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은 17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배우는 즐거움, 나를 찾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2012년 ‘평생학습발표회’를 개최했다. 평생학습발표회는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소속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권선청소년수련관, 장안청소년문화의집,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이 함께 참가해 평생학습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발표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무료체험부스를 시작으로 오후 3시부터는 청소년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체험부스에는 미술아카데미 회원들이 1년동안 동아리활동을 하면서 배우게 된 케리커쳐를 비롯해 우드공예 핸드폰고리만들기, 초크아트 캐릭터컵받침만들기, 로봇체험, 서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으로 유아 및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재미있게 즐기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모든 체험부스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됐다. 주요 전시행사로는 미술동아리의 작품전시회, 과학실험&발명 청소년들의 과학실험관련 전시 만화그리기반의 만화캐릭터 작품전시, 초크아트작품전시 등 회원들이 발표회를 위해 준비한 작품을 전시하고 공연발표회는 클래식&통기타, 오카리나, 사물놀이 등 악기연주와 청소년댄스, 성인째즈댄스
국내 최대 웹 솔루션 개발업체 랭크업이 교회, 사찰 홍보사이트를 운영할 수 있는 ‘교회·사찰 홈페이지 제작 솔루션’ 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솔루션은 홈페이지를 제작하기 위한 전문 지식이 없어도 교회·사찰 등과 같은 종교단체 특성에 맞게 제공되는 맞춤기능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효율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교회, 사찰, 신앙방송사이트에서 필요로 하는 동영상 등록·관리기능, 성직자 관리기능, 일정관리기능, 갤러리 관리기능이 기본 탑재돼 있어 별도의 추가 프로그램 개발 없이 단 시간 내에 완성도 높은 홈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는 장점이다.
여성가족부는 제2회 성폭력 추방주간(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을 맞아 ‘성폭력 없는 행복세상, 우리의 손으로’를 주제로 심포지엄 및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민간 단체·시민·정부가 함께하는 ‘성폭력 추방 릴레이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전개한다. 28일에는 지하철 내에서 발생하는 성범죄를 예방하고, 우리 손으로 성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핸드 프린팅 퍼포먼스’를 시청역에서 시민들과 함께 펼친다. 30일 오후 1시 30분에는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성폭력 추방주간 기념식’을 갖고, 가정폭력·성폭력 예방,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기여한 단체와 시설 종사자, 공무원을 대상으로 유공자 포상을 실시한다. 기념식에 이어 ‘성폭력 피해자와 가족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을 주제로 ‘성폭력 추방주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또 성폭력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지자체별로 성폭력 추방 캠페인 및 연극, 심포지움과 토론회 등을 전국적으로 개
수원청소년육성재단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24일 오후 6시30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주제로 한 뮤지컬 ‘Keep On Dreaming’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문화의집이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문화예술교육지원 공모사업 꿈다락 토요 문화학교에 선정돼 지역 중,고 청소년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7개월 동안 준비하고 연습한 작품의 최종 발표회다. 특히, 참가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극본을 직접 만들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에 관한 이야기를 재미있는 뮤지컬로 풀어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광부의 토요문화학교는 주 5일 수업제를 맞이해 국공립기관과 전국 16개 시·도 문화예술교육센터,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함께 아동·청소년이 주말 학교 밖에서 지내는 시간을 활용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영통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4월 참가자 오디션에서 100여명 중 30명을 선발해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청소년들에게 뮤지컬에 관련된 발성, 안무, 음악, 연기 등 전문 교육을 지역 극단과 연계해 실시했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ldqu
“청소년범죄를 소재로 삼은 연극을 만든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M.Factory 공연예술창작소 한민규 대표는 “지금껏 청소년연극은 교화라는 메시지를 주기 위해, 문제를 일으키던 아이들이 제2,제3자와의 관계로 교화되는, 인생이 변하는 이야기가 많다”면서 “하지만 포장돼 있는 가공의 세계가 과연 이들의 마음을 움직일 강한 힘이 될까 하는 점에서는 미지수”라고 털어놨다. 한 대표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청소년 범죄의 현실을 낱낱이 보여줄 필요가 있다”면서 “소년원, 소년교도소 출소 후 재범률도 30%가 넘는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특히 그는 “무엇이 이들을 이렇게 만들었을까? 청소년이란 신분을 악용하는 잔혹한 범죄들이 잇따라 많이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허무맹랑한 솜방망이처벌에 가해자는 다시 웃는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무엇보다도 근본부터 파헤쳐봐야한다”고 언급했다. 그 근본은 바로 “이들이 이렇게 되어버릴 수 밖에 없던 이유를 알아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의도를 전했다. &l
부천문화재단은 19일 도당동 강남종합시장에서 ‘강남시장마을축제’를 연다. 강남시장상인회, 아시아인권문화연대, OO은대학연구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강남시장마을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부천·화성·성남 문화재단이 시행하고 있는 ‘무지개다리(Rainbow Bridge)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주민이 마을축제의 주체가 되어 선주민과 이주민의 문화다양성을 증진하고, 지역공동체 형성의 기회를 마련한다. 강남시장은 지난 1985년 개장 후 지역의 생활소비공간으로 역할을 해 왔다. 1990년대 중반부터는 부천에 이주노동자가 유입되면서 할랄식품점, 베트남식당, 필리핀식당 등이 시장 주변에 자리 잡기 시작했다. 이러한 과정으로 강남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으로 변모하였고, 이주민들에게는 일종의 랜드마크로 인식됐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종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느낄 수 있다. ▲도당사회복지 노인농악대의 풍물놀이 ▲다문화노래단 몽땅의 노래 ▲노리단의 재활용악기를 이용한 퍼포먼스 ▲난타 ▲방송댄스 ▲리코더공연 ▲미얀마 전통춤 등 공연을 비롯해 강
인천문화재단은 15일 오후 3시 인천광역시 중구 카페 ‘낙타사막’에서 2012년 제3차 ‘해안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던 ‘소통하는 문화정책’을 주제로 하는 ‘해안포럼’은 강광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직접 지역예술인, 시민단체의 목소리를 듣고 인천문화재단의 향후 사업 및 정책에 이를 반영하기 위해 만들어진 지역문화 사랑방으로 올해 총 4차례가 계획돼 있다. 각계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인천 문화예술인의 제언과 의견은 재단의 사업방향을 정립하는 데 긍정적인 힘으로 작용했다. 1차와 2차 ‘해안포럼’에서 지원사업 및 기획사업에서 보완해야 할 점을 논의한 데 이어 이번 3차 ‘해안포럼’은 문화예술인들의 자생력 확보 방안 모색이 주제가 됐다. 이론적 측면의 자생력 강화가 아닌 실천적 접근을 모색하고, 문화예술인들에게 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이 필요하다면 어떤 형태일지를 타진하는 자리가 됐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각계의 목소리를 보다 가까이서 청취하는 동시에 지원사업 문제 등 현안이 되고 있는 여러 문제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며 “재단은 ‘해안포럼’을 통해 수렴된 의견들을 선별해 ‘시민문화예술 활동 활성화’
미국 카네기홀, 세종문화회관 등을 순회하며 폭발적 가창력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해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 가수 김범수가 고양시에 온다. 고양문화재단은 17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2012 김범수 겟올라잇쇼케스트라’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에서 김범수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퍼포먼스, 입담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다. 특히, 17인조 오케스트라와 12인조 빅밴드 위에 김범수 스타일을 입혀 그의 음악 역량을 아낌없이 펼치게 된다. 곡의 범위도 김범수의 히트곡은 물론 팝송, 뮤지컬 넘버, 아이돌 뮤직, 트로트까지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곡 위주로 다양하게 선정해 어떤 곡을 불러도 자신만의 것으로 완벽히 소화하는 ‘장르 종결자’ 김범수의 진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다. 또 국내 최고의 스타 작곡가 돈스파이크의 전곡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진행된다. 공연에는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순간’, 캣츠의 ‘Memory’ 등 뮤지컬 넘버 무대는 한편의 뮤지컬을 감상한 듯한 강렬한 인상을 남길 전망이며, 태.티.서의 ‘트윙클’과 아이유의 ‘좋은날’을 통해 가창력은 물론 여자 아이돌 못지않은 깜찍한 안무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나훈아
단국대 국악과 서원숙 교수가 20일 오후 7시 경기도국악당에서 심상건 예술 세계를 재조명하는 가야금 독주회를 연다. 이번 독주회는 심상건을 재조명한다. 심상건은 충청남도 서산 출신. 가야금 이외에 병창으로도 명성을 떨쳤고, 양금과 거문고 풍류 및 해금도 능하였다. 흔히 아버지 심창래(沈昌來)에게 음악을 배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본인은 열세살부터 음악을 했는데 제대로 배운 것은 양금 풍류밖에 없고, 그밖에는 모두 스스로 터득했다. 서원숙 교수는 “아름다운 단풍이 마음을 설레게하는 계절, 전승을 못하고 유일하게 남아있는 중고제 심상건 산조와 풍류를 재현하기 위해 독주회를 열게 됐다”면서 “심상건에게 직접 전수하지는 못했지만 전승 발전시켜야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재현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과 갤러리아트힐이 공동으로 19일부터 30일 병원 별관 지하 1층 아주갤러리에서 자작나무 작가인 오기근 화백 초대 ‘치유의 마학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아픈 상처가 아물어 가는 과정과 치유 후 마음을 표현했고, 대리석에 그린 그림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기근 화백은 연세의대 정년퇴임 후 아주대병원에서 근무했으며 대한영상의학회장, 대한유방영상의학회 및 대한유방검진학회 초대회장, 국제유방초음파학회장 등을 역임한 영상의학 분야 명의다. 화가로서는 2008년에 제1회 개인전을 갤러리 ‘율’에서 개최했고, 2009년 3월에는 동경 다가사끼미술관에서 한·일 국제교류 부스전을 열었으며, 이후 2009년과 2011년에 다섯 차례에 걸쳐 개인전을 개최했다. 지난해 말에는 서울대 암병원에서 초대작가전 ‘상처의 미학’을 개최한 바 있다.(문의: 031-219-5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