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10여 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교육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어떤 상황이 와도 예정대로 12월3일에 치르겠다고 밝혔다. ◇ 신규확진 이틀 연속 300명대…유은혜 부총리 “수능, 미룰 수 있는 시험 아니다” 1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43명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300명대다. 최근 추세를 봤을 때 코로나19는 당분간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러자, 수능이 제대로 진행될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유 부총리는 1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악의 경우까지 대비해 별도의 시험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세간의 우려를 일축했다. 그는 “2주밖에 안 남았고 수능은 쉽게 연기할 수 있는 시험이 아니다”라고도 강조했다. 이어 “49만 명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준비해 온 데다가, (교육당국이) 확진자나 자가격리자가 좀 더 늘어날 수는 있는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며 “수능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수능 당일까지 특별방역기간, 학원·교습도 점검 강화” 교육당국은 이날부터 수능 당일까지를 수능특별방역기간으로 운영
19일 오전 8시 30분쯤 시흥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조남분기점(JC) 부근 일산 방향 도로에서 덤프트럭 1대가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넘어진 트럭이 대부분의 차선을 가로막으면서 출근길 교통 흐름을 막아 사고 지점서 후방 5㎞ 구간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도로가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차량에 불이 나자 현장에서 운전자가 달아나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인천 연수경찰서와 송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1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도로에서 투싼 차량이 도로 가장자리에 주차된 13인승 승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불이 나 엔진룸 등이 모두 타고 투싼 차량과 주변에 있던 1t 트럭도 일부 불에 타는 등 275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 재산피해가 났다. 차량 번호를 조회한 결과 법인 소유 차량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투싼 차량 운전자가 사고 직후 무단으로 현장을 이탈한 것으로 보고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3명 늘어 누적 2만9천65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13명)보다도 30명 더 늘어나며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300명대는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이 한창이던 지난 8월 말 이후 처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343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93명, 해외유입이 50명이다.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7∼18일(202명, 245명)에 이어 사흘째 200명대를 나타냈다. 특히 감염 규모가 갈수록 커지며 이날은 300명에 육박했다. 이 같은 증가세는 가족이나 지인간 소모임, 직장, 수영장 등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이달 들어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124명→97명→75명→118명→125명→145명→89명→143명→126명→100명→146명→143명→191명→205명→208명→222명→230명→313명→343명 등이다. 이 기간에 단 3차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세 자릿수를 기록한 가운데 200명을 넘은 날은 6차례, 300명을 넘은 날은
의정부경찰서가 금전적 문제로 연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의정부시의 한 모텔 3층 객실에서 연인 관계인 40대 여성 B씨를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시신은 체크아웃 시간이 지나도 투숙객이 나오지 않자 방을 확인하러 들어간 모텔 관계자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발생 1일만인 18일 저녁 A씨를 검거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금전적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화가 나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미리 둔기를 사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준비한 정황을 파악했으며,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의정부 = 고태현 기자 ]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해 운영한 센터 방식의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이 적극행정 경진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에도 감염병예방법 개정 추진과 안심귀가 서비스 등 코로나19에 대응한 지자체 표준을 만들어 우수상을 받았으면서, 2차례 연속 수상하면서 적극 행정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인정받게 됐다.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개최한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수상작인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은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와 연결된 모든 교차로 신호를 제어해 구급차량이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할 때 자동으로 녹색신호를 부여하는 것이다. 시 도시안전통합센터가 지난 2월 도입한 이후 200여 명이 넘는 응급환자를 빠르게 병원까지 이송할 수 있었다. 이번 경진대회 심사는 대국민 공개검증 방식으로 이뤄졌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4개 지자체가 현장에서 사례발표 형식의 경연을 벌여 민간 전문가 현장투표와 SNS로 생중계에 참여해 국민투표를 합산했다. 시는 시민 생명을 살리는 행정이라는 점을 강조했고, 국민체감도와 창의성이 높은 행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서울, 경기, 광주 전역과 강원도 일부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9일 0시부터 1.5단계로 격상됐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서는 방역 수칙이 1단계 때보다 한층 강화됐다. 식당이나 카페, 결혼식장, 장례식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시설 면적 '4㎡(약 1.21평)당 1명'의 인원 제한을 지켜야 하고, 구호 또는 노래 부르기 등이 수반되는 집회·시위나 대중음악 콘서트, 축제, 학술행사의 경우 100명 미만으로만 진행할 수 있다. 또 영화관이나 공연장에서는 일행 간에도 좌석을 한 칸 띄어 앉아야 한다. 야구 등 프로스포츠 경기의 관중이나 대면 예배도 전체 수용 인원의 30% 이내로 제한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부터 1.5단계가 적용된 지역은 서울, 경기, 광주 전역과 강원도 철원군이다. 인천은 오는 23일 0시부터 1.5단계가 시행되는데 강화군과 옹진군은 제외된다. 앞서 충남 천안·아산, 강원 원주, 전남 순천·광양·여수시 등 일부 기초단체는 선제적으로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 상태다. ◇ 직접판매홍보관 밤 9시 이후 운영 중단…노래방 음식 섭취 금지 1.5단계 하에서는 다중이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까지 치솟는 등 확진자 증가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 안팎에서 등락을 반복했지만, 최근에는 열흘 넘게 세 자릿수 증가를 이어가면서 200명대로 증가하더니 결국 300명 선도 넘어섰다. 정부는 대규모 재유행의 중대 기로라는 판단하에 19일부터 서울과 경기, 광주 전역과 강원 일부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워낙 거세 쉽사리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많다. 더욱이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흐름과 맞물려 해외에서 감염된 채 국내로 유입되는 해외유입 확진자 증가세도 심상치 않아 방역당국의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13명으로, 수도권 중심의 집단감염이 한창이던 지난 8월 29일(323명) 이후 81일 만에 300명대를 나타냈다. 직전일인 17일(230명)보다 무려 83명이 늘어났다. 200명대 초반에서 300명대로 수직 상승한 것이다. 전날 각 지방자치단체의 집계로 볼 때 이날 오전 발표된 신규 확진자 수도 300명 안
"다른 일을 해보려고 했는데 무척 까다로워요. 이제는 너무 늦은 것 같아요." (폐지 줍는 어르신 김주현씨) "하루에 적을때는 5000원이 전부에요. 비 오는 날에는 공치는 거죠. 겨울도 다가오는데 걱정이 커요."(폐지 줍는 어르신 이승덕씨) 18일 오전 11시쯤 영통구 매탄1동 구매탄시장 인근 골목길. 한 노인이 리어카에 할머니를 태우고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다. 폐지로 가득해야할 공간이지만, 박스 몇 장이 전부였다. 때문에 폐지 줍는 어르신 부부에게 고물상에 다녀오는 길인지 묻자 말 없이 연신 고개를 저었다. 이들 노부부는 온종일 주택가와 상가를 돌아다닌다고 전했다. 보통 하루 3~4번 고물상을 오가며 폐지를 주워 판매한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수입이 부쩍 줄어 1만 원도 손에 쥐기 힘들다. 2년 전까지 자동차 부품을 조립하는 등 부업으로 생계를 이어갔다. 이마저도 물품납입이 끊기자, 노부부는 어쩔 수 없이 길 위에 나섰다. 돌봐주는 자녀는 어디 있냐는 질문에 노부부는 "아예 안 낳고 둘만 살고 있다"며 "고물상에 갈 때는 남편이, 돌아올때는 부인이 리어카를 끈다"고 설명했다. 폐지 줍는 노부부 남편인 이승덕(64)씨는 "다른게 할 게 없으니까 이걸로
코로나19 속 특성화고등학교 2021 신입생 모집이 마감됐다. 경기도내 절반의 학교가 학생 정원 모집에 실패해 경기도교육청은 추가 모집에 나설 전망이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13일에 걸쳐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원서 접수를 실시한 결과 전체 1만6506명 모집에 1만6604명이 지원해 1.01: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특성화고(일반고 특성화 학과 설치 학교 포함) 80개교의 특별전형 모집에 1만2456명이 지원했다. 모집 정원은 1만2683명으로 0.98: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충원률 84.7%로 42개교 1943명이 미달됐다. 일반 전형 89개 학교 전체 3823명 모집에 4148명이 지원해 1.0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원률은 82.6%로 52개교 2507명이 미달돼 해당 특성화고들은 추가 모집을 기대해야 하는 상황이다. 도내 3개의 마이스터 고등학교는 100%의 충원률을 보였다. 전체 392명의 모집정원에 601명이 지원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특성화고등학교의 중학교 진로 지도에 어려움이 있었다. 매년 특성화고등학교는 중학교 홍보를 통해 학생들 모집에 나서지만 올해는 일정에 맞는 홍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