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이 시청률 22.2%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10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8시 첫선을 보인 ‘최고다 이순신’은 전국 기준 22.2%, 수도권 기준 2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내 딸 서영이’의 첫 회 시청률보다 각각 2.9%포인트, 3.2%포인트 높은 수치다. ‘최고다 이순신’은 백수 이순신의 유쾌한 성공기를 그린 작품으로, 인기 가수 아이유가 주인공 이순신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된 드라마 중 시청률 1위는 MBC주말극 ‘백년의 유산’이 차지했다. ‘백년의 유산’은 전국 시청률 22.5%를 기록했다. SBS ‘돈의 화신’이 시청률 12.4%로 뒤를 이었다.
가수 아이유가 오는 20일 일본에서 새 미니 앨범 ‘캔 유 히어 미?’(Can You Hear Me?)를 선보인다고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가 10일 전했다. ‘캔 유 히어 미?’에는 타이틀 곡 ‘뷰티풀 댄서’(Beautiful Dancer)를 비롯해 모두 다섯 곡이 실렸다. 초회 한정판에는 한 곡이 추가된다.‘뷰티풀 댄서’는 재닛 잭슨을 세계적인 팝스타로 만든 미국 프로듀서팀 ‘지미 잼 앤드 테리 루이스’(Jimmy Jam & Terry Lewis)가 선물한 곡이다. 로엔은 “새봄에 어울리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아이유의 여성스러운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라고 소개했다. 아이유의 일본 음반 유통사인 EMI 뮤직 재팬은 앞서 지난 9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뷰티풀 댄서’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8일 오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윤후 안녕하수꽈’가 등장했다. MBC ‘아빠! 어디가?’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 자료에서 제주도로 여행을 간 윤후(7) 군이 ‘안녕하수꽈’라는 제주도 사투리로 인사를 했다는 내용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예고 내용만으로도 인터넷을 들썩이게 한 셈이다. 이처럼 ‘아빠! 어디가?’의 인기는 상상 이상이다. 프로그램이 화제가 되면서 열 살도 채 안 된 아이들이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은 누리꾼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그러나 우려의 목소리도 점차 커지고 있다. 지나친 스포트라이트가 아이들의 삶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다. ▲ 아이들 인기, 아이돌 부럽지 않다 지난 7일에는 초등학교에 입학한 윤후 군이 급식을 먹는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사진의 출처로 지목된 초등학교의 사이트가 마비됐다. 광고계의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이종혁ㆍ준수 부자가 학습지 모델로 발탁된 데 이어 윤민수ㆍ후 부자와 김성주ㆍ민국 부자가 농심 짜파게티 모델을 꿰찼다. 이준수(6) 군은 방송에서 아직 글을 읽지 못하는…
여성가족부는 11일부터 정서·행동 장애 청소년의 치료·재활을 지원하는 거주형 시설인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이하 디딤센터)’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우울증, 불안장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학대 및 학교폭력 피해, 학교 부적응 등으로 정서적·행동적 어려움을 가진 청소년(만 9세~만 18세)을 주요 지원 대상으로 한다. 디딤센터는 3개월 과정의 장기 프로그램과 4박5일 또는 9박10일의 단기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한다. 2013년 1차 장기프로그램은 전국에서 신청한 청소년 중 60명이 선정돼 11일부터 6월 7일까지 3개월간 디딤센터에서 치료재활서비스를 받는다. 상담치료, 생활보호, 체험활동 및 교육, 진로탐색 및 자립지원의 종합적·전문적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는 무료로 지원한다. 개인 및 집단 상담, 놀이·모래놀이·미술·음악치료 등 특수치료, 복귀적응·가족관계 향상 등 특별프로그램이 실시되고, 공동생활가정이 운영되며 문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 서비스가 지원된다. 특히 학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대안교육(초·중·고등학교 과정)과정도 운영한다. 디딤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36명의 입
관현악·중창단 등 협연 공연 ‘경기병서곡’등 친숙 멜로디 하루 동안의 업무 피로 ‘싹’ 관람석엔 기립박수 이어져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인천 주안국가산업단지 내 하나님의교회 근로자복자센터 대강당에서 ‘2013 봄맞이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를 마련한 신재수 하나님의교회 근로자복자센터장은 “새봄을 맞아 근로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지친 마음에 음악적 감성과 힘을 북돋아주고자 연주회를 마련했다”면서 “가정과 국가를 책임지고 있는 근로자들이 잠시나마 힘든 일상을 내려놓고 심신에 편안함을 얻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바랐다. 연주회가 시작되자 대강당의 200여 좌석은 근로자들로 가득 찼다. 하루 일과를 끝내고 바삐 찾아온 이들뿐 아니라 모처럼 마련된 무료 연주회를 관람하고자 근무 시간에 잠깐 짬을 내 작업복 차림으로 달려온 이들도 많았다.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주페의 ‘경기병서곡’, 요한 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수리수리 마술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리수리 마술아~!’ 프로그램은 마술로 자신감과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제1163호로 수련활동이 갖는 일정기준 이상의 형식적 요건과 질적 특성을 갖춘 청소년 활동이 정당한 절차로 성립되었음을 공적기관에 의해 증명하는 제도이다. 프로그램은 이 제도에 의해 인증 받은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참가청소년활동 내역이 인증프로그램에 기록되며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어 청소년들이 대학입시 및 포토폴리오 작성시 활용도가 높아 인기를 얻고 있다. 장안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을 5개 보유하고 있으며 4월에 그 중의 한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것”이라며 “3년째 진행되고 있는 본 프로그램은 마술이라는 흥미있는 소재로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좋았으며 참가청소년들에게 마술에 대한, 기술, 이해, 청소년의 창의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평가되고, 청소년들에게 취미 및 자기계발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19일부터 4월 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될 예정이다. 참가비 1인 3만원. (문의…
권선청소년수련관은 오는 4월 6일, 20일, 27일 3회에 걸쳐 수련관 3층 세미나실과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 전문 시설인 한국잡월드에서 초등4~6학년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너와 나 함께하는 진로여행’을 진행한다. ‘너와 나 함께하는 진로여행’은 저 연령 청소년들을 위해 체계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마련해 미래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고 1회는 ‘나를 발견하자’라는 주제로 ▲홀랜드진로발달검사 ▲숨겨진 나를 알아보자 ▲장점나무 만들기가 실시되고 2회는 ‘직업세계속으로’라는 주제로 직업세계를 알아보고 3회는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한국잡월드에서 직업체험이 이뤄진다. 수련관 관계자는 “저 연령 청소년들의 직업진로활동은 자신이 남과 다르다는 점을 깨닫게 하여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에는 매우 다양한 일과 직업세계가 존재함을 알아가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직업진로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권선청소년수련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30일까지이고 참가비는 3만원.
천주교 수원교구는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천주교 수원교구 설정 50주년을 맞아 수원교구 소속 김정원 신부(71·1971년 사제 수품·왼쪽)와 윤석원 신부(72·1972년 사제 수품)를 몬시뇰(Monseigneur·명예 고위성직자)에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두 신부는 일선 사목 직무에서 떠나 원로사목자로 생활하고 있다. 서임 축하미사는 오는 4월 26일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두 신부의 사목적 특징은 사제로서 모든 삶을 본당 사목에 온전히 투신해 후배 사제들에게 본당 사목자로서의 모범을 보여 줬다. 한편,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1963년에 설립됐으며, 초대 윤공희 대주교, 故 김남수 주교, 최덕기 주교에 이어 이용훈 주교가 제4대 교구장을 맡고 있다. 관할 지역은 서울과 인천을 제외한 한강 이남 경기도 지역이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용인 민속촌옆)은 오는 4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11시 국악아동극 ‘명랑토끼 만만세’를 무대에 올린다. 2013년 경기도국악당의 상설 국악아동극 그 첫 번째 레퍼토리인 ‘명랑토끼 만만세’는 친구의 소중함과 우정을 일깨워주는 작품으로 전통악기와 손 악기를 이용한 신나는 무대로 채워진다. 또 배우들이 직접 노래하는 라이브뮤지컬형식으로 공연 중간에 장구와 북, 징 등 우리나라 전통 사물악기가 등장해 흥겨움을 더해주며, 평소에 전통 국악기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사물악기가 지니는 흥겨운 소리와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무대에는 국악기 외에도 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품을 활용해 만든 손 악기와 다양한 타악기가 등장하고, 배우들이 악기들을 직접 연주하면서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재미있는 노래를 불러주어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게 된다. 특히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토끼와 거북이, 별주부전 동화에 어린이들이 자라면서 현실에서 겪을 수 있는 왕따, 폭력 등의 문제를 잘 녹여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로 각색했다. 원작을 여러 번 읽어 본 아이들은 물론
부천문화재단 시니어행복디자인센터는 14일부터 4월 25일까지 ‘사회적 경제-협동조합’ 특별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특별 강좌는 협동조합의 가치와 철학, 원칙을 협동조합을 실제로 경험한 현장 사람들의 사례를 전달한다. 이번 특별강좌는 봉제협동조합 ‘실과 바늘’, 사회투자지원재단을 걸쳐 현재 사회투자지원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홍일 신부의 협동조합의 가치와 철학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송인창 본부장(노동자협동조합 해피브릿지), 이은진 실장(사회적협동조합 자바르떼), 유호근 사무국장(희망나눔동작네트워크), 박승옥 대표(한겨레두레공제조합연합회), 송경용 이사장(서울사회적경제네트워크)으로 이어진다. 부천문화재단 관계자는 “10년 이상 경력을 가지고 현직에 종사하는 협동조합가의 생생한 경험과 실질적인 사례는 협동조합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위험 요소를 미리 예방하고 사전준비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예비협동조합가,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사회적기업 종사자, 사회적경제 관련 시민단체 실무자 및 협동조합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육비용은 6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