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직원이 고객사와의 거래 과정에서 수십억원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에서 고객사와 계약 업무를 맡은 팀장급 직원 A씨가 관련 매출에 따른 수수료를 횡령해 잠적했다. LG유플러스 자체 조사 결과 피해 규모는 수십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인터넷과 인터넷 프로토콜 TV(IPTV) 등 홈 상품의 다회선 영업을 담당하는 직원으로, 대리점들과 짜고 가상의 고객사와 허위 계약을 맺은 뒤 회사가 대리점에 지급하는 수수료를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 회사는 사실을 인지한 뒤 정확한 피해 상황과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LG유플러스는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외에 추가 사안이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으며 A씨를 업무상배임죄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와 관련해 LG유플러스는 "수수료를 편취한 것으로 추정돼서 고소 조치했으며 아직 A씨는 연락 두절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횡령한 금액을 수십억원으로 보고 있는데 언론에 공개된 금액보다는 적은 것으로 보고 있다. A씨의 횡령을 도운 대리점들은 확인이 되면 추후 조치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우선 A씨를 대상으로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4일 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농기원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농기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간 주요 현안 과제 협의와 정보 공유를 통해 도 농업 발전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먼저 차재문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지난해 ‘화성시 농촌진흥사업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주요 사례는 ▲멜론 등 신(新) 소득작목 안정생산 과학 영농 실증연구 기반 마련 ▲신규 창업농 육성 시스템 구축 ▲화성 로컬푸드(local food) 인증제 협업 운영 등이다. 화성시는 지난해 이 사례들로 ‘2021년 道 농촌진흥사업평가 「대상」 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농기원과 20개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시·군별 ‘코로나19 대응 기술 보급 사업’과 올해 자체 사업추진 현황 등을 공유했다. 주요 ‘시·군별 코로나19 대응 기술 보급사업’은 ▲고양시: 분화(盆花) 택배 전용 포장 박스 개발 시범 ▲안성시: 키오스크 활용 미생물 공급시스템 구축 ▲포천시: 인력 문제해결 및 화상병 예방을 위한 사과 전문 전정(剪定)사 육성 등이 소개됐다. 올해 ‘시·군별 자체 사업’은 ▲용인시: 과채류…
오는 4월부터 적용되는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에 이목이 집중된다. 올해 한국전력의 적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며 2분기 요금 인상안에 대한 의견에 힘이 실린 상황에서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의 '4월 전기요금 인상 백지화' 공약 실현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25일 전력당국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지난 21일 공개 예정이던 2분기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 산정 내역을 관계부처 협의를 이유로 발표 하루 전 돌연 연기했다. 전력 정책을 총괄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관계부처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협의를 거쳐 이달 중으로 발표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한전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연료비 변동분을 반영한 올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산정해 지난 16일 산업부에 제출했다. 한전이 제출한 내용은 kWh당 3원 인상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연료비 변동분 외에도 4월 기준연료비와 기후환경 요금에 대한 인상도 예정돼 있었다. 정부는 지난해 기준연료비를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kWh당 4.9원씩 총 9.8원 인상하기로 했고 기후환경 요금도 4월부터 2원 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윤석열 당선인 선거 운동 당시 4월 전기요금 인상 백
삼성전자가 대화면 가성비 LTE 스마트폰 '갤럭시 A23(Galaxy A23)'을 출시한다. 오늘(25일) 출시되는 '갤럭시 A23'는 167.2mm(6.6형) FHD+ 디스플레이에 최대 90Hz의 화면 주사율을 지원해 더욱 몰입감 있게 영상을 즐길 수 있다. 후면에 OIS(광학식 손떨림 방지)를 지원하는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탑재했다. 또한 어두운 곳에서도 흔들림을 최소화해 밝고 선명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더불어 5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등 쿼드 카메라를 탑재해 인물부터 풍경까지 다양한 사진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전면에는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이와 함께 128GB 내장메모리는 물론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배터리 걱정 없이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25W 초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갤럭시 A23'는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모델로 출시되며 색상은 블랙, 화이트, 블루 3가지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지난 23일 대전 유성구 소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전국 272명의 농·소형조합 이사장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경영 피로도가 누적된 농·소형조합의 이사장들을 격려하고 신협 현안과 대응과제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은 농·소형조합의 경영상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직접 답변을 하며 간담회장은 열기를 더했다. 김윤식 회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농·소형조합의 의견들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검토하겠다”며 “2022년에도 홍보물품 지원, 사무환경 개선, 연계대출 확대 등 농·소형조합의 경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지속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김대지 국세청 청장은 영국 및 불가리아 청장과 국세청장회의를 열고 적극적인 세정외교를 펼쳤다. 지난 22일 김대지 청장은 영국 런던에서 짐 하라 청장과 제2차 한·영 국세청장회의를 열고 24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루멘 스페초프 청장과 한·불가리아 국세청장회의를 최초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청은 실시간 소득파악 등 급부세정 발전방향 모색, 공정과세 구현을 위한 역외탈세 정보교환 공조와 대자산가탈세 대응경험 공유, 디지털 전환 세정 혁신사례 전파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한·영 청장은 복지사각을 없애고 예산효율을 높이기 위해 국세청의 정확한 소득파악 및 소득데이터 허브 구축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했으며 ‘소득에 상응한 세금’이라는 원칙을 훼손하는 불공정탈세 대응에 공조하기로 했다. 김대지 청장과 짐 하라 영국 청장은 복지의 공정성, 포괄성,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세청의 정확하고 신속한 소득 정보 파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득·자산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코로나 이후 시대, 국세청이 '소득데이터 허브'로서 빅 데이터 분석, AI 기술 등을 활용하여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면 복지 사각은 없애고 예산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데에 의견을 모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가 한 달 이상 지속되며 건설비용 증가로 전국 건설 현장 착공 지연이 예상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러시아 경제 제재로 글로벌 원자재 공급망은 큰 타격을 입었다. 원유와 유연탄 가격이 최고 80% 급등했으며 지난해 하반기 상승세를 탄 원자잿값 상승으로 건설 현장에선 비용 부담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사태가 유가 상승을 촉발해 전반적인 운송비와 원재료 가격의 상승은 물론 시멘트 제조 필수 품목인 유연탄 값도 러시아 공급망 타격에 따른 상승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더불어 시멘트 관련 상품, 알루미늄, 니켈 등 주요 마감재의 가격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건산연 분석 결과 현재 수준의 원자재 가격 상승이 지속되면 건설 생산비용은 100억원 규모 공사 기준 건축물이 1.5%, 토목시설 3.0%, 산업시설 1.0~1.9%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박철한 건산연 연구위원은 "원자재 비용이 증가하고 수급이 어려워지면 비용 문제로 진행 중인 공사뿐만 아니라 계획된 착공도 지연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면서 "주택 분양을 비롯해 민간 공사의 신규 투자가 일시에
국세청(청장 김대지)은 체납전담조직과 추적조사 체계를 재정비하는 등 악의적·지능적 고액체납자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고액·상습체납자의 새롭고 기발한 재산은닉행위에 대한 정보수집과 기획분석을 확대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더욱 정교하게 개선하는 등 현장 중심 재산추적조사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국세청은 최근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고액·상습체납자 584명(체납액 3361억 원)에 대해 추적조사를 착수했다.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에 노력한 결과 2021년에 2조 5,564억 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확보했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악의적 고액체납자에 대해 조세행정을 엄정히 집행하기 위해 국세청은 올해부터 지방청에 체납추적관리팀을 신설하고 세무서에는 체납추적전담반을 시범 운영하는 등 조직·체계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해 악의적 고액체납자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신종 재산은닉행위에 대한 정보수집을 강화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생활실태 분석으로 체납자의 실거주지를 특정하고 수색을 실시하는 등 추적조사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있다. 이번 추적조사는 최고급 수입 명차를 리스·이용하는 고액체납자, 배우자 등에게 재산을 편법 이전한 체납자, 호화생활을 영위하거나 타인 명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2년 1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에 경기지역 지원기업 126개사(약 21억원 규모)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직전연도 직수출액 5000만불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해외인증획득에 소요되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의 비용 의 50~70%를 연간 최대 1억원 한도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금번 선정기업에게는 CE(유럽공동체마크), FDA(미국식품의약품국), NMPA(중국국가약품관리감독국), GCC(중동적합성마크), AEC-Q(국제 자동차용전자부품품질인증) 등 481개의 해외인증을 기업당 최대 4건까지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작년에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수행을 완료한 경기지역 중소기업(193개사, 평균수출 5900만불)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21년 11억불 수출실적을 달성해 전년 대비 17.5%가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백운만 청장은 “4월 말 공고 예정인 2차 해외규격인증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무역기술장벽(TBT) 해소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며 “본 사업에 선정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수행기관과 인증획득 컨설팅과 시험 비용을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중소상공인과 백화점․온라인플랫폼 유통 상생 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688만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중소기업중앙회가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공동으로 민간 차원의 소통 창구가 될 유통 분야 상생협의체를 발족했다. 협약서에는 상생협의체가 중소상공인과 백화점․온라인플랫폼 간 상생 문화 확산과 건강한 유통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의체 운영 목적과 협력사항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한 유통 분야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5개 기업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 신세계백화점과 우아한형제들은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롯데백화점과 쿠팡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현대백화점은 중기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이제 유통 대기업과 입점 중소기업은 갑과 을의 거래관계가 아닌 상생협력의 동반자가 되어야 소비자의 신뢰를 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중소기업과 백화점, 온라인플랫폼이 상생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