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바탐 항나딤공항에 인천공항의 공용여객처리시스템(AirCUS)이 수출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자회사인 인천공항시설관리(주)와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 인니 항나딤공항 간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향후 25년 간의 운영·개발권을 수주한 인도네시아 바탐공항에 공사가 자체 개발한 공항 핵심 운영시스템인 공용여객처리시스템(AirCUS)을 도입해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공사는 지난 3월 세계 유수의 공항들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사업비 6000억 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바탐 항나딤국제공항 민관협력 개발사업을 수주하며 대한민국 최초로 해외공항 운영·개발사업 진출에 성공한 바 있다. 인천공항시설관리는 현재 인천공항에 도입된 AirCUS의 운영과 유지보수를 담당하며, 향후 공항공사와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하고 바탐공항에서 AirCUS 시스템 설치, 안정화 및 유지보수 등을 직접 수행할 예정이다. 또 인천공항운영서비스와 함께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을 공동으로 설립하고 해당 법인을 거점으로 인니 타 지역 및 인근 동남아시아의 공항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공용여객처리시스템 AirCUS는 탑승권 발권 등 항공사의 체크인 및 탑승 수속을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보험금 11억 200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보험설계사 일당이 덜미를 잡혔다. 인천경찰청 교통조사계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A(28)씨 등 전·현직 보험설계사 3명을 구속하고 B(22)씨 등 20대 남녀 7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18년 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수도권 일대 간선도로나 교차로 등지에서 고의로 139차례 교통사고를 내 보험사로부터 합의금과 수리비 등으로 11억 200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여러 명이 탑승한 상태로 지인 차량이나 렌터카 등을 몰다가 차선 침범 등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에 고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법인보험대리점에서 근무했던 A씨 등은 생활고에 시달리는 동료 보험설계사 등을 공범으로 모집한 뒤 운전자와 동승자 등 역할을 맡게 했다. 적발된 일당 73명 가운데 절반가량이 같은 업체에서 보험설계사로 활동했으며 보험약관과 보험금 청구과정 등을 잘 알고 있었다. 경찰은 관련 첩보를 입수한 뒤 보험사 자료, 통화명세, 금융계좌를 분석하는 등 9개월 간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가담자 73명을…
1일 인천시 중구 신광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화물차 통행제한이 시행된 가운데 경찰관이 운전자에게 계도장을 발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포럼은 지난 8월31일 인천포럼사무실에서 ‘부평캠프마켓의 미래가치와 활용방안’에 대한 특별토론회를 열고 “부평캠프마켓은 한·미동맹의 상징이자 구 소련의 사회주의 확장을 저지한 교두보 역할로 세계사적으로도 의미 있는 장소인 만큼 인천시는 우리 역사의 흔적을 지우지 말고 보존해야 하며, 향후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 같은 공원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비대면 유튜브 방송으로 진행된 토론회에는 이학재 인천포럼 대표가 사회를 맡고 조우성 전 인천시립박물관장, 이장열 경인교대 기전문화연구소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조우성 전 관장은 “부평캠프마켓은 일제강점기 때 조병창(무기제조공장)이라고 불리며 대륙 침탈의 교두보 역할을 했고, 한국전쟁 이후에는 한미군사동맹의 매우 중요한 역사적 공간인 만큼 당시 건축물들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철거’가 아닌 ‘보존’ 해야 한다”며 “시가 역사를 수용하고 미래로 나아가야지 부평캠프마켓의 역사적 흔적을 지우려는 것에는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장열 연구위원은 “부평캠프마켓 내 조병창 병원건물은 대한민국 육군 병원 1호이며 건축사 뿐 아니라 군사학적으로도 보존하고 연구해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이라고 강조했다.
▲오전 8시 제44회 공직자 아카데미/ 온라인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인천시가 구상 중인 부평연안부두선(트램 또는 노면전차)과 관련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 수립을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부평연안부두선 트램 도입 계획에 따라 정거장 주변지역의 중·장기적 활성화방안을 구상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원도심에 실제 거주하면서 느끼는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의 아이디어를 수렴한다. 설문조사는 웹사이트(http://naver.me/5DHYA9c6) 또는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원도심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검토되고 있는 부평연안부두선은 경인선 부평역과 캠프마켓, 인천도시철도 2호선 인천가좌역, 도화 도시개발사업구역, 경인선 인천역에서 연안부두 등 옛 도심을 잇는 18.72km 구간의 트램 노선이다. 시는 지난해 말 해당 노선계획을 담은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을 마련해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했다. 부평연안부두선은 인천시민의 이동성 향상뿐만 아니라 원도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재생 사업에 있어서도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부평연안부두선 트램 주변지역 원도심 활성화 기본구상 수립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파우지아 빈트 압둘라 자이날(Fawzia bint Abdulla Zainal) 바레인 하원의장을 비롯한 방문단 12명이 1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 있는 홍보관과 스마트시티운영센터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박병석 국회의장의 바레인 공식 방문에 대한 답례로 이뤄졌으며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 경험과 스마트시티 벤치마킹 차원이다. 바레인 하원의장 일행은 지난 달 28일부터 우리나라 국회의 공식 초청으로 5박 6일 간 일정으로 방한 중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파우지아 하원의장은 이번 IFEZ 방문에서 투자유치 성과와 스마트시티 운영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한편 파우지아 하원의장은 방송언론계에서 25년 간 활동했으며 페르시아만안 협력회의(GCC) 최초의 여성 TV국장, 바레인 여성 최초 북극답사, 바레인 정부 내 최초로 공보부에 유치원 개설을 했으며 과거 언론인 시절 2차례 우리나라를 방문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9월 1일부터 17일까지 약 보름 간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은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상향해 판매하며 농협은행을 포함한 시중은행 16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개인당 할인구매 한도는 50만 원으로,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신분증을 지참해 현금으로 구매해야 한다. 지류형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판매는 3000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 말까지 10% 할인율을 적용, 판매하며 이번 추석 특별할인판매 기간에는 개인당 월 할인구매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해 판매한다. 상품권 구매 및 사용이 편리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농협(올원뱅크), 체크페이 등 은행 및 간편결제 앱(21곳)을 활용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전통시장에서 명절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는데 이용한 금액(카드, 현금영수증)에 대해서는 40%를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디. 유동준 인천중기청장은 “이번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를 통해 지역의 전통시장과 상점가 이용이 활성되기를 희망한다”며 “10% 특별할인을 활용해 인
인천시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는 1일 2021년 2분기 우수자원봉사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센터는 자원봉사 활동실적이 우수하며 타의 모범이 돼온 김순옥씨 등 3명을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했다. 김순옥(65)씨는 미추홀구자원봉사대학 교육전문가로 미추홀지역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교육에 힘써왔다. 안인숙(57)씨는 짬짬이 봉사단 소속으로 홀몸노인을 위한 기부물품 제작과 다양한 지역사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숙이(62)씨는 나눔과기쁨미추홀구지부 소속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급식봉사활동 등에 솔선수범한 공을 인정해 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윤계림 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웃을 가족과 같이 돌보는 수상자들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최저기온 영하 25.6도 남극세종과학기지에서 수박이 재배됐다. 열매채소를 수확한 것은 우리나라가 남극에 진출한 이후 처음이다. 극지연구소와 농촌진흥청은 남극세종과학기지 실내농장이 본격 가동되면서 기지 대원들에게 신선한 채소를 공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실내농장은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를 타고 지난해 10월 말 국내를 출발해 올해 1월 기지에 도착했으며, 5월 7일 첫 파종 후 6월부터 매주 1~2kg의 잎채소를 생산하고 있다. 7월 중순부터는 오이와 애호박, 고추가, 8월 중순에는 토마토와 수박이 처음으로 수확됐다. 남극세종과학기지에는 현재 17명의 월동연구대원이 체류하며 실내농장에서 기른 신선 채소를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먹고 있다. 기지에서는 채소류를 장기 보관하기 어려운데,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접한 칠레, 주변 기지와 왕래가 중단되면서 6개월 넘게 신선 식자재 구경이 힘들었다. 실내농장에는 발광다이오드(LED)를 인공광으로 이용해 에너지 소모를 최대한 줄이면서 빛의 주기와 세기를 농작물의 종류와 생육단계에 따라 조절하는 기술이 사용됐다. 또 농촌진흥청은 실내농장 내부의 재배환경과 생육상황을 영상으로 원격 모니터하며 기지 대원들이 농작물 재배에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