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김성갑(사진) 넥센 히어로즈 2군 감독을 수석코치로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SK는 “2군 감독, 수비·작전·주루 코치 등 20년 가까운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김 감독이 수석코치로서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 수석코치는 1985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빙그레 이글스를 거쳐 1991년 태평양 돌핀스로 이적했고, 1995년 현역에서 은퇴했다. 1995년 2루수 부문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현역 시절 주루 센스와 수비 실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1996년 현대 유니콘스의 창단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20년 가까이 공백 없이 코치·감독을 해왔다. 김 수석코치는 이날부터 하는 마무리훈련 전에 SK 선수단과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 수석코치는 가수 겸 배우 유이(애프터스쿨)의 아버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연합뉴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생활체육회와 광명시생활체육회가 공동주관한 2015 유소년 전통놀이 운동회가 지난 16일 광명서초등학교에서 성료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대운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나상성 광명시의회 의장, 이봉규 광명시생활체육회 부회장, 김은희 광명서초 교장 등 내빈과 광명서초 전교생 및 교사, 학부모 등 1천200여명이 참여했다. 전통스포츠 및 놀이의 체험기회를 제공해 잊혀져가는 우리민족 고유의 놀이 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광명서초 가을 운동회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학년별 운동회(줄다리기, 계주 등)와 4개의 부스를 설치·운영해 전통놀이 체험한마당(널뛰기, 국궁, 떡메치기, 상머슴놀이, 절구체험 등)의 자리를 마련,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은 “전통놀이 계승과 발전을 위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전통놀이를 학교운동회와 적절하게 융합해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이재원(27)의 KBO 통산 2호 ‘포수 100타점’ 기록을 기념하는 공을 판매한다. 기념구 앞면에는 이재원의 포구 이미지와 100타점 달성일(2015년 10월 3일), 뒷면에는 이재원의 사인이 새겨진다. 기념구는 220개 한정 제작됐으며 온라인 와이번스샵(www.wyvernsshop.co.kr)에서 판매된다. 이재원은 지난 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회말 솔로 홈런을 터뜨려 100타점을 달성했다. 포수 첫 100타점은 조인성(한화 이글스)이 LG 트윈스 소속이던 2010년에 달성했다. 그는 당시 107타점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덴마크 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 걸린 복식 금메달 3개를 싹쓸이했다. 남자복식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 조와 혼합복식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 조, 여자복식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 조는 18일(현지시간) 덴마크 오덴세 오덴세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모두 우승을 확정했다.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 조는 류청-루카이 조(중국)를 2-0(21-8 21-14)으로 제압하며 지난달 일본오픈 슈퍼시리즈와 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에서 2주 연속 우승을 거둔 데 이어 3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7위 고성현-김하나 조는 톤토위 아흐마드-릴리야나 낫시르 조(인도네시아)를 2-1(20-22 21-18 21-19)로 꺾었으며 지난달 새롭게 조를 구성한 여자복식 정경은-신승찬 조는 톈칭-자오윈레이 조(중국)가 기권을 선언하면서 우승을 챙겼다. /연합뉴스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17세 이하) 월드컵 축구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우승 후보 브라질을 꺾는 이변을 일으킨 한국 U-17 축구대표팀이 기니를 상대로 16강행을 확정짓는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대표팀은 21일 오전 8시 칠레 라 세레나 라 포르타다 스타디움에서 아프리카의 복병 기니를 상대로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치른다. 승점 3점으로 B조 선두에 올라 있는 최진철호는 기니전에서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올리면 6개조 3위팀 중 4팀까지 진출할 수 있는 16강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잉글랜드와 기니가 1차전에서 비기면서 한국은 기니를 꺾으면 조 2위는 물론 브라질과 잉글랜드의 경기 결과에 따라서는 조 1위까지도 확정지을 수 있다. 1차전에서 ‘삼바 축구’에 일침을 가하며 자신감이 오른 ‘리틀 태극전사’들은 기니전에서도 분위기를 이어가 16강을 확정짓겠다는 각오다. 대표팀 간판 이승우(바르셀로나)뿐만 아니라 브라질 결승골 주인공 장재원(울산 현대고), 브라질 수비수 2명을 제치는 현란한 개인기를 선보인 이상헌(현대고) 등이 또 한번 기니의 골문을 두드린다. 한국이 16강에 진출하면 U-17 월드컵으로는 2009년 나이지리아
“금메달을 따서 기분은 좋지만 개인최고기록을 경신하지 못해서 조금은 아쉽습니다.” 지난 17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고등부 자유형 1천500m 결승에서 15분52초9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이태구(안양 신성고)의 소감. 고교 1학년이던 지난 해 처음 출전한 전국체전에서 남고부 자유형 1천500m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이태구는 이로써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태구는 “우승의 기쁨보다 지난해 대통령기 대회에서 세운 자신의 최고기록(15분52초41)에 0.5초가 부족해 개인 최고기록을 갈아치우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며 “남은 경기에서 더 열심히 해 다관왕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4살 때 수영을 접하고 초교 1학년 때부터 선수생활을 시작한 이태구는 안양 신성중 3학년인 지난 2013년 전국소년체전에서 자유형 400m와 1천500m 우승으로 대회 2관왕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18일 열린 계영 800m에서 은메달을 추가한 이태구는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며 “대학교에 진학해 체육교사가 돼 학생들을 가르치고 싶다”고 말했다. /유성열기자 mulko@
“내년 리우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해 우승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지난 16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남자일반부 56㎏급에서 3관왕에 오른 김용호(포천시청)의 소감.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포천일고 소속으로 남고부 56㎏급 3관왕에 올랐던 김용호는 이번 대회에서도 인상 117㎏, 용상 140㎏, 합계 257㎏을 기록하며 2년 연속 3관왕에 등극했다. 실업선수로 첫 출전한 전국체전에서 3관왕에 오른 김용호는 “지난 여름 훈련도중 손목을 다쳐 체력보강에 중점을 두고 근육운동에 전념해 대회를 치르는 데 큰 문제가 없었다”며 “큰 기대를 안했는데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달부터 포천중, 포천일고 등을 오가며 강화훈련을 했다는 그는 이어 “다른 선수들에 비해 체격이 왜소해 체력을 더 강화시켜야 할 것 같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역도를 대표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용호는 “선수라면 누구나 올림픽 금메달을 꿈꿀 것이다. 저도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해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겠다”고 전했다. /정민수기자 jms@
“전국체전 첫 금메달도 기쁜 데 부별 신기록까지 세워 더욱 기뻐요.” 18일 강원도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남자고등부 110m 허들에서 14초05의 부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김경태(안산 경기모바일과학고)의 소감. 이번 대회를 앞두고 한달여 동안 강화훈련을 통해 약점이던 기술훈련과 상체 운동에 주력해 전력을 끌어올린 김경태는 예선에서 14초32로 대회신기록(종전 14초36)을 세운 데 이어 결승에서도 14초05의 부별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우뚝섰다. 부천 부곡중 1학년 때 체육교사의 권유로 육상에 입문한 이후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승 경력이 있지만 유독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 우승인연이 없었던 김경태는 자신의 고교시절 마지막 전국체전에서 악연을 깼다. 또래 선수들보다 키가 작지만 허들 기술을 강화한다면 한국 남자 허들의 대들보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남은 400m 계주도 우승해 2관왕에 오르겠다는 김경태는 “13초대 기록을 수립하는 것이 단기 최고 목표”라며 “반드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 출전해 한국 육상의 가능성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가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4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도는 18일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대회 3일째 44개 정식종목 중 9개 종목이 종료된 가운데 금 66개, 은 68개, 동메달 67개로 종합점수 7천959점으로 부산광역시(7천210점·금 34, 은 28, 동 39)와 개최지 강원도(6천972점·금 32, 은 26, 동 54)를 제치고 선두를 유지했다. 인천시는 금 34개, 은 24개, 동메달 31개로 5천86점을 획득, 11위에 머물렀다. 도는 이날 끝난 세팍타크로에서 금 1개, 동메달 1개로 종목점수 1천248점으로 충남(1천123점·은 1, 동 1)과 부산시(965점·금 1)을 따돌리고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댄스스포츠에서는 은 3개, 동메달 2개로 80점을 받아 제주시(90점·금 1, 은 2, 동 1)와 세종시(80점·금 2)에 이어 종목 3위에 입상했고 산악은 5위, 보디빌딩은 9위, 승마는 13위에 머물렀다. 전날 끝난 트라이애슬론에서는 금 1개, 은 1개, 동메달 1개로 782점을 획득, 경북(859점·금 1, 은 1)과 충남(791점&m
“전국체전에서 마라톤 선수들이 소속 시·도 종합점수 획득에 큰 기여를 하고 있지만 단체전 시상이 이뤄지지 않아 많이 아쉽습니다.” 18일 강원도 강릉시 일원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마라톤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홍식(55) 경기도청 육상팀 감독은 전국체전만큼은 마라톤에서 단체전 시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도 그럴 것이 남자부는 2시간40분, 여자부는 3시간 안에 골인할 경우 어떠한 형식으로든 소속 시·도 종합점수에 보탬이 됨에도 불구하고 메달은 커녕 상장 하나 받지 못하는 현실이 선수들의 의욕을 저하시키기 때문이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도 대표로 뽑힌 여자 마라토너는 모두 5명. 11개 광역 지자체에서 40명이 시·도 대표로 출전해 18명의 선수가 3시간 안에 들지 못한 반면 임예진(21)·정현지(22)·박근희(22)·성산아(23)·김영신(20·이상 경기도청)은 노(No)메달에 그쳤지만 전원 3시간 안에 골인하면서 각각 5위, 6위, 9위, 12위, 2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도 대표 여자 마라토너 5인은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