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가 설 명절 기간 증가하는 치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종합적인 특별 치안 대책을 마련했다. 지난 20일 안성경찰서는 ‘2025년 1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전 기능(범죄예방대응과·수사·형사·여성청소년·교통·경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설 명절 특별 치안 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설 연휴가 최장 9일간 이어짐에 따라, 안성경찰서는 ‘안성시민의 민생 안정과 치안 질서 확립’을 목표로 다각적인 치안 전략을 마련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 보호, 귀성길 교통사고 예방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설 명절 기간 동안 112 신고 건수는 전년 대비 일평균 +7.5건 증가했으며, 긴급신고 건수(CODE0·1)도 +5.5건 늘어났다. 이러한 통계는 설 연휴 기간 범죄와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안성경찰서는 주요 범죄 및 안전사고 취약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과 함께, 강화된 가시적 순찰 활동(EVP)을 통해 범죄와 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오지용 서장은 “엄중한 시기에 국민의 경찰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
화성특례시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5 화성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다음달 24일부터 28일까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Street-White화성 만들기’주제로 깨끗하고 특색 있는 화성시 조성을 위한 공공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공공공간·환경디자인, 공공시설물디자인 3가지 분야이다. 공공공간·환경디자인 분야는 화성시 관내 공간을 대상으로 ▲일상 속 거리ㆍ공원ㆍ광장 등 환경개선 공간디자인 ▲화성시 지역·문화적 특화 공간디자인 ▲유니버설, 범죄예방, 사회문제 해결 등 공익적 개념을 담은 공간디자인 등이면 된다. 공공시설물디자인 분야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물디자인 ▲친환경·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한 공공시설물 아이디어 등이다. 공모전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작품 출품 수는 2점 이내로 한정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가능하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작은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3개 분야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입상 등 모두 19점을 선정해 대상 입상자에게는 상금 500 만원, 금상 1점(상금 300만 원), 은상 2점(상금 각
화성특례시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간 비봉~매송 도시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 4일 동안 비봉 ~매송간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이용객들에게 통행료 면제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이 기간동안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27일 오전 0시부터 30일 자정까지다. 시는 이번 설 연휴 동안 약 12만 6000여 대가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설 연휴를 맞아 고물가·고금리 상황에 따른 화성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행료 면제를 결정했다”며 “관내 관광지 방문객 증가 등으로 지역경제에 많은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이관실 안성시의원이 지역 고등학교 설립 및 정원 증설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 의원은 지난 13일,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 고등학교 배치 담당자와 간담회를 열고, 안성시의 고교 입학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학부모들로부터 제기된 2025학년도 고입 정원 문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 의원은 앞서 안성교육지원청을 방문한 데 이어 경기도교육청을 찾아 문제 해결에 힘을 쏟았다. 간담회에서 이 의원은 "죽산고의 특성화반이 폐지되면서 고입 신입생 수가 줄었고, 안성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타지역 학생 비율이 전년보다 약 22% 증가했다"며 "이로 인해 정작 안성 지역 학생들이 진학 자리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2027학년도에는 고입 학생 수가 1849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등학교 설립이나 정원 증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은 "안성시가 주택 개발로 인해 학생 수가 늘어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공도지역에 학교 신설을 위해 사업자와 학교용지 확보를 협의 중"이라며 "2026년 기존 고등학교의 학급 증설과 정원 증원을…
안성시가 설 연휴 기간 동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등의 악성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특별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 동안 차량과 사람의 이동 증가로 인해 가축전염병의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시는 철새도래지와 축산농가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에서는 고향 방문 시 축산농가와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를 홍보하기 위해 읍면동과 주요 도로, 철새도래지 인근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했다. 또한,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외부인과 차량 출입 통제, 축사 내외부의 매일 소독, 모임 자제 등을 문자 메시지와 마을 방송을 통해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특히 설 연휴 기간(1월 25일~1월 30일) 동안 24대의 방역 차량을 동원해 매일 가금농장과 철새도래지, 접경지역의 주요 도로를 소독할 예정이다. 방역차량 13대, 광역방제기 2대, 공동방제단 4대와 임차차량 5대를 투입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관내 유입을 차단하는 데 주력한다. 또한, 가금 관련 차량과 탐방객, 낚시객의 통제를 위해 안성천과 청미천 철새도래지에 통제초소를 운영하며, 일죽면과 안성2동에 위치
오산시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시청광장에서 자매 도시와 연계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오산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속초시, 영동군, 진도군 등에서 추천한 업체가 참여해 상품성이 보장된 물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내 업체를 포함 총 25개 업체가 참여하면서 각 지역에서 생산된 지역 농특산물과 다양한 품목의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영동군의 곶감·와인·감식초, 속초시의 젓갈류·명태강정, 순천시의 꽃차·전통장·흑염소 진액 등이 판매되며 오산지역 업체에서도 세마쌀과 전통주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시는 직거래장터 운영을 2001년부터 연 2회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단순히 물품 판매를 넘어 자매도시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지역 간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매해 품질이 보장된 제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절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자매도시와의 우호를 다지고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시민들이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해 풍성한 설 명절을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
오산시는 지난 17일, 2025년 1월 시민시상식을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이권재 오산시장의 축하 인사와 표창장 전수 및 수여 그리고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54명의 수상자가 참석했다. 이날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지역복지사업(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평가 우수 등으로 이상모님(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장) 외 3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선행도민으로 김경순님(신장2동주민자치회) 외 1명, 경기도 녹색건축활성화 유공 등으로 김민식님(한울건축사사무소 대표) 외 28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분들을 선정하는 시정발전 유공에 홍지영님(시립세교호반어린이집 원장) 외 27명이 선정되어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2024년 작년 한 해 동안 오산시민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그 노고를 인정받은 표창을 전달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수상자가 있다는 것에 그 의미가 크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한 해가 시작되는 1월의 시상식에서 만나 뵙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2025년 뱀의 해, 을사년에도 지금처럼 함께 해주시길 바라며 저 또한 더욱 발전한 오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오산시는 지난 16일 지역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1차 오산시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에는 오산경찰서, 오산소방서, 의사회, 약사회, 응급의료기관인 오산한국병원, 조은오산병원, 소아의료기관인 서울어린이병원 포함 8개 기관의 응급의료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오산시는 2023년 지역응급의료협의체를 구성해 매년 4회 협의체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응급의료 자원의 효과적인 운영과 지역 내 협력 강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의료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협의체에는 ▲응급의료전달체계 점검 ▲중증 응급환자 이송체계 점검 ▲지역 내 협력 병원 간 협업 방안 ▲재난 발생 시 응급대응 체계 등을 논의헸다. 특히 오산시에서의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서 및 의료기관 간의 정보 공유를 강화하기로 했으며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이번 협의체를 통해 “설 연휴 의료공백 발생 시 시민의 불편 최소화를 위한 응급의료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7일 신우전원기술(주)에서 특기생 등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우전원기술(주)은 오산시 서동에 위치한 UPS(무정전 전원장치) 등 전원장비시스템 전문 업체로 30여 년 동안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신뢰와 믿음에 부합하는 제품을 세계 45개국 시장에 공급하고, 첨단기술 시대에 발맞추기 위한 연구 개발에도 힘쓰고 있는 기업이다. 김민중 대표는 “1988년 창립 이래, 공해가 없는 자연환경과 미래의 청정에너지 개발을 지향하며 안정적인 전원장비시스템 개발과 보급을 목표로 달려왔다”면서 “오산의 미래인 학생들이 재능을 찾고 능력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기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양한 분야의 우수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자 기부자를 위한 예우공간인 명예의 전당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재…
오산시는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오산시지회가 지난 16일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백승철 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오산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 자동차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주시는 조합원들께 감사하다. 자동차 정비 분야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갈 수 있도록 자동차관리사업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2024년 오산시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원사업을 통해 정비업 발전과 소비자 안전에 기여한 모범사업자 4개소를 지정·홍보해 오고 있으며, 자동차 점검·정비시설 개선 등을 위한 자동차정비업 지원사업을 추진 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