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은 오는 3월 8일까지 ‘2013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공모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한다. ‘2013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공모지원사업’은 지난 해에 이어 올 해에도 지역의 문화예술공동체 활성화와 단체 간 파트너쉽 확대·강화를 목표로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부천시에 소재하고 1년 이상의 활동을 한 문화예술단체라면 누구나 공모사업에 참여 가능하며 2개 이상의 예술단체가 컨소시엄을 맺고 동네와 마을에서 실행가능 한 예술프로젝트를 제안하면 된다. 공모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문화예술단체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에서 지원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기한 내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심사는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로 나눠 진행되며 동네와 마을을 기반으로 지역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하고자 하는 문화예술단체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 (문의 : 032-320-6332)
경기문화재단은 대중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 전문영상 무료 애플리케이션 ‘매직아이(Magic Eye)’ 출시하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 재단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문화예술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난 해 하반기부터 사무처 및 산하 9개 운영기관에서 제작·축적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기반으로 경기문화재단 전문영상채널 구축을 준비해 왔다. 그 첫 번째로 지난 1월 안드로이드용 ‘매직아이’ 애플리케이션을 먼저 개발해 이미 서비스 하고 있으며 지난 2월 15일에는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까지 완성해 출시함으로써 경기문화재단 전문영상채널을 본격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매직아이’에는 과거부터 최근까지 재단 사무처 및 각 운영기관(박물관 미술관)에서 개막했던 각종 행사, 전시, 인터뷰, 유명 작가 및 전문 강사의 강연 영상이 서비스 되고 있다. 또 경기도 지정 무형문화재의 원형을 기록·보존하고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제작한 ‘경기문화 재발견시리즈’ 등 현재 130여편을 서비스 하고 있으며 매주 새로운 영상을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단은 ‘매직아이’를 통해 토크 콘서트 등 재미있고 유익한 신규 영상 콘텐
3세대문화사랑회는 28일까지 거리갤러리에서 ‘봄맞이 살림장터’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봄을 맞이해 옛 어르신들의 살림살이 중 하나였던 장독을 주제로 한 어르신들의 그림으로 구성돼 전시된다. 음력 정월 이후 첫 ‘말의 날’이 장을 담그기 가장 좋은 날로 여겨진다는 말씀과 함께 우리 식생활 중 가장 중요한 조미료인 간장 고추장을 담글 때 장독 주둥이에 금줄에 고추와 숯 등을 넣어 부정한 것이나 궂은 사람을 접근하지 못하게 표시를 했다고 해 본인들의 그림 속에 표현했다. 김은경 3세대문화사랑회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자아를 비롯해 형제, 친구도 잊고 살아가는 앞으로만 가는 현대인들에게 뒤와 옆을 살필 수 있는 여유를 가져보게 함으로써 한번쯤 가는 길을 돌아보며 추스르는 일을 통해 넉넉한 정신적 휴식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24일까지 광명스피돔갤러리에서 2013 첫 특별기획전 ‘한국스포츠아트’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스포츠의 정신과 아름다움을 예술로 발전시켜온 국제아트디렉터스그룹 IADG(International Art Directors Group)와 함께 여는 전시로 스포츠아트를 꾸준히 발전시켜온 기존작가들을 비롯해 스포츠라는 주제를 잘 소화해 표현할 수 있는 각종 분야의 한국작가를 대상으로 총 21명이 대거 초청, 선발됐다. 작가 선정은 이미 런던과 서울에서 개최된 다양한 ‘스포츠아트전’에 참여한 적이 있는 15명의 초청작가와 스포츠아트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작가공모를 통해 최종 6명이 선발됐는데, 15명의 기존 초청작가로는, 국내외 광고 및 디자인, 예술 등에서 수 많은 경력으로 대중들에게 친숙함을 주고 있는 김민석(KWANG33), 김성국, 김정윤, 신동진(GFX), 원춘호, 주키(ZOOKI), 핸즈인 팩토리(Hands In Factory) , 이정민, 정유창, 사키루(SAKIROO), 송태민, 남현욱, 이성식, 임병훈, 윤명자 가 있고 스포츠아트 작가발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로는 김보미, 손지훈, 정승훈, 조용익
지난 몇 년간 우리 사회에 휘몰아친 ‘멘토 열풍’은 많은 이들에게 자기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용기를 줬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던져줬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정작 무대의 주인공이 돼야 할 청춘들의 현실적 고민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채 멘토들의 일방적인 ‘가르침’만 있었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한마디로 ‘멘토 열풍’ 속에서도 청춘 개개인이 처한 상황에 현실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메시지들은 실종되어 있었던 것이다. 사회의 날 선 시선과 어른들의 강요에 떠밀려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여전히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는 청춘들. ‘나에게 더 미안해지기 전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어느새 무대의 가장자리로 밀려났던 청춘들을 다시 한가운데로 불러들여 주인공으로 세우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방면에서 청춘 멘토로 자리 잡은 21명의 인사들을 직접 만남으로써 현실적인 고민을 풀어나갈 수 있는 유용한 해결책과 조언을 건네준다. 그들이 쌓아온 다채로운 삶의 이력들을 자양분 삼아 진행된 ‘청춘 상담’은 어디서도 쉽게 접할
2010년 천안함 및 연평도 도발사건, 2011년 북한 우라늄 농축설비 공개, 김정일 위원장 사망, 2012년의 북한 ‘광명성 3호’ 발사와 한일군사협정 체결논란 등 지난 3년 동북아 질서 재편기에 많은 사건들이 발생했다. 군사 대립과 충돌로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에 치달았던 이러한 사건들에 대하여 이명박 정부는 강경 정책으로 일관해왔다. 그러나 단순한 대북강경책, 혹은 무반응은 앞으로 동북아 평화 번영의 길에 있어서 아무런 긍정적인 역할을 하지 못한다. 실제로 그간 이명박 정부에 있어서의 남북관계는 한 걸음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들은 동북아 질서 재편기를 맞이했고 얼어버린 남북관계의 새 국면을 조성하는데 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현안진단 2013’은 이러한 현실에서 사실관계에 대한 정확한 파악과 균형 있는 진단, 대안 마련을 위한 접근 방법이 여타의 정책 제안서와는 다르다. 특정 이념이나 정파에 치우치지 않고 통일과 평화를 정착시키고 민족 공동체를 회복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된 ‘생생한 현장 보고서’다. 이는 앞으로도 발생할 수밖에 없는 통일&
수원문화재단은 2012년 반딧불놀이(신진예술가 지원사업)로 선정된 최은진 작가(이하 아하)의 창작과정이 지난 15일 수원 원도심인 신풍동 새마을금고 건물 4층에서 공개했다. 신풍동 새마을금고 4층은 결혼식장이었으나 오랜 시간 비어있던 유휴공간이다. 지난 해 11월부터 프로젝트 그룹 아하의 주요 창작거점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은진 작가가 대표를 맡고 있는 아하(aha)는 ‘몸’이라는 단어를 영문자판으로 쳤을 때 나타나는 알파벳이며, 무용의 주 재료인 몸을 통한 창작의 기쁨과 감탄을 표현하는 의성어이기도 하다. 이름이 말해주듯 아하는 몸을 매개로 한 커뮤니티댄스 프로젝트 그룹이다. 아하는 지난해 6월 이후 수원화성 장안문과 화서문 사이의 장소 특정형 퍼포먼스인 ‘여기가 시간으로 가는 공간이다’, 대안공간 눈에서의 퍼포먼스 ‘담장너머 추는 춤’, 경기문화재단 문화바우처 프로젝트 ‘아무때나 인문학, 춤과 만나다’ 등을 기획하며 행궁동 주민들과 춤을 매개로 소통해 왔다. 아하는 지난 해 9월 수원문화재단의 신진예술가로 선정된 이후 행궁동과 영동시장 등 수원 원도심의 장소성을 연구하고 지역주민들과의 춤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춤 워크숍은 네 명의 안무가가 장애가…
과천축제(예술감독 임수택)는 오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과천시 일대에서 펼쳐지게 될 제17회 과천축제의 국내 참가작을 공모한다. 과천축제는 거리극, 야외극, 마당극을 중심으로 하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거리극 축제로 국가간 거리극 공동제작, 안산국제거리극축제와의 야외공연 공동 공모 등 국내 거리극의 발전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모지원기간은 18일부터 3월 19일까지로 공연예술 전문인 또는 단체(국·공립 포함)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과천축제 홈페이지(www.gcfest.or.kr)에서 지원서식을 다운받아 3월 19일까지 이메일(gchanfest@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는 공식참가작과 자유참가작으로 나누어 신청 받으며, 선정된 작품은 공연료 및 기술지원을 받는다. 장르의 제한은 없으나, 기존 실내극을 단순히 야외로 옮겨온 것 보다는 야외공간에 기반을 둔 작품을 위주로 선정할 예정이다. 1차 서류심사 결과는 3월 22일 발표하며 서류심사 통과 작품에 한해 초연일 경우에는 대본, 장면구성안, 안무본 등의 추가 자료를, 기공연의 경우에는 영상물을 제출한다. 이후 면담(필요시)을 통해 최종 작품을 선정하며 5월…
■ 안산문화재단 ‘문화나눔 예술아카데미’운영 안산문화재단은 문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나눔 실천 프로그램 ‘문화나눔 예술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꿈나무 예술지원 프로젝트, 학교연계 특수교육, 실버강좌. 총11개 강좌가 2013년 상반기 동안 진행된다. 꿈나무 예술지원 프로젝트는 어린이에게 다양한 예술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뮤지컬 클래스와 연극클래스, 유소년 합창단 3개 강좌로 나눠져 있으며 개인별 프로젝트가 아닌 협동 클래스로 예술을 통한 협동심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돼있다. 또 실제 공연 발표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아이들이 성취감을 고취시켜 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65세이상 노인 대상으로 진행하는 실버 강좌는 미술, 문학, 한국무용 3개 강좌로 나눠져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학교연계 특수교육 프로그램은 안산 지역내 특수 학급이 마련돼 있는 초,중,고와 연계 하여 학교에서 진행되기 힘든 예술 수업을 안산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목공교실과 다빈치 성악교실로 나눠져 있는 특수교육은 지난 5년간 안산문화재단에서 진행해온 특수교육으로 발달장애우의 예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시민단체와 협력해 다양하고 현장감 있는 여성·가족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여성단체 등을 대상으로 27일까지 ‘2013년 여성가족부 공동협력사업’을 공모한다. ‘여성사회참여 확대’, ‘양성평등문화 조성 및 성인지 정책의 확산’, ‘여성인권의 증진’, ‘장애여성 등 취약계층 지원’, ‘일·가정 양립 및 가족가치 확산’ 5개 과제 100여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 해는 특히 여성관련 정책과제와 현안과제를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해 성인지 정책 활성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 근로여건 개선 등 사업과 제4차 여성정책기본계획에 포함된 ‘여성건강권 증진 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사업신청은 여성가족부 단체협력네트워크(www.wngonet.go.kr)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며, 우편이나 방문접수는 하지 않는다. 사업 신청 자격은 ‘비영리법인’이나 ‘비영리민간단체등록법’에 의해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라면 가능하다. 사업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부 홈페이지(www.mogef.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은 2001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과제별로 심사를 거쳐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선정 결과는 3월말 발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