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21일 전입 및 전보에 따른 소방공무원 임용식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경 인사는 각 팀 및 센터에서 재난현장을 지휘하고 운영하는 중요한 직책으로, 현장 경험 등 업무능력에 맞게 적재적소에 배치돼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준태 서장과 각 과장들이 참석해 소방공무원으로서 가장 뜻깊고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기쁨을 함께 나눴다. 김준태 서장은 “공단소방서로 전입한 승진자 및 전보자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환영의 인사말을 전한다”며 “재난현장 및 새로운 업무환경에서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인천 남항 환경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그간 남항은 ▲장기계류 선박 증가 등으로 인한 선박 밀집도 과다 ▲무분별한 선박 수리 ▲시설 노후화 ▲지원시설 부족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에 공사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남항 내 서부두를 비롯해 유어선부두, 모래부두까지 통합 환경개선을 위한 단계별 사업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해양경찰서, 소방서, 해양환경공단 등 유관기관 및 단체와 남항 서부두 환경개선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달 중 ‘인천항 남항 환경개선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연말까지 세부실행방안을 마련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환경정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무단 장기계류 선박은 퇴거 및 폐선할 수 있도록 조치해 선박 밀집도를 낮추고,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제도와 시설 보완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관계기관과 합동단속을 강화, 방치 선박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고위험 선박 관리제 운영을 통해 장기계류 선박을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두 내 무단적치물·폐기물에 대한 강제집행 및…
백령도 서남쪽 조그만 포구, 정겹지만 백령도 나아가 우리나라 근대문화에 끼친 영향은 자못 크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우리나라 교회사에 한 획을 그었던 중화동 교회다. ‘19세기 조선시대 당시 중화동에 터를 잡고 고구마 이외 농사가 잘 되지 않았던 척박한 토질을 알고 있었다면 교회가 뿌리를 내렸을까?’라는 생각에 포구의 위대함마저 든다. 어느덧 역사는 한 세기가 훌쩍 지나 당시의 인걸은 간데 없지만 그들이 남겨 놓은 자취와 그림자가 중화동 골목을 맴도는 것 같다. 백령도의 기독교 전래와 관련된 초창기 이야기를 살펴보자. ▶ 체크포인트 1. 양천(陽川) 허씨(許氏), 백령도와 인연을 맺다 지금부터 약 1100년 전, 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와 전투할 때 공암촌(孔岩村)에 살던 허선문(許宣文)이라는 지주가 군량미를 후원한 바 있는데 왕건은 후삼국을 통일한 후 허선문의 공로를 인정해 공암촌을 식읍(食邑)으로 하사했고, 허선문을 ‘시조’로 하는 양천 허씨가 생겼다. 허씨 가문의 역사적 인물로는 ‘홍길동전’을 저술했던 허균, ‘동의보감’을 저술했던 허준, 조선 중기 서인의 송시열과 라이벌이었던 남인 출신의 미수(眉叟) 허목(許穆) 등이 있다. 백령도와의 인연은 서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26~28일 초·중등 교원 18명을 대상으로 ‘2021년 교원 선거전문교육 연수‘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거전문교육 연수는 미래유권자의 올바른 주권의식 함양에 필요한 교원들의 교수능력을 배양하고 선거권 연령 하향에 따라 교원의 정치관계법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민주시민교육의 이해 ▲교사가 알아야 할 선거법 ▲선거·정치미디어 미터러시 ▲학생과의 감성 소통 등 교원들의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총 8개 과목 15시간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인천시선관위 관계자는 “미래유권자인 학생들이 주권자의식을 갖춘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교현장에서 교육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이 민주시민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민주주의와 정치관계법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교현장 수업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국제도시 무의도의 도로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무의도 큰무리 마을에서 하나개 입구를 잇는 도로가 지난 2018년 7월 착공한 지 만 3년만인 최근 완공돼 23일 개통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343억 원이 투입된 이 도로는 폭 10m, 총 연장 2.74km의 2차선으로 무의도에 계획 중인 4개 노선 중 가장 먼저 완료된 구간이다. 나머지 ▲하나개입구~하나개해수욕장(1.01km) ▲하나개입구~광명항(1.48km) 구간은 오는 11월, ▲큰무리선착장~큰무리마을(0.67km) 구간은 내년 각각 착공될 예정이며 2023년 12월 전 구간 개통이 목표다. 인천경제청은 큰무리 마을~하나개 입구 도로 개통으로 무의도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하나개해수욕장, 소무의도 이용 관광객 유입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준홍 인천경제청 영종청라기반과장은 “무의대교 개통 후 지속적인 입도차량 증가와 공사 중 좁은 도로에서의 우회로 확보 불가 등 열악한 환경에서 진행됐지만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철저한 공정 관리로 공사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나머지 3개 구큰무리마을~하나개간에 대
남아메리카 한인들의 이민역사를 조명하는 ‘남미의 한인들’ 특별전이 21일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개막했다. 남미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대한민국 첫 공식이민지로써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전시의 사진, 책 등 총 100여 점의 자료를 통해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등 남미국가로의 이민사를 살펴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조선에 처음 알려진 남미의 모습부터 일제강점기 최초의 이주자들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중립국을 선택한 반공포로 이민자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어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남미 이민의 시작을 알린 1960년대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로의 기획이민의 과정과 농업정착에 실패 후 도시로의 이주과정을 사진과 문서 등을 통해 전시한다. 3부는 현지에 정착해 살아가는 한인들의 모습을 다양한 사진과 자료를 통해 보여준다. 행상인 벤데(Vende)로 시작해 의류업을 통해 정착해가는 과정과 한인회의 사진, 한글학교의 건설모습 등 한인사회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한인인구의 변천 도표와 재이민·귀환이민자의 이야기를 통해 남미의 정치경제적 혼란 속에 변화가 잦았던 한인사회의 모습을 그린다. 이번 전시는…
인천시는 ‘2021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26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중점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10년 이내 관외거주자가 상속 또는 매매로 취득한 농지 3만 512필지와 농업법인이 소유한 농지 839필지를 최초로 전수 조사하는 등 총 3만 1351필지 농지의 소유·이용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 농지소유자의 농업경영 여부를 조사해 무단 휴경, 불법 임대차 등을 적발하고 최근 농지법 위반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농막, 성토에 대한 현황조사와 지도·점검도 병행하기로 했다. 농막은 농작업에 직접 필요한 농자재 및 농기계 보관, 수확농산물 간이 처리 또는 농작업 중 일시 휴식을 위해 설치하는 시설로 농지법 상 연면적 20㎡ 이하 설치, 주거목적으로 사용될 경우 농지법 위반사유에 해당한다. 성토의 경우 인근 농지 농업경영에 피해를 주지 않고 농업에 적합한 흙을 사용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역시 농지법 위반 사유에 포함된다. 아울러 태양광시설이 설치된 축사·버섯재배사·곤충사육사 등 농업용 시설을 전수 조사해 농업경영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농업법인의 경우 실제 농업경영 여부를 조사하는 것과 함께 업무집행권자 농업인 비중, 농업인등
인천시 동구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현대제철 인천공장 등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 여파로 인천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명대를 넘었다. 21일 오후 5시 기준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30명, 누적 확진자는 8219명으로 집계됐다. 무더기 감염에 따른 확진 29명, 확진자와의 접촉 75명이며 26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새로운 무더기 감염으로 분류된 중구 냉동회사 관련 확진자가 지난 16일부터 14명이 나온데 이어 이날 확진자의 접촉자 8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22명을 기록했다. 동구에 있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및 연수구 체육시설도 새로운 무더기 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지난 14일부터 29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이날 8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37명으로 집계됐다. 미추홀구 인주초 무더기 감염은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77명(학생 42명·교직원 1명·가족34명), 부평구 음악학원은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돼 누적 23명으로 나타났다. 서구 주점 무더기 감염과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8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02명, 서구 게임장 무더기 감염은 확진자 접촉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26명을 기록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이 코로나 확진자로 인해 21일 오후 2시부터 전기로 가동을 멈췄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전 직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위해 오는 23일 오전 6시까지 가동을 중단하기로 한 것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21일 "오후 2시부터 전기로 가동을 멈췄으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본사 직원과 협력업체 등 관계자 2800여 명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첫 확진자는 지난 14일 발생했으며, 이후 하루에 1~3명씩 확진자가 나오는 가운데 21일 현재까지 총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제철은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3일 오전 6시까지 40시간 셧다운을 하고 전 직원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향후 역학조사 결과에 따른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공장을 운영했음에도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셧다운을 결정했으며, 재가동시 제품생산 감소 외 큰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올해 상반기 인천지역 건설현장 사망사고 중 6건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대형건설사가 시공하고 있는 현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토교통부와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인천지역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는 11건에 달한다. 특히 시평 상위 100대 대형건설사의 시공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는 추락 4건, 협착·맞음 각 1건 등 모두 6건이다. 지난 6월 4일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은 인천항동 현산물류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A씨가 추락해 사망했다. A씨는 건물 옥상에서 샌드위치 판넬을 정리하다 개구부 끝 턱에 걸려 넘어져 10m 아래 7층 바닥에 떨어져 목숨을 잃었다. 5월 27일 현대건설㈜의 주안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현장에서는 되메우기 작업 중 하부 청소를 하던 B씨가 토석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월 27일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검단신도시 AB-4블록 대방노블랜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지하주차장에서 절단·용접을 하던 C씨가 5.8m 바닥으로 떨어져 사망했다. 이에 앞서 2월 10일 DL건설이 공사를 맡은 인천고잔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 떨어진 석재에 맞아 D씨가 사망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