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테니스, 골프, 배드민턴, 볼링 등 편측(한 쪽으로 몸을 쓰는)운동을 자주 하면 혹시 몸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하는 고민을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편측운동을 하다보면 한쪽 근육이 뭉치고 허리가 뻐근한 느낌도 많이 받는 것이 사실. 왠지 몸의 균형 또한 맞지 않는 느낌도 받는다. 전문가들은 편측운동은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춰 강도와 시간을 제한한다면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말한다. 김빠지는 대답처럼 보이지만 사실이다. 대부분 운동 동작은 기본적으로 온몸의 근육을 쓰게 돼 있어 오른손을 쓰더라도 왼손과 양다리 모두 근육과 관절은 움직이기 때문에 지나치지만 않으면 문제될 리 없다는 것이다. 반면 허리가 튼튼치 않거나 초보자가 지나치게 야구배트를 휘두르면 근육이 뭉치고 통증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또한 척추관절 기왕력이 있다면 당연히 정상인보다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도 매한가지다. 그러나 일반 사람들이 전문가의 지도를 받지 않는다면 자신의 운동 강도와 시간을 효율적으로 제한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승부욕이 강하거나 운동하는 재미에 푹 빠지다 보면 보통 오버페이스를 하기 마련. “지나치면 안 된다”는 말은 결국
경기도미술관 내년 1월 1일까지 경기도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동네미술’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도내 다양한 이슈를 소개하기 위한 ‘경기아트프로젝트’로 기존의 미술과는 전혀 다른 형태로 새로운 예술의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한국의 ‘커뮤니티 아트’의 주요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특히, 번듯하게 걸리는 액자 속 그림이나 좌대 위에 올라가는 조각이 아닌, 하나의 사건으로서의 예술을 표방하는 커뮤니티 아트는 작업에 참여하는 이들을 새로운 공동체로 만들거나, 또 기존의 공동체가 스스로 발견할 수 없었던 가치를 일깨워가며 무엇이 예술적인 실천일 수 있는가를 묻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평범한 우리 동네의 주민들로, 예술가들은 바로 이러한 일상의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만들고, 진솔한 삶의 풍경을 예술로 바꾸는 일을 수행한다. 도미술관 관계자는 “관람객들도 직접 전시장에서 벌어지는 예술작품에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오랫동안 잊고 있던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또 그들과 맺게 될 새로운 관계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며 “더불어 함께 사는 일의 소중한
일본 주요 여행사들이 ‘수원 화성’ 관련 관광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23일 수원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초 후쿠오카 지역 내 주요 9개 여행사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세계문화유산 순례 관광상품을 기획했다. 또 일본 내 시장점유율이 가장 큰 JTB 여행사를 비롯해 킨키일본투어리스트, 일본여행, 한큐여행사 등 메이저급 여행사들이 함께한 이번 관광상품은 후쿠오카 지역의 일본관광객들을 수원화성으로 끌어들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관광상품은 정조대왕의 흔적을 따라 수원화성 및 화성행궁, 행궁길, 융릉, 건릉을 둘러보고 세계문화유산 방문을 인증하는 스탬프를 찍게 된다. 더욱이 기존 관광상품에서는 수원화성을 수동적으로 관람하는데 그쳤다면, 이번 상품은 17여 개의 공방가게가 밀집한 행궁길에서 칠보공예를 체험하고 이를 행궁길 벽면에 붙여 아름답게 꾸미는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일본 현지 여행사들이 수원화성 관련 관광상품을 출시한 것은 드라마 ‘이산’의 일본 현지 인기 등 한류 확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작가 김종숙이 ‘ARTIFICIAL LANDSCAPE(인공풍경)’ 전을 연다. 가평 가일미술관은 다음달 27일까지 미술관 내에서 작가 김종숙의 초대전을 열고 전통 산수화 등 30여 점의 최신작을 선보인다. 지난 2005년부터 지속돼 온 작가의 동서양이 결합된 인공 산수화는 더욱 완숙한 재료 사용 및 기법을 통하여 발전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겸재의 ‘금강전도’, 안견의 ‘몽유도원도’ 등 작가가 즐겨 다루었던 산수의 풍경을 실크프린팅해 기존에 시도했던 원본의 전유기법을 한층 더 확장해 보여준다. 가일미술관 관계자는 “산수화의 이미지 위에 서너 달씩 걸려 일일이 크리스털을 옮겨 완성하는 작가의 작업은 장인 정신을 필요로 하는 작업”이라며 “그의 정신이 빚어내는 크리스털들이 수려한 산수화에 수 놓이며 구현해 내는 선 드로잉과 패턴, 빛의 진동으로 이뤄진 신비로운 풍경에서 환상의 시각적 유토피아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031-584-4722)
수 천년 동안 이어져온 동아시아 목조 건축의 역사상 초유의 일로서 삼국의 대목장이 한자리에 모인다. 수원화성박물관은 24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특별기획전 ‘한·중·일 전통목조건축 대목장(大木匠)의 세계’ 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한국 신응수를 비롯해 중국의 이영혁(李永革), 일본의 오가와 미츠오(小川三夫)는 각국을 대표하는 대목장이다. 한국의 대목장 신응수는 한말 궁궐건축 기문(技門)의 계승자로 이 시대를 대표하는 궁목수다. 중국의 이영혁은 자금성 수리보수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궁목수이며, 일본의 오가와 미츠오는 법륭사의 마지막 궁목수 니시오카의 계승자로 일본을 대표하는 궁목수다. 전시는 크게 6부로 구성된다. 1부는 ‘목조건축의 총책임자 대목장’이라는 주제로 건축물의 설계부터 시공까지 총괄 지휘하는 대목장의 위상을 보여준다. 또 2부는 ‘대목장의 교육과정’ 코너로, 한 사람의 목수가 설계능력을 갖춘 대목장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실제 건축도구의 사용법을 연출했다. 3부에는 ‘한·중·일 대목장의 역사&
경기문화재단을 비롯해 전국 12개 시·도 문화재단이 지역문화와 한국 문화예술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 23일 경기문화재단 등에 따르면 경기문화재단은 전국 12개 시·도 문화재단과 26일 부산 해운대 APEC 하우스 누리마루에서 ‘제1회 시·도 문화재단 대표자 회의’를 열고 ‘한국 문화정책 Agenda 2013’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 이번 회의는 앞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차례에 걸쳐 부산문화재단에서 전국 10개 시·도 문화재단 대표자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역문화재단 협의체 구성 등에 대한 공동논의를 했다. 이 날 제1회 대표자 회의에서는 경기, 강원, 경남,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서울, 인천, 전남, 제주, 충북 등 12개 시·도 문화재단 대표자들이 모여 한국문화정책의 현안 및 정책제언, 문화예산 확대 방안 마련, 지역문화 네트워크 강화, 공동사업 개발 및 상호교류, 지역문화 협력 위한 공동 재정 확보 등에 대한 ‘공동규약’을 제정할 예정이다. 또 ‘지역문화 발전이 국
일본 주요 여행사들이 ‘수원 화성’ 관련 관광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23일 수원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초 후쿠오카 지역 내 주요 9개 여행사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세계문화유산 순례 관광상품을 기획했다. 또 일본 내 시장점유율이 가장 큰 JTB 여행사를 비롯해 킨키일본투어리스트, 일본여행, 한큐여행사 등 메이저급 여행사들이 함께한 이번 관광상품은 후쿠오카 지역의 일본관광객들을 수원화성으로 끌어들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관광상품은 정조대왕의 흔적을 따라 수원화성 및 화성행궁, 행궁길, 융릉, 건릉을 둘러보고 세계문화유산 방문을 인증하는 스탬프를 찍게 된다. 더욱이 기존 관광상품에서는 수원화성을 수동적으로 관람하는데 그쳤다면, 이번 상품은 17여 개의 공방가게가 밀집한 행궁길에서 칠보공예를 체험하고 이를 행궁길 벽면에 붙여 아름답게 꾸미는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일본 현지 여행사들이 수원화성 관련 관광상품을 출시한 것은 드라마 ‘이산’의 일본 현지 인기 등 한류 확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리금홍作 ‘규방가사-각명기’ 김종숙 작가 초대‘인공풍경’展<br>가평 가일미술관 내달 27일까지 작가 김종숙이 ‘ARTIFICIAL LANDSCAPE(인공풍경)’ 전을 연다. 가평 가일미술관은 다음달 27일까지 미술관 내에서 작가 김종숙의 초대전을 열고 전통 산수화 등 30여 점의 최신작을 선보인다. 지난 2005년부터 지속돼 온 작가의 동서양이 결합된 인공 산수화는 더욱 완숙한 재료 사용 및 기법을 통하여 발전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겸재의 ‘금강전도’, 안견의 ‘몽유도원도’ 등 작가가 즐겨 다루었던 산수의 풍경을 실크프린팅해 기존에 시도했던 원본의 전유기법을 한층 더 확장해 보여준다. 가일미술관 관계자는 “산수화의 이미지 위에 서너 달씩 걸려 일일이 크리스털을 옮겨 완성하는 작가의 작업은 장인 정신을 필요로 하는 작업”이라며 “그의 정신이 빚어내는 크리스털들이 수려한 산수화에 수 놓이며 구현해 내는 선 드로잉과 패턴, 빛의 진동으로 이뤄진 신비로운 풍경에서 환상의 시각적 유토피아를 경험해 보길
수원화성박물관 오늘부터 ‘전통목조건축 대목장의 세계’ 展<br>영상·모형 등 전시 6부 구성<br>각국 대가 건축세계 한눈에 수 천년 동안 이어져온 동아시아 목조 건축의 역사상 초유의 일로서 삼국의 대목장이 한자리에 모인다. 수원화성박물관은 24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특별기획전 ‘한·중·일 전통목조건축 대목장(大木匠)의 세계’ 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한국 신응수를 비롯해 중국의 이영혁(李永革), 일본의 오가와 미츠오(小川三夫)는 각국을 대표하는 대목장이다. 한국의 대목장 신응수는 한말 궁궐건축 기문(技門)의 계승자로 이 시대를 대표하는 궁목수다. 중국의 이영혁은 자금성 수리보수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궁목수이며, 일본의 오가와 미츠오는 법륭사의 마지막 궁목수 니시오카의 계승자로 일본을 대표하는 궁목수다. 전시는 크게 6부로 구성된다. 1부는 ‘목조건축의 총책임자 대목장’이라는 주제로 건축물의 설계부터 시공까지 총괄 지휘하는 대목장의 위상을 보여준다. 또 2부는 ‘대목장의 교육과정’ 코너로, 한 사람의…
26일 경기 등 12개 시·도 문화재단 대표자 회의<br>예산확대·네트워크 강화 등 공동규약 제정키로 경기문화재단을 비롯해 전국 12개 시·도 문화재단이 지역문화와 한국 문화예술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 23일 경기문화재단 등에 따르면 경기문화재단은 전국 12개 시·도 문화재단과 26일 부산 해운대 APEC 하우스 누리마루에서 ‘제1회 시·도 문화재단 대표자 회의’를 열고 ‘한국 문화정책 Agenda 2013’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 이번 회의는 앞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차례에 걸쳐 부산문화재단에서 전국 10개 시·도 문화재단 대표자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역문화재단 협의체 구성 등에 대한 공동논의를 했다. 이 날 제1회 대표자 회의에서는 경기, 강원, 경남,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서울, 인천, 전남, 제주, 충북 등 12개 시·도 문화재단 대표자들이 모여 한국문화정책의 현안 및 정책제언, 문화예산 확대 방안 마련, 지역문화 네트워크 강화, 공동사업 개발 및 상호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