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맹기(51·연수원 24기·사진) 신임 수원지검 1차장검사는 경남 밀양 출신으로 창원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부산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대검찰청 검찰 연구관, 부산지검 특수부장, 서울 남부지검 형사6부장을 역임했으며, 2011년에는 수원지검 특수부장을 지냈다. 지난해 대전지검 천안지청장을 역임하고 자리를 옮겼다. 선후배 간 신뢰가 두텁고 내외부에서 신임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이형택(53·연수원 24기·사진) 신임 인천지검 부천지청장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전주영생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1997년 인천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법무부 특수법령과 검사, 광주지검 부부장 검사, 부산지검 부부장 검사, 전주지검 남원지청장, 법무부 통일법무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 대구지검 형사1부장, 서울남부지검 형사1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서영민(48·연수원 25기·사진) 신임 인천지검 2차장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마산경상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나와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조계에 입문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장, 대검찰청 과학수사담당관,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장,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장을 역임했다. 법무부 감찰담당관으로 있던 올해 초에는 ‘돈봉투 만찬 사건’ 조사를 위해 꾸려진 법무부와 검찰의 합동 감찰반 부팀장을 맡기도 했다.
이태형(50·연수원 24기·사진) 신임 의정부지검 차장은 경남 산청 출신으로 서울 영등포고와 고려대학교, 고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지검 동부지청 검사, 대구지검 검사, 법무부 관찰과 검사, 수원지검 공안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장,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장, 수원지검 형사4부장, 대구지검 형사3부장 등을 겨쳐 지난해 청주지검 충주지청장으로 부임한 바 있다.
김국일(49·연수원 24기·사진) 신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전주신흥고와 서울대, 서울대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했다. 서울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부산지검, 대전지검 홍성지청, 서울중앙지검, 수원지검 부부장검사, 사법연수원 교수, 청주지검 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장, 광주지검 형사1부장, 수원지검 형사2부장, 전주지검 남원지청장, 광주지검 목포지청장을 역임했다.
여환섭(49·연수원24기·사진) 신임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은 경북 김천 출신으로 김천고를 나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대구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한 여 지청장은 대구지검 포항지청과 수원지검 검사, 대구지검 부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이후 창원지검 거창지청장,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대전지검 형사1부장을 거쳐 2015~2016년 대검찰청 대변인을 역임했으며, 이후 대검 검찰연구관을 지냈다.
김석재(47·사법연수원 24기·사진) 신임 인천지검 1차장은 전남 나주출신으로 광주 인성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제34회 사법시험 합격 후 서울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대전지검 천안지청 검사, 법무부 법무과 검사, 법무부 검찰1과 검사, 서울 남부지검 부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장, 창원지검 형사1부장, 수원지검 여주지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청주지검 차장검사에서 자리를 옮겼다.
최재민 신임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대외연수과장(46·연수원 30기·사진)은 경북 경산 출신으로 무학고등학교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30기로 법조계에 입문한 최 과장은 2001년 부산지방검찰청 검사를 시작으로 중앙지방검찰청과 대구지검 포항지청, 대검 감찰연구관, 서울 동부지검 검사를 거쳐 지난해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장에 부임했다.
김재구(51·사법연수원 24기·사진) 신임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장은 강원도 인제 출신으로 서울 경문고와 서울시립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시험(제34회)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제24기)을 수료하고 검찰에 입문한 김 분원장은 부산지검 특수부장, 의정부지검 형사4부장, 춘천지검 부장검사, 청주지검 제천지청장 등을 거쳤으며, 지난 3월 1일 신설된 부산지검 서부지청 초대 지청장을 역임했다.
최근 고양시 주요 거리 곳곳에서 시민 참여를 통한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버스킹)이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 시민이 찾아와 보고, 듣는 문화예술에서 시민 생활 속으로 직접 찾아들어가 오감으로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이 고양시에서 정착되고 있는 것이다. 현재 고양시와 고양문화재단은 시민, 동아리, 예술인 등과의 협력으로 ‘토요거리음악회’, ‘고양형 거리예술 활성화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라페스타, 웨스턴돔, 화정문화광장에서는 다양한 밴드, 보컬 공연, 마술, 마임, 고양이 퍼포먼스 등 상설 버스킹을 진행하는 데 이어 호수공원, 일산문화공원 등 버스킹 사이트 9개소에서는 악기연주, 노래, 댄스, 퍼포먼스 등으로 행인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다. 이를 위해 앞서 시와 재단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70개의 아마추어 거리공연팀을 선발했으며, 시민들의 호응이 좋자 올해에는 아마추어 거리공연팀을 150개로 확대·선발하고 콘텐츠를 다양화했다. 또 문화소외지역을 해소하고자 고양시립합창단, 고양신한류예술단 등이 진행하는 거리음악회, 콘서트, 거리공연의 장소를 확대해 시민들이 집 근처 또는 산책로에서 재미있고 흥미로운 공연을 수시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