 양성과정과, 영유아를 위한 공연 창작개발과정을 수료한 총 34명의 시민 창작자들이 참여한다. 이들이 직접 창작한 5편의 창작 장막희곡, 5편의 스마트폰 단편영화, 5건의 업사이클링 공예 브랜드, 8건의 그림책(동화), 웹툰, 애니메이션, 인스타툰, 그리고 36개월 미만 영유아를 위한 공연 3편 등 총 26건의 창작콘텐츠가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에서 양성된 전문 창작자의 콘텐츠가 시장 진출로 연결되는 기반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인 ‘업사이클링 공예 피칭데이’, ‘창작희곡 피칭데이’에서는 올해 <에코-크리에이터 양성 전문과정(2기)>을 통해 개발한 결과물에 대해 전문가의 자문과 컨설팅을 진행한다. 창작자의 발전가능성과 전문 창작자로서의 길을 모색
시흥경찰서가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연말을 맞아 내년 1월 31일까지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집중단속 기간에는 매일 상시단속을 실시하되, 매주 금요일·토요일에는 전국적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대표 유흥가·식당가·관광지 등 음주운전이 예상되는 지점을 선정하여 30분 간격으로 단속 장소를 이동하는 ‘스폿식 단속’을 실시하고, 단속 시 입간판 설치 등 가시적 홍보를 병행한다. 코로나 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비접촉 음주감지기를 사용하고, 수시로 단속 장비를 소독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한편, 대형전광판과 플래카드를 활용해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집중하고 있다. 시흥경찰서 관계자는 “자칫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안전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음주운전 근절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서울시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 ONSO스퀘어에서 열린 전국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사회적경제 지원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해 7월 ‘2022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이후 두 번째 수상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 우리은행,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후원하고,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신철영 상임공동대표)가 주최했다. 사회적경제정책의 현재와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성과가 우수한 자치단체를 포상해 더 나은 사회적경제정책의 수립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정책기반정비 ▲지원수준 ▲정책평가 ▲거버넌스 등 4개 분야 17개 지표를 평가하여 총 8개의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시는 소규모의 영세한 사회적경제 기업간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기반의 사회적가치 성장과 확산에 주력한 점, 공공구매 상담회를 시흥도시공사와 소부장경영인협회, 시청 전부서 등과 진행해 공공구매를 촉진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흥시는 2021년 그룹별 공공구매 실적에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 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