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아이들의 우상으로 떠오른 차세대 대권주자 ‘로보카 폴리’ 의정부시를 찾는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16일과 17일 이틀간 전당 대극장 무대에 자동차 로봇들을 출동시킨다. 로보카 폴리는 세계최초의 3D 자동차 변신로봇 애니메이션으로 EBS 시청률 1위, 시청자 청취소감 10점 만점을 기록한 최고의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세상 어느 곳에서든 아이들을 지켜주는 수호천사’ 로보카 폴리는 협동심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적인 에피소드와 높은 퀄리티의 아트워크와 뛰어난 작품성으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뽀로로를 잇는 차세대 어린이 대표캐릭터로 급부상 했다. 구조대의 리더 주인공 ‘폴리’는 구조대와 각양각색의 자동차들이 모여 사는 아름다운 브룸스타운은 지금 1년에 한번뿐인 ‘뽐내기 대회’를 앞두고 모두 분주하다. 황금수퍼볼을 자랑하는 ‘브루너’, 화려한 운전실력을 뽐내는 ‘스푸키’, 반짝반짝 멋진 조명을 단 ‘캡’, 돌돌이 걸레로 재미있게 청소하는 ‘클리니’까지 모두 이번 대회의 1등을 노린다. 그리고 평소 엉뚱한 발명으로 주위 사람들을 골탕 먹이던 발명왕 ‘태양이’도 뽐내기 대회에 선보이기 위해 사랑하는 할머니를 위한 편지새를 발명한다.
사진 작가 원지영이 21일부터 27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에서 ‘정전 60주년 NLL(Northern Limit Line)’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NLL에 인접하고 있는 서해 5도를 오랫동안 지켜봐오면서 느꼈던 ‘평화와 위험의 공존’ 속에 보이는 생경스러운 풍경들을 사진으로 담아냈다. 옹진군청 홍보팀에 근무하는 원지영 작가는 군정홍보를 위한 사진 촬영차 관내 섬 지역과 서해 5도를 수시로 다니면서 틈틈이 사진전을 준비해 왔다. 지난 2010년 연평도 포격 당시에는 포화 속 현장에 처음으로 달려가 포격현장의 참상을 그대로 사진에 담아내 각 언론사에 제공해 국내 언론사와 외신에까지 실리게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작가로서는 처음 대중 앞에 서게 된 원지영 작가는 생경하면서도 일상적인 서해 5도와 NLL의 분단 풍경을 담담한 시각으로 담아냈다. 연평도 포격사건과 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등이 발발한 서해 5도는 정전의 침묵 속에서도 항상 전쟁의 위기감이 상존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작가의 시선은 남북 분단의 긴장감과 평화로운 일상의 경계를 넘나든다. 평화롭고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과 우리에게는 익숙하면서도 익숙하지
수원 ‘대안공간 눈’은 15일부터 3월 1일까지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에서 신진작가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민율의 ‘상상씨앗 이야기-상상을 분양하다’ 전과 작가 이정주의 ‘에트랑제 표류기’ 전을 연다. ‘상상씨앗 이야기-상상을 분양하다’ 전은 ‘씨앗’이라는 작은 생명체로부터 시작한다. 작가 민율의 작품에서 씨앗은 고양이가 되기도 하며 큰 곰과 작은 새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소파가 되기도 한다. 작가는 자신의 작가노트를 통해 “‘우연히 상상씨앗을 얻다’, ‘상상을 분양하다’라는 두 가지 이야기로 그의 작업을 통해 어릴 적 풍부히 갖고 있던 상상력을 잊고 사는 사람들, 너무나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상상씨앗을 분양함으로써 조금이나마 여유를, 그리고 상상 할 수 있는 마음을 갖기를 추구한다”고 말했다. 작가 이정주는 외부와 내부가 현실과 비현실로 생소하게 연결된 공간으로서의 자작나무 숲에서 몽환적으로 만들어지는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한다. ‘
수원시 어린이미술체험관은 2013년 첫 전시로 2012년 한해 동안 진행된 참여 학생들의 작품 보고전을 25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미술체험관 내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참여학생들의 결과물 보고전으로 2012년 진행된 총 8개의 프로그램과 약 14개의 세분화된 커리큘럼 결과물을 볼 수 있다. 본 전시는 전시관람과 함께 2012년에 진행된 정규 Play! Kids의 세가지 체험프로그램에 참여가 가능하다.
치매미술치료협회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치매미술치료사, 건강미술요법사 전문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치매미술치료는 알쯔하이머성 치매, 혈관성 치매, 알콜성 치매, 초로기 치매 등 무수한 원인으로 발생되는 치매와 노환으로 인해 인지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현재 또는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는 기회를 주고, 본인의 능력에 따라 선, 색, 형태를 스스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회상요법을 통해 성취감과 편안함 그리고 정서적 안정을 얻게 하여 지적활동과 인지적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치매미술치료사, 건강미술요법사 전문가 양성과정은 치매의 개념 및 이해, 치매환자의 심리와 증상별 미술치료 등의 교육과정으로 이뤄져 있으며 2개월의 이론수업과 3개월의 협회에 연계된 시설에서의 현장실습수업으로 총 5개월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의 미술치료는 서양학문을 본 따서 교육하는 사례와 아동사례를 접목시키는 경우가 많으나, 본 교육과정은 24년간의 임상경험을 토대로 한 교육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어르신들 대상의 임상사례 연구를 한 신현옥 치매미술치료협회장의 직강으로 진행한다. 치매미술치료사, 건강미술요법사 전문가 양성과정은 미술전공과는 무관하며 5개월간의 이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이 환자 중심의 의료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통합 제증명 발급 서비스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병원측은 그동안 제증명 발급 관련 불편을 겪던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병원 고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다양한 기능 구축으로 고객서비스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인터넷을 통한 제증명 발급서비스(http://nhimc.medcerti.com)를 구축해 발급 대기시간 단축 및 복잡한 발급 동선을 줄임은 물론 병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맞벌이 부부 등의 편의 증진을 도모했다는 점이다. 또 개인정보 및 의료정보 보호강화를 위해 병원에서 발급되는 증명서 80여종에 위·변조 방지기능이 적용되며 국내 최초로 무인발급기의 진료비영수증에도 보안시스템을 도입해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검증된 증명서를 제공하게 된다. 보안시스템이 적용된 발급 증명서는 일산병원 인터넷 증명서 홈페이지(http://nhimc.medcerti.com)에서 원본대조 및 위.변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발급일로 90일 이내) 이번 시스템 구축을 총괄·기획한 경영정보팀 정성직 팀장은 “의료기관 증명서의 개인정보 및 의료정보를 보호하고…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출근해서 퇴근 때까지 하루 일과를 컴퓨터와 함께하며 지내는 경우가 많다. 많은 이들이 담이 세게 들었다는 말을 자주 한다. 이 담을 의학용어로 근막통증 증후군이라 부르기도 한다. 심한 통증을 불러오는 이 질환은 하루 아침이 갑자기 생기기 보다는 장시간 습관적인 자세와 스트레스 등 심리적인 긴장 상태가 지속될 때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할 때 어깨죽지가 마우스를 움직일 때 지긋이 아파오던 것이 점점 증상이 심해진다. 골격근에 원인을 둔 통증으로 인체의 50%정도를 차지하는 근육과 그를 싸고 있는 근막이 단단하게 뭉치면서 자극에 과민한 통증을 호소하면서도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화를 키우곤 한다. 근골격계의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 중 30~75% 정도가 근막통증 증후군을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조기 치료에 나서는 건강지혜로통증의 고통을 최소화 할 수 있다. ◇근막통증 증후군 증상·예방 이 질환은 주로 뒷목이나 머리, 허리 등과 같은 국소부위의 통증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근골격계 질환이다. 국소부위에서 통증을 느끼고 해당 부위의 근육에는 단단한 띠나 결절처럼 만져지는 통증유발점
한국건강관리협회 종합검진센터(본부장 이영강)는 18일부터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생활실천 상담실’을 운영한다.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은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질병 예방을 위해 완성한 프로그램으로 영양 및 운동 등의 생활습관 조절을 통해 각종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는 비만을 비롯해 스트레스, 대사장애(혈압, 당뇨 등)질환, 순환기질환 등, 본인의 특성에 맞는 예방과 관리방법을 제시하게 된다. 우선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해 점차 확대시켜나갈 계획이며 올 해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동사무소, 100인 이상의 사업장을 방문해 실시 할 계획이다. 또 대사장애 환자들이 협회로 방문해 실시하는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에게 가장 많이 발병되는 고혈압, 당뇨, 심혈관 등의 대사장애 질환과 암은 올바른 관리방법으로 질병예방 및 2차적인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매우 유용한 프로그램으로 수원시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개강좌 및 건강생활실천상담 프로그램은 비만, 체지방측정, 스트레스, 혈압, 당뇨, 모세혈관 측정, 금연, 상담으로 구성되며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비용은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이영강 한국건강관리협회…
우유부단한 성격 탓에 온갖 궂은 일을 다 도맡는 CF 조감독 ‘최보나(이시영)’. 연이은 야근에 푸석푸석해진 얼굴과 떡진 머리는 최보나의 일상이 된지 오래. 늘 남자들에 둘러싸여 있지만 찬밥취급 받기 일쑤인 그녀는 무엇보다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기억조차 가물가물한 이 시대의 대표적인 흔하디 흔한 ‘흔녀’이다. 그러던 어느 날, 최보나는 우연히 ‘남자사용설명서’란 비디오 테잎을 얻게 된다. 그녀가 반신반의하며 테잎 속 ‘Dr. 스왈스키(박영규)’의 지시를 따라 하자, 거짓말처럼 주변의 모든 남자들의 시선은 물론 한류 톱스타 이승재(오정세)의 마음까지 흔들어 놓게 된다. 짝을 찾아 헤매는 청춘 남녀들의 절실함이 반영된 솔로대첩에 이어 2013년에는 ‘남자사용설명서’가 기상천외한 실전연애비법 전수를 통해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소심한 부실고딩이 진정한 고수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싸움의 기술’, 전설적인 아부의 고수와 제자의 이야기를 담은 ‘아부의 왕’에 이어 ‘남자사용설명서’
숲에 버려진 어린 남매, ‘헨젤(제레미 레너)’과 ‘그레텔(젬마 아터튼)’은 추위와 배고픔에 떨던 중 무시무시한 마녀와 마주친다. 두 사람은 가까스로 그녀를 화로에 밀어 넣어 죽이고 탈출에 성공한다. 그로부터 15년 후, 마녀들이 무려 11명의 어린 아이를 납치해가는 일이 발생한다. 마을 사람들은 전설적인 마녀 사냥꾼 헨젤과 그레텔에게 마녀를 죽이고 아이들을 되찾아달라고 의뢰한다. 범인을 찾아 어둠의 숲으로 뛰어든 남매는 ‘마녀(팜케 얀센)’가 단순히 아이들을 잡아 먹기 위해 납치하는 것이 아니라, 더 엄청난 계략이 숨겨져 있음을 직감하고 마녀와의 화끈한 대접전을 시작한다. 영화 ‘헨젤과 그레텔: 마녀 사냥꾼’은 전세계적으로 익히 잘 알려져 있는 그림형제의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완벽히 다른 장르로 180° 탈바꿈한다는 점에서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원작 동화는 사람을 잡아먹는 마녀를 가까스로 물리친 헨젤과 그레텔이 다시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가 행복하게 사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그러나 토미 위르콜라 감독은 동화 속에 내재돼 있는 공포와 스릴에 초점을 맞추어 동화라는 소재의 한계를 벗어난 과감한 상상을 시작했다. 영화 ‘헨젤과 그레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