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기획부동산, 가격담합 등 부동산거래 불법행위 단속을 지원할 ‘경기도 부동산거래질서 도우미’ 23명을 7월 7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부동산거래질서 도우미란 시·군 단속 인원 부족을 보완할 기간제 근로자로, 공무원과 함께 움직이며 ▲기획부동산 불법(편법) 행위 조사 ▲부동산 가격담합 및 허위매물 예방·계도 ▲부동산 거래신고 조사 등 업무를 수행한다. 경기도민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 재학(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6월 30일부터 7월 7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 채용공고문을 참고해 방문 또는 이메일(songws500@gg.go.kr)로 접수하면 된다. 도내 거주자이면서 부동산 관련 학과 재학(휴학)생과 졸업생에게 가산점을 부여해 사회진출을 앞둔 청년의 관련 업무 사전 체험과 취업역량 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도는 1차 서류심사를 맡고, 근무지 시·구청이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7월 26일 오후 3시 경기도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23명은 8월부터 11월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며 근무지는 수원시 영통구청 등 11개 시·구청으로, 선택 응모가 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평택 포승(BIX : Business & Industry Complex)지구 내 전기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경제청은 지난 24일 오후 4시 8층 회의실에서 영신금속㈜, 조양메탈㈜, ㈜이화산업, 솔텍, 평택시와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시설 용지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경기경제청과 평택시는 기업들의 공장 건축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는 물론 준공 시까지 발생하는 고충 해결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또 평택 포승(BIX)지구 내 제조시설을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친환경적 시설 운영과 관리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영신금속공업㈜은 전기차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동종업계 최초로 포승(BIX)지구에 전기차용 패스너(볼트) 전용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조양메탈도 30년간의 알루미늄 소재사업을 바탕으로 자동차용 알루미늄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화산업과 솔텍은 각각 친환경 이산화탄소 저감장치와 선박용 기계제조 공장을 설립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포승(BIX)지구의 친환경 전기차부품 클러스터 조성에 한층 힘이 실릴 전망이다. 또한 소재·부품·장비 기업 유치를 통한 강소기업 육성도 기대
경기도는 도내 경력단절여성 등의 취업을 돕기 위한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2차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경기여성 취업지원금’은 경력단절 이후 재취업을 위한 구직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기존의 재취업 지원방식에 더해 직접적인 구직활동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5월 ‘경기도 고용동향’ 기준에 따르면 여성 고용률은 50.9%로 남성 고용률 72.2%보다 21.3% 낮게 집계되는 등 여전히 여성이 남성보다 노동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번 2차 사업을 통해 도내 경력단절여성 등 1400명을 대상으로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9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100% 이하 가구 중 적극적 구직의사가 있는 만 35~59세 경력단절여성 등으로 경기도 거주 1년 이상의 미취업자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구직활동지원금 외에도 ▲개인별 취업역량진단 ▲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전담상담사 지정 ▲ 취업역량강화 교육, 전담상담사 취업지원 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구직활동지원금은 시·군 지역화폐로 최대 90만원(3개월 동안 30만원씩)을 지급 받게 된다. 지원금은 면접에 소요되는 경비, 직업능력개발 훈련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25일 6.25를 맞아 ‘한반도 평화·번영 시대’를 열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도당은 논평을 통해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71년이 되는 날이다. 긴 세월 동안, 동족상잔의 비극이 낳은 분단의 역사는 현재도 진행형이기에 더욱 가슴이 아픈 날이다”며 “6.25 맞아 순국선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국군 및 UN 참전용사들 한 분 한 분 희생과 헌신에 가슴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참전용사 유해 서른세 분의 신원을 확인해 가족의 품으로 모셨다. 유해발굴을 한국전쟁 최대 격전지였던 백마고지로 확대할 예정이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와 함께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분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며, 희생과 헌신의 가치가 묻혀 버리는 일이 없도록 국가의 기본적인 책무이자 도리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호국영령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71년 분단의 아픔을 끊어내고 '한반도 평화·번영 시대'를 열어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사회적가치생산품 공동 브랜드 ‘착착착’ 인식 제고 및 착한 소비문화 조성을 위한 잡지(매거진)를 발간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6월부터 사회적가치생산품 우수기업 성공사례와 주요뉴스, 전문 지식을 담은 ‘착착착’ 매거진을 격월로 발간한다고 25일 밝혔다. 잡지에는 사회적가치실천기업 및 생산품 소개와 소상공인 비즈니스 경재력을 위한 전문지식, 경기도 및 경기도주식회사 주요뉴스 등이 담기며 친환경 재생 종이로 제작된다. 첫 호에는 도내 우수기업 중 ▲일공일오컴퍼니 ▲꿈틀협동조합 ▲자이언트애니 ▲하남장애인직업재활센터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장수하개 총 5곳을 소개한다. 올해 6·8·10·12월 총 4회, 각 2000권씩 발간하며 경기도 내 시·군·구와 다중 민원시설, 문화체육시설, 주요 소매업종 등에 배포한다.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와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28일 착착착 전용 온라인몰도 문을 연다. 착착착 쇼핑몰에서는 제품 경쟁력과 품질 신뢰성을 갖춘 약 70개 업체의 300여 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경기도가 다음 달 19일까지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 입주할 게임 기업을 모집한다. 도는 성남 판교에 위치한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 입주 모집공고를 통해 13개 지원사를 선발, 최대 2년 간 공간지원에 나선다. AWS와 알리바바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NHN의 게임베이스 , 아주큐엠에스의 지에이더 등 게임개발·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임개발 지원 서비스를 비롯해 법률‧세무‧회계 1:1컨설팅, 모바일 테스트디바이스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스마트오피스 지원기업 30개사도 함께 선발한다. 스마트오피스는 사업자 등록을 할 때 필요한 주소지로 경기글로벌게임센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선정 시 필요할 경우 게임센터가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내 공유오피스에서 개발 활동도 할 수 있다. 입주지원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누리집(gcon.or.kr/ggc)을 통해 다음 달19일까지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디지털혁신팀(031-776-4791)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경기도가 ‘2021 외국인노동자 쉼터 환경개선 사업’ 대상지 19곳을 선정하고, 올해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외국인노동자 쉼터 환경개선 사업’은 실직, 재해 등의 사유로 갈 곳 없는 외국인노동자들의 임시 거주 시설인 ‘쉼터’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총 1억 33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내 15개 외국인 지원 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가 운영하는 쉼터 19곳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대상지는 시흥 1곳, 부천 4곳, 안산 4곳, 남양주 1곳, 광주 2곳, 용인 1곳, 고양 1곳, 군포 1곳, 수원 1곳, 김포 1곳, 하남 1곳, 안성 1곳 총 12개 시군 소재 19곳의 쉼터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장판, 벽지, 침구류 등 생활공간 개선과 더불어, 방범창, 노후전기 설비 등 각종 안전시설을 보수하게 된다.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외국인노동자 쉼터 1곳 당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개선비용이 지원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경기도가 경기도일자리재단, 도내 기업체들과 함께 4060 중장년 세대의 재취업 지원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지난 24일 중장년 채용동향과 현장의견 청취를 위한 '2021년 상반기 중장년 채용 기업체 네트워크' 간담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중장년일자리센터가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중장년 채용 기업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경기도와 도 일자리재단 사업 담당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AJ카리안서비스, 롯데오토케어, SK렌터카서비스, 카앤올 등 자동차 관련 전문 서비스 기업체와 한국물류관리사협회, 이엘엔터프라이즈, ㈜대원엠피엔씨, ES기술연구소 등 물류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기업들은 이날 중장년층 채용의 사유로 책임감과 노하우, 일자리에 대한 간절함 등을 꼽으며, 중장년 채용현황 및 계획을 공유했고, 중장년 적합 직무 발굴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기업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 사업'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중장년일자리센터는 중장년층의 채용증진을 위해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 사업 ▲경기도 이음 일자
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4일 '경기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기SW미래채움센터는 총 661.16 ㎡ 규모로 수원(광교)과 의정부 2곳에 강의실과 온라인 스튜디오, SW체험존으로 리모델링해 조성됐으며, 로봇·AI 등을 시연해볼 수 있도록 맞춤형 체험공간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SW미래채움센터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공모 사업’에 선정돼 만들어진 센터로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로봇 ▲3D 프린팅 ▲VR·AR 등 4차산업 선도 기술에 대한 교육과 체험 및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가 양성이 이뤄진다. 또 도내 소프트웨어 교육기회가 부족한 도서벽지, 정보소외계층 아이들에게 무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소프트웨어 교육 및 체험활동을 통해 도내 소프트웨어 문화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심규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김규태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을 비롯해 전국 소프트웨어 교육기관·단체 등 7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개소식 행사와 함께 ‘경기SW미래채움 페스티벌’을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정지훈…
더불어민주당이 25일 대선후보 경선 일정을 확정한다. 송영길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대선경선기획단으로부터 현행 '대선 180일 전 선출'을 전제로 하는 일정안을 보고받은 뒤 경선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최대 쟁점은 경선 연기 여부다.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 이광재 김두관 의원, 최문순 양승조 지사 등 비이재명계 주자들은 '경선 연기'를, 이재명 경기지사와 박용진 의원, 추미애 전 장관 등은 '현행 일정'을 주장하고 있다. 최고위 내에서 찬반 의견이 엇갈리지만 송 대표가 "주자들 동의가 없으면 변경이 어렵다"며 현행 일정에 무게를 싣고 있어 '경선 연기 불가' 결론이 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그러나 '경선 연기파'가 최고위에 결정 권한이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불복할 가능성도 있다. 일부에서는 최고의결기구인 당무위 차원에서 최고위 결정을 뒤집는 방안까지 거론하고 있다. 이 때문에 최고위가 경선 일정을 결론 내더라도 당내 갈등상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