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불공정 하도급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2일 공정위는 편의점 브랜드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이 수급사업자로부터 성과장려금, 판촉비 등 부당 이익을 수취한 혐의를 받아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43억 6800만원을 부과 조치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 GS리테일은 수급사업자들에게 김밥 등 신선식품(FF제품) 제조를 위탁하면서 정당한 사유 없이 성과장려금 68억 7800만원과 판촉비 126억 1200만원을 수취했으며 정보제공료 27억 3800만원을 수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GS리테일은 GS25에서 판매되는 신선식품을 기획·개발해 제품의 규격, 원재료, 제조 방법 등을 담은 기술이전서를 수급사업자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제조를 위탁했고 수급사업자들은 받은 기술 이전서에 따라 제품 생산만을 담당했다. 수급사업자들은 자사 기업소개서에 GS25 FF제품 전용 공장이라고 기재할 만큼, 대부분 GS리테일이 발주한 신선식품만을 생산·납품하는 등 GS리테일에 대한 매출의존도가 사실상 100%에 달했다. GS리테일은 2016년 11월부터 2019년 9월까지 8개 수급사업자에게 신선식품 제조를 위탁하면서 정당한 사유
7월 경기지역 소비자물가 지수가 전월 대비 0.5%, 전년 동월 대비 6.2% 각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2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7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7월 경기도 소비자물가지수는 108.72(2020년=100)로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7.8%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식품은 전월 대비 1.4%, 전년 동월 대비 8.9% 각각 올랐으며 식품 이외는 전월 대비 0.2% 하락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 7.1% 상승했다. 전월세 포함 생활물가지수는 지난달보다 0.4%,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각각 올랐다. 특히 신선식품 지수가 전월,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신선식품 지수는 전월 대비 8.5%, 전년 동월 대비 14.1% 각각 상승했으며 특히 신선 채소 부분이 전월 대비 19.3%, 전년 동월 대비 28.5% 크게 올랐다. 신선 어개는 전년 대비 1.2% 하락했지만, 신선과실은 4.2% 올랐다. 지출 목적별로 살펴보면 전년 동월 대비 교통비가 15.0% 올라 품목 중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으며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가
유통업계와 종사자 및 소상공인 마찰의 중심에 있던 대형마트 규제 관련 국민투표가 물거품 됐다. 최근 대통령실은 국민제안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대국민 온라인 투표에서 어뷰징(abusing, 중복 전송)이 나타났다며 당초 국민제안 TOP 10 투표를 통해 선정하려던 우수 국민제안 상위 3건은 별도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1일 브리핑에서 "투표 결과 567만건의 '좋아요'가 기록됐는데 호응은 좋았으나 10개 제안에 대해 '좋아요' 수가 변별력이 떨어질 만큼 많은 부분에 분포가 돼 있다"며 "다수의 왜곡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우수 제안 10건에는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안, 최저임금을 업종별·직종별 차등 적용하는 방안, 임대차 계약 시 임대인의 세금 완납 증명 등이 담겼다. 이중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안은 대기업인 유통사와 종사자, 소상공인 간 마찰을 불러일으킬 정도의 파문을 가져왔다. 앞서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는 2010년 도입된 유통산업발전법으로 대형마트의 영업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로 한정되고 매달 이틀의 의무 휴업일이 지정됐으며 이로 인해 대형마트가 밤 12시 이후 영업할 수 없게 되자 새벽 배송 사업을 진행하는 전자 상거래 업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 이하 경기중기청)은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을 대상으로 노후시설에 대한 현장진단 및 개선비용을 지원하는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의 수혜자를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백년가게, 백년소공인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해 백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성공 모델의 확산을 목적으로 하며 백년가게·백년소공인 누리집을 통해 상시 신청을 받아 중소벤처기업부가 매년(3회) 지정하고 있다. 확인서 유효기간 내 백년가게(3년), 백년소공인(5년)으로 지정된 소상공인은 동 시설개선 지원사업에 신청이 가능하며 전문 컨설턴트의 현장점검과 안전교육을 받은 후 작업환경개선, 작업공정개선, 매장환경개선을 위해 업체당 최대 420만원(부가세 자부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의자, 테이블, 냉장고, 진열장, 집기류 및 도구 등 자산 취득성 항목은 지원이 불가하고 동 사업의 기 수혜자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한 유사 시설개선사업과의 중복수혜도 제한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은 소상공인마당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경기중기청 김한식 청장은 “역사가 살아 숨쉬고 과거와 현
삼성전자의 TV, 생활가전, 의료기기 등이 비영리 시민단체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대거 선정됐다. 특히, 역대 '올해의 녹색상품' 중 처음으로 선정된 의료기기를 포함해 'Neo QLED TV', '더 프리스타일',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등 다양한 제품군에 걸쳐 수상했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전문가뿐만 아니라 소비자 패널 평가와 투표를 통해 환경개선 효과와 상품성을 갖춘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삼성전자 제품으로는 ▲초음파 영상 진단 시스템 'V7'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Neo QLED 8K TV'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8'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등 11개가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초음파 영상 진단 시스템 'V7'은 역대 녹색상품 중 의료기기로는 처음 수상한 제품이다. 초음파 영상 진단 시스템은 100kg 수준의 고중량, 다관절 구조 제품으로 유통 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에는 발포 플라스틱 완충재를 주로 사용했으나, 'V7'은 종이와 나무 재질의 완충재로 변경·적용했다. 또 제품 하단의 덕트
고물가와 코로나19 재확산, 궂은 날씨에 올해는 여름 휴가를 미루겠다는 2030 세대가 늘고 있다. 휴가를 포기하는 게 아니라 연차 휴가를 아껴뒀다가 가을·겨울 비수기에 길게 쓰는 '휴끌족'(휴가를 끌어모으는 사람들)이 되겠다는 것이다. 직장인 이모(28) 씨는 2일 연합뉴스에 "연차 10일을 모았는데 여름에 비싼 비행깃값을 주고 휴가를 가느니 겨울 비수기에 유럽 여행을 가기로 했다"며 "여름 휴가를 못 가 아쉽기는 하지만 휴가를 포기하는 건 아니다. 시기만 달라졌을 뿐"이라고 말했다. 여름 휴가를 미루는 가장 큰 요인으로 비용 문제가 꼽히고 있다. 고물가 시대에 전반적인 생활 물가가 올라간 데다 성수기에는 특히 여행지의 숙박비와 식비가 폭등해 지갑이 얇은 젊은 층에는 한층 더 부담이 된다. 서울 강남구에서 회사에 다니는 김상미(29) 씨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여행을 갈 때 1순위가 코로나19 확산세였다면 이제는 비용 부담이 우선순위"라며 "보복심리로 소비를 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 경제 상황이 어렵기 때문에 국내 여행마저 과소비로 느껴진다"고 했다. 고등학교 동창인 부부 진모(32) 씨와 하모(32) 씨도 최근 친구들과 부부 동반 제주도 여행을 가려던 계획
전국 휘발유 판매가격이 1800원대로 안정화를 찾아가고 있지만, 지난 6년간 1400원대 수준의 평균가격과는 차이를 나타냈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893.81원으로 전날 대비 3.46원 줄었다. 경유 역시 3.11원 줄어 리터당 1979.50원에 판매되고 있다. 같은 날 경기지역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894.44원, 경유는 1972.94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을 웃돌았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5월 첫째 주부터 8주 연속으로 오르다가 지난달 유류세 인하 폭 확대(30%→37%)와 국제 석유제품 하락세의 영향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앞서 정부는 고공행진 하는 유가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유류세 인하 폭을 기존 30%에서 37%로 확대했다. 유류세를 구성하는 세금 중 가장 큰 세금인 교통세를 30% 내리며 2000원 중반까지 치솟았던 국내 유가는 1800원 선까지 내려왔다. 대한석유협회는 "올해 국제 유가 및 국제 석유제품 가격이 급등해 국내 가격도 많이 상승했다. 다행히 7월부터 시행된 유류세 확대 인하와 국제 석유제품 가격 하락 기조로 하락세를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
쌍용자동차가 신차 토레스 효과로 인해 지난 7월 내수 6100대, 수출 4652대를 포함 총 1만75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토레스 출시에 따른 판매물량 증대로 지난 2020년 12월 이후 19개월만에 1만대 고지에 다시 올라섰다. 특히 내수와 수출 모두 상승세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31.8% 늘어났다. 쌍용차는 지난달 15일 토레스 1호차 전달 이후 2주 만에 2752대를 판매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쌍용차는 토레스의 계약물량이 약 5만대가 넘는 상황에서 신차에 대한 안정적인 양산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달 11일부터 평택공장을 2교대로 전환 운영 중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수출 상승세와 함께 토레스 출시 영향으로 지난 2020년 이후 19개월 만에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며 “2교대 전환을 통해 공급능력이 큰 폭으로 증가한 만큼 토레스는 물론 적체 현상을 빚고 있는 수출 물량 적기 공급을 통해 하반기 판매물량을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분양가상한제 개편 등의 영향으로 이달 전국 분양 물량이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1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8월 전국 51개 단지에서 총 3만5638가구(일반분양 2만9647가구)가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는 작년과 비교하면 161%(2만1981가구) 늘어난 수준이며 일반분양은 133%(1만6933가구)증가했다. 8월 전국에서 공급하는 3만5638가구 중 1만1328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고 이중 경기도가 5947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돼 있다. 지방에서는 2만4310가구의 분양이 계획돼 있으며, 대구시에서 3204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분양 물량 개선은 분양가상한제 개편안 시행에서 비롯됐다. 국토교통부는 분양가상한제 분양가에 정비사업 등 필수 발생 비용 반영과 기본형 건축비 비정기 조정 요건 추가 등 제도개선을 완료했다. 개선된 요건에 따라 레미콘, 철근 가격 상승분이 기본형 건축비에 반영돼 지난달 15일 비정기 조정 고시됐다. 다만 건축 자잿값과 금리 인상 등의 이슈로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한데다 주택시장의 하방압력 영향에 분양 시장예정 물량이 모두 실제 분양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실제로 최근 아파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9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 릴레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대구 본점에서 단체 헌혈을 실시하고, 임직원들로부터 헌혈증을 기부받아 지난 20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에 전달했다. 또한 신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약 2주간 수집된 헌옷과 신발, 잡화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 1245점을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에 기부해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그동안 신보는 기관 고유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외에도, ‘결식 예방을 위한 도시락 기부’,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하는 지역아동 교육지원 및 지역 환경보호’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왔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희망과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