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6․8공구의 간선도로 건설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3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모두 3단계로 나눠 이뤄지고 있는 송도 6․8공구 도로망 구축의 1단계인 인천대교 북 측 8공구 공사가 지난 2017년 5월 완료된데 이어 이번에 2단계 전 구간이 개통됐으며,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인 3단계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6·8공구 2단계 도로 건설 구간 가운데 잔여 구간인 아카데미로 940m(힐스테이트 송도3차아파트~잭 니클라우스 골프장 방향)를 지난 20일 개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잔여구간은 2단계 도로건설 구간 중 힐스테이트레이크 송도1, 2차 아파트 입주에 맞춰 아카데미로, 아카데미로312번길 등을 연결하는 4.1km를 지난 2019년 6월 1차로 개통한데 이어 2차로 힐스테이트레이크 송도2차 아파트에서 잭니클라우스 방향 도로 등 1.7km를 올해 7월 개통한 후 남은 구간이다. 총 사업비 1400억 원이 투입된 2단계 전 구간이 개통되면서 송도 9공구~6․8공구~3공구를 연결하는 간선도로인 아카데미로 전 구간이 연결돼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 및 송도 6·8공구 개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서 차량을 몰고 역주행하다가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치어 숨지게 한 30대 음주 운전자가 항소심 재판 중에 보석을 청구했으나 기각됐다. 인천지법 형사항소2부(이현석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윤창호법)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구속 기소된 A(35·여)씨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고 23일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는 최근 2차 공판에 앞서 보석 심문을 별도로 진행했고 "피고인은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지난해 10월 기소된 A씨는 1심 재판이 진행되던 올해 2월과 4월 2차례 구속기간이 갱신돼 10개월째 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고 있다. 앞서 인천지법 형사3단독 김지희 판사는 올해 4월 A씨에게 징역 5년을, 동승자인 B(48·남)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9일 0시 55분께 인천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해 벤츠 승용차를 400m가량 몰다가 오토바이를 타고 치킨을 배달하러 가던 C(사망 당시 54세·남)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당시 A씨가 운전한 벤츠 차량은 제한속도(시속 60㎞)를 22㎞ 초과한
인천시는 관내 8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와 함께 9월 15~16일 이틀간 ‘2021 인천여성 온라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다양한 직종의 채용관을 운영, 폭넓은 취업정보 제공과 100여 명 이상의 채용을 목표로 진행한다. 기업 면접관은 채용관에서 구직자와 온라인 비대면 면접방식으로 운영된다. 하루 10개 채용관을 2일 간 운영하며 사전 알선에 의한 구직자와 안정적인 맞춤형 취업상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기업은 8월 31일까지 새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구직여성은 인천여성가족재단 누리집(www.ifwf.or.kr) 공지사항에서 9월 1일 이후 구인기업 명단을 확인할 수 있고, 참가 신청은 9월 2일부터 10일까지 가까운 새일센터에 하면 된다. 조진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새일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정보 제공 및 취업알선 등의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여성의 고용 확대와 안정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인천광역새일센터(☎517-9835)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시는 직장인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 ‘줄여쓰! 직장생활’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직장생활 속 무심코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자는 의미를 지닌 ‘줄여쓰! 직장생활’은 참여 기업 간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해 자원순환 우수 기업을 가려내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상황별 미션에 따라 2주 간 실천인증을 하면 기업 및 개인별 실천인증 기준에 따라 우수 기업과 우수 직장인을 선정해 경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직장인들은 2주 동안 자원순환 실천 가이드에 따라 텀블러 사용하기, 이면지 활용하기, 택배박스 올바르게 분리배출하기 등의 미션을 진행, 일상에서 쉽게 자원순환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실천미션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상위 3개 기업과 우수 참여자 61명에게는 친환경 경품을 제공한다. 총 2회 차로 진행되며 1회 차는 인천 내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8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접수, 2회 차는 인천 소재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9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www.그린인천.com 내 [줄여쓰! 직장생활] 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정낙식 시 자원순환과장은 “직장인들이 하루하루 업무를 하다보
올 설명절에 이어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도 인천가족공원 성묘객들은 온라인을 이용해야 한다.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산 급증에 따라 성묘객들의 안전을 위해 추석명절 기간인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화장장을 제외한 인천가족공원의 전 시설이 ‘잠시 멈춤(임시 폐쇄)’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약 15만의 고인이 안치된 인천가족공원은 명절 연휴 35만여 명의 성묘객이 찾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도심 내 장사시설로,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특성상 운영을 중단할 수 없는 만큼 고강도의 코로나19 방역이 필요한 시설이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도 불구하고 하루 수 천여 명의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추석명절 전국 각지에서 가족단위 성묘객이 집중 방문할 경우 코로나19의 폭발적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와 인천시설공단은 올 추석명절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고심 끝에 성묘객들의 방문이 많은 인천가족공원을 부득이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화장장은 정상 운영된다. 시는 대신 지난 설명절에 이어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고인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는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9월 13일부터 상시 제공할 예
같은 중학교에 다니는 동급생들로부터 집단 학교폭력을 당한 뒤 적응장애와 급성 스트레스로 후유증을 겪은 10대 피해자가 가해 학생과 그들의 부모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해 손해배상을 받게 됐다. 23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중학교 3학년이던 A(16)군은 같은 학교에 다니던 B(16)군의 전화를 받고 공원으로 불려 나갔다. B군은 전화 통화에서 "네가 잘못했잖아. X 때리기 전에 오라고. 뛰어와"라고 윽박지르며 심한 욕설도 퍼부었다. A군은 하루 전에도 골목길에 불려 나가 B군으로부터 맞았다. 자신의 친구인 여학생들을 두고 험담을 했다는 이유였다. 공원에 도착하니 B군뿐 아니라 여학생 3명도 함께 있었다. B군은 주변에 있던 걸레봉으로 A군의 엉덩이와 종아리를 툭툭 치면서 위협했고, 등에 올라타 무릎으로 어깨를 누른 채 폭행했다. 험담을 들었다는 한 여중생은 담뱃갑으로 A군의 뺨을 4∼5대가량 때렸고, 다른 여학생도 손바닥으로 뺨을 쳤다. A군은 경추 염좌와 귀통증으로 한 대학병원에 입원했으며 적응장애 진단과 함께 급성 스트레스 반응도 보였다. 인천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7월 학교폭력 대책 심의위원회를 열고 B군에게 출석 정지 5일, 5시간 특별교
▲오전 9시30분 계획교류 파견 및 임기제 서기관 임용장 수여/ 접견실 ▲오전 11시 영상메시지 촬영/ 영상편집실
인천에서 작은 유흥업소를 운영해 온 A(56·여)씨는 최근 일하던 식당에서 나와야 했다. 1년 반째 가게를 열지 못한 그는 생활비라도 벌자며 올해 초부터 지인의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런데 지인도 인건비 감당이 안 됐는지 가족끼리 식당을 꾸려가겠다며 그에게 양해를 구했다. A씨는 "지인 자녀들이 물려받을 식당인데, 문을 닫으면 아이들도 문제"라며 "나도 1년 넘게 영업을 못하고 있다. 자영업자들이 언제까지 정부를 믿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임대료와 가게 유지비로 매달 300만 원 넘는 '생돈'을 지출하고 있다. 자영업자들에 대한 희망고문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다시 연장되면서 인천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7시쯤 부평구 문화의 거리는 토요일같지 않게 한산했다. 몇몇 주점 업주들은 가게 홍보를 위해 직접 전단지를 돌리지만, 사람이 없어 손에 든 전단지는 줄지 않았다. 이곳의 한 맥주집 업주는 영업제한이 오후 9시로 줄어든 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손님들이 오후 8시 30분 전후로 들어온다. 이젠 그냥 문 닫으라는 소리 아니냐"고 했다. 같은 시각 남동구 로데오거리의 한 맥주집.…
인하대학교가 부실대의 오명을 떨쳐낼 수 있을까. 인하대 구성원들이 학교가 교육부 재정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데 반발하고 있다. 인하대학교 총학생회 동문회는 23일 세종시를 찾아 교육부 관계자들을 만나고 면담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인하대의 이의제기를 교육부가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할 계획이다. 김효진 총학생회 동문회 집행위원은 "평가 기준을 납득할 수 없다. 교육과정만 봐도 내용은 우수하게 평가해놓고 운영에는 낙제점을 줬다"며 "평가 지표와 기준에 문제를 제기하고 재평가의 필요성을 주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지난 17일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를 발표했다. 2015년부터 3년 주기로 시행된 이 평가에서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내년부터 2024년까지 약 140억 원의 정부 재정지원을 받지 못한다. 올해는 319곳을 평가했고 인하대를 비롯해 52개 대학(전문대 27곳)이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인천에선 인하대·인천대·청운대 일반대 3곳과 경인여대·인천재능대·인하공전 전문대 3곳이 진단을 받았다. 인하대 학생과 교수, 직원들도 이번 발표에 반발해 23일 오전 학교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부를 규탄할 계획이다. 또 이날 규탄대회를…
국민의힘 이학재 전 국회의원이 여야 대선 예비후보의 수도권매립지 사용 연장 취지 발언을 비판하고 나섰다. 이 전 의원은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예비후보와 대선 경선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수도권매립지 문제’ 발언이 매우 부적절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8일 홍 예비후보는 인천시당에 방문해 “수도권매립지를 계속 사용하는 대신 사용료를 자치단체에 대폭 부담하게 해 인천의 희생에 보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8일에는 이 경기도지사가 인천을 찾아 “수도권매립지 연장과 관련해 특별한 보상을 해야한다”고 발언했다. 하지만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 경기도지사의 발언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천 현안을 잘 아는 후보시니 인천의 도전을 응원해주길 기대합니다'라는 글과 이 경기도지사와 함께 찍은 사진 2장을 게시했다. 수도권매립지 연장 취지의 발언에 대한 별도의 입장은 없었다. 이를 두고 이 전 의원은 박남춘 시장이 같은당 이 경기도지사에게는 침묵하고 야당 인사에게는 적극적으로 비판하는 등 행보가 상반된다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지난 3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발언에 대해 “(시장후보)자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