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피부 트러블 없애는 해결책 남자의 피부는 여성보다 거칠고 피지가 많은데다 모공 또한 넓기 때문에 이로 인한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외모가 제 2의 경쟁력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깨끗한 피부는 든든한 자신감이 될 수 있다.천연화장품 낫츠(www.nots.co.kr)가 남자 피부트러블의 3대 문제점과 해결책을 소개한다 ① 넓은 모공 관리 남성 피부는 두꺼운 피부층때문에 여성보다 노화가 늦게 시작되지만, 한편으로 두꺼운 피부는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그래서 피지분비도 많고 땀도 많이 내기 때문에 모공이 넓어지게 된다. 거기에 잦은 음주, 흡연 등 건강하지 않은 라이프스타일까지 가지고 있다면 모공 확장과 피부노화가 급격하게 진행된다. 넓은 모공 관리는 세안이 기본이다. 평소 세안 습관만 바꿔주더라도 큰 비용과 시간을 투자할 필요없이 피부관리가 가능하다. 먼저 세안을 하기 전 스팀타올을 사용해 모공을 넓혀주고, 미온수로 얼굴을 헹군 뒤 클렌징폼을 사용해 세안을 하면 된다. 참고로 세안제를 폼클렌징으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한층 더 맑아진 피부를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두면 좋다. 세안을 하기 전에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과 세안 후 보습…
MBC TV 주말극 ‘백년의 유산’이 지난 12일 시청률 30%의 벽을 넘었다. 20%만 넘어도 대성공이라는 평가를 받는 방송가 현실에서 거둔 놀라운 성적이다. 그러나 이 드라마는 강력한 흡입력에도 며느리를 정신병원에 보내는 시어머니, 늘 품에 개를 안고 사는 새 며느리 등 황당한 설정들이 반복된 탓에 일각에서 ‘막장’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극 후반부에 들어 두 주인공이 본격적인 멜로를 펼치나 싶더니, 30년 전 아이를 바꿔치기한 백설주(차화연)의 비밀이 드러나 또다시 ‘롤러코스터’ 전개를 예고했다. 지난 22일 마포구 상암동의 한 카페에서 여주인공 민채원을 연기하는 배우 유진(32)을 만났다. “초반에는 극 중 황당한 일들이 벌어졌고, 민채원이라는 캐릭터가 이를 어떻게 극복할지 궁금증을 자극했죠. 또 다양한 가족들의 이야기도 있잖아요. 그 안에는 평범하지 않은 중년의 사랑 이야기도 있고요.” 유진은 “30%는 예상하지 못했는데 기분이 좋다”며 “주위 반응도 재미있어하고, 힘들어도 힘이 난다. 모든 것이 잘 작용한 것 같다”고 소감
오는 28일 발표를 앞둔 걸그룹 투애니원의 리더 씨엘(22)의 첫 솔로곡 정보가 공개됐다. 제목은 ‘나쁜 기집애’로, 느린 속도가 특징인 힙합 장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나쁜 기집애’는 BPM(분당 박자수) 70의 매우 느린 힙합 비트의 곡으로, 발라드와 큰 속도 차이가 없다”며 “더기·덥스텝 등 최신 사운드와 씨엘의 강렬한 랩이 어우러졌다”고 소개했다. 또 “이처럼 느린 힙합곡을 씨엘이 얼마나 강렬하게 표현하는지가 이 곡의 포인트이자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씨엘은 최근 일본에서 이 곡의 안무를 위해 개인 지도를 받았다. 또 10번 넘게 열린 뮤직비디오 회의에 빠지지 않고 참석해 세트장 아이디어를 직접 내는 등 열의를 보였다. YG는 ‘나쁜 기집애’의 영문 표기를 ‘배드 걸스’(BAD GIRLS)로 정했다. 최근 공개된 이효리의 5집 타이틀곡 제목과 같지만, ‘나쁜 기집애’를 달리 표현할 말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 정창욱·이상은 교수팀 세계 최초 입증 아스피린이 혈뇨의 위험성을 높인다고 알려져 왔는데 국내 대학병원에서 건강검진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스피린과 현미경적 혈뇨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동안 심혈관질환 예방 목적으로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사람이 건강검진에서 혈뇨가 발견됐을 때 아스피린 때문인 것으로 생각하고 그대로 두고 보거나 아스피린을 중단시켜 왔다. 이번 연구는 아스피린 복용자에게서 혈뇨가 발견됐을 때 기본적으로 혈뇨에 대한 검사 원칙을 따르고 혈뇨 때문에 아스피린을 중단할 필요가 없다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에 의미가 있다. 아스피린과 혈뇨의 관계를 입증한 세계 최초의 대규모 연구 결과로 미국의학협회지에 게재됐다. ▲ 아스피린 혈뇨 무관 세계 최초 입증 아스피린과 현미경적 혈뇨는 무관하다는 연구 결과가 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에 의해 세계 최초로 규명, 아스피린이 혈뇨 위험성을 높인다는 종전 주장과 다른 입장을 내놨다. 이같은 결과는 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 정창욱·이상은 교수팀이 지난 2005년 8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건강검진 받은 20세 이상 성인 6만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아스피린 복용자
■ 척추질환과 근육통 환자 분들이 병원에 오셔서 흔히 허리를 ‘삐끗’했다는 표현을 많이 쓴다. 제일 많은 원인은 무거운 물건을 나르는 등 무리해서 일을 하다가 생기는 경우이고 간혹 운동을 하다가 생기기도 하며 한 자세로 오래 움직이지 않고 있다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디스크’ 질환 보다는 허리 근육통인 경우가 많다. ‘디스크’ 질환이란 추간판 탈출증이란 병명으로 허리 척추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어떤 원인에 의해 바깥쪽으로 흘러나와 신경을 압박해 허리 통증과 함께 신경학적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신경학적 증상이란 무엇인가에 신경이 압박을 받아 나타나는 통증과 감각이상 증상을 말한다. 신경이 눌리게 되면 그 신경이 관장하고 있는 부위로 찌릿찌릿한 통증이 퍼져나가는 듯한 느낌이 나타나는데 허리 쪽에서 나오는 신경은 엉덩이와 하지 쪽을 관장하므로 다리나 엉덩이 쪽으로 뻗치는 통증이나 저림 증상이 나타난다면 그쪽 신경이 눌리고 있다는 뜻으로 허리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 등의 척추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이와는 다르게 다리로 뻗쳐가는 하지 방사통이 나타나지 않고 허리에만 통증이 머무르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 신경이…
성남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31일까지 가족오케스트라에 참여할 단원을 모집한다. 국립예술기관 및 지역문화예술기관이 참여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주5일 수업제에 맞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준비한 학교 밖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지역 사회형 아동 청소년 오케스트라 지원 사업인 ‘꿈의 오케스트라 - 어울리오’를 통해 지역 아동들을 위한 오케스트라 교육프로그램과 문화예술 강사 교육을 진행 중인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통해 아동들의 숨은 재능을 발견하고 특히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성남 거주 및 관내학교 재학생(초·중학생)과 보호자(부모, 조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오케스트라 전 파트(바이올린, 첼로, 트럼펫, 클라리넷, 색소폰 등)를 12월 초까지 교육(주1회, 토요일 오전 9시30분~12시30분)하게 된다. 악기는 전 파트 무상대여 하며 참여계층에 따라 참가비(성인5만원, 아동2만원)가 면제된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www.snart.or.kr)와 성남문화재단 문화사업부 (031-783-8154
경기창작센터는 25일부터 매월 2회(2·4주 주말) ‘섬에서 만나는 1박2일 주말가족 창의예술캠프’를 운영한다. 창의예술캠프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와 창의적 예술 감성을 느끼는 것은 물론,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 생태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주말가족 캠프 첫 회인 25일과 26일에는 작가 손민아의 ‘자연과 대지미술’과 작가 이윤기의 ‘자연과 함께 아트농장’이 진행 된다. ‘자연과 대지미술’은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나뭇잎, 돌 등의 재료를 통해 그림을 그려보는 자연물 그리기와 갯벌에서 바람의 무게를 느낄 수 있는 바람드로잉 퍼포먼스를 체험한다. ‘자연과 함께 아트농장’은 온 가족이 함께 채소 모종을 심고, 텃밭을 가꾸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아트농장과 자연물과 재활용품을 활용해 특별한 소품 및 꽃밭 울타리를 제작해보는 우리가족 다자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섬 안에서 자연을 소재로 예술가와 함께하는 창의적 체험 활동을 통해 심신의 여유로움을 되찾고, 예술적 감수성에 대해 교감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 후 저녁시간에 진행되는 ‘엉뚱한 상상력’은 오늘날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현대미술의…
제10대 경기도박물관장에 이원복(59·사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이 임명됐다. 신임 이원복 관장은 서강대학교 사학과 및 동 대학원을 수료했으며, 1976년 문화공보부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 미술부에서 학예연구사를 시작해 국립중앙박물관 광주박물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주요 저소로 ‘나는 공부하러 박물관 간다’(1997), ‘회화-한국 美의 재발견’(2005), ‘한국의 말그림’(2005), ‘홀로 나귀타고 미술숲을 거닐다’(2008) 등 다수가 있다. 특히 이 관장은 리더십이 탁월하고 온화하고 겸손한 인품에 이론에도 밝은 것으로 알려졌다. 취임은 23일 11시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실에서 이뤄진다.
수원문화재단이 수원화성국제연극제 기간인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폐자재를 이용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연극제 주 행사장인 수원화성행궁 광장 주변에서 펼쳐지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세 개의 섬(SOME)을 찾아라!’(3SOME PROJECT)가 그것이다. 가볍게 버려지는 무미건조한 쓰레기들과 폐품(폐자동차, 폐타이어, 폐가구, 고철 등)이 예술가의 손을 거쳐 재탄생한다. 무(無)에서 유(有)로 거듭난 폐품들은 더 이상 쓰레기가 아닌 탐나는 물건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가져다 줄 것이다. 첫 번째 섬(1th SOME)의 이름은 ‘오아시스 섬’이다. 도심 속 오아시스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으로, 화성행궁 광장 분수를 중심으로 실물과 흡사한 악어와 어린이들이 드나들 수 있는 축소형 수원화성 등 갖가지 미술 조형 작품이 설치된다. 또한 피아노를 마련, 누구나 칠 수 있도록 배치하는 등 넓은 행궁 광장에 오아시스 같은 쉼터를 제공한다. 이어 두 번째 섬(2nd SOME)은 ‘바그다드 섬’으로 폐타이어를 이용한 대형 로봇 조형 작품과 앞부분만 덩그러니 남아 있는 자동차,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앞으로 비밀을 파헤치면서 감정적으로 굉장히 많이 아플 것 같아요. 드라마가 끝나고 어떻게 그 감정에서 빠져나올까 고민이 될 정도로 말이죠” KBS 2TV 새 월화극 ‘상어’에서 재벌가 외동딸이자 검사 역할을 맡은 배우 손예진의 말이다. 21일 강남구 컨벤션디아망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주인공 조해우 역을 맡은 손예진은 “처음 맡는 검사 역할인데 여러 감정이 복합적으로 필요한 연기를 보여 드릴 것 같다”며 “3년 만의 드라마인데 어떻게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까 고민”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시청자가 해우의 시선으로 사건을 파헤치게 된다. 검사로서 사건을 이야기하다 보니 대사량도 많고, 그런 대사를 어떻게 딱딱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전할까 연기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상어’는 가족의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에게까지 칼끝을 겨누는 남자 한이수(김남길 분)와 그와의 운명적 사랑 앞에 흔들리는 여자 조해우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손예진으로서는 ‘개인의 취향’ 이후 3년 만의 드라마 출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