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3년 지역 문화재 활용 공모에서 ‘생생문화재’와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2개 분야의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생생문화재’와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은 지역에 있는 유적의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오이도 Go, Back, Jump!’로 국가사적 문화재인 오이도 유적을 대상으로 ▲선사시대로 떠나는 시간 여행 ▲AR 패총전시관 ▲라떼는 말이야 ▲체험의 날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으로는 ‘바닷길 따라 만나는 시흥의 문화유산’이 선정됐다. ▲문화유산 탐정단 ▲고고학자와 문화재보존과학자에 대한 진로체험 교육 ▲청소년 도슨트 양성 등의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의 대표 문화유적인 오이도 유적과 방산동 가마터를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문화 발전과 시민 자긍심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소방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시흥생태공원서 열린 시흥갯골축제에서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흥을 얻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시흥갯골축제는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시흥시 대표축제 중 하나로 시흥소방서에서는 시민들이 소방안전체험을 통해 몸으로 익히고 안전의식을 함양 시키고자 체험장을 마련했다. 체험장 내에는 ▲심폐소생술체험 ▲소화기체험 ▲소방직업체험 ▲룰렛퀴즈 및 포토존 등을 운영하며 안전과 놀이문화 접목을 통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체험을 마친 방문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 풍선과 화재대피용 숨수건 등의 안전물품도 배부했다. 이외에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구급대원 폭행근절 ▲불나면 대피먼저 등 주요 소방홍보 주제를 배너 등을 활용하여 적극 홍보에 나섰다. 시흥소방서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흥미를 가지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안전문화 조성에 적극 힘쓸 방침이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많은 방문객이 소방안전에 관심을 갖고 안전의식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호흥하고 만족하
시흥시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대비해 오는 10월부터 노후경유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저공해조치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정보나 IT에 취약한 노인층이나, 생계유지로 인해 저공해조치 신청이 어려운 생계형 운전자들의 편익을 도모하고, 인식부족으로 발생하는 운행제한 과태료를 줄이고자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저공해조치 서비스’는 디지털 취약계층 및 생계형 운전자를 대상으로 시의 배출가스 저감 정책을 안내하고 사업 참여 등을 돕기 위해 신청서 작성부터 저공해조치 시 지원금액, 자부담 안내까지 소유자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시민들이 노후경유차 저감 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신 덕분에 현 사업이 마무리단계에 와있다”면서 “그동안 사업 참여가 어려우셨던 분들은 이번 찾아가는 서비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저공해조치 서비스’는 방문예약을 신청을 받거나, 저공해 미조치 차량 소유자와 연락 후 약속된 시간에 방문할 예정이다. 방문예약 신청은 오는 10월부터 시흥시 대기정책과(031-310-5968)로 전화접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꽃과 나무가 울창한 도시를 가꾸기 위해 국비와 도비 8억5000만 원 예산을 포함, 총 37억5000만 원을 투입해 시흥 전역 29개소에 수목 17만 4천주를 심어 녹색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도 대대적인 나무심기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행을 가속화하고, 일상 속 지친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시화산업단지 내 완충녹지 조성 사업을 추진해 인근 주거 단지 미세먼지의 12%, 초미세먼지의 17%를 저감하는 등 ‘녹색도시 시흥’을 이루는 데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다. 23일 시는 올해 ▲서해안 녹지벨트 조성 ▲MTV도시숲 조성 ▲탄소중립 수목식재 ▲도시숲 리모델링 ▲산업단지공원 보완 식재 ▲은행동 호조벌 체험산책로 경관사업 등 권역별로 다양한 녹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신천천, 보통천, 은행천 등 하천변 수목식재 사업을 새롭게 개시해 해송, 황매화, 메타세쿼이아, 이팝나무 등 다양한 수목이 도시 곳곳에 생육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시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는 물론, 하천 경관 개선 효과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경기문화예술지부 시흥시립예술단지회와 2022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최영일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경기문화예술지부장 외 노·사측 교섭위원 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시립예술단 노조와의 성공적인 단체협약 체결에 이은 첫 임금협약이다. 시립예술단의 근무시간 연장에 따른 기본급여 체계 개편과 수당 개설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노사양측은 7월에 상견례 및 1차 교섭을 시작했고, 9월까지 4차례 교섭을 끝으로 총 10개 조항의 2022년도 임금협약서에 서명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와 예술단노조가 원만하게 노사 합의를 이뤄낸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이번 임금협약을 통해 더 높은 시립예술단의 위상과 자부심이 더해져 더 멋진 공연으로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시립예술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시립예술단 노조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의 결단으로 임금협약이 체결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보다 안정적인 여건 하에 예술단원으로서의 본분에 충실해 좋은 문화예술 공연으로 시민께 보답하겠다. 앞으로도 시립예술단에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
시흥시는 지역 청년 세대에게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을 10월부터 12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은 시흥시 지역 기반의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 프로젝트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청년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를 통해 올해 7개 청년단체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 지원 분야는 시흥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축제, 공간 및 매개, 지역결합, 지역콘텐츠, 기타 분야 등이다. 선정된 7개 청년단체의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미리’팀의 시흥청년을 위한 심리 안정화 아트테라피 프로그램 "컬러놀이터" ▲‘블루투술’팀의 청년공간 프로그램 활성화 콘텐츠 "시루국 문화여권" ▲‘왕꿈틀이’팀의 나 자신을 알아가는 잡지 만들기 프로젝트 "나다움 잡지 만들기" ▲‘골목한량’팀의 청년들 중심의 소모임 및 네트워크 확장 파티 "네트워킹 파티 프로젝트" ▲‘보행공간’팀의 산책을 통해 동네를 알아가는 과정을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 "산책의 참견" ▲‘가보자고’팀의 반려동물 인식 및 에티켓 문화개선 캠페인 "우리함께
시흥시가 주최하고 극단 기린이 주관하는 "두 남편을 둔 여자" 공연이 오는 28일 수요일부터 10월 2일 일요일까지 5일간 평일 저녁 8시, 주말 오후 3시에 솔내아트홀에서 열린다.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흥시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이번 공연은 극단 기린 창단 20주년 기념 공연으로, 지역 예술문화운동의 첨병을 꿈꾸며 시흥에 터 잡은 극단의 뜨거운 몸부림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공연은 수인(囚人)과 광인(狂人)을 남편으로 선택한 여자, 가족보다는 가정의 의미를 더 중시하는 한 여자의 삶을 보여주는 내용을 담았다. 관객들은 연극을 통해 가족 간의 책임의식과 배려, 상호존중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태어난 솔내아트센터의 극장 ‘솔내홀’에서 연극이 공연되고, 같은 층에 마련된 전시 공간 ‘솔내갤러리’에는 포스터 전시회가 열려 극단 기린의 20년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중학생 이상 관람 가능한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 초대공연으로 진행하며, 극단 사무실(031-317-0419)에 전화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완성도 높은 공연을 통해 연극…
시흥소방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위급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세계 응급처치의 날(매년 9월 둘째 주 토요일)·세계 심장의 날(매년 9월 29일) 등 응급처치 관련 기념일이 9~10월에 다수 분포하고 있어 초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고자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응급처치 중요성 홍보 ▲상황별 응급처치법 및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개정안 중점적 교육 ▲장애인․노인․외국인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홍보 등이다. 특히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열리는 시흥갯골축제에서 119안전체험장 내 심폐소생술체험 부스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흥미와 관심을 갖고 몸으로 익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상황별 응급처치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홍보기간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된 시흥화폐 ‘시루’ 출시 4주년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감사 이벤트를 펼친다. 21일 시는 이벤트는 2가지로 진행되며 먼저, 시흥갯골축제가 열리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갯골생태공원에서 ‘시루몰’을 인증하면 선착순 인원(1일 천명)에게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시루몰’은 시루 연계 앱을 모은 모바일 시루 ‘착(CHAK)’ 앱 내 메인 카테고리로, 관련 연계정책 사업을 볼 수 있어 편리하다. 두 번째 이벤트는 지역화폐 1회 충전 금액이 20만 원 이상일 시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5만 시루를 지급하는 이벤트다. 한편, 지난 2018년 첫선을 보인 시흥화폐 시루는 도입 4년 만에 누적 발행 7,298억 원 규모를 기록하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전국 최초 QR결제 모바일 지역화폐인 ‘모바일 시루’를 도입해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시 관계자는 “시루를 사랑해주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시루 4주년 이벤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시흥화폐 시루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벤트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소상인과(031-310-3548)로 문의하면 된다. […
시흥시 장곡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직접 만든 약식을 전달하는 ‘사랑의 약식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활성화 보조금사업 ‘재능기부 릴레이 봉사활동 2탄’으로 봉사와 나눔 실천을 위해 장곡동 주민자치회, 장곡동 지역보장협의체, 장곡동 자원봉사단 등 약 10여 명이 함께했다. 주민자치회 봉사자들과 회원들은 이번 나눔 행사를 위해 하루 전부터 재료 손질과 조리에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을 담아 약식을 준비했다. 이처럼 지역복지에 힘쓰는 단체들이 하나 되어 협력해 한층 더 뜻깊은 나눔 활동이 됐다. 직접 준비한 약식과 가래떡, 한과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촘촘히 안부를 살폈다. 김은선 장곡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로 나눔의 정신이 장곡동 전역으로 확산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장곡동이 형성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경기신문=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