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예총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 역대 가장 젊은 수장으로 취임한 윤봉구(55) 회장. 그는 ‘예술인 CEO’를 기치로 ▲경기예총 정체성 확립과 경기예술인 위상 제고 ▲정책 개발과 법령 제도 개선 ▲예술인 복지 향상 ▲지역예술 활성화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기도연합회 회장에 당선됐다. 특히 재정이 부족한 문화예술계의 예산을 늘리고, 문화예술인들의 복지와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2년여 전의 일들이다. 그래서 임기 절반을 넘긴 윤봉구 경기예총 회장을 만나 그동안 추진해 온 일들과 남은 임기 동안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예술인 애로청취 '동분서주' 환한 웃음으로 기자를 반갑게 맞는 윤봉구 회장에게 안부부터 물었다. 그러자 돌아온 대답은 “31개 시·군을 찾아다니며 문화예술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단다. 취임 후 2년여 간 문화예술인들을 찾아다니며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 부족한 것은 무엇인지 묻고 듣고 있었던 것이다. 요즘 들어 예술인들의 권익과 지역예술 발전을 위한 법안 등을 만드는 데
지금까지 우리 가정의 사랑스러운 아이가 행복하기 위한 방향들을 어린이 한방 진료를 하는 한의사의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학습 수행능력’, ‘외모’, ‘교우관계’, ‘가정환경’이 네 가지 카테고리에 관해서 어쩌면 상투적일 수 있는 소재들을 한의원 진료의 건강 적인 관점과 연결하여 나름 독특하게 살펴보려고 했었다. 오늘은 그 마지막 시간으로서 우리아이의 행복과 가정환경과의 관계를 한방진료의 입장에서 풀어보려고 한다. 과거에 가정환경이라고 하면 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한 가정 당 많은 자녀의 수를 둔 것이 보편적이었다. 한정된 경제 자원을 가지고 많은 형제자매들이 의식주를 해결하는 것부터가 문제인 시절이 있었다. 이러한 가정환경의 변화는 경제의 발달과 함께 대규모에서 소규모의 이미지 변화가 생겼다. 경제적으로 과거에 비해 안정된 구조를 가지면서 자녀의 수는 1,2명의 숫자로 접어드는 형태가 만들어졌다. 물론 수학적인 계산법이지만 가정경제는 좋아지고 자녀의 수는 줄어들면서 자녀에게 주어지는 경제적인 투자와 관심도는 높아지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이러한 가정환경의 변화는 자녀의
이제 곧 설날이 다가온다. 명절을 앞두고 오랜만에 친지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벌써부터 머리가 아프고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도 있기 마련이다. 특히 ‘시월드’, ‘처월드’ 라는 신조어가 생길만큼 부부간의 문제가 아닌 시댁, 친정과의 마찰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가 높아진 시대에 명절은 꼭 반가운 것만은 아닌 듯싶다. 이러한 명절을 앞두고 명절전후로 다양한 스트레스성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스트레스가 주 원인이 되는 신경성 위염이나 장염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이가 급증한 것. 이에 명절 전후로 고통 받는 신경성 질환 환자들을 위한 올바른 스트레스 해소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뻔한 이야기이지만 신경성 질환은 스트레스를 되도록 줄이는 것이 가장 좋다. 그 밖에 규칙적인 생활과 적당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증상완화에 효과적이다. 요가나 명상, 걷기처럼 마음을 다스리면서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효과적이며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바로잡는 것 또한 중요하다. 필요 이상의 과식을 삼가하고, 잠들기 3~4시간 전에는 되도록 음식섭취를 피하는 것이 신경성 위장염에는 좋다. 또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한식 위주의 식습관을 유지하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 남서중 前 사무총장이 몽골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몽골 국립보건진흥원(원장 Dr. Ch.Bat-Erdene)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건협은 지난 2004년 자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05~2008년까지는 교육과학기술부 UNDP 국가사업, 2009~2012년까지는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공익활동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몽골 학생 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해 왔다. 이 사업을 통해 건협은 몽골학생 보건프로그램 가이드라인 제언을 위한 건강검진 및 보건계몽교육 캠페인을 비롯해 학교보건실 구급의약품 키트 및 장비, 기자재 등을 지원했으며, 보건의료사업단 파견, 국내연수 및 워크숍을 통한 기술전수 및 학술교류 등 지난 8년간 다양한 건강증진활동을 전개해 왔다. 한편, 건협은 몽골 학생 건강증진사업 외에도 라오스 기생충관리사업, 인도네시아 학생건강증진사업, 미얀마 기생충퇴치 및 보건의료협력사업, 수단 주혈흡충퇴치사업 등의 다양한 보건의료 공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흐름의 미학을 담은 작가 노상현의 사진전시회 ‘풍경(風景)’이 오는 3월 1일까지 인터넷 사이트 업노멀(www.abnormal.co.kr)에서 사이버 전시를 연다. 한국 전통의 여백의 미와 동양의 미를 선 보이는 이번 전시는 ‘멈춰있지만 흘러간다’는 작가의 순간에 대한 철학을 담아낸 두번쨰 사이버 개인전이다. 작가는 전시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세상을 보고 이해하고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던지고 그 해답을 구한다. 현실과 비현실 속에서 무엇을 알고 있고 또 어느 쪽을 살아가고 있는지, 현재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양극화와 대립의 문제는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문제에서 작가는 이러한 이항들이 상충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노상현 작가는 “한국의 풍경은 그 자체의 모습 만으로도 아름다운 가치가 있는 것처럼 인간의 삶 또한 삶 자체 만으로도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답이 없는 게 삶이라지만, 그 무게가 분명히 우리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기에 한 번쯤은 삶에 대해 진중하게 생각해보길 바란다는 작가의 생각이 이 전시회에 진하게 묻어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이 운영하는 창동 및 고양창작스튜디오는 오는 28일까지 2012년도 국제교환입주 프로그램 결과 보고전 ‘Interpenetrate’ 전을 연다. ‘Interpenetrate’ 전은 각기 다른 국적의 작가들이 공동생활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해 탄생한 신선한 영감과 창작의 결과물이다. 뉴질랜드, 독일, 오스트리아, 일본, 프랑스, 호주 등 6개국 19명의 작가들이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며,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평면, 입체, 사진, 영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통해 작가의 타문화 체험기를 간접 경험하고, 서로 다른 문화와 이를 기반으로 발전한 각국의 현대미술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창작스튜디오는 지난 2005년부터 세계 유수 레지던시 기관과 상호 협력을 통해 지금까지 총 100여 명의 국·내외 작가들의 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했으며, 지난 해에는 8개 기관에서 총 19명의 작가들이 초청됐다. 전시와 프로그램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www.artstudio.or.kr)를 통해 확인…
고양문화재단은 20일부터 5월 26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미술을 보다 친근하고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미술교과서 속에 한 컷, 작은 사진으로 등장하는 작품들을 실물로 선보이는 ‘교과서 속 현대미술’ 전을 연다. 전시는 교과서 속에 등장하는 방대한 작품 중에서 한국 현대회화의 전반적인 흐름을 기준으로 삼아 한국 현대미술의 역사와 작품세계를 조명한다. 1부 ‘자연을 통한 미술의 발견’에서는 자연으로부터 일상에 이르는 조형미의 표현을 살펴본다. 사람들은 산과 강, 그리고 계절마다 바뀌는 나뭇잎과 꽃 등의 자연 물에서 영감을 얻어 단순히 형과 색을 느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창조적인 활동으로 그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예술가는 조형미의 원천이 되는 자연미를 통해 조형적 질서와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이를 작품에 응용해 창조적인 활동을 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자연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한 풍경화, 인간에 대한 탐구에서 등장한 인물화, 일상적인 사물 표현의 정물화 등과 관련해, 서구 미술기법을 받아들여 한국 현대미술을 이끌기 시작한 1900년대 초반 생 작가 도상봉, 이인성, 박수근, 장욱진, 이중섭 등의 작
연휴기간 가볼만한 곳 5선 잦은 눈과 한파, 짧기만 한 연휴기간으로 움츠러들기 쉬운 설 명절. 온 가족과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해 집 가까운 수도권 박물관 미술관을 찾아가 보자. 경기도박물관 설 연휴기간 경기도박물관에서는 계사년 뱀띠 해를 맞아 '내 친구 구렁덩덩'전을 열고 뱀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재미있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뱀과 관련된 우리의 민속과 유물 뿐만 아니라 전세게 다양한 문화권에서 나타나는 뱀 관련 문화를 엿볼 수 있다. 또 뱀을 주제로한 체험코너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조작 할 수 있는 ‘뱀 오토마타’와 트릭아트, 추억의 뱀 주사위 놀이, 뱀 퍼즐 등 온 가족이 즐길만한 체험이 가득 준비된다.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광활한 미국 남서부 대륙을 누비던 밈브레스 부족의 삶을 알아보는 특별전 ‘아메리카 인디언의 삶과 문화: 밈브레스 토기와 바구니’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민속생활실에서는 테마전 ‘엄마.아빠 어린시절 놀이’가 운영된다. 땅따먹기, 자치기, 고무줄, 널뛰기, 공기놀이와 같은 다양한 추억의 전래놀이를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할 수 있다. 설 연휴 이후 정월 대보름(음력 1월
인천 출신 한국의 촉망받는 재즈피아니스트 최윤미<사진>가 본격적으로 세계 재즈신에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활동중인 최윤미는 ‘Yoonmi Choi Trio’를 결성, 올해 2곳의 국제적 재즈페스티벌에 참여한다. ‘Yoonmi Choi Trio’는 최윤미 외 슬로베니아 출신의 드러머 Primoz Podobnik와 미국 베이시스트 Tyler Luppi로 구성돼 있다. 독일 이드스타인에서 열리는 재즈페스티벌(Idstein JazzFestival)은 오는 6월 21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데, 최윤미 트리오는 축제의 마지막날인 23일 정오에 무대에 선다.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열리는 ‘Jazztime at Amphion’은 2010년에 시작돼 올 해 4회째를 맞는 네덜란드의 대표적 재즈페스티벌에 참석, 최윤미 트리오는 2일 오후 9시와 12시, 두 차례 공연 예정이다. 3살 때부터 피아노 연주를 시작한 최윤미는 인천예고와 숙명여대에서 클래식피아노를 전공하는동안 각종 상을 휩쓸며 두각을 나타내었지만, 차츰 재즈에 흥미를 느껴 한국과 네덜란드에서 본격적으로 재즈피아노를 수학했다. 현재 네덜란드에서 거주하며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성)과 화성시는 4일 화성시 종합복지타운 나래울에서 ‘화성시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수료식에는 본 교육과정 수료자 35명을 비롯해 김행님 화성시 교육복지국 국장과 화성시 교육지원과 평생학습 담당자들이 참여했으며, 본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학습자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본 교육과정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 내 우수한 학습 전파 인력을 배양하고, 시민들에게 맞춤형 평생학습 정보 제공과 상담 을 통해 발전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형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달 1월 1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금일 마지막 수업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평생학습사회와 성인학습자를 이해할 수 있는 강의를 바탕으로 상담방법 및 화성시 학습자원에 대한 탐색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평생 학습상담이 이뤄지고 있는 기관 탐방의 커리큘럼으로 이뤄졌다. 본 과정을 통해 지역 평생학습 전문가로 거듭난 수료생들은 향후 화성시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운영지원에 도움을 주는 전문 자원봉사자로서 활약할 계획이다. 이성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평생학습을 통해 개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