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 지난 5일 전 직원 대상으로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한‘정은혜 작가 가족 초청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 토크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연기자이자 화가로 활동 중인 정은혜 작가, 영화 '니얼굴'의 서동일 감독, 유튜브 채널 ‘장차현실’을 운영하는 장차현실PD가 초청돼 장애와 예술, 미디어를 통해 바라본 다양성과 공존의 메시지를 함께 이야기 나눴다. 정은혜 작가는 자신의 삶과 예술 활동, 그리고 앞으로의 꿈을 솔직하게 들려주며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었다. 서동일 감독과 장차현실PD는 영화 제작과 콘텐츠 활동을 통해 경험한 이야기들을 공유하며,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넘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사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현숙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사회를 바라볼 수 있었으며 장애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모든 교육공동체가 차별과 편견 없이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로 모두가 행복한 교육 현장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양평군 지평면은 양평 일신교회와 서울 무학교회 청년부가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지평면에서 네 번째 여름 국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청년부 봉사자들은 매년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응급 비상약 키트와 여름 밑반찬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일과 3일 양일간을 일신 2리 마을회관에서 미용 봉사도 진행해, 어르신들께 단정한 외모와 정다운 만남을 선물했다. 미용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매년 잊지 않고 찾아와 줘서 늘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도시 청년들의 꾸준한 방문과 봉사가 지역 어르신들께 큰 위로가 활력이 되고 있다"며 "일신교회가 중심이 된 진심 어린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 취약계층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어린이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KSD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 금융교육 전문 강사가 참여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어릴 때 부터 올바른 경제관념을 형성하고 성인이 되어 현명한 경제생활을 할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용돈관리및 금융교육'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보드게임과 스티커 등을 활용한 체험형 금융 교육으로 이뤄졌다. 김윤호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의 금융소비자인 아동들이 올바른 금융지식을 갖고 현명한 경제생활을 하는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신체·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는 "9일 홈경기서 '더위 탈출 축제'를 개최한다"라고 6일 밝혔다. 성남은 9일 오후 8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김포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5 24라운드를 진행한다. 이번 경기는 지속되는 폭염을 고려해 기존 오후 7시에서 한 시간 늦춘 오후 8시에 시작된다. 성남은 더위 탈출을 테마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장외 동문광장에는 무더위를 잊게 해줄 다양한 체험존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2인 1조로 시원한 물풍선을 던지고 받는 '물풍선 받기' 게임 등이 진행된다. 광장 한켠에는 '무더위 쉼터'가 운영된다. 팬들은 경기 전 에어컨이 가동되는 쉼터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W석에는 미세한 물 입자를 분사해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포그 시스템이 가동, 보다 쾌적한 경기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서문광장에서는 성남 공식 앱 다운로드 인증 시 참여 가능한 '모기 기피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이밖에 서문 까치라운지에서는 오후 6시 50분부터 7시 30분까지 선수단 팬사인회가 열린다. 사인회는 당일 현장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장내에서는 경기 전과 하프타임에 김주원의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
기아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을 발표하고,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공개했다. 선언식은 노사 대표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AutoLand광명에서 진행됐다. 6일 기아는 경기도 광명 AutoLand광명에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공동 안전보건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에는 최준영 기아 최고안전보건책임자 사장, 하임봉 전국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지부장 등 노사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기아 노사는 이번 선언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협력사를 포함한 전 사업장에서 중대재해를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했다. 양측은 선언문을 통해 ▲안전 우선 원칙 실천 ▲위험요인 발굴과 개선 역량 집중 ▲ESG 경영의 핵심으로서 안전경영 실천 ▲안전보건 증진 및 안전문화 정착 등 주요 실천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정부의 중대재해 예방 정책에 맞춰 ▲폭염 대응을 위한 냉방시스템 강화 ▲산업용 착용로봇 엑스블 숄더와 AI 기반 경고 시스템 등 스마트 안전기술 확대 ▲협력사 대상 맞춤형 안전 지원 프로그램 운영 ▲노사공동 안전 캐릭터 수호 발표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 전개 등 구체적 조치도 함께 선언했
가평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전력 피해 복구에 한국전력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단전 11일 만에 전력 복구율 100%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가평군에는 지난 7월20일 내린 폭우로 전신주 205개가 파손되고 4,140가구가 정전되는 등 대규모 전력 피해가 발생했다.초기에는 쓰러진 전신주로 도로 복구가 지연되면서 한전의 복구 작업도 속도를 내지 못하는 등 현장 혼선이 컸다. 이에 가평군은 부서별 복구 요청의 일원화를 위해 소상공인지원과를 중심으로 한국전력 가평지사와 전용 '핫라인'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협력체계를 가동했다. 이 체계는 ▲전력 피해지역 도로 유실 구간 선제 복구 ▲현장중심의 도로 복구 상황 실시간 공유 ▲한전 자재의 야적장 확보 지원 ▲상수도 등 타 중복공사 일정 조율 ▲마을 이장 탐문을 통한 단전 가구 파악및 공유 등으로 구체화 됐다. 특히 한전은 책임있는 자세로 공사 장비와 직원들을 현장에 적극 투입해 신속한 복구에 큰 역할을 했다. 도로 복구와 전신주 설치가 동시에 이뤄질수 있도록 군과의 긴밀한 현장협조를 유지하며 복구에 속도를 높였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수해로 심각한 정전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한국전력이 책임감을 갖고 협력해 준 덕분에 단전
수협은 최근 JTBC와 뉴스타파가 제기한 도이치모터스 대출 특혜 및 정치적 외압 의혹에 대해 전면 반박했다. 대출 시기와 조건, 심사 과정 등 주요 쟁점에 대해 구체적인 근거를 들어 해명했다. 6일 수협은 지난 5일자 JTBC와 뉴스타파의 보도에 대해 "대출은 정상적인 내부 절차를 거쳐 승인됐으며, 외부 개입이나 특혜는 없었다"고 밝혔다. 먼저 JTBC는 수협이 담보나 지급보증 없이 도이치모터스에 100억원을 신용대출로 실행했고, 내부 고위직도 이를 몰랐다는 취지의 보도를 내보냈다. 이에 대해 수협은 “대출 승인 절차는 외압이나 임원 개입이 차단된 독립 심사기구에 의해 이뤄진다”며, 여신심사역심의회와 여신심사위원회를 통해 정상 승인됐다고 해명했다. JTBC 보도에 인용된 전직 관계자의 “실질적 대주주의 사법 리스크가 있는 상황에서 무담보 대출은 전례가 없다”는 발언과 관련해서도, 수협은 “당시 권오수는 경영에서 물러나 있었으며, 관련 재판 내용도 심사 과정에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BMW의 시장 지위 등을 고려할 때 소송 리스크는 제한적으로 판단됐다”고 덧붙였다. 신용대출이라는 점에 대해서도 수협은 “재무구조가 우량한 상장기업에 대해 신용대출을 실행
안성시와 안성시의회가 지난 5일 시장실에서 정례 간담회를 열고, 광복 80주년 기념사업과 철도망 구축 등 주요 현안을 놓고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김보라 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안성시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며, “안성의 독립운동사를 전국에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국비 확보를 통해 기념사업과 관련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매년 일죽면에서 개최돼 온 광복절 기념 체육대회와 관련해 김 시장은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사 시간을 조정하거나 실내 공간을 활용하는 등 탄력적 운영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안정열 의장은 “6.25 전쟁 발발 시기를 제외하고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온 전통 있는 행사인 만큼, 폭염 대응책을 철저히 마련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안성시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철도망 구축 사업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시의회 최호섭 의원은 “오는 9월 전문가를 초청해 ‘안성형 철도망 구축’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지역 현실에 맞는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 시장 역시 “철도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하남을) 국회위원은 6일 오지훈 경기도의원과 함께 2025년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한 재원은 하남 시민들의 생활 편의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5개 주요 사업에 투입된다. 주요사업은 ▲공공체육시설 인조잔디 교체공사 3억 원 ▲미사 문화의 거리 가로화단 정비 4억 원 ▲미사 문화의 거리 정비사업 8억 원 ▲미사한강공원5호 주차장 설치 4억 원 ▲하남종합운동장 야외체육시설 개선공사 3억 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미사 문화의 거리’ 정비다. 지역 대표 보행로임에도 불구하고 파손된 보도블럭과 노후화된 시설물로 시민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온 구간이다. 김 의원은 “당선 이후 ‘찾아가는 민원의 날’을 통해 현장에서 문화의 거리 관련 민원을 지속적으로 접수해 왔다”며 “이번 특조금 확보는 주민의 목소리를 실제 정책으로 구현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미사 문화의 거리 정비에는 총 12억 원이 투입되며, 가로화단 재정비를 포함해 보행로와 주변 시설물 개선이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또, 미사한강공원5호에 75면 규모의 주차장이 신설돼 북동부 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광명도시공사는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광명동굴 미디어타워 빛의광장에서 ‘광명동굴 청춘 버스킹 야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여름 휴가철 광명동굴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고자 기획되었으며, 감성 짙은 음색의 홍석민, 폭발적인 가창력의 길구,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니나파크가 출연하여 무더운 여름 오후를 청춘의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4시부터 90분간 진행되며, 별도의 예매 없이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 희망 시 광명동굴 입장 전후 공연장소인 빛의광장(미디어타워 앞)에서 해당 시간동안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서일동 사장은 “광복절을 맞아 열리는 이번 청춘 버스킹 야외 콘서트를 통해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청춘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