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지모임 ‘촛불백년 경기이사람’이 지난 19일 성남시 주민교회에서 출범했다. 촛불백년이사람은 억강부약대동세상,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해 도정을 펼치고 있는 이재명경기도지사의 정치철학을 지지하는 3040세대들의 전국조직이다. 주민교회는 이재명 지사가 성남시를 바꿔야겠다는 생각으로 정치의 뜻을 품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지사는 변호사로 활동할 당시 성남시의료원 설립 운동과 관련한 수배령을 피해 주민교회 지하 골방에 숨어 지냈다. 이날 출범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욱(성남 분당을)·김영진(수원병) 국회의원을 포함해 조광주·최만식·국중범 경기도의원, 이기원 전 성남시 축구협회 회장, 강창구 대동세상연구회 성남시 지회장, 이광수 20대 성남시 축구연합회장, 최석곤 전 성남참여연대 공동대표, 이용석 성남이로운재단 국장, 지세용 성남시고교총동문연합회 고문, 구연승 디딤돌 봉사단, 김용식 희망사다리포럼 제주대표, 김권형 촛불백년제주이사람 서귀포시 상임대표, 강충상 촛불백년전북이사람 공동대표, 전두진 촛불백년경기이사람 성남상임대표, 이승후 촛불백년경기이사람 성남공동대표, 이두선 촛불백년경기이사람 남양주대표 등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이재명지사의 삶을 모티브로 촛불백년이
경기복지재단 북부센터는 지난 18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실시간 방송(회의, 교육 등) 및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화상 교육장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북부센터(의정부시)에 설치된 화상 교육장은 올인원 방송 시스템을 이용한 실시간 화상 교육 진행은 물론 웨비나(웹+세미나), 영상 콘텐츠 제작, 유튜브 생중계 등이 가능한 교육장이다. 기존 대회의실 리모델링을 통해 설치한 북부센터 화상 교육장은 최대 해상도(1920×1080)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고화질 카메라 2대, LED 조명, 흡음재, 강의용 액정 태블릿, 크로마키 기능 등이 설치돼 있다. 북부센터는 화상 교육장을 통해 온라인 논의 체계를 마련하고 민간 현안 논의를 위한 정책개발 허브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화상 교육장은 경기도민, 사회복지 시설 및 비영리법인·단체, 경기도 31개 시·군 등 누구나 무료로 대관이 가능하다. 대관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복지재단 북부센터( 070-4659-4743)로 문의하면 된다.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대면회의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화상회의장비를 갖춘 곳이 경기 북부지역에 없기 때문에 북부센터의 화상 교육장을 매개로 경기 북부의 복
노동인권교육 교육기본법 개정안 발의된 가운데 김홍국 경기도 대변인이 이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김홍국 대변인은 21일 논평을 통해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전용기 국회의원 등 13명의 국회의원이 제안한 ‘교육기본법’ 개정안이 발의됐다”며 “이번 개정안은 모든 국민이 노동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법에 명시된 노동기본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동인권교육에 필요한 시책을 수립·실시함으로써 인간의 존엄과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안민석·전용기 의원 등이 발의한 '교육기본법 개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노동인권 교육에 필요한 시책을 수립·실시하도록 했다. 이는 학교와 사회에서 교육을 통해 모든 국민이 노동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노동기본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러면서 “이번 개정안은 모든 국민이 노동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법에 명시된 노동기본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동인권교육에 필요한 시책을 수립·실시함으로써 인간의 존엄과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지난 5월 청소년 배달노동자 심층 면접조사 결과와 청소년 노동 침해 실태 및 개선 방안을 발표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가 21일 “북한이 언제 어디서든 조건 없이 만나자는 우리의 제안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 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갖고, "우리의 정책은 북한과의 외교에서 열려 있고, 조율되고 실용적인 접근 방식을 요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김 대표는 대화 재개 의사와 함께 "북한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안을 계속 이행할 것"이라며 "모든 유엔 회원국들, 특히 유엔 안보리 이사국들에게 북한이 국제사회에 가하는 위협을 다루도록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일 3자 협의에 앞서 진행된 한미 북핵수석 대표 협의에서도 김 대표는 북한에 '대화에 응하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김 대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화와 대결' 모두 언급한 것을 거론, "우리는 북한에 대화를 제안한 것과 관련해 평양(북한 당국)의 응답을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며 "김 위원장이 '대화'를 언급한 것이 우리의 (대화) 제안에 곧 호응할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
GH는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철거현장에 이동식 CCTV 실시간 감독 시스템을 21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일 발생한 광주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같은 해체현장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위함이다. 이동식 CCTV는 고정식 CCTV와 다르게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고, 공정에 따라 CCTV를 옮겨가며 관리할 수 있어 효율적인 감독이 가능하다. 또 IoT 기반의 관제플랫폼을 활용해 해체현장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공공의 철거현장 상시 관리·감독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CTV는 미이주세대의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기 위해 해체현장 내에서만 활용한다. 이헌욱 GH 사장은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GH 최초의 도시정비사업인 만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주민들에게 살기 좋은 도시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경기도의회 의장단이 21일 광주시민체육관에서 진행된 故 김동식 소방령 영결식에 참석해 고인의 희생을 추모했다. 이날 영결식에는 장현국 의장(더민주·수원7)을 비롯해 진용복(더민주·용인3)·문경희(더민주·남양주2) 부의장과 김판수 안정행정위원장(더민주·군포4) 등이 함께했다. 장현국 의장은 방명록에 “가장 위급했던 순간, 기꺼이 생명을 구하고자 나아간 당신의 발걸음을 언제나 기억 하겠습니다”라며 글귀를 남기며 고인을 추도했다. 고 김동식 광주소방서 구조대장(52)은 지난 17일 발생한 이천시 쿠팡 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인명 수색 중 실종됐다가 48시간 만인 19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도는 고인에게 지난 18일자로 소방경에서 소방령으로 1계급 특진과 녹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고인의 유해는 영결식이 끝난 뒤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홍기원 국회의원(더민주·평택시갑)은 오는 23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진단, 대한민국 통상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통상정책이 자국의 안보와 연계되면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다자통상체제의 위기와 지역경제통합, 탄소중립으로 대변되는 기후변화 이슈, 디지털 경제 시대로의 전환 등과 맞물려 재편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에 홍기원 의원실은 G7정상회의 등 국제통상질서의 변화와 대한민국 통상정책에 대한 진단과 향후 대한민국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통상강국으로서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토론회에선 홍기원 의원이 좌장을, 손열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동아시아연구원 원장)의 기조발제, 김영무 국립외교원 아태연구부장·김형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국내정책관·제현정 무역협회 통상지원센터 실장의 지정토론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낙연 전 민주당 당대표도 참석해, 통상정책에 대한 비전과 축사를 할 방침이다. 홍기원 의원은 "지금은 미·중 기술 패권 시대의 도래와 기존 다자무역체계의 재편으로 대한민국 통상정책에 대한 전반을 새롭게 살펴봐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나오는 진단 및 대안을 통해 대한민국이 통상강국으로
내달 1일 대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인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청년과 접점을 키우며 발돋움하는 모습이다. 김 의원은 20일 노량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권혁진 한국청년거버넌스 대표 등 청년 20여 명을 초청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고, 청년부와 청년전용예산 신설 요구 등이 나왔다. 이에 대해 그는 "다음 정부에서 긍정적으로 검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는 "청년들이 일자리와 주거 문제 등으로 불안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며 "대선 주자로서 청년을 위한 정책을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곽재신(25) 씨는 "대선 주자를 만나 청년의제는 물론이고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행사 이후 SNS에 "특히 지방소멸과 균형발전에 대해 많은 청년분들께서 큰 관심 가져주셔서 너무 놀랐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꾸준히 만나 소통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형 기자 ]
경기도가 21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 확대 업무협약’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한대희 군포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최용덕 동두천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이춘구 광주부시장, 김종구 과천부시장, 한대희 가평부군수, 이용복 남양주시 산업경제국장,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가 참여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기관들은 공정한 배달앱 시장질서의 확립과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공공 디지털 SOC 구축 ▲소상공인 교육 ▲사업홍보에 대한 지원을, 시·군은 ▲사업의 조기 확산 ▲안정적 운영 지원을,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의 합리적 운영 ▲서비스 증진 ▲소상공인 판로 지원에 협력하게 된다. 이 중 안산과 광명은 이달 말경에, 고양·군포·여주·동두천·가평·광주·남양주·의정부·하남·시흥은 올 하반기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 최근 서비스 참여 신청서를 접수한 부천과 과천의 경우 내년 상반기로 계획돼 있으나 이르면 연내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해당 시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한편 배달특급은 지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22일 국회에서 의료사고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가 23일 '수술실 CCTV 설치법'을 심의할 예정인 가운데, 시민들의 목소리를 먼저 듣겠다는 것이다. 간담회는 '수술실 CCTV 설치, 왜 필요한가'라는 제목으로 열리며, 의료사고를 당한 피해자들이 참석해 수술실 CCTV 설치법 통과를 요청할 예정이다. 송영길 당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도 참석해 직접 피해자의 이야기를 경청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21일 페이스북에 "얼마 전 인천의 한 척추전문병원의 대리수술 장면이 언론에 공개된 뒤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크게 일었다"며 "지난주에는 한 산부인과 인턴이 환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알려져 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충격을 줬다"고 소개했다. 박 의원은 "국민의힘은 여전히 '신중론'을 얘기하며 뚜렷한 의견을 내지 않고 있다"고 압박했다. 그는 이어 "이준석 대표를 비롯해 국민의힘 의원님들도 간담회에서 나온 얘기를 귀담아 들어주셨으면 한다"며 "부디 참석하신 분들의 호소가 모레 법안 심사에 꼭 반영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 경기신문 = 박진형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