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환경사업소는 겨울방학을 맞아 과학에 호기심이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함께하는 체험환경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4학년부터 중학생이며,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주 1회 운영된다. 체험내용은 하수처리장 생물반응조에 살고있는 다양한 미생물을 관찰하고, 물 속의있는 부유물질(SS)과 용존산소(DO)를 실험 측정 등 다양하다.
수원시 권선구 수원역 남측 경부선 철도를 동서로 횡단하는 과선교(고가도로) 연장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연장된 과선교는 매산동 대우아파트에서 철도를 넘어 평동 벌터교차로 앞에서 마감하던 716m 길이의 고가도로를 941m로 연장해 벌터교차로 넘어 고향의 봄길에서 내려가도록 설계됐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벌터교차로의 상습정체가 해소돼 서수원으로 진입하는 차량 뿐 아니라 수원터미널에서 화서역에 이르는 수원역 우회도로 통행속도도 크게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10월 공사기간에 사용할 과선교 우회도로를 만든 뒤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기존구간 철거와 연장구간 교각 터파기가 동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수원역 서쪽에서는 수원역 환승센터, 롯데백화점 신축공사가 진행 중이고 AK플라자도 역사 북쪽에 지상 8층 규모의 증축공사를 하고 있다. 수원역 과선교는 왕복 4차로 폭 18m로 수원시를 동서로 연결하는 대동맥에 해당한다. 과선교 연장공사를 비롯해 수원역 부근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공사는 그동안 동쪽에 무게 중심이 있던 수원시 개발축이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수원역은 올해 지하철 분당연장선이 연결된데 이어 2016년 수인선도
지난 10월 1일 밤 수원시 팔달구 행궁광장에서는 한 달 기간의 생태교통 페스티벌과 5일 일정의 화성문화제 폐막식이 동시에 열렸다. 폐막식을 마친 뒤 염태영 수원시장 일행이 인근 매향교 앞의 한 통닭집에 들어갔다. 이 통닭집 주인 최용철 씨(49)가 가마솥에서 닭을 튀기던 앞치마를 입은 채 시장에게 다가와 인사했다. “시장님, 오늘 제 소원이 이뤄졌습니다. 최고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최 씨는 생태교통 페스티벌이 열리는 한 달 동안 매출 기록을 매일 갱신하다 폐막식 날 개점 이래 최고 기록을 세운 것이다. 또 생태교통 페스티벌을 계기로 행궁동 뿐 아니라 정조로, 매향교 상가의 간판을 정비해준 점과 수원천을 맑게 가꿔준 점 등을 감사했다. 매향교 인근에는 최근 2년 새 통닭집 7개가 새로 문을 열었다. 기존 업소를 포함해 모두 14곳이 성업 중이다. 수원의 또 하나 명물 통닭거리가 탄생했다. 매향교 인근에는 이밖에 음식점, 기념품판매점 등이 잇따라 문을 열었고 과거에 볼 수 없던 테이크아웃 커피숍 2곳도 자리 잡았다. 매향교에 새로운 상권이 형성된 것이다. 매향교는 화성 관광을 마친 관광객이 먹을거리를 찾아 수원천으로 이동하며 처음 만나는 지점이다. 수원천은
수원시가 지방재정 건정성 제고를 위한 ‘2013년도 지방자치단체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마중물 참여예산,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국무총리상의 영예와 함께 부상으로 2억5천만원의 시상금도 지원받게 됐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안전행정부가 주관해 지난달 29일 열린 이번 발표대회는 예산절감 분야, 수입증대 분야, 기타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전국 130여 지방자치단체에서 재정건전성 제고를 위한 정책 추진사례를 제출받아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지방자치단체가 선발돼 발표했다. 이날 수원시만의 ‘수원형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이 이어졌는데 무엇보다 관(官) 주도의 행정이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제도가 운영되고, 예산의 절감 및 효율적인 예산 편성을 이루었다는 점이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 5월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국제 참여예산 컨퍼런스에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초청돼 참여, 미국과 독일, 캐나다, 멕시코 등 세계 여러 나라들의 참여예산제 사례들을 소개받고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 등 국내외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은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는 경제정의실천연합으로부터 관의 정책 최초로 ‘올해의 지역상’을 수상
수원역, 영통역 지하철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책나루 도서관(무인도서 예약대출 및 반납서비스)이 지난달 30일 개통한 오리~수원선의 수원시청역에도 생겼다. 책나루도서관은 지난달 30일 수원시청역에 추가 설치돼 더욱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도서관 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책나루 도서관은 수원시 도서관 정회원으로 가입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읽고 싶은 책을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www.suwonlib.go.kr)와 ‘수원시 도서관’앱(모바일)에서 검색한 후 해당 지하철 책나루도서관을 선택하면 도서 신청이 완료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평일 기준으로 2~3일 후 도서가 수원역과 영통역, 수원시청역으로 배달된다. 책배달완료 문자를 수신한 후 1일 이내에 도서를 수령해야 하며 도서반납은 지하철역 도서반납기를 이용하거나 공공도서관 자료실에서도 가능하다. 홍사준 도서관사업소장은 “분당선 연장 개통과 함께 수원시청역에 무인도서대출기를 설치해 디지털 인문학도시 수원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더 많은 수원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해 인문학 중심 도시에 걸맞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市청사 1층 북 카페로 리모델링 아파트·정류장 등 곳곳에 도서관 ‘책 읽는 도시’ 시책 ‘독서혁명’ 일궈 시민 도서관 이용·대출 도내1~2위 인문학강좌·책 축제 등 다양한 행사 책 읽는 재미 키워 시민들 큰 호응 김윤주 시장 남다른 시정 철학 “도시가치 높이는 무형의 도시계획” 지역 전체 소통·공감 도시 변모 ■ 대한민국 대표 책 도시 군포 군포시청을 방문하면 청사건물 옥상에 설치된 두 개의 커다란 표지판이 먼저 보인다. 시계를 사이에 두고 왼쪽에는 군포시 마크(Gunpo)가, 오른쪽에는 시의 역점시책인 ‘책 읽는 군포’를 상징하는 ‘위드 북’(With Book) 마크가 자리 잡고 있다. 발길을 옮겨 시청 현관에 들어서면 양편으로(어린이·어른) 나뉜 북 카페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가정교육의 산실 ‘밥상머리’라는 이름이 붙은 북 카페다. 이곳은 책을 빌리는 공무원, 어린이, 민원인으로 항상 붐빈다. 시청 2층 시장 집무실 옆에는 ‘책 읽는 군포실’이…
우리사회는 전통적으로 술에 대해 비교적 관대한 정서를 가지고 술로 인한 실수라면 웬만한 탈선행위도 쉽게 용서를 받고, 취중에 한 행동에 대해선 관용까지 베풀며 그다지 책임을 묻지 않는 게 보편적으로 만연해 있다. 근간의 쌀쌀해진 날씨와 연말 특유의 우울한 분위기는 술 마시는 분위기를 더욱 조장하여 의외로 많은 음주운전자들이 단속되곤 한다. 그 저변에는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우리사회의 고질적인 음주문화가 그 한몫을 차지하고 있어 사회적 개선이 절실해 보인다. 모든 대소 모임에서는 날이 새도록 취하게 마시는 것이 마치 큰 전투에서의 전과로 여겨지고 ‘어제는 몇차까지 술을 했다’느니 ‘술값만 몇 백이 나왔다’는 게 자랑거리인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잘못된 음주문화 때문에 건강을 해침은 물론 인사불성이 되어 길에 누워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런 음주문화에 편승하여 공공연히 자행되는 음주운전은 마치 사지(死地)를 탈출한 투사의 무용담처럼 ‘어느 곳의 음주단속을 슬기롭게 피해 나왔다’느니, ‘새벽 몇시에 통과하니 경찰이 없었다’느니, 한술 더 떠서 ‘술
‘다제내성 결핵’이란 게 있다. 항결핵제 중 가장 강력한 두 가지 약제, 즉 아이소니아지드와 리팜피신에 치료반응이 없는 결핵이다. 치료반응이 없다는 것은 두 약재에 내성을 가지게 됐다는 것으로, 치료 기간이 최소 18개월로 늘어나게 되며 치료 성공률도 떨어져 치료가 힘들어진다고 한다. 이 같은 다제내성 결핵이 발생하는 근본적 이유는 부적절한 결핵치료 때문이라고 한다. 최근 남한과 북한이 대화를 거의 중지하고 있는 가운데 결핵 퇴치에 힘써온 민간단체인 유진벨재단이 지난 4~5월 북한의 결핵요양소를 둘러보고 왔다. 북한 결핵환자들의 상태를 점검하고 결핵약을 지원한 유진벨재단의 인세반 회장은 북한 주민들의 다제내성 결핵이 심각한 상태라고 밝혔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유진벨재단의 지원만으론 환자의 10%밖에 치료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민간재단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우리 정부도 적극 도와야 한다는 인 회장의 호소에 공감한다. 이런 실정에서 경기도가 유진벨재단과 북한의 다제내성 결핵환자 치료사업에 나서기로 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지난 2일 유진벨재단과 북한의 다제내성결핵환자 치료사업 후원협약이 체결된 것이다. 경기도는 다제내성 결핵환자…
경기도내 공공청소년수련시설의 15%가 위탁기준 부적합 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31개 시·군에서 운영하는 총 82개의 청소년수련시설 가운데 90%인 74개소를 민간단체에서 위탁하고 있다. 이같이 청소년수련시설을 위탁 운영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청소년 육성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청소년단체에서 위탁해야 한다. 그런데 이들 위탁시설 부적합한 단체는 문화재단 6개소, 시설관리공단 3개소, 도시공사가 1개소를 위탁해서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남양주 도시공사에서, 시흥·안성·의정부시는 시설관리공단에서, 고양·군포·화성·부천시는 문화재단에서 청소년 수련시설을 위탁해서 운영 중이다. 수련시설은 청소년들의 여가를 위해 꼭 필요하다. 학업활동을 비롯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청소년들은 수련활동을 통해서 해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많은 예산을 투입해서라도 청소년수련시설을 만들어 가야한다. 청소년기에는 튼튼하게 신체를 단련하고 미래를 향한 마음을 수양해가는 시기이다. 그래서 청소년들이 배운 이론을 시설환경을 이용해 체험적으로 단련시켜가는 일은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