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지역은 오전 짙은 안개가 곳곳에 낄 예정이다. 이에 빙판길, 블랙아이스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낮에는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지만 미세먼지, 초마세먼지는 나쁨 수준이다. 21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5~-1도, 낮 최고기온은 6~8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3~8도, ▲성남 -2~8도, ▲과천 -3~8도, ▲안양 -1~8도, ▲광명 -1~7도, ▲군포 -1~7도, ▲의왕 -3~7도, ▲용인 -4~7도, ▲오산 -4~8도, ▲안성 -3~7도, ▲이천 -4~7도, ▲여주 -4~7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3~7도, ▲하남 -3~8도, ▲광주 -4~7도, ▲파주 -5~7도, ▲양주 –5~7도, ▲고양 -4~7도, ▲의정부 -3~7도, ▲동두천 -4~7도, ▲연천 –5~7도, ▲포천 -4~7도, ▲가평 -5~7도, ▲남양주 -4~7도, ▲구리 -2~8도, ▲김포 -3~8도, ▲부천 -3~6도, ▲시흥 -4~7도, ▲안산 -3~7도, ▲화성 -3~7도, ▲평택 -3~8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6도, ▲강화 -4~6도, ▲백령도 3~8도, ▲서울 -1~8도로 예상했다. 미
▲ 오후 6시 양평비상행동, 양평군청 정문 앞 인도, 대통령 탄핵 촛불문화제 ▲ 오후 6시 30분 김포시민단체연합, 김포 구래역 광장 앞 인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정문 앞 인도, 탄핵반대촉구 ▲ 건설노조 경기중서부지부, 의왕 월암지구 신혼희망타운 건설현장, 노조고용촉구 ▲ 건설노조 경기중서부지부, 부천 삼정동 물류센터 건설현장, 노조고용촉구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거듭 출석 요구에 불응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을 시도했으나 결국 불발됐다. 20일 공수처는 언론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을 중지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수처는 이날 오후 3시쯤 윤 대통령을 조사실로 강제구인해 조사하기 위해 서울구치소로 검사와 수사관을 보냈다. 그러나 윤 대통령이 지속적으로 조사를 거부하면서 강제구인에 난항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날 오후 9시쯤 공수처는 인권보호규정에 따라 윤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 중지를 결정했다. 향후 공수처는 강제구인을 포함한 형사 절차를 다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공수처는 이날 오전 윤 대통령에게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으나 별다른 연락 없이 응하지 않아 강제구인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법률과 대법원 판례를 근거로 피의자가 조사 출석을 거부할 경우 구속영장의 효력에 따라 조사실로 강제구인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또 윤 대통령이 강제구인 후 조사에서도 계속 진술을 거부해 조서가 증거로서 가치가 없더라도 기소시 법원에 사건 관련기록 중 일부로 넘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김포시 사우동 재개발 인근에서 50대 남성이 순찰차를 포함한 차량 8대를 파손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20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이 남성은 사우동 역세권 재개발 인근에서 둔기를 사용해 도로에 주차된 차량과 순찰차를 잇달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현장에는 차량 유리창과 차체가 심각하게 파손된 채 발견됐으며 피해 차량 중 한 대는 파출소에서 출동한 순찰차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해당 남성을 제압에 체포했으며 남성은 체포 당시 거칠게 저항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남성은 경찰에 연행되어 구체적인 범행동기와 경위를 조사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동기에 대해 심리적 불안정 상태가 의심된다“며 정신건강 상태를 포함한 전반적인 신원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수원도시공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소비 진작을 위해 나섰다. 20일 수원도시공사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025년 설 명절 전통시장 소비 집중 기간'을 설정하고 본부별 1회 이상 식사 및 간식 구매 등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공사는 전통시장 소비 진작을 위해 한장수 경영기획본부장 겸 상임이사 등 임직원 20여 명이 화서시장에서 장을 봤다고 밝혔다. 이밖에 화서시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 소방 등 특별안전활동도 진행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도시공사와 한국리츠협회가 도시개발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리츠모델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20일 수원도시공사는 이날 오전 더함파크에서 '도시개발 생태계 구축과 지속 가능한 리츠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준만 수원도시공사 개발사업본부장, 정병윤 한국리츠협회 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기업유치 홍보, 부동산 개발 및 금융 관련정보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속 가능한 리츠모델 개발을 위한 교류 및 협력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일반직공무원의 미래 역량 강화와 국제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20일 도교육청은 공무원들의 국내외 대학원 및 국제기구 파견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도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 중 하나로 소속 공무원의 전문성을 한 단계 높이고 글로벌 인재 성장을 적극 돕는 것이 목적이다. 선발 분야와 인원은 ▲국내 대학원 석사과정 20명 ▲국외 대학원 3명 ▲국제기구 등 국제기관 파견자 2명이다. 특히 국외 대학원 프로그램과 국제기구 파견은 국외 유수의 대학원과 글로벌 무대에서 교육을 받고 경험을 쌓을 수 있어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서류접수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실시한다. 이후 전문가 집단의 공정한 서류⸱면접 심사로 최종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육훈련 대상자 선발로 소속 공무원들이 단순한 학습 기회 제공을 넘어 미래를 대비한 전문성과 국제적 감각을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병엽 도교육청 행정역량정책과장은 "이번 교육훈련 과정 사업 추진은 경기도교육청이 미래 지향적 조직으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회 확대에
김정렬 수원시의회 부의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일 시의회는 이날 김 부의장이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오목천동장애인주간보호시설, 중앙양로원 3개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격려금을 전달하며 "모든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매년 명절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온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침체된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20일 시는 수원상공회의소,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 경기언론인클럽 등 관계기관과 함께 ‘위기의 민생경제 대전환 토론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장정희 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최윤정 경기언론인클럽 이사장,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 발표는 이진우 기자(삼프로TV 부대표)의 '민생경제 동향과 지방정부 역할', 주한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전략사업본부장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대안 제언', 최종진 경제정책국장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수원시 정책대응' 등 3건으로 진행됐다. 이진우 기자는 내수 경기 침체의 원인으로 ▲고금리 장기화 ▲건설 경기 둔화 ▲가계 부채 증가에 따른 소비 위축 등을 꼽았다. 그는 “현 상황에서 창업이 어려운 만큼 기존 소상공인과 기업을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소상공인과 기업을 보호하고 재창업을 지원하는 등 민생경제 생태계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시의 정책 대응…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연일 출석에 불응하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 가능성을 시사했다. 만약 공수처가 윤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을 집행하면 이는 헌정사상 최초 사례가 된다. 20일 공수처는 언론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구속됐던 전직 대통령들은 경호 문제 등을 이유로 대부분 구치소 방문 조사로 갈음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2017년 3월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옥중 조사'를 진행했다. 당시 검찰은 검찰청 출석 조사도 고려했으나 박 전 대통령 측과 협의 끝에 경호 문제 등을 고려해 구치소에서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직 대통령이 구치소를 나서는 순간 경호 시스템이 가동되고 안전 확보를 위해 경호 직원과 경찰 등이 대거 동원되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당시 구치소는 검찰 요청에 따라 교도관 사무실을 임시 조사실로 꾸몄다. 박 전 대통령은 수용자 번호가 찍힌 수의를 입고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2018년 3월 뇌물수수 및 다스 횡령 혐의로 구속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옥중 조사를 시도했다. 다만 당시 이 전 대통령 측은 "공정한 수사를 기대하기 어렵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