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7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하는 현 상황을 앞서 2∼3월 대구·경북에서 있었던 유행 상황보다 더 위험하다며 우려를 표했다. 또 현재 서울과 경기에서는 언제 어디서든 감염 위험성이 있는 '위중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서울·경기 상황은 지난 2∼3월 대구·경북의 집단감염 사태를 떠올리게 하지만, 감염양상이나 방역 대응 측면에서는 그때보다 더 위험한 요소를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김 1총괄조정관에 따르면 앞서 대구·경북 내 유행의 경우 감염 전파 규모는 컸지만, 단일 집단 구성원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환자도 젊은 층이 대다수여서 치명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그러나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유행 국면에서는 다양한 지역과 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예배와 집회 등 불특정 다수의 접촉이 발생하고 있는 데다 60세 이상 고령층의 비율도 높아 더 위험한 상황이다. 감염 확산 양상과 더불어 김 1총괄조정관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국민의 경각심이 낮아진 것도 감염 확산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으
수원중부경찰서가 지난 13일 경기도로부터 아동학대 수사 및 피해아동 보호·지원에 기여한 유공 경찰관에게 수여하는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수원중부서를 찾은 이순늠 여성가족국장은 수원중부서 여성청소년과 김유리 경사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순늠 국장은 “아동학대 예방에 적극 대응해 아동이 안전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환경 조성에 힘써주는 경찰이 있어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희영 수원중부경찰서장은 “아동학대는 피해아동에게 평생 씻을 수 없는 고통을 주는 심각한 범죄행위이므로 예방에 힘쓰겠다”며 “사건이 발생하면 철저히 수사해 가해자들이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앞으로도 중부경찰서 모든 직원이 아동학대와 성폭력, 가정폭력 등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경기도교육연수원이 ‘2020 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12일부터 오늘 21일까지 7일간 임용(예정)자 157명을 대상으로 교육전문직원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경기미래교육을 향한 도전, 함께 내일을 열자’를 주제로 온라인 교육과 교육지원청 현장실습으로 진행되며 연수생들이 일주일 간 정책을 공유하고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도록 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온·오프라인에서 분임별로 토의와 체험을 하는 실행학습을 통해 연수생들은 경기교육정책을 진단하고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18일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온라인으로 연수생들을 격려하고 ‘경기미래교육의 방향과 철학’을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연수원 서길원 원장은 “이번 연수과정을 통해 교육전문직원이 함께 소통하면서 미래사회와 교육을 고민하고 혁신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사회에 혁신 교육을 선도해 나가는 교육전문직원 임용자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노성우 기자 ]
“기술은 돈으로 살 수 있지만, 인성을 갖춘 인재는 돈으로 살 수 없더라고요.” 시흥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전혜현 교장은 ‘곧은 인성을 가진 인재 육성’을 교육관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혜현 교장은 “어느 취업처든 바른 인성을 가진 사람을 원한다”며 “최고의 인성은 최고의 기술이라는 가치관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성 중심 교육과 더불어 교사들의 ‘학생들을 위한 취업환경 조성 활동’은 경기자동차과학고만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전 교장과 교사들은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라는 이름에 걸맞게 자신들이 직접 기업을 탐색한 뒤 협약을 맺는 등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그 결과, 경자고는 BMW, 벤츠, 폭스바겐, 현대, 기아, 쌍용, 르노 등 국내외 내로라하는 기업 67곳과 협약을 맺어 연계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 교장은 “우리 학교는 이미 많은 기업과 연계돼있어 학생들의 실전 능력 함양은 물론 취업까지 보장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양보다는 질적인 취업처를 발굴하는 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학교가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경자고는 취업 시
시흥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경자고)는 정보화 시대로 변화하는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에 빠르게 적응 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창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지난 2008년 경기도교육청 미래형 자동차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돼 대대적인 학과 개편에 돌입했다. 개편에 따라 자동차과와 미래자동차과, 자동차 IT과, 자동차디자인과 등으로 학과구성을 마쳤고, 이와 더불어 경자고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도 더했다. 4개 학과 중 하나인 ‘자동차과’는 자동차 분야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 기술력을 함양하는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자동차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수입차 AS센터와 국내1급 정비업체 등과 업무협약(MOU)을 맺어 학생들이 현장에서 실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더불어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마련해 미래첨단 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자동차 산업에 뒷받침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미래 자동차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분야다. 이에 ‘미래자동차과’는 급성장하는 미래의 기술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교육방식을 추구한다.…
"김포제일공고의 최대 장점은 김포 유일의 직업계 고등학교라는 점입니다. 김포에서 순수한 공업계열 학교는 우리 밖에 없으니까요."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 김경현 특성화혁신부장은 "김포공고는 최근 2년 간 신입생 100%를 충원하고 있다“며 ”우리의 최대 장점은 김포 유일의 공업계열 고등학교라는 것이다“고 말했다. 김포공고에서 7년째 근무하고 있는 김 부장은 “특히 올해의 경우 신입생을 100% 충원한 학교가 많지 않다"며 "최근 직업계고의 최대 화두는 신입생 모집"이라고 했다. 신입생 충원률은 해당 학교의 역량과 직결되는 부분인 동시에 학교 존폐 여부와도 관련돼 있다. 이에 따라 김포공고는 다양한 특색사업을 진행하며 신입생 모집에 심혈을 기울이는 중이다. 김 부장은 “지난해 종료된 교육부의 ‘매력적인 직업계고 만들기 사업(매직사업)’이 김포공고의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이 사업의 독특한 점은 교육부가 사업 전반에 대한 재량권을 학교에 일임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학교는 목적만 명확하면 아이들을 위한 어떠한 형태의 프로그램도 진행할 수 있다. 김 부장은 “매직사업을 통해 작품 전시실, 체험실, 학생자치회의실 등을 꾸며 학생은 물론 교사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김포공고)는 1936년 김포공립실업전수학교로 개교한 이래 지난 2014년 김포제일고에서 김포제일공고로 교명을 변경했다. ‘기술이 미래를 보장한다’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특색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이름 그대로 김포 제일의 실업계고로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김포공고는 그간 ▲교육부 매력적인 직업계고(일명 매직) 사업 ▲교육부 비중확대 사업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운영 ▲징검다리 진로체험교실 운영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고 인력양성 학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2년 연속 신입생 충원률 100%를 달성했다. 교육부 비중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학과 개편을 시도한 김포공고는 ‘희망제작소'’ 이름의 4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모든 산업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분야인 ‘컴퓨터응용기계과’는 기계 전문 기술인을 목표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자동차, 로봇 등 기계의 설계, 제작, 운영, 관리를 위한 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한다. 전기제어시스템과에서 ‘전기에너지설비과’로 명칭을 변경한 김포공고는 스마트폰, TV, 엘리베이터 등 실생활 뿐 아니라 미래 산업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전기이론과 실기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21세기 스마트 그리드(전력 공급자와
장마가 끝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고 열대야가 나타났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떨어지지 못해 일부 내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열대야가 발생했다. 오전 7시 기준 주요 지점 밤 최저기온은 서울 26.1도, 수원 25.7도, 강릉 28.3도, 청주 26.0도, 여수 25.9도, 광주 25.3도, 포항 26.8도, 부산 26.1도, 대구 25.3도, 제주 27.0도 등이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다.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열대야를 기록한 지역이 바뀔 수 있다. 현재 대전, 광주, 부산, 대구를 비롯해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 다수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됐고 서울 전역을 포함한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발표한다. 기상청
서울과 경기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속출하면서 2차 대유행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때 주춤해지는 듯했던 코로나19는 최근 들어 맹위를 떨치면서 14∼16일 사흘간 무려 5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졌다. 17일 오전 발표될 코로나19 환자 통계에서도 세 자릿수의 신규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교회 외에도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감염 사례가 나오면서 방역당국의 추적 속도가 확산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방역당국이 이미 현 상황을 '대규모 재유행의 초기 단계'로 규정해 향후 사태 추이에 따라서는 전국적 대유행으로까지 번질 우려가 큰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발생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548명이다. 14일에는 103명, 15일에는 166명, 16일에는 279명이 각각 확진됐다. 무엇보다도 수도권 확산세가 가파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된 서울·경기 지역에서는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자가 69명→139명→237명을 기록해 하루 간격으로 배 가까이 증가하는 형국이다. 수도권의 확진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지역청소년교육의회 위원들의 작품을 모아 광복 75주년 기념 대형걸개그림을 제작해 18일부터 교육지원청 벽면에 게시한다. 이번 작품은 지난 1일부터 지역청소년교육의회 위원들이 온라인을 통해 ‘평화의 날, 그날의 함성을 다시 한 번!”이라는 주제로 광복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밴드를 통해 작품을 공유해 제작됐다. 또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릴레이 전시를 하고 UCC로 제작해 유튜브로 홍보하는 등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지명숙 교육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바른 역사관을 길러주는 한편 우리나라를 위해 각자 책임과 역할이 무엇인가를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다양한 역사 프로젝트를 통해 역사 공론장 형성 토대가 마련돼 시민적 역사의식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 경기신문 / 군포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