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고스톱을 운칠기삼이라고 한다. 고스톱을 잘 치는 것은 행운이 70%이고, 기술은 30%에 불과하다. 따라서, 초보자라 하더라도 운을 믿고 치다보면 돈을 딸 수도 있다는 얘기다. 이 얘기는 주로 고스톱을 안 치겠다며 사양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게임에 대한 경계심을 없애는 데 사용된다. 하지만, 실제로 게임에 들어가 보면 그렇지 않다. 고스톱의 룰을 잘 모르면 소위 독박쓰기 십상이다. 상대방의 패와 전략을 잘 알지 못하면 패가망신할 수 있다. 아무리 쉬운 게임이라고 해도 기본적인 룰과 상대방의 전략을 잘 파악하지 못하면 쉽게 지고 만다. 관직에서 오랫동안 승승장구하는 사람에게도 관운이 좋다고 한다. 관직에 관한 운을 타고 났기 때문에 높은 자리로 승진도 하게 되고, 명예로운 자리를 다른 사람보다 더 오랫동안 차지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고건, 진념, 오명, 남덕우씨 등이 대표적으로 관운이 좋다고 회자되는 분들이다. 그러나 실제로 이 분들의 관운이 좋을까? 물론 사주팔자를 보면 그렇게 나와 있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그분들의 사주팔자를 모른다. 다만, 내가 아는 것은 그분들이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남다른 노력을 많이 하셨다는 점이다. 오랜 관직의 비결
■ ‘경기 117센터’ 개소 1주년 경찰청·교육부·여성가족부가 전국적으로 운영중인 학교폭력 피해 신고·상담 기관 ‘경기 117센터’가 지난 해 6월 18일 문을 연 지 1년이 됐다. 117센터는 신고를 받는 데 그치지 않는다. 사후관리에 더욱 신경을 쓴다. 상담사마다 수 명씩을 전담해 ‘사후관리 카드’를 꼼꼼히 작성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경기 117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학교폭력 피해신고 및 상담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효과를 거두고 있다. ‘경기 117센터’에는 경찰관 7명, 전문상담사 15명이 24시간 상시 근무하고 있다. ‘경기 117센터는, 지난해 개소 이후 올 5월까지 학교폭력 등 접수된 신고건수는 3만1천376건으로 일일평균 90건을 접수 처리하고 있다. 경찰은 그동안 학교폭력 예방 117센터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한 결과, 지난해(1~5월) 대비 학교폭력 신고가 2천388건에서 1만1천456건으로 약 4.8배 증가하는
“현재 인천이나 용인 등 많은 지자체의 재정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이처럼 대부분의 지자체 재정 상태가 어려워진 것은 무리한 사업이나 공사를 ‘공약’으로 내세워 이행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수원시 결산검사위원 중 한 명인 임기완<37·사진> 회계사가 지자체 재정난의 원인에 대해 꼬집었다. 시의회 의장의 위촉을 받은 공인회계사 3명, 시의원 1명, 전직 공무원 1명 등 모두 다섯 명으로 구성되는 시 결산검사위원은 1년 간 지자체 집행부에서 사용한 예산이 잘 집행됐는지를 검사한다. 3년째 결산검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임 회계사는 검사의 독립성을 위해 수원이 아닌 외부에서 투입된 인물로 수원시에 부가가치세 환급을 권고하고 문화재보호구역 안에 있는 부동산 재산세에 대해 비과세 하도록 권고하는 등 여러 성과를 거둔 전문가다. 그는 “모든 일들은 저 혼자만 한 일이 아니고 결산검사위원 동료들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특히 수원시의 부가가치세 환급에 대한 일은 공무원의 지난 과오를 들춰내는 것 같아 민감하게 여겨지기도 한다”고 생각을 전했다. 시는 이러한 결산검
■ 의왕시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 지난 12일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민간사업자가 선정돼 의왕시와 의왕도시공사가 추진하는 백운지식문화밸리, 장안지구·고천중심지구 도시개발 등 3조1천200억원대의 대규모 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전체면적의 89% 이상이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지역발전에 제약을 받아온 의왕시가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도약의 계기를 맞게 될 전망이다.시와 도시공사는 백운지식문화밸리 조성사업에 1조3천600억원, 장안지구에 3천700억원, 오매기지구에 5천200억원, 고천중심지구에 8천700억원 등 4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에 시비 및 민간자본 3조1천2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과 도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각 사업별로 사업의 규모 등에 대해 알아본다. ■ 백운지식문화밸리 조성 사업 의왕시의 야심작 백운지식문화밸리가 민간 사업자선정에 따라 탄력을 받고 있다. 백운지식문화밸리는 오는 2016년까지 백운호수 일대 95만4천900㎡를 지식정보·주거·문화 등 3개 구역으로 나눠 민간자본 1조3천600억원을 투입해 개발하는 사업이다. 백운지식문화밸리는 공동·단독주택 등 3천400가구를
공공성·재무적 타당성 부족으로 잇단 부적합 판정에 사업 착수 난항 유수 투자사 섭외 동분서주 결과 SK건설 등 대기업 투자 제안서 제출 7~8월 결과… “全 행정 지원 집중” ■ 평택호관광단지 사업 어디까지 왔나 경기도가 지난 2009년 10월 평택호를 대규모 관광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지정한지 3년7개월이 흘렀지만 최초 사업시행자의 연이은 부적합 판정으로 사업에 차질을 빚어 왔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다시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이에 본지는 그동안의 추진 과정과 향후 발전 전망에 대해 살펴본다. ■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급물살 그동안 민간사업시행사가 공공성 및 재무적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해 지지부진했던 평택호관광단지 개발 사업이 지난해 SK건설 등이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앞서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을 진행했던 ㈜하이파 디앤씨가 지난 2009년 1월과 2011년 8월 등 2차례에 걸쳐 제출한 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민간투자 제안서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사업투자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지만 사업의 공공성 및 재무적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해 사업추진
■ 걷고 싶은 ‘하남 위례길’ 각광 ‘백제 하남위례성’이란 옛 지명의 유래를 품은 ‘하남 위례길’은 걷고 싶은 길을 만들어 시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연간 30만명 이상이 찾는 관광명소 육성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를 대외적으로 알리고자 이교범<사진> 하남시장이 공약으로 내세운 사업 중 하나다. ‘하남 위례길’은 선열의 숨결, 도미부인의 애절한 사랑, 시원한 한강변의 바람, 소나무 숲과 천혜의 경관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1코스 위례사랑길 도미부인 설화 품어 2코스 위례강변길 철새·억새밭 매력적 3코스 위례역사길 이성산성 등 유적 답사 4코스 위례둘레길 하남 경치 한눈에 조망 ■ 매월 넷째주 ‘위례길 걷는 날’…약 15회 운영, 시민 1만여명 참여 하남시민들은 이 길을 하남시의 자랑으로 여기고 가꾸자는 취지에서 ‘하남 위례길 사람들’을 만들고 지난해 5월19일 ‘하남위례길 시민 걷기운동’을 시작으로 매월 넷째주 토요일 ‘위례길 걷기의 날&rsqu
■ 정전 60주년 DMZ의 미래 경기도가 정전 60주년을 맞아 DMZ(비무장지대)를 세계인이 찾는 관광지로 탈바꿈 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임진각에서 임진나루 일원까지 DMZ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평화생태공원 조성과 함께, 역사 문화·관광자원을 느낄 수 있는 안보관광체험을 실시한다. 여기에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순방 중 미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DMZ 내에 세계평화 공원을 조성해 평화와 신뢰가 자라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한국인뿐 아니라 세계인이 평화의 공간에서 함께 만날 수 있도록 세계가 함께 나서줄 것을 요청해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을 통해 남·북의 긴장완화와 평화정착, 신뢰형성, 동북아를 포함한 세계 평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북한의 평화에 기여하고 세계인의 발길을 이끌 DMZ의 재탄생을 들여다본다. ■ 세계속 DMZ로의 발돋움 경기도는 역사와 자연, 평화가 공존하는 세계속의 DMZ를 만든다는 비전 아래 DMZ일원에 기반시설 개선, 자원의 보전과 활용, 관광수요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통한 DMZ 위상 정립을 위해…
■ 고양시 글로벌 의료관광 메카로 부상 고양시는 최성 시장 취임이후 찾아가는 보건 의료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지금까지 시도하지 못했던 의료관광이라는 새로운 분야까지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WHO 건강도시 연맹가입, 의료나눔 확산 등 전국 최고의 명품건강도시로 불리고 있다. 이처럼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가 발 벗고 나서 국제적인 의료관광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는데는 한발 앞서 생각하는 성 시장의 뛰어난 기획력이 한 몫 톡톡히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고양시가 펼쳐온 그동안의 각종 의료관광 사업의 추진과정과 성과에 대해 살펴본다. ■ 시민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확대 고양시는 관내 국립 암센터 등 1천여개 의료기관, 400여개의 의약품판매업소, 6천여명의 의료인 및 다양한 생활체육 시설 등 전국 최고의 시민건강 인프라를 바탕으로 ‘건강 365일 책임프로젝트’를 펼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최 시장 취임 이후 도시형 작은 보건지소 ‘고양시민 건강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은 물론,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정착, WHO 건강도시 연맹가입, 시민 참여형 생활체육과 고양누리길 활성화 등을 통해 도시 전체를 건강
■ 광주 살기좋은 농촌마을 조성 성과 광주시는 수도권 동남부 거점의 한강유역과 동서를 관통한 경안천 유역인 경기도 중앙지대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자연보전권역 지역 및 팔당호수질보전특별대책 권역으로 지정됨과 동시에 환경정책기본법 등 각종 법규의 중첩규제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이 많아 산업발전에 제약을 받아오고 있다.이같은 이유로 농촌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대안적 산업모델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광주시는 최근 조억동 시장을 필두로 공무원들과 함께 살기 좋은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을 쏟아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가고 있다. ■ 토마루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추진 광주시는 생태적 환경을 갖춘 세련된 전원·관광형 도시를 목표로 산업 및 유통단지의 정비와 정주환경과의 조화를 통한 경제적 자족도시를 건설해 이미지 쇄신을 꾀하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의 청정자원을 기반으로 체험, 관광, 축제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초월읍 서하리 일원과 퇴촌면 정지리 일원에 ‘토마루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지난 2011년을 시점으로 오는 2015년까지 국비 33억원을 포함, 총 4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