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운영하는 노래주점업소에서 술값 다툼 끝에 손님을 살해한 피의자 허민우(34)의 신상이 공개됐다. 인천경찰청은 17일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특강법)에 따른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허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외부전문가 4명과 경찰 내부 위원 3명으로 구성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허씨는 지난달 22일 자신이 업주로 있는 인천시 중구 신포동의 한 노래주점에서 술값 시비를 벌이던 40대 남성 A씨를 수 차례 때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허씨는 범행 이후 시신을 훼손한 뒤 부평구 철마산에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상공개심의위원회는 “허씨의 범죄수법이 잔인하고 피해자 사망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해 신상공개 요건에 해당된다”며 “국민적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공개로 인한 피의자 인권침해보다 국민의 알권리 보장 등 공공의 이익이 크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SSG랜더스와 국제바로병원은 지난 14일 SSG랜더스필드에서 ‘홈런 포 유 캠페인’ 기부식을 열었다. 로맥 선수와 국제바로병원 이정준 대표원장, 고영원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로맥 선수는 이날 그라운드로 부인과 아들을 초대했으며, 국제바로병원 의료진과 락커룸에서 뜻깊은 감사대화도 나눴다. 로맥 선수는 “한국에서 와서 오늘이 가장 뜻 깊은 날이다. SK와이번스에 이어 SSG유니폼을 입고 있는데 이 순간 너무 행복하다”며 “국제바로병원 이정준 병원장의 척추측만증 수술기부에 쓰여지기 위해 더 열심히 홈런을 치겠다“고 전했다. 이정준 병원장은 “척추측만증은 아직까지도 의학적 원인이 뚜렷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자녀를 둔 부모가 가장 가슴 아파하는 질환”이라며 “앞으로 저소득층 척추측만증 수술요청이 오면 최선을 다해 치료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SSG 박종훈 선수도 “국제바로병원 이전을 축하드리며 저도 좋은 기부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미 로맥 선수는 현재 홈런 8개로 팀 내 선두를 달리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iH공사(인천도시공사)는 6월 검단신도시 첫 입주를 앞두고 이곳을 상징할 수 있는 조형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4차 산업으로 특화된 인간·환경·기술이 상생하는 넥스트시티’인 검단신도시를 상징할 수 있는 조형물을 선정할 계획이다. 당선작은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뒤 설치한다. 공모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30일까지 참가신청을 마친 뒤 7월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공모 홈페이지(http://geomdan-design.com)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관련 자료 및 세부 일정 등은 공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선작은 8월 중 iH공사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대상 1팀에 5000만 원, 최우수상 1팀 2000만 원, 우수상 6팀에 각 500만 원이 지급된다. 이승우 공사 사장은 “조형물을 통해 시민이 자유롭게 광장을 활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도시에 활력을 제공, 지역 상권과 도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기자 ]
술값 시비 끝에 손님을 살해한 뒤 훼손한 시신을 산에 유기한 노래주점 업주의 신상정보가 17일 공개됐다. 인천경찰청은 이날 오후 신상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최근 살인 및 사체손괴·유기 등 혐의로 구속한 허민우(34)씨의 이름·나이·얼굴 사진을 공개했다. 경찰관인 내부 위원 3명과 법조인 등 외부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 비공개 회의를 통해 이번 사건이 법에 규정된 신상 공개 요건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위원회는 "피해자의 시신을 심하게 훼손하는 등 범행 수법이 잔인하다"며 "피의자의 자백과 현장 감식 자료 등 혐의를 입증할 충분한 증거가 확보됐고 이미 구속영장도 발부됐다"고 밝혔다. 이어 "수사 착수 후 연일 계속된 언론 보도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됐다"며 "신상정보 공개로 인한 피의자의 인권침해보다 국민의 알권리 보장 등 공공의 이익이 크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에 한해 충분한 증거가 있으면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 이는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피의자의 재범 방지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만 가능하며 피의
인천시는 도시철도 7호선 부평구청역~석남역을 잇는 정거장 2곳, 총연장 4.2km구간이 완공됨에 따라 오는 22일 오전 5시28분 첫차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앞서 21일 산곡역과 석남역 두 곳에서 개통식 행사가 간소하게 열린다. 도시철도7호선 노선연장을 통해 인천 1·2호선과의 환승체계를 확보함으로써 서·북부지역 시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수도권 광역도시철도 연계로 지역 간 교통 균형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공사초기 시공사의 부도 등으로 당초 예상보다 1년6개월 이상 지연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철저한 공정관리로 5월 개통이 이뤄졌다. 총사업비는 3757억 원으로 국비 2254억 원과 시비 1503억 원이 투입됐으며 운행시격은 출·퇴근 때 평균 6분, 그 외 시간대에는 12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그 동안 인천 서·북부지역은 많은 교통량과 철마산, 인천대로 등 지형적 요인으로 인한 지역 간 생활권 단절 등으로 교통이용에 불편이 있었으나 석남선 개통을 통한 격자형 철도망 구축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돼 지역 활성화 및 균형발전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연말에 착공 예정인 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선은 석남역을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수도권지역 최초로 17일 출범식에 이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인천시는 이날 시청 중앙홀에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게 될 ‘인천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생활안전, 교통, 여성청소년, 경비 등 자치경찰 사무에 관한 주요 정책의 심의·의결, 자치경찰 사무 감사 및 고충심사, 사무조정 관련 경찰청 협의 등 업무를 한다. 이날 수도권지역에서는 처음 출범한 인천 자치경찰위원회는 ‘안전한 인천, 행복한 시민, 함께하는 자치경찰’을 기치로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간 협업 강화, 시민과의 소통·협력 증진 등을 통해 인천형 자치경찰제 추진을 위한 세부적인 과제를 실천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 치안행정 시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아동학대 문제에 대해서도 시와 인천경찰청이 협력해 관리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시민과 소통을 통해 시민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치·치안행정의 조정과 협업을 이끌 수 있도록 지방행정 및 치안행정 전문가,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출신 인권전문가 등 각계 인사로 위원회를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남춘 시장과 전해철
인천시는 강화․옹진군의 섬마을을 찾아가 현장 이동 상담과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여성폭력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도서지역의 여성폭력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여성긴급전화 1366인천센터와 손잡고 가까이에서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는 지역주민 44명을 지원활동가로 위촉, 찾아가는 여성폭력 이동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여성긴급전화 1366인천센터는 지난 3월26일 44명의 지원활동가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4월 한 달 간 승봉도를 비롯한 10개 섬지역을 방문해 총 4건의 피해사례를 발굴하고 피해자들에게 전문 지원기관 안내 및 연계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어 5월13~14일에는 덕적도를 방문해 가정폭력·성폭력 등 여성폭력 피해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현장상담을 하고 덕적 보건지소·파출소 등 유관기관과 피해사례 개입과 피해자 지원에 대한 논의도 벌였다. 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배부하며 여성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앞으로도 시와 여성긴급전화 1366인천센터는 관내 여성권익시설 11곳과 함께 20회 가량 연평도 등 13개 섬 지역을 계속 방문할 계획이다. 여성폭
인천시교육청은 강화군·옹진군 도서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대입과 수능개편안 등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진로진학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도서지역 찾아가는 설명회는 사전 신청한 중학교 2개 교, 고등학교 9개 교를 대상으로 5~7월 중 총 15회에 걸쳐 이뤄진다. 지난 14일 백령중고등학교 진로진학설명회에는 도성훈 교육감이 방문해 진로진학설명회에 참가한 고등학생들을 격려했으며 교사 및 학부모 간담회를 열어 도서지역 학생들의 진로진학 지도와 근무여건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인천 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 위원과 대학입학사정관이 참여하며 덕적중고, 대청중고, 백령중고, 연평중고 등 대면 설명회가 어려운 학교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1대 1 진로진학컨설팅 등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도서지역 학교에서 교육 격차가 발생하지 않고 학생들이 자신을 꿈을 찾아 행복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오는 2025년까지 이어지는 ‘제2차 부평구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점차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과 피해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구는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제1차 세부시행계획을 진행했다. 구는 2차 시행계획을 통해 중앙정부와 인천시, 부평구 상위 계획 등과의 연계성을 유지하고 아울러 1차 계획의 성과평가와 기후변화 전망, 영향분석, 취약성 및 리스크 평가 등을 통해 기존 사업의 지속·확대 및 신규 사업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2025년까지 적용하는 이번 계획은 ‘기후 위기를 더불어 이겨내는 안전 부평’을 비전으로 ▲건강 ▲재난·재해 ▲국토·연안 ▲인프라·국제협력 ▲교육 및 홍보 등 5개 부문 28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이 기간 굴포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해 생태계를 회복시키고 재난·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 및 모니터링 기반을 조성한다. 또 기후변화 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홍보, 지역주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건강관리,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시농업 등으로 생활 속 기후변화 적응을 실천하고 기후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도 강화할 예
인천시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대청 중·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측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학교생활 및 정신과적 위기 학생 지원 등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상담, 치료 연계 등 적절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 사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 스트레스 등 정신적 어려움이 있는구민들은 센터 홈페이지(www.ojmhc.or.kr)와 전화(☎032-721-0560)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