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17일 수원 청소년문화회관 온누리 아트홀에서 ‘이것도 춤이다’ 공연을 연다. ‘이것도 춤이다’ 공연은 지난해 신진예술가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한 ‘커뮤니티댄스 프로젝트 아하’(대표 최은진)가 진행하는 마을무용 프로젝트로 지난해 9월부터 수원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팔달구 신풍동에 지역활동 거점공간을 마련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워크숍을 진행한 무용활동 보고서다. 공연은 수원의 행궁동과 그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4명의 안무가와 3개의 커뮤니티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밀착형 커뮤니티 댄스 프로젝트다. 공연은 수원을 배경으로 살아가고 있는 각기 다른 세 개의 커뮤니티와 그 구성원의 삶과 일상의 이야기를 무용과 함께 영상, 라이브뮤직 등 다양한 공연 창작방법을 이용해 풀어나가는 커뮤니티 댄스 프로젝트다. 참여하는 커뮤니티는 수원화성 문화관광해설사(안무 최은진), 새벽빛 장애인 야학(안무 이아란), 율현중학교 청소년(안무 안현숙, 양수진) 등이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살아가는 도시의 정체성에 대해 질문하고, 공동체간의 소통과 교감의 가능성을 나누며 함께 안무를 구성하고 공연에 참여한다. 공연은 1회 전석 초대로 이루어지며, 3개의 옴니버스 작
고양문화재단이 오는 26일 어울림문화학교 수강생을 대상으로 명사 초청 프로그램인 ‘예술과 행복 이야기’를 개최한다. 시민의 문화 향유 확대와 삶의 질 개선, 생활 속 예술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09년에 문을 연 ‘어울림문화학교’는 시민들이 원하는 생활 속 유익한 ‘문화예술 평생교육’ 프로그램 진행으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해 오고 있다. 재단은 올해 생활 속 예술가 양성 프로그램 ‘문화예술 체험교육’과 특강 프로그램 ‘예술과 행복 이야기’를 신설, 시민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예술과 행복 이야기’는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 및 치유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각 학기마다 수강생들을 위해 1천원의 저렴한 수강료로 진행되는 ‘천원의 행복선물 강연회’다. 오는 26일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신경정신과 김병후 박사의 ‘행복을 디자인하는 열쇠, 인간관계’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다양한 인간관계를 형성, 진정한 행복에 도달할 수 있는 일상 속 소중한 이야기가 전해질 예정이다.
수원음악진흥원, 내달 13일 ‘전국 음악 콩쿠르’ 수원음악진흥원(원장 최혜영)은 차세대 음악예술인 발굴을 위해 오는 4월 13일 수원 미오스홀에서 ‘2013년 전국 음악콩쿠르’를 개최한다. 콩쿠르는 현악, 관악, 피아노, 성악부문으로 이뤄진다. 경연은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눠 치러지게 되며, 대상에게는 경기도지사상, 우수상에게는 수원시장상입상, 부문별 1등에게는 수원음악진흥원 이사장상을 시상하고, 수상자에게는 ‘2013 라이징스타’ 콘서트 데뷔 무대가 제공된다. 참가 신청자는 미오스 홈페이지(www.mios.or.kr)에서 신청서 소정양식을 다운로드받아 이메일(mios8@naver.com)로 접수하거나 우편(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011-3 덕화빌딩 B1 사단법인 수원음악진흥원 콩쿠르 담당자 앞)으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한편, 미오스 전국콩쿠르는 다섯 번째 개최되는 전국규모의 콩쿠르로 그동안 피아노와 성악, 현악·관악 입상자 2백여 명은 전국의 주요 예중, 예고와 예술대학에 입학, 활동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등 해외무대로도 진출해 국제 콩쿠르 및 연주무대에 입상, 기량을 과시하는 등 수도권의 유력한 전국 콩쿠르 가운데 하
인천아트플랫폼은 5월 26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4기 입주예술가 프리뷰전 ‘2013 플랫폼 액세스’를 개최한다. 인천아트플랫폼 22개 스튜디오와 9개의 게스트하우스에는 2013년도 한 해 동안 약 39개팀(46명)의 시각예술, 공연예술, 문학·연구부문의 다양한 예술가들이 머무르며 창작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며(국내작가는 1년 또는 6개월 국외작가는 3개월), 지난 1일 인천아트플랫폼 E동 스튜디오와 게스트 하우스의 입주를 완료했다. 4기 입주예술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이번전시는 다양한 국가, 역사, 문화적 배경을 가진 다양한 예술가들이 인천, 인천아트플랫폼이라는 창작공간과 마주하며 어떠한 창작활동을 펼쳐나갈지를 살펴보는 자리다. 특히 이번 4기 입주예술가들 중에는 인천 주변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에 관심을 갖고 커뮤니티 아트 베이스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갈 다양한 예술가들이 눈에 띈다. 지난 2012년도부터 백령도와 연평도를 배경으로 ‘물귀신’ 퍼포먼스를 통해 분단의 현실과 평화의 염원이라는 다소 무거운 내용을 유머러스한 재의식으로 풀이한 이수영, 차이나타운을 중심으로 다문화 이주여성들의 ‘아름서사’를 통해 희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대표인물 평전 발간사업’의 첫 성과물로 율곡 이이(李珥) 평전을 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은 율곡 이이를 시작으로 정조, 정약용, 김육, 안재홍 등 역사적인 선각작들의 평전을 계속 발간할 계획이다. 율곡의 고향인 파주에는 그를 모신 자운서원(紫雲書院)을 비롯해 묘역, 율곡이 8살 때 올라 시를 지었다는 화석정(花石亭) 등 관련유적이 남아있다. 평전의 저자인 한영우(韓永愚) 이화여대 석좌교수는 “율곡을 모르면 조선후기를 알 수 없다”며 조선후기의 정치와 사상은 율곡이 뿌린 씨앗을 거두는 과정이라고 보았다. 저자는 율곡을 ‘나아가서는 임금의 결단을 촉구하여 혁신에 앞장서고, 물러나서는 제자들을 교육시켜 위기의 조선을 일깨운 선각자’로 결론짓고 있다. 가격 2만3천원.
과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은 6월 23일까지 과천관 제1전시실에서 젊은 작가들의 실험정신에 초점을 맞춰 ‘젊은 정신’을 모색하는 제17회 ‘젊은 모색 2013’ 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회화, 한국화, 사진, 설치, 애니메이션 등의 분야에서 작가 9명이 최종 선정되어 작품을 출품한다. ‘젊은 모색’전은 1980년대 국립현대미술관이 제도적 관성을 깨고 젊은 의식을 대변한 전시로 미술관의 전시 정책과 기획력이 반영되어 온 가장 오래된 격년제 정례전이다. 지난 2010년 ‘젊은 모색 30년’ 전을 회고전으로 개최하면서 그동안 격년제로 진행되어온 ‘젊은 모색’ 전을 올해부터 매년 1회 개최하는 것으로 개최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경험, 관계, 과정과 연관된 작업들이 전시된다. 신체를 통해 세상과 관계 맺기를 시도하는 박제성, 도시적 만남을 보여주는 유현경, 김태동, 작품제작 과정에 참여자나 관객을 상정하는 구민자, 박재영, 실험 과정을 통해 사물의 본질에 접근하는 백정기, 세계와의 관계를 인식하는 김민애, 심래정, 하대준의 작업을 전시한
시각 장애를 안고 태어났지만 피아노만큼은 누구보다 뛰어난 ‘유시앙(황유시앙)’. 난생 처음 시골집을 떠나 도시에 있는 대학에 진학하지만 낯선 곳에서의 생활과 유시앙을 외면하는 냉혹한 현실은 유시앙을 더욱 외롭게 만든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음료배달을 하는 치에를 만나게 되고 무용을 하고 싶지만 포기하고 살아가는 그녀의 꿈을 응원하게 된다. 자신 또한 그녀로 인해 위로 받으며 상처받은 마음을 치료하게 된 유시앙은 자신의 장애를 개의치 않고 진가를 알아봐준 친구들의 도움으로 멈춰있었던 꿈을 향해 다시 나아가게 된다. 전세계를 감동시킨 눈부신 실화 영화 ‘터치 오브 라이트’는 불가능한 꿈을 가능으로 바꾼 황유시앙의 도전과 기적의 스토리로 전 세계인에게 잊지 못할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장영치 감독의 타이페이 영화제(2010) 단편 영화상 수상작인 영화 ‘터널의 끝’ 이후 2년에 걸친 작업으로 장편 시나리오로 재 탄생한 ‘터치 오브 라이트’는 현실을 바탕으로 한 따뜻한 스토리에 리얼하면서도 감각적인 영상을 더하며 작품성을 한 층 더 높여 지난 2012년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2012)에서 ‘빛의 손길’이라는 제목으로 상영돼 언론과 평단의 찬사 속에…
한 때 잘 나가던 성악가였지만 지금은 촌구석 예고의 음악 선생인 ‘상진(한석규)’. 싸늘한 교육열, 까칠함만 충만한 그에게 청천벽력 같은 미션이 떨어진다. 천부적 노래 실력을 지녔으나, 일찍이 주먹세계에 입문한 건달 ‘장호(이제훈)’를 가르쳐 콩쿨에서 입상하라는 것. 전학 첫날 검은 승용차에 어깨들까지 대동하고 나타난 것도 모자라, 수업 중에도 ‘큰 형님’의 전화는 챙겨 받는 무늬만 학생인 장호가 못마땅한 상진. 장호의 노래를 들어볼 필요도 없이 결론을 내린다. 주먹과 노래 두 가지 재능을 타고났으나 막막한 가정 환경으로 인해 주먹 세계에 뛰어든 장호. 비록 현실은 ‘파바로티’의 이름 하나 제대로 모르는 건달이지만 성악가가 되고픈 꿈만은 잊은 적 없다. 이런 자신을 가르쳐 주긴커녕 툭하면 개나 소나 취미로 하는 게 클래식이냐며 사사건건 무시하는 쌤 상진의 태도에 발끈하는 장호. 그래도 꿈을 포기할 수 없는 장호는 험난하고 까칠한 상진과의 관계를 이어간다. 영화 ‘파파로티’는 비록 조직에 몸담고 있지만 노래에 천부적 재능을 지닌 성악 천재 건달 &lsqu
60인조 오케스트라·합창단 대표작 그림·영상 어우러져 눈과 귀 모두 만족시킬 것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그저 하고 싶은거 하며 살라” 4월 3~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불후의 명곡’이란 타이틀로 공연을 하는 가수 조영남./연합뉴스 “‘전설’로 남기엔 아직 이르잖아? 생생하게 움직이는 걸 보여줘야지. 칠십 가까이 돼도 이렇게 노래할 수 있다는 ‘샘플’이 되는 게 이번 공연의 목표예요. 하하.” 가수, 화가, 작가, 방송인 등 다양한 직함을 가진 ‘만능 예술인’ 조영남(68)이 다음 달 3∼4일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선다. ‘불후의 명곡’이란 이름의 이번 공연은 60인조 오케스트라, 20인조 합창단이 함께하는 것이 특징. 여기에 ‘화가 조영남’의 대표작을 활용한 설치 미술과 영상이 어우러지며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공연이 될 거라는 게 공연기획사 솔트이노베이션의 설명이다. 11일 청담동 자택에서 만난 조영남은 “(공연) 스토리를 짜느라 몸보다 머릿속이
톱배우 이병헌(43·사진)이 SBS토크쇼 ‘힐링캠프’에서 과거 우울증을 겪었고, 지금도 공황장애를 경험한다고 털어놓았다. 이병헌은 지난 11일 방송된 ‘힐링캠프’에서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 후 경제적,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당시 혼자 어려움을 삭히다 병이 됐다고 고백했다. 이병헌은 아버지의 빚을 다 갚고 나서 연기자로 큰 인기를 누릴 때 오히려 우울증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고 나 혼자 화장실 만한 공간에 갇힌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그때는 몰랐는데 지나고 보니 우울증이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당시에는 죽을 병에 걸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 순간 내가 죽는 느낌이었다”며 “한두 달은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 ‘왜 내가 눈을 떴지? 다시 잠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앞으로 1분을 견딜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공황장애가 아니냐는 MC 한혜진의 질문에 이병헌은 ”그건 나중에 따로 왔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