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6시 18분쯤 안성시 고삼면 신창리 9번지 고삼 농협 안성마춤푸드센터에서 작업 중이던 물탱크가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안성소방서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서는 압력이 차 있던 물탱크가 갑자기 터지면서 작업자 2명이 화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구조대는 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2~3도 화상을 입은 것을 확인했다. 부상자 중 1명은 충북 오송 소재 베스티안병원으로, 나머지 1명은 서울 소재 베스티안병원으로 각각 긴급 이송됐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해마다 3월이 오면 거리 곳곳에 태극기가 물결치고, 107년 전 그날의 뜨거웠던 함성을 기리는 행사들이 열린다. 우리 포천 지역도 호국보훈의 고장답게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그 뜻을 새긴다, 하지만 화려한 기념식 조명이 꺼진 뒤, 우리가 마주해야 할 차가운 현실은 바로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겪고 있는 벗어날 수 없는 빈곤이다. 많은 이들이 독립유공자의 후손이라면 국가로부터 충분한 보상을 받고 있을 거라 짐작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국가보훈부의 보상금은 선순위 유족 1인에게만 지급되는 구조로서,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 나머지 자녀와 손자녀들은 독립유공자의 후손이라는 명예만 간직한 채, 경제적 고통 속에서 하루 하루를 버텨내는 경우가 적지 않기 떄문이다.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는 말이 있듯이 조국을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영웅들의 헌신이 남겨진 후손들에게 평생 가난의 굴레가 되어버린 서글픈 현실을 뜻하기 때문이다. 2026년 오늘의 우리 사회가 과연 이 말 앞에 당당할 수 있는지 묻고 싶다. 최근 일부 지자체에선 이러한 보훈의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해 의미 있는 변화를 시작했다. 저소득층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지자체 차원의 생활지원수당을 지급
조율은 쉽지 않다. 각자의 이해가 첨예하게 맞서는 의회라는 공간에서 갈등을 최소화하며 합의를 이끌어내는 일은 더더욱 그렇다. 그런 점에서 이윤미 용인특례시의회 운영위원장은 비교적 안정적인 운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초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이례적이라는 말도 따른다. 의회 안팎에서는 “결국은 멘탈”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원칙을 놓지 않으면서도 소통의 끈을 유지해 온 힘이라는 것이다. 이 위원장은 의정 활동의 방향을 묻는 질문에 ‘과제’라는 표현을 먼저 꺼냈다. “의정활동을 하며 용인에 아직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는 사실을 절감했습니다. 대규모 사업의 절차적 투명성, 탄소중립 정책의 실효성, 민생경제 정책의 지속 가능성 모두 이제 막 실마리를 찾은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특히 행정과 시민 사이의 거리를 언급했다. “현장의 목소리는 분명한데 정책으로 연결되는 과정은 느리고 복잡합니다. 그 사이를 잇는 가교 역할을 더 단단히 해내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봅니다.” 그가 제시한 핵심 과제의 첫머리는 ‘탄소중립과 산업전환의 균형’이다. 반도체 산업 확대 등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에너지 전환 기반을 마련하지 않으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국민의힘 소속 이동환 고양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고양시장 출마 예정자들이 지난 3·1절 연휴, 잇따라 출판기념회와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세과시에 나섰다. 국민의힘 현직 고양시장인 이동환 시장은 2월 28일 ‘K-도시 이노베이션’ 저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해 재임 4년의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지지자들의 참여 속에서 마무리했다. 이날 참여한 주요 인사로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김성수, 김태원, 원유철, 이재오, 정운택, 전 국회의원 등이 눈길을 끌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안철수, 윤상현, 김선교, 김대식 국회의원 등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시의회의 사투 속에서 보낸 지난 4년이 고양시 대전환을 위한 밑그림이었다”며 “이제 내실 있는 콘텐츠로 고양시가 베드타운을 탈피해 진정한 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승원 전 국토교통부 장관정책보좌관은 같은 날 오후 킨텍스에서 ‘저는 이재명 정부 국토교통부 장관정책보좌관입니다’라는 제목의 책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최 전 보좌관의 ‘단순한 저서 소개를 넘어 중앙 정치권 네트워크와 정책적 역량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고 우
인권 변호사 출신으로 이재명 정부 초대 행정안전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지낸 오동현 변호사가 저서 '義王 오동현 인권에서 민생으로'의 출판기념회를 3일 오후 7시, 의왕신협 본점에서 개최한다. 이 책은 오 변호사가 인권 변호사로서 쌓아온 가치관과 국정 운영의 최전선에서 경험한 정책적 역량, 그리고 앞으로 그려나갈 의왕시의 미래 비전이 담겼다. 오 변호사는 이번 저서를 통해 "인권의 가치를 바탕으로 이제는 시민들의 구체적인 삶을 바꾸는 민생 정치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오동현 변호사는 "이번 출판기념회는 단순히 책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닌 의왕시민들과 함께 의왕의 내일을 고민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양평군은 최근 경기도미디어아트센터에서 개최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10차 정기회의에 참석해 시군 공동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사항을 건의했다. 2일 군에 따르면 회의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해 중앙정부 및 경기도 차원의 제도개선이 필요한 33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군은 최근 이상기후와 병해충 증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건비 상승 등으로 친환경농업 실천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무농약 직불금이 3회 지급 후 지원이 종료되는 구조로 지속영농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무농약 인증 농가에도 일정 기간 이후 지속직불금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 지원 정책 개선과 한강수계 규제개선을 통한 동부권의 균형발전을 위해 제도적 보완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함을 공유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친환경 농업은 단순한 1차 산업을 넘어 환경보전과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분야로, 농업현장의 어려움이 제도에 반영 될수 있도록 경기도 31개 시군이 공동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협의회 논의 결과를 토대로 관계 부처에 지역발전을 위해
광명시는 오는 3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1일 오후 6시까지 ‘2026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분기별 25만 원씩,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하며 소득이나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1분기 신청 대상은 2001년 1월 2일부터 2002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청년이며 신청일 기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서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총 10년 이상 거주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기존 신청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청년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으나, 개인정보 등 변경 내용이 있으면 신청 기간 안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광명시는 연령과 거주 기간 등 자격 요건을 확인한 뒤 20일 광명사랑화폐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안양대학교 HK+사업단이 ‘만주어 원리 비판정본’을 출간했다. ‘만주어 원리 비판정본’은 벨기에 출신 예수회 신부 페르디난트 페르비스트(Ferdinand Verbiest. 1623-1688)가 저술한 만주어 문법서 ‘만주어 원리’를 문헌 고증을 거쳐 역주한 책이다. 저자인 페르비스트 신부는 선교자이자 청나라 궁정에서 일했던 관료로 강희제(康熙帝)를 보필했던 서양 과학 기술 전파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역주 작업에는 안양대 김보름 교수(HK+ 연구교수), 윤석찬 연구원(서울대 박사과정)이 공동 편집·역주자로 참여했으며, 서양 고전문헌학의 권위자인 안재원 교수(서울대 인문학연구원)이 감수를 맡았다. 안재원 교수는 “이 책은 만주어를 공부하는 학생과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이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언어학과 철학을 이어주는 ‘본편 언어’ 논쟁의 단면을 비추는 소중한 사료”라며 “라틴어와 근세어의 관계와 만주어의 학술적 가치를 여실히 보여주는 거울과 같은 책”이라고 평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양평군은 최근 양평읍에 위치한 경기청년공간 내일 스퀘어 양평에서 '2026년 제1회 양평군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의 지속가능한 삶을 지원하는 양평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2026년 청년정책의 추진방향과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관련 부서장과 청년 활동가 등 12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부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청년정책 추진계획 보고, 위원 의견수렴 및 정책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과 청년 창업자에 대한 홍보 및 지원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올해 추진할 주요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며 '청년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하고 정착할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논의를 토대로 청년 수요를 반영한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거 청년이 만들고 함께하는 활력있는 양평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이하 '재단')는 원거리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1개 지역 1대로 운영하던 통학버스를 올해 3월부터 6개지역, 총 4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기존에는 서종면에서 양평지역까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통학버스 1대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옥천·용문·지평·청운·단월·양동 등 6개 지역으로 확대해 3대를 추가 임차, 총 4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통학버스는 오는 3일부터 연말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운행된다. 운영 노선은 ▲서종-양평 1대 ▲청운·단월·지평·용문-양평 1대 ▲옥천-양평 1대 ▲양동-양평 1대 등이다. 이번 증차는 관내 고등학교의 기숙사 운영이 축소되거나 폐쇄되면서 기숙사 생활을 하던 학생들이 통학으로 전환됨에 따라 발생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재단은 2월 중 운수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시범운행을 통해 보완 사항을 점검한 뒤 정식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명현 이사장은 "통학버스 이용 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버스 3대를 추가 임차해 학생들이 불편없이 통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난 명예이사장인 전진선 양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