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부동산세 특례 적용을 희망하는 종교단체 등 공익법인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 신청 창구가 운영된다. 1일 국세청에 따르면 종교단체 등 공익법인은 개인처럼 일반세율(0.6∼6.0%), 6억원 기본공제, 세부담 상한을 적용하는 '법인 일반세율 특례'를 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올해 법인 일반세율 특례 제도가 처음 시행되는 만큼 자체 세무 능력이 부족한 공익법인을 위한 특별신청창구를 종부세 신고 기간(12월1일~12월15일)에 운영하기로 했다. 납세자가 해당 창구에 신청서만 제출하면 신고하지 않고도 법인 일반세율 특례를 적용해 세액을 즉시 계산하는 적극 행정을 펼 예정이다. 한편 올해부터 법인 또는 법인으로 보는 단체는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계산 시 최고 단일세율(3%, 6%)이 적용되고, 기본공제 및 세부담 상한 적용이 배제된다. 다만 종교단체 등 공익법인은 법인 일반세율 특례를 적용 받는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경기도4-H연합회 청년농업인들이 제49회 4-H경진대회에서 종합 2위를 기록했다. 1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4-H연합회 청년농업인들은 5개 분야에서 총 7명이 입상하며 종합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경진부문별로 살펴보면 문현진(안성시) 회원은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모의크라우드 펀딩 경진에서 전미화(화성시)·전태휘(이천시) 회원이 우수상을, 심세용(평택시) 회원이 장려상을 거머쥐었다. 박종민(남양주시) 회원은 △청년농업인 사진 경진에서 우수상을, 이규호(안성시 중앙대학교) 회원은 △우리지역 브이로그 경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농산물 홍보부스 경진 부문에서는 홍승권(경기도4-H연합회) 회원이 격려상을 받았다. 경기도4-H후원회 서부건 이사는 청년 농업인 육성과 후원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업인지도자(4-H) 육성분야에서 산업포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경진의 성과를 토대로 청년농업인이 농업과 농촌을 이끌 핵심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및 기술지도를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끊임없는 소통을 하며 단체육성과 지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9회 4-H경진대회
금융 당국이 저축은행 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저축은행 건전성 규제의 탄력적 운영 및 관련 규제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1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시중 저축은행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갖고 저축은행 발전을 위한 리스크 관리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 박찬종 인천저축은행 대표를 비롯해 임진구 SBI저축은행 대표, 허흥범 키움저축은행 대표 등이 함께했다. 정 금감원장은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성장둔화 우려 등으로 글로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누적된 가계부채가 금리상승 등과 맞물려 급격한 자산가격 조정을 동반할 수 있다”며 “대내외 경제 변동성 증가는 사전적 리스크 관리 중요성을 부각시킨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2011년 저축은행 사태로 인한 공적자금 미회수(27조2000억원 투입, 13조4000억원 회수) 사례를 근거로 저축은행 리스크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자산 규모에 따른 차등화된 감독체계를 도입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저축은행으로 인한 금융시스템 리스크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통제 및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할 것이라 덧붙였다. 특히 저축은행 대출 컨소시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변이가 전세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국내 진단키트 기업들이 앞다퉈 이를 진단할 수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는 일각에서 국내 진단키트로는 오미크론 변이를 진단할 수 없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데 대한 대응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씨젠, 미코바이오메드, 에스디바이오센서, 랩지노믹스 등은 기존에 쓰이는 진단키트가 오미크론 변이를 진단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다. 씨젠은 자체 개발한 유전자증폭(PCR) 방식의 진단키트가 오미크론 변이를 특정해 검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4종과 변이 바이러스 유전자 5종을 표적해 진단하는데, 오미크론 변이 유전자 중 3종이 여기에 포함돼 있으므로 검체에서 이들 3종의 유전자가 검출되면 오미크론 변이로 추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코바이오메드는 PCR 진단키트뿐만 아니라 항원 진단키트 역시 오미크론 변이에 영향을 받지 않고 진단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PCR 진단키트가 표적으로 삼는 코로나19 유전자 위치는 돌연변이 빈도가 낮아 오미크론 변이와 무관하게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미코바이오메드는 오
CJ제일제당이 컵밥 제품을 구매하면 삼성전자·네이버 등 기업의 주식 1주를 무작위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1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신한플러스와 함께 실시하는 이번 ‘BIG BIG 이벤트’는 CJ제일제당 제품 ‘햇반컵반BIG’을 구매할 시 ‘BIG(바이오·인터넷·게임)’ 종목 9개 중 1개 종목 주식 1주를 무작위로 주는 행사다. 해당 이벤트의 9개 종목에는 CJ제일제당을 비롯해 삼성전자·네이버·LG화학·SK바이오사이언스 등이 포함돼있다. 이벤트는 햇반컵반BIG 제품 내 들어있는 응모권으로 신청해, 개설한 신한금융투자 계좌로 지급되는 방식이다. 응모권이 담긴 제품은 오는 2일부터 3개월간 100만개 한정 수량으로 유통된다. 더불어 응모권 QR 코드로 응모코드를 입력하면 최대 3만점의 신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CJ제일제당은 주식 등 MZ세대의 재테크 투자 관심에 주목해 이번 이벤트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특히 지난 8월 CJ제일제당의 햇반컵반 브랜드 인지도 조사 결과 브랜드 인지도가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늘어난 점이 이번 이벤트로 상호 작용하게 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재밌는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와의 새로운…
삼성전자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 협약(MOU)를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1일 경기 용인시 통신용 커넥터 전문기업 위드웨이브 사옥에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이용구 위드웨이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MOU를 맺었다. 위드웨이브는 삼성전자와 중기부로부터 지난해 8월 각각 5억원씩 총 10억원의 개발자금을 지원받고 5G용 초고주파용 커넥트 국산화 개발 등 국내 5G 단말기·기지국 사업 경쟁력에 힘을 쏟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삼성전자는 이처럼 개발 역량은 있으나 비용 때문에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기부와 기금 각 150억원씩 총 300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해부터 2026년까지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국산화 등 사업에 기금이 쓰일 계획이다. 중기부는 2008년부터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 등 관련 투자기업들과 기술·제품개발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여기에 동참해 2013년 중기부와 사업 협약으로 올해까지 총 200억원을 투입한 바 있다. 이를…
“코로나19 영향으로 비정규직 규모는 늘었지만, 센터를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지는 않았어요.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은 더 많을테지만 문을 두드리는 게 쉽지는 않잖아요”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 이희원 센터장은 일평균 1.5명이 노동상담을 받기 위해 센터를 찾는다고 말했다. 주로 ‘임금체불’과 ‘부당해고’와 관련한 사안이다. 상담소에 문을 두드리는 노동자들의 수는 변함없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규모는 1년 사이 크게 늘어났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가 경제활동인구조사 부가조사(2021년 8월 기준)를 분석한 결과 비정규직은 850만명에서 904만명으로 증가했다. 1년 새 53만명 정도가 증가한 것이다. 이에 보고서는 증가 요인을 ‘기업의 비정규직 선호’를 꼽았다. 기업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비정규직 사용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노동계는 지난 2019년부터 강타한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비정규직 확대 양상은 물론, 인상률이 낮은 최저임금 문제 등이 결국 양극화 현상을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렇기에 이 같은 비정규직 고용의 고착화, 노동 불평등 현상을 완화하려면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제언한다. ‘적극
전국 1위를 기록한 경기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 될 전망이다. 30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R-ONE)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국 아파트·종합주택·연립다세대·단독주택 등 부문별 매매가격지수(6월 기준 100)들 가운데 경기지역 수치가 서울을 제치고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아파트의 경우 경기지역은 108로 전월대비 1.67 더 올랐다. 인천과 공동 1위 수준이며, 서울(103.5)보다 4.5 더 높았다. 종합주택은 경기 지역이 106.2(변동률 1.33)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인천(105.8), 부산(103.7) 등이 이었으며, 서울은 102.7에 그쳤다. 연립다세대도 경기지역은 102.3으로 충북·제주(102.1), 인천(101.9), 서울(101.6)을 앞질러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단독주택도 경기지역은 전국 1위인 서울·제주(101.7)의 뒤를 이어 101.6을 기록했다. KB월간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달 15일 기준 경기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6억190만원으로 6개월 만에 지난 5월 5억1161만원보다 9억290만원 더 올랐다. 서민 주택담보대출 등 관련 상품의 기준선이 6억원 이하 주택인 점을 감안하면 높은 상
“음식점으로 성공하겠다는 큰 꿈을 갖고 준비해 올해 초에 가게를 시작하게 됐어요. 장사가 안 돼 부족한 자금을 대출로 메꾸려 알아보니 탈북민 대출도 받을 수 없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빚을 떠안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경기도와 인천지역에서 탈북민 자영업자 10명은 탈북민 출신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에게 이 같은 애로사항과 어려움을 토로했다. 2013년부터 탈북민 자영업자 지원을 시작한 남북하나재단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에 정착한 약 3만3000명의 탈북민들 가운데 자영업 종사자 수는 약 3.3%인 1100명 정도다. 탈북민 자영업자 수는 매년 늘어 2013년 19개 업체에서 2019년에는 547개 업체로 크게 늘어났다. 여기에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급감하면서 자영업자들의 대출 잔액은 지난 8월 말 기준(한국은행 조사) 413조1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27조1000억 원 늘었다. 하지만 탈북민 자영업자들은 대출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지성호 의원실 관계자는 “탈북민들이 한국에 정착할 때 신용 등급이 높은 편이 아니다. 대출을 받을 때는 신용 평가에 따라 대출 금액이 다른데 한국에 온 지 얼마 안 돼 자영업을 시작
경기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10월부터 3개월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원자재 수급의 어려움과 수출 물류난이 겹치며 수출 영역의 전망은 하락했다. 제조업 역시 장기화된 감염병 사태로 악화세를 보이다 지난달 대폭 상승했지만, 또다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종하)에 따르면 도내 12월 경기전망지수가 83.8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2p 상승한 수치다. 경기 지역 중소기업 전망은 △10월 76.2 △11월 81.8 △12월 83.8을 기록하며 3개월 연속 상승을 보이고 있다. 경기전망지수는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전망이 많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라는 의미다. 세부적으로는 내수판매 4.8p, 영업이익 4.3p, 자금사정 2.7p 상승하며 전반적으로 좋은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원자재 수급의 어려움과 수출 물류난이 겹치며 수출 영역에서는 3.6p 하락했다. 무엇보다 제조업 업황 전망이 어둡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7월 84.1 △8월 77.5 △9월 72.7 △10월 73.6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유지하다가 △11월 81.2로 대폭 상승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