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자유구역경제청이 송도세브란스병원과 연세사이언스파크 등을 건립하는 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사업의 고삐를 조이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송도국제도시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사이언스파크)을 위한 올해 제3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주)과 GS건설 컨소시엄이 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과 관련해 송도 11공구 수익용 부지에 공동주택과 오피스텔을 짓는 사업협약을 지난 6월말 체결함에 따라 송도세브란스 병원 건립 지원과 연세사이언스파크 조성 등에 대한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인천경제청은 이들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일정별 세부 추진계획(안)을 연세대 측에 제안했다. 연세대는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이 시와 체결한 사업협약에 따라 오는 2022년 착공,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고, 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에 따른 개발이익금 투입 등 세부 일정은 실행안을 마련해 추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또 연세대는 연세사이언스파크 조성의 첫 사업인 제약바이오실용화센터 및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 건립과 대학원생 등 연구인력 1000명 유치를 위한 ‘교직
인천시 남동구 논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하늘마을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 하반기 학습교재 36권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진행 중인 학습도서 지원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기초학습능력 향상과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연간 2회에 걸쳐 주요 과목 학습교재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은행, 서점, 병원 등에 비치된 사랑의 열매 모금함에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 기부한 금액으로 진행돼 더 의미가 깊다. 김경숙 하늘마을센터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아이들 간 학업격차가 발생하고 있지만 우리 센터 이용 아동들은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 덕분에 학습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최병로 논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한 명의 아이를 키우는데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인재 육성은 지역 사회의 책무다. 앞으로도 지역 내 꿈나무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동복지 서비스 발굴과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자체 생산하는 ‘열린 숨 마스크’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인증 받아 판로 확대에 탄력을 받게 됐다. 4일 구에 따르면 열린 숨 마스크를 생산하는 구립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열린일터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지정됐다. 열린 숨 마스크는 이번 지정에 따라 공공기관의 구매율 증가 등 판로 확대를 통해 중증장애인 고용 안정과 생산성 향상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앞서 구는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과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마스크 자체 생산 설비를 갖추고, 지난 5월 식약처 허가를 받아 생산을 시작했다. 열린 숨 마스크(KF94 대형)는 중국산 필터로 국내에서 생산만 하는 마스크와 달리 모든 필터와 코편 등의 자재를 전체 국산 자재로 사용하고, 4중 구조의 고효율 필터와 귀가 편한 이어밴드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쇼핑몰인 꿈드래(www.goods.go.kr)와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소래포구 전통어시장 2층)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보건복지부 중증장애인생산시설 지정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인식 전환 및 제품의 우수성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IFEZ 한국어교실 온라인 강좌 3기에 참여할 외국인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며 선착순 모집에 수강료는 무료다. IFEZ 글로벌센터 홈페이지(www.ifez.go.kr/global)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1순위가 IFEZ, 2순위는 인천시 거주 외국인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 IFEZ 한국어 교실은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기수별 2개 반을 증설했으며 올해 1기와 2기에서만 300여 명이 수강했을 정도로 외국인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특히 한국어 교원 자격증을 소지하고 한국어 전문교육기관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전문 강사들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어 강좌는 정규과정 10개 반, 특별과정(한글반) 2개 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반의 정원은 15명이다. 정경원 인천경제청 투자유치기획과장은 “한국어 강좌의 경우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면에서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된 후 오히려 더 많은 외국인들이 참여하고 있고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 거주 외국인들이 보다 더 편리하게 한국 생활을 하는 데 힘
iH공사(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스마트모빌리티(I-MOD) 서비스 중 하나인 출·퇴근 이동지원 MOD의 시범운행을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입주 초기 입주민들의 교통 편리성 증대를 위한 교통지원 대책인 I-MOD 서비스는 시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을 통해 검증된 수요기반 모빌리티 서비스로, 현재 영종국제도시에서 실증 운행 중이다. 검단신도시에서는 출·퇴근 MOD와 I-MOD 두 가지 서비스로 구분해 이달부터 대중교통 안정화가 예상되는 내년 12월까지 운영된다. 출·퇴근 MOD는 지난 2일부터 9월 14일까지 시범운행을 거쳐 정상운행되고 I-MOD는 시범운행 없이 오는 9월 15일부터 정상운행 예정이다. 시범운행을 개시한 출·퇴근 MOD는 검단신도시 인근역인 검암역, 계양역을 평일 중에 오가게 되며 시범운행에 따른 정류장 위치 및 시간표 등 이용방법은 검단신도시 주민전용앱인 네스트 e-음(구글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앱스토어 다운로드 가능)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9월부터 정상 운행되는 출·퇴근 MOD 및 I-MOD 서비스에 대한 정보도 이를 통해 9월 초부터 확인 가능하다. 이승우 공사 사장은 “검단신도시 출·퇴근 MOD에 입주민들이 공
인천시는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된 인천형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과 공공급식 통합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인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박남춘 시장, 먹거리준비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은 우리 지역에서 먹거리를 생산·유통하고 소비하는 모든 과정과 이와 연결된 안전, 영양, 복지, 환경,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관련 사안을 통합 관리하는 이른바 ‘지역 먹거리 종합전략’이다. 연구용역을 맡은 주식회사 아이엔케이는 지난 2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먹거리 준비위원회 개최, 지역 먹거리 순환 심층실태 및 관계자 인식조사, 타 시·도 현황조사, 시민 토론회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연구용역 최종안에 반영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지속 가능한 건강 먹거리 모델 도시 인천’이란 비전과 함께 오는 2026년까지 ▲친환경 재배 면적 확대(558ha→800ha) ▲로컬푸드 직매장 수 확대(5곳→8곳) ▲급식센터 참여 학교 수 확대(0개 교→350개 교) ▲식생활교육네트워크 활성화 자치구 증가(3개→7개)…
인천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드론과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해 폭염기간이었던 7월 21~26일 중 인천의 주요 지역을 촬영한 영상을 시 인터넷방송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시가 촬영·편집한 영상은 부평, 송도, 청라, 서창, 영종 등 인천의 주요 주거지역과 남동·주안국가산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지표의 온도를 촬영한 것으로 그 동안 눈으로는 볼 수 없었던 도시 속 열의 분포를 색상으로 표현해 폭염 관련 주요 정책의 참고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영상을 분석한 결과 철재 패널 지붕, 넓은 아스팔트 도로 등은 빨갛게 표현돼 주변에 비해 높은 복사열을 나타낸 반면 녹지, 하천 등은 파란 상태로 비교적 낮은 복사열을 나타내 폭염기간 중 복사열의 높고 낮음이 선명하게 구분됐다. 시는 이 데이터를 인구, 건물, 도시계획 등과 같은 각종 행정데이터와 결합해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한 쉼터, 그늘막, 살수차 이동경로 등 폭염대책 수립에 참고해 급속한 환경변화 속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이 안전한 인천 만들기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정동석 시 도시계획국장은 “그 동안 드론으로 시장 공약, 시정 성과 등을 직접 촬영한 영상을 시민들에게 공개해 이해
인천시 계양구는 미래 세대의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했다. 출산비용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출산입양장려금’ 지원에서부터 양육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가정친화기업 협약실시, 아빠육아휴직장려금 지급, ‘다자녀가정양육비’ 지원과 함께 가정육아 활성화를 위한 ‘아이사랑꿈터’ 운영 등 맞춤형 보육지원사업을 확대해왔다. 아동이 안전한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구는 아동보호의 공공성과 국가책임을 강화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아동보호과’를 신설했다. 여성보육과에서 진행되던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아동보호과에 통합하고 아동에 대한 정책 수립부터 위기 아동 보호, 아동복지 프로그램 운영까지 체계화했다. 지난 4월 5명의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배치, 아동학대조사 공공화를 개시했다. 아동학대 신고전화는 112로 일원화해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이 24시간 아동학대 긴급전화를 운영하고 경찰과 현장출동, 보호조치를 수행하고 있다. 아동학대사례로 판정된 경우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사례관리를 연계하고 사례관리 점검을 통해 재학대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아동학대 관련 유관기관과 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 아동 학대 관련 업무추진 상황을 공유하는가 하면 취
인천시 부평구 일신동으로 군부대를 집중시키는 부대 이전사업이 주민들의 기대와 달리 정상적인 절차를 밟고 있다. 사업에 반대하는 일신동과 부개동 주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대로 집단행동에 나설 계획이다. 부평구는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 군부대 이전과 관련한 주민 의견 청취를 계획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의견 청취를 위한 사업 설명 자료는 부천시가 준비하고 있어, 이 과정이 끝나면 날짜를 잡을 계획이다. 의견 청취는 부천시가 부평구에 낸 군부대 건축허가 요청에 따른 법적 절차다. 구는 주민 의견을 들은 뒤 구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의를 받아야 한다. 다만 국방·군사시설은 이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의견 청취만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구청장이 건축허가를 내줄지 말지 결정하는 마지막 절차만 남는다. 부천시 관계자는 "어긋나는 조건이 없다. 허가를 내주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행정소송도 검토하고 있으나, 우선 협의로 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시와 국방부는 부천시 오정동의 수도군단 1175공병단 158대대와 경기남부시설단 등을 육군 17사단이 있는 부평구 일신동으로 이전시킬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국방부 땅인 17사단 근처 개발제한구역에 군부대 건
인천 송도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에 지역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지만 이를 중재할 컨트롤타워가 없다. 송도국제도시 주민커뮤니티인 ‘올댓송도’는 8월 중 1만 명 반대 서명을 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 등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주민들은 LNG 인수기지가 인접해 위험 우려가 크다는 입장이다. 환경단체인 인천환경운동연합도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의 친환경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LNG 발전소의 1.74배다”며 “수소연료전지 대신 태양광,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2년 11월 착공, 2025년 5월 준공 목표인 이 발전소는 100㎿급 규모로 사업비는 6000억 원에 달한다. 송도 LNG 인수기지 내 2만 1780㎡ 유휴 부지에 들어서며, 사업자는 한국가스공사‧한국수력원자력‧미래엔인천에너지 등 3개사가 만든 특수목적법인(SPC)인 송도그린에너지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발전소와 달리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아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사업 초기부터 주민들과 환경단체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실정이다. 송도그린에너지는 최근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