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9일 ㈜에코투게더와 푸른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푸른두레생협)이 참여하는 ‘인천e음가게 운영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간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시민들에게 의무만을 요구했다면, 이번 협약을 통해 제대로 분리 배출한 재활용품의 경우 유가 보상을 통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빠르면 7월부터 동구 행정복지센터 11곳 등 총 22곳에 재활용품 유가보상을 실시하는 인천e음가게를 시범 운영한다. 인천e음가게는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환경특별시 인천 완성을 위한 사람들의 마음과 마음을, 사람과 환경, 현재와 미래, 폐기물과 자원을 이어주는 작은 노력이 시작되는 곳이란 의미를 가진 자원순환가게로 제대로 분리 배출한 재활용품에 대해 인천e음(지역화폐)으로 보상한다. 관련 앱을 통한 회원가입 뒤 재활용품의 품목 및 무게를 측정해 포인트로 입력하고 한달 후 현금이나 지역화폐로 되돌려 받는 방식이다. 유가보상이 가능한 품목은 플라스틱, 종이, 병, 캔, 의류 등 가정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이며 지역 여건에 따라 운영시간과 유가보상 품목의 수는 달라질 수 있다. 협약에 참여한 푸른두레생협은 4
지적장애가 있는 여고생에게 오물을 뒤집어씌우고 집단 폭행한 10대 2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28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공동폭행·공동강요 등 혐의로 17살 A양, B(17)양을 구속했다. 장기석 인천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오후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경찰은 공동상해 혐의로 이들과 함께 C(16)군의 구속영장도 신청했으나, 검찰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A양 등은 이달 16일 오후 9시쯤 인천시 부평구 한 모텔에서 지적장애 3급인 D(16)양을 폭행해 얼굴 등을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D양의 어머니가 딸과 연락이 닿지 않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위치를 확인한 뒤 해당 모텔로 찾아갔고, 오물을 뒤집어쓴 채 알몸 상태인 딸을 발견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D양은 인근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D양의 어머니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려 'A양 등은 딸의 옷을 벗긴 채 때리며 린스, 샴푸, 바나나, 재떨이, 씹던 껌, 변기통 물을 머리에 붓고 동영상까지 촬영했다'며 가해자들의 엄
인천환경네트워크는 지난 26일 부평구 갈산동 상꾸지 놀이공원에서 한걸음봉사단과 함께하는 '하천 탐방의 날!! 생명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해 참여한 회원들마다 열체크기로 체온검사를 비롯, 사회적거리두기를 지킨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올해 첫회로 실시한 생명어울림 한마당은 민간단체 수질보전 지원활동으로 갈산천, 청천천 정화활동을 하고 있는 인천환경네트워크가 주최했다. 또 한걸음봉사단과 함께 생태계를 위협하는 위해식물제거와 하천주변 환경정화활동 및 깨끗한 생태하천과 건강한 수생태계를 보전하는 하천사랑 운동에 주민들도 적극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하천을 찾은 가족, 아이들에게는 미꾸라지 방류 및 EM 흙공 만들기 및 던지기, 숯가루로 클린하천만들기, 물속생물 루페로 관찰하기, 유용미생물에 대한 효능과 실생활 사용, 위해식물 등에 대해 체험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일상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갈산천이 아름다운 꽃들로 채우는 ‘희망의 꽃’ 씨 뿌리기 행사를 가졌다. 인천환경네트워크 관계자는 "국가하천 굴포천의 지천인 갈산천, 청천천을 생태하천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청라 의료복합타운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프레젠테이션(PPT)이 오는 7월 8일 열린다. 2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날 각 컨소시엄별 사업제안 설명은 20분씩이다.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직접 추첨해 뽑은 심사위원이 평가를 맡으며 평가위원장은 제외된다. 발표 순서는 당일 추첨으로 정한다. 당초 7월 중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인천경제청을 포함한 인천시 인사발령으로 그 이전에 설명회 일정을 잡았다. 현재 사업제안서를 낸 곳은 ▲인하대국제병원 컨소시엄(인하대병원) ▲한성재단 컨소시엄(세명 기독병원) ▲서울아산병원 케이티엔지 하나은행 컨소시엄(서울아산병원) ▲메리츠화재 컨소시엄(차병원) ▲한국투자증권 컨소시엄(순천향대학부속병원) 등 5곳 등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청라 의료복합타운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 1의 601 일대 26만1635㎡에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과 의료바이오 관련 산·학·연, 업무·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단위 사업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오전 9시 우리집 공간채움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 시청 대접견실 ▲오전 10시 인천시의회 제271회 1차 정례회(폐회)/ 의회 본회의장 ▲오후 2시 인천 SOS램 MEET-UP DAY/ 미추홀타워 ▲오후 7시30분 2021한국관광박람회/ 파라다이스시티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를 선언한 인천시가 하수슬러지 처리 방안을 놓고 갈지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는 2025년까지 인천지역 하수처리시설 14곳에서 발생하는 하수슬러지(연간 17만 톤)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지어야 한다. 하지만 당초 하수슬러지 전용 소각장을 짓겠다는 계획은 흐지부지됐고 대신 시는 바이오가스화를 통한 에너지 자원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하수슬러지 처리량은 16만 9075톤에 달했다. 2019년 15만 538톤에 비해 1만 8637톤 늘어난 수치다. 처리비용도 그 만큼 늘었다. 2019년 193억 1900만 원에서 지난해 224억 8500만 원으로 껑충 뛰었다. 1년 새 32억 6600만 원 증가했다. 인천지역 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하수슬러지는 수도권매립지(광역처리)와 민간시설(민간처리)에서 처리된다. 특히 수도권매립지에서는 전체 하수슬러지의 55%를 처리한다. 인천은 매년 하수슬러지 처리량이 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민간시설 처리량의 증가폭이 크다. 하지만 비용 측면에서는 수도권매립지 처리 비용이 크게 늘고 있는 실정이다. 민간처리량은 2019년 5만 9324톤에서 지난해 7만 6905톤으로 1만 75
인천 용유·덕적 해상풍력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 심의에서 탈락됐다. 주민 수용성, 입지 적정성 등에서 전기사업법 규정을 이행하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산자부 전기위원회는 인천 용유·덕적 해상풍력단지에 대해 심의한 결과 허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위원장 포함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전기위는 전기사업 면허, 전기사업판매자의 공급약관의 인가 등을 심의한다. 이번 풍력사업과 같은 전기사업 허가의 경우 입지적성성과 계통적정성, 주민 수용성 및 관계기관의 의견 등을 종합해 논의한다. 이번 심의에서 용유·덕적 해상풍력단지는 크게 2가지를 지적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주민 수용성 관련, 주민열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해 전기사업법에는 발전사업을 지역 주민들이 사전고지 받고 열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규정이 신설됐다. 사전고지는 시가 주민설명회를 통해 이행했지만 열람에 대해선 남동발전이 사업내용을 담은 첨부서류를 주민들과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군청에 두지 않고 시 에너지정책과에 뒀다. 이 때문에 주민열람이 ‘0’건이었다. 또 입지 적정성과 관련해 풍력단지가 비행 항로와 겹칠 수 있다고 봤다. 풍력은 작동하면서 저주파를 내 뿜으며 반사되는 데 비행
28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디지털트윈 행정 대전환 전시'에서 관계자들이 시연을 하고 있다. GIS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트윈, 가상과 현실을 결합한 확장현실(XR) 메타버스 등 인천의 첨단 미래도시 기술과 비전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민 83%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지난 16~18일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자원순환 정책 시민인식 조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3.4%가 2025년에 수도권매립지를 종료해야 한다고 했으며 16.3%는 수도권매립지의 여유가 있다면 2025년 이후까지 더 사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서울시·경기도 쓰레기를 인천에 매립하는 것에 대해서는 86.9%가 ‘문제가 있다’, 13.1%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수도권매립지 대체 방안으로는 응답자 51.0%가 ‘인천시민 만의 매립지를 확보해야 한다’고 답했다. 나머지 49.0%는 ‘서울시·경기도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다만 함께 노력하자고 한 응답자(49.0%)의 78.2%는 서울시·경기도에서 발생한 쓰레기가 인천에서 처리되는 것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해 지난해 쓰레기 독립을 선언했다. 또 환경특별시 인천을 선포하면서 자원순환 대전환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사실을 알고 있는 시민들도 크게 늘었다. 설문 응답자의 74.8%가 ‘알고…
인천의 한 지하철역사 에스컬레이터에서 앞서 있던 여성 등을 향해 소변을 본 20대 남성이 사건 다음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8일 인천 연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4시쯤 인천시 송도동 모아파트 29층에서 A(28)씨가 투신해 숨졌다. A씨는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날인 23일 오후 10시3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역 2호선 에스컬레이터에서 20대 여성의 등에 소변을 본 혐의(공연음란)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해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가 귀가조치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의 주거지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