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키오스크가 뭔지 아시나요.” 차츰 일상생활 속 디지털 기기 도입이 늘어나는 환경에서 어려움을 느낀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키오스크 체험교육이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30일 김포시 운양동 행정복지센터는 경기도보조금 소비자 권익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 고양지부 주관으로 30여일 동안 운양동 6개 경로당을 방문해 교육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첫날 교육은 롯데캐슬22단지 경로당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1시간 가량 열렸다. 주강사 1명과 3명의 보조강사의 도움으로 10대의 태블릿PC를 활용해 어르신 들이 직접 카페와 패스트푸드 점에서 음료와 햄버거 등 각종 메뉴를 장바구니에 담아 카드결제에서 적립까지 진행해 보았다. 또 이밖에 병원 예약과 항공권 발권도 터치스크린을 직접 눌러보며 체험하기고 했다. 고양소비자시민모임 김순환 대표는 “많은 어르신들이 시작화면 부터 두려워 시도 조차 안 하시는 경우가 많다.”라며 “천천히 해도 괜찮으니 자신감을 가지고 더 나은 소비생활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채혜영 운양동장은 “디지털 세상 속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 맞춤형 교육이 다양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해양수산부로부터 김포시 대명항의 국가어항 지정을 위한 현장평가가 실시됐다. 특히 이는 ‘관광명소’를 향한 변화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김포시가 대명항의 국가어항 신규지정 선정에 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시는 지난달 16일 1단계 서면평가 이후 이어진 이번 현장평가는 2단계 평가로, 결과는 오는 9월경 발표될 예정이다. 평가는 해양수산부와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여해 대명항의 시설 및 운영 실태, 주변 여건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국가어항으로서의 적합성과 지역의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검토된다. 수도권 해양관광 최적 어항인 대명항이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될 경우, 남북교류의 거점 어항이자 서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각계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만약 대명항이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되면 김포시는 인근 공유수면을 매립해 어항부지를 확보하고 수산물 위판장 신축과 수산물 유통센터,해양레저복합센터 건립 등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평가를 통해 대명항의 가치와 잠재력을 충분히 인정받아 신규 국가어항으로 지정받길 기대하고 있다”라며 “대명항이 국가어항으로 지정되면, 인프라 확충과…
화성시가 지역사회 내 사회적 가치 전파와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 를 위한 ‘화성시 사회적경제홍보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월부터 화성시 사회적경제홍보관 ‘모두가치’에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시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협력해 준비했다. 프로 그램에는 10개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각 기업이 판매 중인 제품과 제공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친환경 수제비누 만들기(에코크리닝 협동조합) ▲무당벌레 문걸이 만들기((주)미미림 농업회사법인) ▲우리아이 안심호루라기 만들기(칠보숲마을 협동조합) ▲자이언트 얀 가방 만들기(공예문화진흥원 모꼬지협동조합) ▲반려동물 간식용 식기 전사지 체험(위드어스 협동조합) ▲문화예술 메이커 클래스(라이프에디트 협동조합) ▲넷제로페이퍼 아트(꿈가진협동조합) ▲자투리 가죽으로 필통 만들기(오직큐진로교육협동조합) ▲그림책 새활용아트(마음나무 협동조합) ▲산타마을 테라리움 꾸미기((주)꿈이룸) 등이다. 프로그램은 8월 5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3회(월·수·금요일)에 운영되며, 토요일은 격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별로 최대 15명까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화성시 통합예
화성상공회의소가 ‘기업인과 함께하는 소외계층 3UP프로젝트’ 사업비 6900만 원을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소외계층 3UP프로젝트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이 건강한 생활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맛UP(건강음식지원), 건강UP(취약환경개선), 멋UP(문화여가 지원)을 말하는 ‘3UP’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상대적으로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이 어려운 19개 읍면동에 전달될 예정이다. 읍면동은 사업비를 활용해 지역별 복지 환경과 대상자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혁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화성상공회의소가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관심을 갖고 3UP프로젝트 사업비를 후원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지역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이웃 사랑과 나눔 활동에 상공회의소와 지속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은 “화성상공회의소 기업인과 함께하는 소외계층 3UP프로젝트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생활을 지원할 수 있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자원 발굴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읍면동의 위기이웃을 발굴하고 소외계층 지원에 상공회의소가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최근 ‘수도권 동부지역'의 인구대비 교통여건(수송분담율)이 열악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30일 경기신문 취재결과 수도권 동부지역(구리, 광주, 남양주, 여주, 이천, 하남, 가평 등 시·군)은 택지개발 등으로 2010년 162만 명이 2024년 216만 명으로 인구가 54만 명(33%) 증가했다. 동부권역은 10년 후 37만 명 이상 추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수송분담율 확충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2023년 기준 수도권 동부지역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이 39.7%를 기록해 수도권 4개 권역에서 가장 낮다. 그외 수송분담률은 서부권 43.6%, 남부권 43%, 북부권이 42.1%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간 철도 인프라 부족에 따른 수송분담률 또한 동부권 18.4%를 기록, 서부권 31.9%, 남부권 27.4%, 북부권 25.9%에 비해 철도 연계 교통편도 열악했다. 때문에 서울로 진입하는 올림픽대로 V/C(교통량/도로량)가 ▲강일IC∼미사IC(1.48) ▲서하남IC 강동대로(1.45) ▲강변북로(1.44) 등은 교통량 집중으로 1.2~1.4로 머무는 등 심각한 수준을 나타냈다. 대광위는 수도권 동부지역에 교통인프라를 우선적으로…
부천시는 하절기를 맞아 의료기관 20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환경검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냉각탑수, 급수시설, 저장탱크 등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작은 물방울) 형태로 호흡기에 흡입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온도와 습도가 높아질 때 발생하기 때문에 냉방기를 가동하는 여름철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만성 폐질환자, 흡연자, 면역 저하자 등은 레지오넬라균에 특히 취약하기 때문에 상급종합·종합병원 및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물 환경검체를 채취해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균이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청소와 소독 시행 후 균이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적정한 물 온도 유지 및 냉각탑·급수시설 등의 주기적인 위생 상태를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레지오넬라증은 2023년 전국 476건, 2024년 7월 29일 기준 209건으로 집계됐다. 부천시는 2023년 3건, 2024년 7월 29일 기준 2건 발생으로 대폭적인 증가추세는 없으나 에어컨 가동 및 냉온수 급수시스템 사용 건물 증가 등으로 언제든지 집단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예방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시…
하남시는 당정근린공원에 반려견 놀이터 ‘미사아일랜드 펫존’을 조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시는 지난 29일 이현재 하남시장과 반려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사아일랜드 펫존’ 개장식을 진행했다. 이 시장의 공약사항인 ‘미사아일랜드 펫존’ 개장은 건전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미사아일랜드 펫존은 하남지역 최초로 조성된 도심형 반려견 놀이터로 미사동로40번길 310번지 일대 당정근린공원 내 2300㎡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은 대형견 놀이터(체고 40㎝초과 반려견 이용)와 중·소형견 놀이터(체고 40㎝이하 반려견 이용), 보호자 그늘 벤치, 어질리티(보호자 지시에 따라 여러 가지 장애물을 뛰어넘는 반려견 스포츠)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하남시는 설계·공사단계에서 반려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자연을 닮은 지형·공간을 구성해, 반려견의 재미와 흥미에 중점을 두고 휴게시설 설치를 통한 반려인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날 개장식에 참석한 한 시민은 “우수한 시설이 갖춰진 반려견 놀이터가 조성돼 기쁘다”라며 “무엇보다 반려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간 구성 및 어질리티, 그늘벤치 등 다양한 시설을 야간 운영은 물론 안전을 위한 CCT
김포시가 신도시인 콤팩트시티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지구지정 고시가 예고됐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김포한강2콤팩트시티는 한강신도시에서 제외됐던 양촌읍, 마산동, 장기동, 운양동 일원에 731만㎡(221만평)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따라서 시는 인구계획 4만 6000호(10만 3천명)로 기존 신도시와 합하면 여의도 면적의 6.3배에 달하는 1817만㎡(577만평)으로 인근의 일산신도시보다 큰 규모다. 그동안 시는 김포골드라인의 수송력 한계로 시민이 겪고 있는 극심한 교통난과 교통대책의 부족으로 시민의 서울진입이 어렵다는 점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이에 정부는 신도시 조성과 서울지하철5호선을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의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반영돼 지난 2022년 11월 국토부의 ‘김포한강2콤팩트시티’와 아울러 ‘지하철5호선 김포연장’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김병수 시장은 “이전까지 그저 청사진으로 그려오던 것과는 달리, 오늘의 지구지정 이후부터는 구체적인 계획을 통해 자족기능을 완벽히 갖춘 콤팩트시티를 구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시장은 “콤팩트시티에 입주할 미래의 김포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지하철5호선을 비롯한 교통은 물론, 교육,…
평택시가 여성경제활동 지원을 돕겠다며 ‘여성경제활동지원위원회’ 설치를 발표했지만, 그동안 추진조차 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시는 32억 원 규모의 예산을 들여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알선의 기회까지 주겠다고 발표만 했을 뿐 정작 시행은 하지도 않았던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정장선 시장은 공약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31억 33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취업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필요한 ‘여성경제활동지원위원회 설치로 여성 친화적 프로그램 개발’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시는 40개 과정 816명을 모집해 여성 친화적 프로그램 및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구체적인 계획안까지 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문제는 시가 지난 2020년 11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사업을 돌연 중단한다고 결정했고, 그 결과 현 실무자들은 이런 내용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평택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한 관계자는 “이런 사업이 있었는지 몰랐다”며 “인수인계 과정에서도 듣지 못했던 내용이라 (답변을 제대로 못해)죄송하다”고 말했다. 이런 내용이 전해지자 시민들의 반응은 ‘정장선 시
성남시가 추진 중인 복정동 성남수질복원센터(하수처리장) 탄천변 이전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는 30일 해당 사업 시행자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안'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후 시는 8월 초부터 90일간 제3자 제안공고를 통해 '복정동 하수처리장 탄천변 이전 지하화 사업' 민간제안서를 접수받는다. 구체적으로 사업자 선정은 올해 안으로 이뤄져 2030년 이전시설 준공을 목표로 한다. 현재 시는 복정동에 하수처리장(일일 처리용량 46만 톤)을 운영 중으로 태평동 탄천변 폐기물종합처리장 부지(5만 4000㎡)로 이전 새로운 하수처리장에 ▲폐기물종합처리장의 음식물처리시설(일일 처리용량 300톤) ▲대형폐기물 파쇄시설(일일 처리용량 50톤) 등 추가시설을 지하에 현대식 시설로 함께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이미 탄천변 이전 부지 주변에 5만 7000㎡를 추가로 매입해 총 11만 1000㎡ 규모 3개 시설 이전 통합을 추진 중"이라 설명했다. 시설이 지하로 건설되는 만큼 지상에는 공원과 체육시설 등 주민친화시설을 설치해 여가와 휴양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성남하수처리장은 1992년에 준공되어 노후화가 진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