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서지석(32)이 18일 5세 연하의 플로리스트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3시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그룹 SS501 출신 허영생이 사회를, 개그맨 임하룡이 축시를 맡았다. 축가는 그룹 포맨, 아이유, 남성듀오 유리상자가 불렀다. 서지석은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에서 “신부가 매우 예쁘고 사랑스러워 꼭 결혼해야겠다고 느꼈다”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작년 지인들과 함께한 술자리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는데 첫눈에 반해 바로 쫓아다녔다”며 “예쁘고 아담해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2001년 KBS 2TV 드라마시티 ‘사랑하라 희망 없이’로 데뷔한 서지석은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드라마 ‘글로리아’ ‘열아홉 순정’ ‘아일랜드’ ‘산부인과’ 등에 출연했다. 서지석과 신부는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강남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아들 잃은 슬픔 잊고자 시작한 ‘전국노래자랑’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 잇는 ‘징검다리’ 역할 갈 수 없는 해주 출신이라 남북관계 예민해 개성공단 위기 때 예정됐던 공연 취소하기도 “우리나라에 군(郡)이 200여 개야. 일주일에 한 번씩 하니까 군 단위로 치면 어림잡아도 전국을 10바퀴가량 돈 셈이지.” 매주 일요일 12시10분 전국의 시청자들은 이 사람의 한 마디를 듣고자 TV 앞으로 모여든다. 구성진 ‘전국~’ 한 마디에 온 나라를 들썩이게 하는 이 사람은 바로 원로 방송인 송해(86). 지난 1984년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 마이크를 잡은 이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닌 지도 어느덧 30년째를 맞았다. 최근 양천구 신정동 ‘전국노래자랑’ 양천구 편 녹화장에서 그를 만났다. 단일 TV 프로그램 MC 자리를 30년 동안 지킨 사례는 그를 제외하고는 찾아볼 수 없다. 시간을 거슬러 ‘전국노래자랑’에 그가 서게 된 계기가 궁금했다. “TBC(동양방송)에서 ‘가
‘2013 대한민국 생활국악제 전국대회’가 오는 6월 8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 소극장과 신나는 야외극장 등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기존의 주부들을 위한 국악대전인 ‘수원 화성(華城) 주부국악제 전국대회’의 명맥을 이어 올해로 12회째를 맞는다. 매년 많은 전통문화를 사랑하고 아끼는 전국의 주부국악단체들이 참여해 왔으며, 주부라는 대상의 한계를 벗어나 더욱 더 많은 생활국악인, 국악동호인들의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금년 대회부터 ‘생활국악제’라는 이름으로 거듭나게 됐다. 참가 자격은 국악에 관심 있는 전국의 순수 아마추어 생활국악단체로 만 25세 이상의 기혼 성인 남·녀(국적 불문, 법적 기혼자에 한함)로 이뤄진 5인 이상의 단체(풍물부문은 15인 이상)다. 경연 종목은 풍물(농악, 사물판굿), 사물놀이(앉은반), 민요, 전통무용 등 총 4부문으로 나뉜다. 경연 방법은 대회당일 부문 별 예선과 본선으로 치뤄지며, 각 부문 상위 3단체로 본선을 실시한다. 풍물부문과 사물놀이 부문은 본선을 통합해 진행하고, 종합대상에게는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여하고, 상금 500만원이 지급된다. 경연은 각 부문별로 각각 경기도 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전통무용), 신나는야외극
부천문화재단은 7월 14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 2층 갤러리에서 아이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 벌룬데코와 공동기획으로 ‘모래아트 체험전’을 진행한다. ‘모래아트 체험전’은 아이들이 모래를 보고, 듣고, 만지고, 생각할 수 있도록 오감만족 체험프로그램으로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첫 번째 테마인 ‘모래가 들려주는 행복한 이야기’는 샌드애니메이션(손을 움직여 만드는 작품)이다. 유리로 만든 테이블 위에 모래로 그림을 그리며 화면을 통해 샌드애니메이션의 생생한 제작과정과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손의 움직임에 따라 모래가 바다 속 물고기가 됐다가 아프리카 동물로 변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시시각각 변한다. 두 번째 테마는 ‘내가 그리는 모래 이야기’로 아이들이 직접 샌드판 위에 여러 가지 모래를 이용해 샌드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형형색색의 모래와 다양한 모양의 샌드판을 이용해 직접 애니메이션을 만들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다. 마지막 테마는 ‘특별한 모래 이야기’로 검은 종이 위에 나무 펜으로 그림을 그린 후 칼라모래를…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31일까지 올해 하반기 개관 준비 중인 한국근대문학관에 전시할 자료를 공개 구입한다. 구입 대상 자료는 한국 근대문학의 주요 자료, 한국 근대문학 작가 관련 자료, 인천 문학 관련 자료 등이다. 구입 자료들은 한국근대문학관 전시 및 연구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개인소장자, 문화재매매업자 및 법인 등이며 세부목록, 신청서류 및 절차는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ifa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문화재단은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앞으로 정기적으로 자료를 공개 구입할 방침이다.(문의 : 032-455-7165)
‘예술과 함께, 예술가와 함께(With Art, With Artist)’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추진되고 있는 ‘아트 로드 77 아트페어’ 행사가 오는 25일부터 6월 23일까지 예술마을 파주 헤이리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9년 이후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한국미술계를 짊어지고 갈 젊은 유망작가 77명을 선정해 작품을 출품하는 본 전시 ‘청년작가전’을 비롯해 미술 전 장르의 중견·원로들이 참여하는 5개 특별전 등 총 16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미술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행사의 수익금은 국제아동권리기구에 기부함으로써 예술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는 공익적 성격을 지녔다. 청년작가전은 2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유망 청년작가 77명이 출품한 한국화, 서양화, 판화, 조각 등 300여점의 작품으로 꾸며졌다. 이를 통해 아트페어는 젊은 작가들에게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작품활동을 지원한다. 특별전시는 ‘예술·나눔-중견작가 기부전’과 ‘대구아트페어-대구의 시선’, ‘Craft & Objet-The Room’, ‘문화예술인협회 임진강전’, ‘일본의 현대미술-KYOTOKYO 2013’ 전 등이다. ‘예술·나눔-중견작가 기부전’은…
동그라미 법칙을 지키자 얼굴 근육을 언제나 웃는 듯한 라인으로 만든다. 피부에 얼마나 영향을 줄까 하는 생각으로 방심하지 말고 전체적인 얼굴 라인을 동그랗게 유지하자. 늘 웃는 얼굴은 동안으로 보이는 효과도 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자 규칙적인 운동은 노폐물이 배출돼 혈색이 좋아지게 하며, 운동으로 생성된 엔도르핀이 피부 에너지를 만들어줘 피부에 한결 생기가 돌게 된다. 연령별 주름 관리법 사람은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피부에 윤기를 주는 역할을 하는 피지선의 분비가 감소하고 피부의 진피층 내에 피부 탄력을 유지시켜주는 엘라스틴이라는 탄력섬유와 콜라겐의 생성이 저하된다. 따라서 피부의 탄력성이 떨어져 피부는 늘어나고 쳐지게 되는데 이에 따른 결과 주름살이 생기게 된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완벽한 이목구비가 미인의 조건이었다면, 지금은 그렇지 않다. 지금은 탱탱하고 반짝거리는 도자기 피부가 미인의 조건으로 꼽힌다. 특히 탱탱함과 가장 직결이 되는 것은 주름.하지만 이런 주름 관리도 연령별로 달라진다. 나이에 따라 생긴 주름의 모양과 깊이도 다르고 피부 타입도 다르기 때문이다. 천연화장품 낫츠(www.nots.co.kr)가 연령대별 효과적인 주름 관리법을 소
올해는 고온현상이 나타나면서 지난해보다 초여름 더위가 일찍 찾아온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6월은 최고기온 30도에 육박하며 이른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여성들은 벌써부터 비키니 준비에 여념이 없다. 시선을 사로잡은 ‘비키니女’가 되기 위한 조건은 비단 잘빠진 몸매만은 아니다. 그렇다면 올 여름 당당하고 섹시한 ‘비키니女’가 되기 위해 집중해야 할 트렌드 조건은 무엇일까. 혹시 지난해에 입었던 비키니를 옷장에서 꺼낼 생각이라면 다시 고이 접어 넣어두자. 비키니 역시 패션의 한 장르라 할 수 있기에 트렌드를 무시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여성의류쇼핑몰 ‘다홍’과 함께 올 여름 비키니 트렌드를 주도할 4가지의 스타일을 알아보자. ▲러블리한 - 플라운스 장식 하늘하늘한 디자인으로 여성스러움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플라운스 장식으로 뭇 남성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해보자. ▲시크한 - 블랙&화이트 컬러 세련되고 도도한 느낌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줄 블랙&화이트. 특히나 구리 빛의 건강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면 도전해 볼 만하다. ▲유니크한 - 하이웨스트라인 고혹적이며 빈티지한 매력을 풍기는 하이웨스트는 다리를 길게 보이게
93년생 지인을 둔 사람이라면 잊지 말아야 할 날이 다가오고 있다. 바로 93년생 청소년들이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하는 ‘성년의 날’이다.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인 이 날이 다가오면 사람들은 축하 선물로 ‘장미, 향수, 키스’를 자연스럽게 떠올린다. 하지만, 평생 중 딱 한 번 경험하게 되는 성년의 날을 맞이하는 주인공들을 위해 좀 더 특별하면서도 실속 있는 선물을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장미와 향수 등 고전적인 아이템보다 의미를 담은 색다른 선물 아이템은 주는 이도, 받는 이에게도 모두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 여드름에 안녕을 고하는 가정용 치료기 청소년기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여드름이 성인 여드름으로 이어지는 것만큼 신경 쓰이는 것은 없다. 얼굴에 핀 붉은 여드름을 제거해 깨끗한 피부의 성인이 될 수 있도록 트리아뷰티의 가정용 여드름 치료기 ‘트리아 스킨 퍼펙팅 블루 라이트’를 성년의 날 선물로 준비해 보자. 트리아 스킨 퍼펙팅 블루 라이트는 여드름 치료에 사용하는 전문 블루 라이트를 이용해 가정에서도 안전하고 간편하게 여드름을 관리할 수 있다.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피부 속 박테리아를 근본적으로 제거해 자극 없이 여드름을 예방하고 치
“과거의 조용필이 아닌, ‘신인’ 조용필로 태어난 거죠. 과거 조용필의 성공이나 무게는 필요 없어요. 앞으로 어떤 음악을 할 것인가가 가장 중요하죠” ‘가왕’ 조용필(63)은 지난달 23일 발표한 19집 ‘헬로’로 10년 만의 컴백, 각종 음원 사이트 1위 석권, 23년 만의 TV 음악프로 1위, 음반 판매 18만 장 돌파를 이뤄냈다. 이 모든 게 불과 1개월도 채 되지 않아 일어났다. 지난 15일 저녁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열린 프레스 파티에서 조용필은 “나 조차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 벌어졌다”는 솔직한 심경을 말했다. “저는 1990년대 초 콘서트만 하겠다고 발표를 하고, TV 출연을 사양했어요. 사실 그 이후 제 음반은 아무리 열심히 만들어도 묻혔죠. 그러다 최근 홍보 시스템이 바뀌면서 음반이 잘 된 것 같습니다” 기존 자신의 스타일을 부수는 ‘파격’을 감행한 조용필의 모험은 큰 성공을 거뒀지만, 그는 여전히 아쉬운 점이 많다고 토로했다. 특히 곡의 화음과 밸런스 문제가 그렇다. “19집은 아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