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무단 투기로 발생하는 이웃간 불평과 다툼을 경고가 아닌 예술과 소통으로 해결해 나가는 지역이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이곳은 제3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2010)의 윤현옥 참여작가가 ‘청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안양 2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세대 주택단지가 밀집한 구 시가지의 쓰레기 투기 문제를 행정이 아닌 시민이 참여하는 공공예술 활동으로 풀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안양2동 곳곳은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민원이 자주 발생했지만 좀처럼 해결점을 찾기 어려웠던 곳이다. 때문에 쓰레기가 버려지는 골목길은 심한 악취로 기피공간이 됐고, 이웃간 책임을 묻는 다툼이 잦은 지역이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7월부터 ‘청소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구역이 노래와 소통이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APAP 2010의 윤현옥 작가와 주민들은 최근 안양 2동의 무단투기 문제가 심각한 몇 구역을 지정, 쓰레기 더미 주변에 파라솔을 설치하고 사랑방을 차렸다. 이 사랑방은 평소 교류가 부족했던 이웃들의 쓰레기 관련 불평과 불만, 제안을 자유롭게 나누고 주민들이 직접 해결책을 모
“지방자치 발전과 동부권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이상철 용인시의회 의장이 용인과 성남, 남양주 시의회 등 10개 동부권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장에 당선됐다. 지난 23일 이천시의회에서 열린 협의회장 선거에서 이 의장은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이 협의회장은 “한강수계 지역으로서 오염총량제 등 많은 현안사항을 해결 할 수 있도록 각 의회 의장님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부회장에 홍미라 하남시의회 의장을 선출했고, 감사에는 이정애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선출해 동부권의장단 협의회의 활동 준비를 마쳤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의료진이 지난 20일 의료기관이 없는 태백시 철암동을 찾아 ‘사랑 실은 건강 천사’ 의료봉사활동을 펼친것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23일 병원측에 따르면 현재 태백시 철암동은 국내 최대 폐광촌으로써 극심한 지역 경기침체로 인해 하나 남은 병원마저 문을 닫으며 건강검진 등 진료를 제대로 받을 수 없는 어려운 지역이다. 이에 일산병원 의료진은 의료기관의 부재로 진료를 제때에 받을 수 없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의료상담을 통해 평소 고민하던 건강문제를 해결해 주고자 이번 의료봉사활동을 마련한 것. 일산병원은 이번 활동에 가정의학과 및 내과, 안과, 치과, 이비인후과 등의 의료진 6명을 비롯해 간호사, 약사 등 총 16명을 파견하는 등 각 분야별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사랑 실은 건강천사’ 는 병원 급 수준의 시설을 갖춘 최신식 진료차량을 이용해 진찰, 투약, 혈압, 혈당체크, 드레싱, 주사, 구강검진 등에 이르는 순회 진료를 실시, 지역주민들의 진료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한편 봉사에 직접 참여한 김광문 병원장은 “그동안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해 고생했던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이경호 사무처 박물관건립추진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행정지원팀장 ▲임재옥 경기도미술관 행정지원팀장
“새 지역으로 기업을 이전한 만큼 관계자의 축하 화한을 이웃사랑 성금 등으로 대신하니 의미가 깊네요” 어린이용 보드게임기를 생산하는 한 업체가 파주지역으로 사옥을 이전하며 축전 기념품을 쌀 등의 성금으로 전달받아 지역 소외계층을 돕는 사랑나눔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업체는 기업 이전과 동시에 지역인 파주시 탄현면사무소의 협조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 돕는 선행을 펼친 사실이 전해지며 지역민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 화재의 기업은 40여명의 직원들이 가족같은 분위기로 일하며 성장하고 있는 중소기업 ㈜코리아보드게임즈. 지난 2004년 고양시 일산구에서 설립한 ㈜코리아보드게임즈는 그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타며 기업의 규모가 성장, 지난 8월 19일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에서 제2의 도약을 위한 사옥 준공식을 가졌다. 이 업체 김길오 대표는 지인들과 거래처 등 축하객들에게 지역민들과 함께 기업을 성장시키고 싶다는 의지를 전달하고 화환대신 ‘사랑의 쌀이나 성금’을 기탁 받은 것이다. 이로서 기탁으로 모아진 쌀은 10kg 200포(약 400만원)상당으로 김 대표는 이 쌀을 지역 소외 계층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탄현면사무소에 요청했다. 이에 채우병 탄현면장은…
오산 운산초등학교(교장 김희영)에서 경기도교육청 지정 초등 미술교과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10 한·일 청소년 미술교류’가 개최됐다. 지난 22일 오전 10시 운산초 도서관에서 열린 이날 미술교류는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일본과의 초등학생 미술교육 교류로 이 사업을 2006년부터 이끌어 온 야마다 요리이코씨를 비롯 일본 홋카이도현 미술장학생으로 선발된 10명의 일본학생들과 19명의 운산초 미술 동아리 ‘디자인 스쿨’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미술교류는 양국 학생들의 장기자랑과 가라데, 단소연주, 태권도 시범 등의 문화교류에 이어 색종이를 이용한 ‘한복 만들기’ 수업이 진행됐고, 점심시간을 이용한 ‘즐거운 요리시간’에는 양국 학생들이 서로 어울려 김치부침개와 김밥을 만들어 먹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다카미(14)양은 “수업에 앞서 열린 물화교류에서 가라데와 태권도를 보니 서로 굉장히 비슷한 모습이었다”며 “이렇게 비슷한 점이 있으니 금방 친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운산초 변혜준(13)양은 “처음 외국인 친구를 만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일본과 우리나라가 더 가까워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지회장 김환회)는 23일 200만원 상당의 전동휠체어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송정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새마을지회는 빨간밥차 봉사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모범단체로 성실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기증된 전동휠체어는 송정동 관내 차상위장애인 세대에게 전달해 훈훈한 사랑을 전파할 예정이다. 김환회 지회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신빈곤층의 발생 급증 등으로 사회문제가 심각한 요즘 기부활동을 통해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관내 어려운 분에게 잘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양시 일산충청향우회 회원과 가족 및 고양시 사회복지과장 등 50여명이 지난 22일 장기노인요양기관인 덕양구 벽제동 소재 ‘참사랑 고양노인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23일 일산충청향우회에 따르면 이날 봉사활동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하는 향우회원들의 뜻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회원들은 쌀, 과일, 생필품 등을 전하고 노인들의 말벗과 식사 수발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2부 순서에는 (사)대한 공연예술인 연합회의 난타 팀과 마술 팀을 초청해 요양원 노인들을 위한 유익한 시간을 가졌으며, 향우회원들도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와 춤 실력을 발휘하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최명수 일산충청향우회장은 “회원들이 이번 행사를 위해 그동안 준비하고 후원해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뜻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일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관련 참사랑노인요양센터 조해철 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요양원을 방문해 준 일산충청향우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 함께 참가한 고양시 사회복지과 원혜송 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향우회에 감사드린다”며 “
막바지 늦더위로 한 낮의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천시 마장면의 한 중증장애인 시설 가족들의 얼굴에는 모처럼 가슴속까지 시원한 웃음이 넘쳐난다. 한 독지가의 후원으로 시원한 여름을 선물 받았기 때문이다. 이천시 중리동에서 이천한우 중앙점을 운영하고 있는 정우현(40)대표는 지난 18일 중증장애인 시설인 ‘엘리엘동산’에 15평형 에어컨 7대를 기증했다. 그간 찌는 듯한 무더위를 묵묵히 견뎌내고만 살아왔던 시설 가족들에게 에어컨을 통해 나오는 시원한 바람은 감동 그 이상의 기쁨으로 다가왔다. 정 대표는 매달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위해 무료식사를 제공하는가 하면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 시설에 직접 음식봉사를 나가기도 한다. 이처럼 평소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던 정 대표의 숨은 선행은 이번에도 소리 소문 없이 진행됐다. 그러나 소식을 접한 시설 장애인 가족들의 감사해 하는 마음이 입소문을 타고 번져 외부에 알려지게 된 것. 지난 18일 에어컨 설치 확인을 위해 엘리엘동산을 찾은 정 대표는 ‘경기도 어려운데 어떻게 에어컨을, 그것도 7대씩이나 기증하게 됐는가’라는 기
“책보따리 배달 왔어요” 성남시 판교도서관이 특색사업으로 펴오고 있는 책 꾸러미 나눔 서비스가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이 도서제공 서비스는 다중이용기관에 여러 주제의 다양한 책들을 꾸러미로 직접 배달하는 책자 제공 이색 사업으로 도서 수혜효과 증대와 함께 도서관 운영의 효율성을 함께 성취해나가는 이색 사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책 꾸러미 나눔 서비스는 판교지역 내 공공교육기관에 200~300권의 책 꾸러미를 장기대출해 주는 제도로 그 수혜기관은 어린이 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교육기관 등이며 호응 정도에 따라 확대 정도를 정해나갈 방침이다. 우선 확대 기관으로는 분당테크노밸리 각 기업체 등 법인회사자료실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도는 회원에 가입 후 신청하면 직접 배달해 주는 등 수혜자 우선제로 운영돼 “시민을 주인으로 모시겠다”는 민선 5기 시정 의지와도 조화돼 앞으로 다른 시립 도서관으로의 확대가 점쳐지고 있다. 또 도서대출을 순환식으로 운영, 각 기관 등에서 별도 도서구입 없이 양서가 제공돼 알뜰분위기 조성에도 일조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운중초등학교, 삼평어린이집 등 6개 기관에 1천300여권을 도서관 차량을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