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끝나면서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의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4일 부동산빅데이터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경기도의 아파트 매물은 대선 승패가 결정된 지난 10일 9만7천512건에서 전날 9만6천398건으로 나흘 새 1.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서울(-0.2%)과 인천(-1.1%)보다 매물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당선으로 1기 신도시와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 재건축 시장이 활기를 띨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1기 신도시의 경우 재건축 연한인 준공 30년에 가까워지고, 건폐율·용적률 경쟁력을 갖춘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늘고 가격이 오르는 양상이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무지개마을 12단지 전용면적 59.98㎡는 최근 8억5천만원(20층)에 매물이 나왔다. 같은 면적의 아파트가 지난해 8월 역대 최고가인 7억9천900만원(14층)에 팔렸지만, 이후 대출 규제 강화와 기준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실거래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대선 후 윤 당선인의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 촉진 특별법 제정 공약이 조명되
삼성전자가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을 자사 제품으로 촬영·전시한 프로젝트를 이달부터 오는 2024년 2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갤럭시 S22로 촬영하고 삼성TV Neo QLED 8K로 성당 내외부와 주요 조형물을 담아냈다. 이번 프로젝트의 모델이 된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스페인의 천재 건축가인 안토니 가우디가 설계와 건축을 책임진 건물로, 가우디 특유의 네오고딕 양식과 방대한 규모로 잘 알려져 있다. 연간 3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특히 시간 변화에 따라 성당에 스며드는 빛이 다채로운 색상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삼성전자는 이 빛의 예술을 Neo QLED 8K 16대와 사이니지 2대 등을 설치해 영상을 상영한다. [ 경기신문 = 박이선 수습기자 ]
경기농협은 지난 11일 '경기농협 금요 직거래장터'에서 쌀 소비촉진을 위한 백설기 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설이후 임시 휴장했던 금요장터를 재개장함과 더불어 오는 14일 백설기 데이를 앞두고 경기미 소비 촉진을 위해 준비됐다. 여기에 농협은 경기미 500g을 금요장터를 찾는 도민들에게 무료로 나눔으로써 쌀 소비 확대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지난 2012년 쌀 소비촉진을 위하여 지정된 후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는 백설기데이 홍보를 통해 소중한 분들에게 사탕 대신 백설기로 마음을 전하는 마케팅을 전개하여 장터 방문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경기농협 김길수 본부장은“지속적인 쌀 소비량 감소로 많은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하여 우수한 경기미로 만든 백설기를 맛보시면서, 마음으로 항상 농업인을 생각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최태원 SK회장이 SK텔레콤 AI 관련 구성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11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수펙스홀에서 SKT의 AI 사업을 실행하고 있는 350여명의 아폴로TF 구성원들과 AI를 중심으로 한 회사의 비전과 개선 과제 등에 대해 2시간에 걸쳐 자유롭게 토론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조치로 타운홀 현장에는 최 회장과 유영상 사장을 포함한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나머지 구성원은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미팅으로 참여했다. 이번 미팅은 아폴로 TF가 추진하고 있는 SKT의 차세대 AI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사업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회장과 5명의 아폴로TF 구성원 대표가 진행한 패널토론과 이어지는 질의응답 시간에는 SKT의 AI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격의 없는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더 수평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본인을 SKT 방식대로 영어이름인 ‘Tony’로 불러줄 것을 요청하며 솔직한 소통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플랫폼 기업들과 그들의 룰대로 경쟁하긴 어려우니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의미있는 도전을 하자”고 제안했다. 또 “아폴로는 S
도 내 경유 가격이 휘발유가 턱밑까지 추격했다. 한국석유공사에서 운영하는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3일 기준 수원시 주유소에서 공급하는 경유의 평균 가격은 ℓ당 1880원~1950원 사이로 집계됐다. 이는 휘발유 가격과 ℓ당 100원 정도 차이 나는 수준이다. 경유 값이 휘발유 가격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온 가장 큰 이유는 세계 원유 시장의 쇼크 때문으로 추정된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국제시장에서 휘발유 가격이 몇 달간 잇따라 폭등하고 있다. 국내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가격은 1월 중순 배럴당 80.36달러에서 2개월이 지난 현재 배럴당 127.86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정부는 휘발유 가격의 안정화를 위해 유류세 인하를 오는 7월까지 연장했지만, 도리어 국내 유가가 계속해서 높아지는 현상이 빚어졌다. 정부는 지난 4일 한시적으로 인하했던 유류세를 20% 낮춰 3개월 연장 조치했다. 이번 인하조치가 소비자가격에 그대로 반영될 경우 휘발유 가격은 ℓ당 164원, 경유는 116원 가격이 내려간다. 그러나 이달 둘째 주 국제 경유 가격은 ℓ당 844.23원으로 유류세 인하 전인 지난해 11월 둘째 주 700.70원보다 143.53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지난 11일 화성 농기원 장미 연구 온실에서 재배 농가, 유통 관계관, 종묘업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미 신품종 및 육성계통 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에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핑크아미', '캐롤라인', '보보스' 등 경기도가 개발한 장미 신품종 10종과 GR18-47 등 유망 육성계통 60종에 대한 재배 특성을 설명하고 기호도 평가, 우수 계통 선발을 진행했다. 이날 소개된 신품종 중 '캐롤라인' 품종은 분홍색의 대형 표준 규격 절화용 품종이다. 꽃 형태와 색깔이 우수하고 절화수명이 길어 유통이 쉬운 장점이 있다. 현재 화훼경매장에서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국내시장 유망 보급 품종으로 평가됐다. 도 농기원은 이번 평가회에서 선발된 우수 품종과 계통에 대해 계절별 병해충 저항성 등 여러 번의 재배 테스트를 거쳐 내년 일반에 본격 보급할 계획이다. 김석철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장기적인 화훼산업의 침체로 장미 농가가 감소하고 있다. 농기원에서는 최근 소비 경향에 맞는 다양한 품종을 지속 개발해 농가 소득 증대와 화훼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바이오로직스·제일기획·호텔신라·에스원 등 18개 삼성 관계사들은 2022년 상반기 공채를 진행에 나선다. 이는 청년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2021년부터 3년간 4만명을 신규 채용한다는 계획을 실행하는 일환으로 전해졌다. 공개 채용을 진행하는 삼성 관계사들은 이달 21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 후 온라인 직무적성검사(GSAT, Global Samsung Aptitude Test) 응시, 비대면 면접 등의 순서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은 현재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공채 제도를 유지하며 대규모 일자리 창출, 공정한 청년취업 기회 제공, 인재 육성 등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를 도입했으며 1993년에는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를 신설하고, 1995년부터는 입사 자격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하는 등 파격적으로 채용 제도를 혁신했다. 삼성은 앞으로도 최종학력·출신대학·성별 등 관행적인 차별을 철폐하고 능력 위주 채용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는 한편, 국내 청년 일자리 확대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10년 만기로 1억원을 만들 수 있게 해주겠다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한 '청년도약계좌' 도입 여부에 청년들의 관심이 쏠린다. 실제 공약이 이행된다면, 기존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들도 청년도약계좌로 변경해 가입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청년층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소득이 적을수록 10년이라는 만기가 부담된다는 지적과 함께 청년희망적금 당시 일었던 형평성 논란이 재현되거나, 재정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등의 우려도 나온다. ◇ 윤 당선인이 공약한 청년도약계좌 뭐길래…갈아탈 수 있나 13일 정치권과 금융권에 따르면 윤석열 당선인 캠프 측은 기존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도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탈 수 있는 길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 당선인 측은 청년도약계좌를 공약하면서 "재정으로 지원하는 유사 제도와의 중복 가입·지원을 방지하겠다"고 밝혀 청년도약계좌와 청년희망적금과의 중복 가입은 어렵기 때문이다. 청년도약계좌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만 19∼34세 청년이 매달 70만원 한도 안에서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최대 40만원씩을 보태 10년 만기로 1억원을 만들어주는 계좌다. 가입자들은 주식형·채권형·예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도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조만간 L(리터)당 2천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97.6원 오른 L당 1천861.6원으로 집계됐다. 주간 평균 가격은 1천800원대지만 주 후반에 서울은 L당 2천원, 전국 기준으로는 1천900원을 넘어선 상태다. 전날 전국 휘발유 가격은 L당 1천938.8원, 서울은 2천20.2원을 기록했다. 전국 휘발유 가격이 L당 1천900원을 넘은 것은 2013년 10월 셋째 주(1천902.5원) 이후 약 8년5개월 만이다. 만약 전국 기준으로도 L당 2천원을 넘으면 2012년 10월 넷째주(2천3.7원) 이후 약 9년5개월 만의 기록이 된다. 경유 판매 가격도 전주보다 118.7원 상승한 L당 1천710.0원으로 조사됐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시행된 유류세 인하 조치에 따라 9주 연속 하락하다가 올해 초 상승세로 돌아섰다. 특히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국제유가가 치솟으면서 가격 상승 속도는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 유류
SRT 운영사 SR은 오는 14일부터 ‘SRT 특별기동검표단’을 운영해 올바른 열차이용문화 정착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SRT 특별기동검표단은 출근시간대 등 매진열차에 집중 투입돼 열차 부정승차를 방지하기 위한 검표와 함께 열차 내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자제, 손 소독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열차 이용 에티켓도 안내할 예정이다. 간혹 이용객이 집중되는 열차에서 좌석 예약 후 결제를 미루거나 매진된 열차에 승차권 없이 타서 화장실에 숨는 등 부정승차가 발생하면 정당하게 승차권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피해를 보게 된다. SR은 승차권 없이 SRT 열차에 탑승한 승객에게 약관이 정한 부가운임을 엄정하게 적용할 방침이다. SR여객운송약관은 사안이 중대하고 부정승차 의도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철도사업법 제10조에 따라 최대 30배까지 부가운임을 징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거부하면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인계돼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처리된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정당하게 열차를 이용하는 대다수 선의의 고객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부정승차 근절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올바른 열차이용 문화를 정착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SRT 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