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은 지난 16일 ‘예술로 [ ] 좁히기’ 결과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예술로 [ ] 좁히기’는 음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생활 속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사업인 ‘우리 동네 프로젝트 체험형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올해 교육 과정은 1기 합창, 2기 뮤지컬반으로 구성됐다. ‘바쁜 일상 속, 예술로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발견하는 여유를 부려보고, 팬데믹 시대로 멀어졌던 [사람들]과의 음악으로 간격 좁히기’를 위해 15주간 기수별 교육을 진행했다. 1기 합창반은 시민들에게 대중음악, 국악 등 편안히 다가갈 수 있는 장르로 온 세대가 함께 노래할 수 있는 합창 교육을 진행했고, 2기 뮤지컬반은 직장인, 청년을 대상으로 퇴근 후 뮤지컬 연기를 통해 감정 해소, 억눌려 왔던 에너지 해소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올해 초 경기도 산하 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추진한 책임 계약 체결에 따라 ‘산학협력모델 구축’ 목표 항목의 과제 이행에 적극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미래 예술인의 자립기반 마련 및 장작환경 조성 사업은 물론, 재단이 주최하는 문화예술행사를 도내 문화예술 전문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는 도내 유수 문화예술대학과의 업무협약을 추진해 예비 예술인들의 현장경험 확대를 위한 프로젝트를 연계·운영한다.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학생들은 오는 23일 경기상상캠퍼스의 대표 축제인 ‘포레포레’의 공연에 참여해 시를 가곡과 동요로 풀어낸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선곡으로 포레포레를 방문한 도민들에게 추억과 동심을 일깨울 것이다. 서울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는 보다 다양한 영역으로 특화해 사업을 추진했다. 경기상상캠퍼스 축제 ‘포레포레’ 행사 내 공간 사이니지 개발 및 제작에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전환을 준비 중인 경기창작센터의 ‘경기창작캠퍼스 CI개발 연구’ 사업에 디자인학부 교수진 및 졸업생 등이 참여해 경기창작캠퍼스의 변화 과정에 함께하고 있다.
용인문화재단은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관하는 ‘2023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에 3회 연속 인증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열린 ‘2023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수여식’에 우수 44개 기관이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용인문화재단은 이번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심사항목인 인적자원관리 10개 항목, 인적자원개발 6개 항목 부문의 각 심사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7년 우수기관으로 최초 인정받은 용인문화재단은 2020년에 이어 올해에도 3회 연속 재인증을 받아 교육부·인사혁신처 2개 부처 공동명의의 인증마크를 2026년 9월까지 3년간 활용할 수 있고, 우수사례 홍보 등 컨설팅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는 인적자원개발 기본법에 근거해 능력 중심의 공정한 인사관리, 구성원의 역량개발 유도 등 인적자원관리‧개발에 모범이 되는 공공 기관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용인문화재단은 인적개발 우수기관으로서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재직 중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제1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21일 CGV 고양백석 7관에서 폐막식을 갖고 올해의 수상작을 발표하며 8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21일 오후 7시 CGV 고양백석에서 신지혜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한 폐막식은 DMZ Docs 초청 게스트와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경쟁’ 부문 및 ‘특별상’의 시상식을 가졌다. 국제경쟁 부문의 대상은 실뱅 조지 감독의 ‘어두운 밤: 어디에도 없는’으로, 상금 2000만 원을 수여했다. ‘어두운 밤: 어디에도 없는’은 ‘어두운 밤-들풀’의 후속편으로 아프리카와 유럽을 잇는 육로 국경을 넘으려는 이민자들을 소재로 해 난민과 이주라는 지금 시대의 중요한 화두를 제기했다. 심사위원들은 “경계선 위에서 살아간다는 것, 나라 없이 존재한다는 것은 스스로 영원한 ‘외부인’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는 그런 에너지 넘치는 존재들의 강인함을 그저 녹화하며 관찰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오히려 무례하면서도 예기치 못한 영상들을 만들어내기 위해 집요하게 쫓아야 한다는 의지를 보여준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발렌티나 치코냐·마티아 콜롬보 감독의 ‘신원미상자의 이름’이 차지했다. 심사위원 특별언급은 ‘블러드 하운
경기문화재단 경기뮤지엄파크(이하 경기뮤지엄파크)는 가을 축제 ‘열려라, 경기뮤지엄파크-뮤지엄 패밀리 주간’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1부터 26일까지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평범한 일상 속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뮤지엄파크는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일대에 위치한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상갈근린공원을 중심으로 한 복합 문화예술 공간이다. 문화예술 산책로, 체험, 쉼이라는 콘셉트를 갖고 있다. 경기도박물관은 박물관 실내외에서 버스킹 공연, 영화 상영회, 체험 프로그램,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3 아임버스커’는 용인문화재단의 거리 공연 사업의 일환이며, 이번 공연은 마술과 탬댄스 등으로 구성된다. ‘2023 아세안 영화 상영회’에서는 베트남 최초의 SF 판타지 영화인 ‘마이카: 외계에서 온 소녀’가 상영된다. 이외에도 추석을 맞이해 ‘빚기’ 체험인 ‘가족들과 송편 빚기’와 ‘나만의 전통주 빚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푸드트럭도 운영한다. 푸드트럭은 경기뮤지엄파크 스탬프 투어 이벤트인 ‘열려라, 경기
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9월~11월 의정부 일원에서 ‘의정부 행복배달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2023 2차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의정부 행복배달 콘서트’는 의정부시 내 문화취약지역 등을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활동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의 발전에 부응하고자 계획됐다. 24일 고산잔돌근린공원을 시작으로 26일 의정부노인복지관, 10월 7일 효자역 인근 해바라기공원, 27일 녹양 LH아파트 5단지, 10월 28일 무한상상 시민정원, 11월 29일 효자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24일엔 OTB(어쿠스틱밴드), 엠브릿지(국악), 의정부음악협회 성악트리오, 레브트리오(클래식)가, 26일은 가야금앙상블 오늘, 이음콰르텟(클래식), 솔트리오(클래식), Finden(성악) 예술단체가 공연한다. 자세한 행사 정보 및 문의사항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천주교 수원교구는 ‘2023년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 기념 행사’가 24일 정자동주교좌성당과 천주교 수원교구청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 이주사목위원회가 ‘제109차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이주할지 또는 머무를지 선택할 자유’를 주제로 이주민에 대한 교회의 관심 증대와 한국 신자들과 이주민이 서로를 이해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24일 오전 11시30분부터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수원교구청 옥외 주차장에서는 8개의 공동체별 기념 공연이 펼쳐지면. ‘이주민’과 관련한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고 오후 4시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는 수원교구 총대리 이성효 주교 주례로 ‘기념 미사’가 거행된다. 7개의 지역별 공동체와 베트남 공동체가 참여하는 ‘공동체별 기념 공연’에서는 아프리카, 필리핀 등의 ‘전통춤과 노래’ 공연이 펼쳐진다. 또 베트남, 필리핀 등 이주민의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음식 부스와 이주사목위원회 및 공동체 홍보부스와 각종 체험 부스, 판매 부스, 의료부스가 준비됐다. 성바오로딸수도회와 찬양팀 ‘열일곱이다’의 찬조 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에는 기념 공연 참가자 123명을 포함해…
천주교 수원교구 제2대리구 왕곡본당은 24일 10시 의왕시 사천1길 8 현지에서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성전 봉헌식을 거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임 본당 주임 사제들과 지구 사제단이 공동집정하는 봉헌식은 축성 권고, 성전문 축복, 봉헌미사,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로 이어진다. 이후 참석자와 본당 전신자가 함께 하는 축하연이 열린다. 왕곡성당은 대지면적 1042㎡, 연면적 2208㎡에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하 1층에 주차장, 지상 1층에는 집무실·사무실·다목적실, 2층에는 성전·교리실, 3층에는 성가대, 4층에는 사제관이 위치한다. 성전 제단 뒤 전면은 ‘태피스트리 십자고상’이 설치됐다. 성전 벽면의 14처도 손으로 ‘태피스트리’로 제작돼 눈길을 끈다. 또한 성당 곳곳에는 ‘한국 순교 성인’과 ‘되찾은 아들의 비유’, ‘성령’ 스테인드글라스와 ‘그리스도’ 이콘, 성 유대철 성상 등 다양한 성미술품이 설치돼 있다. 2006년 9월 26일 설립된 왕곡본당은 2009년 11월 14일 성전 기공식 후 2011년 7월 17일 입당 미사를 봉헌했으나, 관할 지역 인구 정체 및 노령화로 인한 경제활동 신자 수가 감소해 건축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수원시립미술관은 추석 연휴 및 개천절 기간 정상 개관하며 행궁동 본관에선 추석 당일 무료 관람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동시대 예술 활동이 공동체 안에서 관계하고 작동하는 방식을 조명하는 ‘마당: 마중합니다 당신을’과 일상적 창의성을 주제로 엔씨문화재단과 협업한 전시 ‘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 미술관 소장품을 전시한 ‘물은 별을 담는다’가 개최중이다. 또 나혜석을 주제로 한 실감 콘텐츠 AR ‧ VR 프로그램도 연휴 기간 내내 무료로 운영된다. 수원컨벤션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는 추석 연휴와 개천절 기간 휴관 없이 정상 개관하며 무료로 운영된다. 시공간과 가상의 세계를 넘나드는 예술 협업을 보여주는 전시 ‘2023 아워세트: 레벨나인×손동현’이 개최 중이다. 수원시립만석전시관은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정상 운영하고 10월 2일 휴관하며 10월 3일 개천절은 정상 운영한다. 관람객 참여형 프로젝트 ‘별별 수상한___’과 ‘제40회 성묵회’, ‘강영희 길따라’, ‘정선자 개인전’이 개최중이다. 수원시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인 새빛톡톡에 가입하면 관람권을 50% 할인해주는 혜택이 돌아간다. 또 미술관 공식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8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기획공연 ‘라흐마니노프’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 세계 피아니스트들이 뽑은 리코딩 시대 가장 위대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공연으로 후기 낭만주의 거장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협연해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제2번 c단조, 작품18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심포니 제2번 e단조, 작품27 프로그램을 연주한다. 이번 기획공연 ‘라흐마니노프’는 지역 내 예술 단체를 활성화시켜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된 용인문화재단의 ‘지역민간교향악단 지원육성사업’ 일환으로, 용인시민에게 양질의 클래식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문화 복지 구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본 공연은 티켓가 전석 2만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용인문화재단 누리집, 인터파크 티켓과 용인문화재단 CS 센터에서 예매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