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의 한 전기전자부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7시 55분쯤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6시간만인 17일 새벽 2시쯤 진화됐다. 이 사고로 공장의 대표 A씨(64)가 사망하고 B씨(36)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공장의 1층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용인 = 신경철 기자 ]
수도권 교통의 중심 수원역에서 전철을 타고 서울 삼성역을 가려면 2번의 환승을 거쳐 1시간 2~3분이 걸린다. 하지만 몇 년 후 GTX-C 노선을 이용하면 환승 없이 22분 만에 삼성역에 도착할 수 있다. 수원역은 ‘수도권 남부 순환철도망’의 중심으로, 경부선 일반철도, 국철 1호선, 수인분당선이 운행 중이다. 수원역에서 삼성역·의정부역 등을 거쳐 덕정역(양주)에 이르는 ‘GTX-C 노선’ 사업과 수원발 KTX 직결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에 더해 수원역을 지나진 않지만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 인덕원에서 수원을 지나 동탄에 이르는 복선전철 ‘신수원선’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진행 중인 모든 광역철도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시는 ‘사통팔달 격자(格子)형 철도망’에 한 걸음 다가서며 수도권·전국 주요 역까지 이동 시간은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 중인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 노선은 수원역에서 덕정역까지 74.8㎞ 구간에 건설된다.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수원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2분, 현재는 2시간이 소요되는 의정부역까지 40여 분만에 갈 수 있다. 수원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주관한 ‘
오는 19일 0시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로 상향된다. 1.5단계는 ‘지역적 유행’이 시작되는 초기 단계를 뜻한다. 일주일 동안 일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 숫자가 수도권 기준 100명 이상이면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된다. 1.5단계에서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큰 중점관리시설 9종과 일반관리시설 14종 등에서는 철저한 방역하에 영업을 해야 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단계가 격상되면 시민들은 일상에서 큰 불편을 겪게 되고 소상공인의 부담이 다시 커질 것이지만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훨씬 더 큰 위기가 닥친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여러 번의 경험으로 알고 있다”며 격상 이유를 설명했다. ◇ 중점관리시설 9종과 일반관리시설 14종은 중점관리시설은 클럽을 비롯한 유흥시설 5종과 직접판매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식당·카페 등이다. 1.5단계부터 이들 시설에서는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이용 인원이 제한된다. 이외에 유흥시설에서는 춤추기나 좌석 간 이동이 금지된다.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은 밤 9시 이후 운영할 수 없다. 노래연습장에서는 음식 섭취가 금지되고 한 번 이용한 룸은 소독을 거쳐 30분 후에 재사용해야 한다. 식당·카페
경기남부경찰청(청장 최해영)이 민생경제를 파괴하는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총력대응 추진한 결과,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7100명(5529건)을 검거하고, 이 중 507명을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관내에서 발생한 전화금융사기 건수는 총 4778건으로 지난해 동기 발생한 5838건보다 18.2% 감소했다. 피해사례는 대출사기형이 3777건(7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기관사칭형(1001건, 21%)이었다. 피해자 연령별로는 대출사기형은 50∼60대가(48.6%), 기관사칭형은 20대 이하(50%)가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올해는 피해금을 대포계좌로 송금받는 방식(비대면방식)이 감소하고, 조직원이 피해자를 직접 만나 현금을 전달받는 방식(대면편취방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기남부청은 전했다. 대면편취방식이 증가한 것과 관련해 경기남부청 수사2계 김동인 경정은 “대포통장 개설이 어려워지고, 이체(비대면)방식은 한도가 있어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기남부청은 연말연시에도 특별단속을 통해 전 부서 총력대응 등 집중검거 체계를 계속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검거…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0명 늘어 누적 2만8천99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223명)보다 7명 늘어나며 나흘 연속 200명대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30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202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93명)보다 9명 증가하며 200명을 넘은 동시에 지난 11일 이후 7일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갔다. 200명대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9월 2일(253명) 이후 76일만이다. 이 같은 확산세는 카페와 직장, 가족·지인모임 등 일상 곳곳의 집단감염이 만연한 상황에서 학교와 동아리, 기도원, 백화점, 음식점 등을 고리로 새로운 발병 사례가 속속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 수를 일별로 보면 124명→97명→75명→118명→125명→145명→89명→143명→126명→100명→146명→143명→191명→205명→208명→223명→230명 등으로, 17일간 3차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200명대도 4일이나 됐다.
만취 상태로 30㎞가량을 운전한 50대가 시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분당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50)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30분쯤 술을 마신 채 자신의 BMW 차량을 서울 광진구에서 성남시 분당구 낙생고가차도까지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비틀거리는 차량을 수상히 여긴 다은 운전자가 신고하면서 A씨의 음주운전 행각도 들통났다. 경찰은 신고자와 연락을 주고 받으며 실시간으로 A씨 차량 위치를 확인해 A씨를 붙잡았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 차량은 운전석 쪽 앞 범퍼와 타이어가 파손된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술이 깨는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200명대를 나타내며 뚜렷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카페와 직장, 가족·지인모임 등 일상 곳곳의 집단감염이 만연한 상황에서 최근 들어 학교와 동아리, 기도원, 백화점, 음식점 등을 고리로 새로운 발병 사례가 속속 확인되면서 전체 신규 확진자 규모는 연일 커지고 있다. 정부가 확진자 급증 지역인 수도권과 강원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는 것을 포함해 다각도의 대책을 강구 중이지만 감염의 고리가 워낙 다양하게 퍼져 있어 당분간 확산세가 이어지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우세하다. ◇ '일상 감염' 전방위 확산…신규 확진자 205명→208명→223명→?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23명으로 집계돼 14∼15일(205명, 208명)에 이어 사흘 연속 200명을 넘었다. 신규 확진자 223명은 지난 8월 중순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뒤 정점(8월 27일, 441명)을 찍고 내려오던 시점인 9월 2일(267명) 이후 75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특히 평일 대비 검사 건수가 줄어든 휴일의 결과임에도 확진자가 220여명이 나온 것은 그만큼…
경기대학교가 코로나19 여파로 학교에 등교하지 못한 20학번 신입생들을 위해 학교의 지리와 동선을 숙지하고, 원활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캠퍼스투어를 진행한다. 앞서 경기대는 한시적 대면강의의 시작으로 신입생들의 학교 방문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학교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캠퍼스투어를 기획했다. 투어는 학교와 총학생회, 각 단과대학 회장 및 부회장 인솔 하에 학과 별로 50명 이하 3~7개조로 편성해 한 달간 실시할 예정이다. 투어 프로그램으로는 총장과의 대화, 캠퍼스 둘러보기, 신입생 가이드 등이 있다. 중간중간 깜짝 퀴즈, 사진 퀴즈 등의 이벤트도 있다. 이벤트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코로나19 위생키드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16일 오전 11시 12분쯤 여주시 대신면 율촌리 제2영동고속도로 원주방향 대신IC 출구 램프 구간에서 25톤 트레일러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강모(71)씨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32명, 장비 13대를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램프 회전 구간에서 트레일러 차량이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 경찰 A씨는 “사실 경찰도 1969년까지는 공안직에 속했다”며 “이후에는 경찰의 보수 우대를 위해 공안직과 분리됐고, ‘경찰공무원법’ 제정에 따라 ‘경찰직 봉급 기준’에 맞춰 봉급을 받아 왔다. 하지만 이런 취지와는 달리, 지금은 오히려 공안직보다 보수가 낮아진 상황에 처했다”고 말했다. #. 다른 경찰 B씨는 “공공안전직이 뭐냐. 공공의 안전을 지키는 업무를 하는 사람들인데, 경찰과 소방이 공공안전직에서 빠져있으면 도대체 어떤 직업이 공공안전직이냐”며 “더군다나 그들(공안직)보다 업무위험성도 훨씬 높고, 야간 근무도 훨씬 많은데 기본급이 공안직보다 낮은 게 이해가 안 된다”고 전했다. 경찰공무원들이 여전히 공공안전직(공안직-교정, 검찰, 철도경찰, 국정원 등)과 급여와 연금에서 차별적인 대우를 받고 있어 일선에서 불만 섞인 목소리가 증폭되고 있다. 경찰공무원이 업무 성격이 비슷한 공안직 공무원에 비해 봉급을 덜 받는 건 불합리하다는 목소리를 수십 년 간 내왔지만,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16일 경찰청과 인사혁신처 등에서 제공받은 자료를 살펴보면 현재 경찰공무원의 기본급이 업무 성격이 비슷한 공안직 공무원 기본급 수준에 여전히 못미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