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선사박물관은 박물관을 상징하고 관람객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는 캐릭터 개발을 위해 ‘전곡선사박물관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박물관의 대표적인 전시물인 ‘인류 진화의 위대한 행진’에 포함된 복원 고인류들(루시, 파란트로푸스, 상기란인, 네안데르탈인, 만달인)을 주제로 친근하면서도 독창적인 전곡선사박물관만의 마스코트를 찾는 공모전이다. 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21일부터 6월 1일까지이며 참가자격은 캐릭터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및 만19세 이상 일반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상은 대상 1명(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상 - 상금 2백만원, 상장)과 우수상 1명(전곡선사박물관장상 - 상금 1백만원, 상장), 장려상 5명(전곡선사박물관장 - 각 2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상장)을 선발,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한다. 당선된 캐릭터는 전곡선사박물관의 마스코트로 홍보 및 교육프로그램 등에 다양하게 활용 될 예정이다. 캐릭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고인류 5종의 설명과 사진자료는 전곡선사박물관 홈페이지(www.jgpm.or.kr)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헐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묻고답하기’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다.
수원에서 무소르크스키와 프로코프에프, 두 작곡가가 전하는 러시아 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13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열리는 수원시립교향악단 제214회 정기연주회는 무소르그스키의 ‘호반시치나 전주곡’과 ‘전람회의 그림’, 프로코피에프의 ‘첼로와 관현악을 위한 교향적 협주곡 마단조, 작품 125’ 등 러시아 음악 중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곡으로 엄선해 꾸며질 예정이다. 지휘에는 성기선, 협연에는 첼리스트 김민지가 나선다. 무소르그스키의 ‘호반시치나 전주곡’은 작곡가의 죽음으로 미완성인 채 남겨진 작품으로, 이번 공연에선 림스키-코르사코프가 완성한 판본이 연주된다. 무소르크스키의 또다른 작품인 ‘전람회의 그림’은 절친한 친구였던 화가 하르트만의 추모전람회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한 곡으로, 갤러리에서 미술작품을 보면서 거니는 느낌을 음악의 형태로 표현한 곡이다. 또한 프로코피에프의 ‘첼로와 관현악을 위한 교향적 협주곡 마단조, 작품 125’는 작곡가가 죽기전 자신의 손으로 완성한 최후의 첼로곡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좌석은 R석 2만원, S석 만원, A석 오천원이며, 예매는 수원시립예술단 사무국(031-228-2813~5)과 홈페이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광주교회는 11일 경안천 주변과 광주시 일대에서 환경정화운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과 용인, 이천, 하남, 여주 등 인근 지역 하나님의 교회 2천여 성도들이 참여해 대규모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청소도구를 들고 하천 주변의 오물들을 수거하고 인근 도심의 도로변과 버스정류장, 상가 밀집지역 및 시장 등 지역 주민들의 주로 다니는 곳에 버려진 쓰레기와 오물 등을 말끔히 청소해 휴일에 나들이 나온 주민들과 도심을 오가는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와 격려를 받기도 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큰 절기를 앞두고 해마다 세계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해왔다. 또 인간의 삶의 터전인 지구환경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시행해 교회가 지난 2001년도부터 2012년 1월까지 10여 년간 시행한 정화활동은 무려 1천272건에 달한다. 한 해 평균 100회 이상의 정화활동을 시행해온 것이다. 하나님의 교회의 이러한 활동은 오염된 지구를 정화하는 한편 세계인의 환경의식변화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꽃샘추위 날씨에도 불구하고 임종성 전 경기도의원과 장형옥 광주시의원을…
3월 새학기를 맞은 아이들의 고민을 들어본 결과, 초등학생 67%가 새학기 학교생활의 부적응은 개인 탓이라 답했고, ‘공부’는 새 학기 아이들이 가장 걱정하는 문제이자 등교하기 싫은 이유 1위에 등극했다. 또한 최근 학교폭력의 이슈를 반영한 듯 친구를 사귈 때 49.9%가 불량한 친구를 사귈까봐 걱정했고, 미혼남녀가 배우자 고르듯 친구의 자질에서도 ‘성격’을 가장 중시했다. 11일 (사)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가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학생 467명을 대상으로 새학기 고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8.3%(223명)가 ‘공부 및 성적’ 이라고 가장 많이 답했으며, 25.8%(119명)는 ‘친구를 사귀는 문제’라고 응답해 과거나 지금이나 아이들의 가장 큰 고민은 공부와 친구 사귀는 문제인 것으로 드러났다. ‘새 학기 등교하기 싫었던 적이 있다면 무엇 때문인가’라는 질문에 ‘공부와 숙제’라는 답이 43.2%(199명)로 가장 많았으며, 또 다른 답변으로는 ‘친구 문제’가 있었다. 특히, 친구 문제에 있어서는 남자 아동들(4.6%·21명) 보다 여자 아동들(9.8%·45명)이 친구 사귀는 것을 더 많이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새로운 친
여성가족부와 가천대학교, 삼성생명은 12일 오전 11시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세살마을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세살마을’이란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과 온 마을 주민이 함께 아이를 키웠던 전래의 마을 공동체에서 유래된 것으로 전통의 지혜와 사회적 지원을 통합, 공동체적 양육문화를 꾸려가는 나눔 공동체를 의미한다. 엄마 혼자가 아닌 아빠, 조부모와 더불어 사회구성원이 함께 아이를 돌보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9년 가천대학 이길여 총장(세살마을 총괄 멘토)과 이어령 초대 문화부장관(現 세살마을 고문)의 발의로 설립됐다. 이번 협약은 학교폭력, 왕따, 게임중독 등 심각한 사회문제가 체계적인 부모교육 프로그램 부재, 장시간 근로 등에 따른 가정에서의 돌봄 기능 약화와 가족관계의 단절에서 비롯된다는 공감에서 이뤄졌다. 협약사항은 가천대가 영유아를 행복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키우기 위해 뇌 과학에 기초한 다양한 양육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고 여성가족부와 삼성생명은 가천대와 협력해 임산부 및 조부모 교육, 아이 탄생가정 축하방문 등의 사업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모교육 인프라와 노하우를 갖춘
의정부 송산실버문화센터에서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지역주민을 위해 합동결혼식을 연다. 봉선사 본말사와 불암사, 의정부시사암연합회가 주최하고 송산실버문화센터 운영지도위원회 주관하는 이번 합동결혼식은 연령에 상관없이 결혼을 올리지 못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오는 5월 12일에 진행될 계획이며, 결혼식을 올리고자 하는 모든 사람(외국인 노동자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또 이번 합동결혼식은 신부 드레스, 화장, 식비, 사진대, 피로연의 모든 경비가 무료로 제공되고, 결혼식 참가자에게는 복지관에서 마련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신청희망자는 다음 달 20일까지 송산실버문화센터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이 2012년에 새롭게 선보이는 ‘피아노&피아니스트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가 15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피아노가 가지고 있는 매력의 최대치를 보여줄 이번 무대는 구모영 객원 지휘자의 지휘로 떠오르는 신예 피아니스트 김다솔이 함께 한다. 연주회의 시작은 모차르트의 ‘후궁으로부터의 도피’ 서곡으로 모차르트의 창작력이 가장 왕성한 시기에 만들어진 만큼 패기가 넘치고 밝은 느낌의 곡이다. 두 번째 곡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 c단조’로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화려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인 피아니스트 김다솔과 협연한다. 김다솔은 부산 출신으로 만 16세의 나이에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 입학, 2009년부터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수학하며 최근 2011 프랑스 에피날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유럽을 놀라게 했다.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 c단조’는 베토벤의 개성이 가득 담겨져 있을 뿐만 아니라 피아노와 관현악의 혼연한 융합을 꾀한 곡으로 세상의 거친 풍파에 대항하는 청년의 모습을 그리고 있어 떠오르는 피아니스트인 김다솔에게 더욱 잘 어울리는 곡. 더욱이 모차르트, 베토벤 등의 고전적인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부천문화재단 복사골문화센터 갤러리에서 <그림책 속 친구들>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선 우수동화책으로 알려진 백희나 작가의 <구름빵>과 한호진 작가의 <청소부 토끼>에 실린 원화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2005년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이 뽑은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잘 알려진 백희나 작가의 <구름빵>은 비 오는 날 벌어진 고양이 가족의 따듯한 사건을 담은 동화로 헝겊과 나무, 종이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져 정겹고 친근한 느낌을 전하고 있다. 한호진 작가의 <청소부 토끼>는 어두워진 달을 다시 밝게 만들려는 토끼들의 노력과 시도를 그린 동화로 고운 색조와 섬세한 필치가 특징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익살맞고 귀여운 토끼들의 표정이 더 큰 매력이다. 특히 이번 전시와 함께 캐릭터 색칠하기와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스토리텔링 시간이 17일 오후 2시에 마련될 예정이어서, 아직 동화책을 보지 못한 어린이들도 부모와 함께 관람하기 좋을듯하다. 무료 관람으로 문의사항은 032-320-6338로 하면 된다.
◆ 공연 △국립발레단 ‘지젤(Giselle)’(3.15~16)=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440~2) △ASAC 기획연극 ‘연애시대’(3.24~25)=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031-481-4000) △아동극 ‘뿡뿡이 버블쇼’(~3.18)=과천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031-441-5424) △친정 엄마와 2박 3일(3.10~11)=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031-783-8000) △연극 ‘이야기꾼 호랑호랑이’(3.10~25)=부천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032-320-6339) △콘서트 ‘이문세 붉은 노을’(3.9~10)=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200) △음악회 ‘퀸텟 잼 연주회’(3.9~11)=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031-481-4039) △‘인인화락’ 2012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개막공연(3.25)=수원화성행궁(031-290-3632) ◆ 전시 △실학박물관(~3.31)=‘곤여만국전도, 조선의 세계관을 바꾸다’(031-579-6000)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3.21)=‘커피가 좋아 I Like Coffee’(032-500-2044) △안양 롯데갤러리(~3.19)=‘어른들의 동화- NEVERLA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10일 오후 7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2012 청소년 유망주를 위한 협연음악회’를 연다. 제35회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겸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가 ‘서곡 윌리엄 텔’과 ‘베토벤 교향곡 7번 1악장’, 클라리넷 이철웅 ‘클라리넷 2번 협주곡 1악장’, 더블베이스 귄진환 ‘더블베이스 협주곡 op.3 3악장’, 바이올린 서현희 멘델스죤 ‘바이올린 협주곡 다단조 1악장’, 첼로 방훈 드보르작 나단조'첼로 협주곡 1악장’, 피아노 김예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1악장’, 특별 연주로 송근재 교수가 ‘바이올린 협주곡 2번 3악장 라 캄파넬라’를 연주하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1998년 민간단체라는 재정적, 행정적 어려움 속에서 창단된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성남 국제청소년관현악축제와 120여회의 국내?외 연주를 통해, 국내 최정상 청소년교향악단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 2011년 한 해에도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가을음악회’를 비롯해 ‘장애자와 함께하는 연주회’, ‘유망주를 위한 협연음악회’, ‘제38회 성남시민의 날 연주’, ‘2011 경기도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을 통해 한국 청소년 음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