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관내 시화병원 감염관리팀이 지난 16일 시흥시 포스트코로나 대응전략 수립 보고회에서 코로나19 방역 유공자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개최된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853일간을 되돌아보고 이후 대응전략 수립 및 유공자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자리로, 시화병원은 코로나19 방역에 헌신한 감염관리팀 이선화 팀장과 시흥시 간호사회 추천으로 선정된 인공신장센터 박주란 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화병원 감염관리팀은 코로나19의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서 휴일과 밤낮없이 신속한 감염병 신고체계와 역학조사 및 방역 활동을 펼쳐 한 발 빠르게 원내 및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성공적으로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정적인 방역 활동을 펼친 시화병원은 최근 확진자의 대면진료가 가능한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와 완치 후 후유증을 겪는 환자의 진료를 담당하는 ’코로나19 후유증 회복센터‘를 개소하여 전사적인 감염관리 방안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으며,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이날 감염관리팀 이선화 팀장은 “지난 2년 여간 지속된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오롯이 환자와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시흥시는 지역 내 미세먼지 및 악취를 저감하고자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이하 ‘설치 지원사업’)과 "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이하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방지시설(사물인터넷) 개선·설치비의 최대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신청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및 전문가가 설계평가를 진행 중에 있다. ‘유지관리 지원사업’은 대기 4·5종 중·소기업에 방지시설 관리지원, 유지보수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기술 인력이 매달 1~3회씩 지원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시설 운영 상태를 관리하고 있다. 또한, 사업장에 소모품(활성탄, 후드 등) 교체비를 최대 4백만 원까지 지원 중이다. 이처럼 시에서 활발히 추진 중인 설치·유지관리 지원사업은 영세사업장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환경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결과적으로 관내 대기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시흥시청 대기정책과(031-310-5952, 5954)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7월 4일부터 8일까지 생계·의료급여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는 시흥장현 A-6블록 영구임대주택의 추가 및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모집단지는 시흥장현지구 내 A-6블록 영구임대주택으로 26A·26C형은 일반공급 대상 460세대를 모집하며, 26B·26D형은 주거약자 대상 160세대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2022.6.17.) 기준, 시흥시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공공주택특별법에서 정하는 소득 ․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1세대 1주택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단, 외국인, 배우자가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이거나 외국인 등록을 하지 않은 외국인인 경우 그와 혼인관계에 있는 내국민은 신청이 불가하다. 생계·의료급여수급자(가군)의 경우 임대보증금 259만 원, 월 임대료 5만1000원대이며, 일반 입주대상자(나군)는 임대보증금 1588만 원, 월 임대료 10만 원대이다. 다만, 관리비는 별도 부담해야 한다. 입주 희망자는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고, 선정 여부는 오는 10월 7일 17시 이후 LH청약센터나 ARS(1661-77
시흥시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정왕1동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시흥천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평소 쓰레기 무단투기가 잦은 시흥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김영구 정왕1동장은 “다양한 단체가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통해 지역 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청소 취약지역의 지속적인 환경정비로 깨끗한 정왕1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왕1동 사회적협동조합은 깨끗한 마을 만들기 사업, 문화교실 사업, 주민지원사업 등 정왕1동 송전선로 주변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7일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넙치(광어) 치어 약 112만 마리를 오이도 연안 해상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되는 넙치 치어는 수산종자 생산업체에서 지난 2월 국수산자원공단으로부터 우수 수정란을 받아 부화시킨 후 약 3개월가량 키운 것으로 크기는 6~10cm 미만이다. 시는 지난 2일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넙치 치어의 전염병 감염 여부 검사를 의뢰했으며, 정밀검사 결과 참돔이리도바이러스병과 바이러스성출혈패혈증이 불검출된 건강한 종자임을 확인받았다. ‘광어’라는 명칭으로 국민들에게 익숙한 넙치는 1년에 60~80cm까지 성장하며 회, 찜, 구이, 탕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어종으로, 우리나라 해산 어류 양식 생산량의 90%를 차지할 만큼 인기가 높다. 한편, 시는 지난 4~5월에 오이도 갯벌에 동죽 치패 32톤 이상을 살포했고, 지난 10일에는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자체 생산한 어린주꾸미 3만 마리를 오이도 연안 해상에 방류했으며, 오는 10월경에는 바지락․모시조개․동죽 치패를 오이도 갯벌에 살포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시흥시는 고갈돼가는 수산자원의 보전과 증식을 위해 방류 품종과 방류량을…
시흥시는 지난 16일 검바위초등학교에서 시흥은계 공공주택지구 서측 특화거리 조성 공사와 관련해, 통학로 개선 대책 논의를 위한 ‘검바위초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국책사업과장, 은행동장, 교통시설팀장, 도로안전팀장 등 시 관계자와 검바위초등학교 교감 및 학부모회 회장 등 학교 측 관계자,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담당부장 등이 참석해 시흥은계 공공주택지구 서측 특화거리 조성 구간 중 검바위초 통학로의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조치 계획을 함께 공유했다. 간담회 주요 안건은 ▲공사 지연으로 인한 문제 및 통학로 위험 요인에 대한 대책, ▲일부 보도의 장애물 등으로 인한 보도 폭 협소에 대한 대책, ▲등하교 도우미 지원 방안, ▲기타 통학로 위험 요인 로드 체킹 등으로, 이에 대한 대책 논의와 함께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국토교통부와 적극 협의해 이번 현안으로 논의된 특화거리 내 통학로 문제뿐만 아니라, 사업 지연으로 다양한 생활 불편이 발생되고 있는 상황 중 시급성을 요하는 부분은 우선 조치하고 대응책을 마련해, 은계지구 입주민과 지역 주민 모두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
시흥시는 법적 요건을 갖췄으나 허가·신고 없이 설치된 불법광고물의 소유·관리자에게 한시적으로 사후 허가·신고를 허용하는 ‘불법광고물 한시적 양성화’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의 ‘2022년 불법광고물 한시적 양성화 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한시적 양성화는 오는 8월까지 시흥시 연성 권역(물왕, 산현, 장곡, 장현, 하상, 하중, 월곶)에 우선적으로 시행되며, 타 권역은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한시적 양성화 대상은 관련 법령의 설치 요건을 갖췄으나, 허가·신고를 받지 않고 설치한 벽면이용 간판, 돌출간판, 지주이용 간판, 옥상간판 등의 광고물이 해당된다. 2021년 진행된 옥외광고물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대상 간판을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양성화 대상 간판의 경우 제출 서류를 간소화해 원색 사진(현황사진)으로 광고물 설계도서 및 시공 설명서 등을 갈음하고, 양성화 기간 동안에는 접수 수수료를 면제한다. 단, 안전점검 대상 광고물의 경우 안전점검 수수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양성화 사업을 통해 불법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법광고물을 제도권 내로 편입시켜 광고물 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교육지원청은 17일 시흥지역 초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행복한 미래를 디자인하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다가오는 미래의 변화 속에서 학생의 삶을 중시하고 새로운 인재상을 기르기 위해 학교 특색에 맞는 다양한 학교 교육과정을 디자인하여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연수는 1부 학교자율과정 운영사례 나눔에서는 학교자율과정 연수를 통해 학교자율과정을 이해하고, 학교 사례를 각 학교별로 소개하는 활동을 통해 각 학교에 맞는 학교자율과정 운영 아이디어를 공유하였다. 2부, 3부에서는 고교학점제와 경기도교육과정 제2학교 정책 이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초점을 두어 학습자의 성장과 삶을 중심으로 하는 책임교육을 구현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각 학교의 특성을 살린 미래사회에 필요한 학교교육과정 운영역량을 강화하였다. 이 연수에 참석한 시흥매화초 성균화 교장은 “미래에 변화하는 사회에 발맞춰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학생상과, 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정책을 이해함으로써 학교 교육과정의 다양화, 지역화에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고, 각 학교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다양한 교육과정 편성 운
시화병원이 지난 15일 시흥시 군자천로 일대에서 임직원과 함께 지역사회 환경보호를 위한 ’푸른 환경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재완 병원장을 비롯한 경영진부터 입사 한 달 차의 신입사원까지 20 여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시화병원 인근 1km의 공원, 상가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한 거리 조성에 힘을 모았다. 환경보호 및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날 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화병원의 경영 방침인 ESG 활동을 적극 실천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ESG 경영은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약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개념으로, 시화병원은 지난 24년간 자체적으로 자원봉사 문화를 정착하고 지역사회에 ESG 가치를 확산함으로써 지역민의 신뢰와 호응을 얻어왔다. 서재완 병원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시화병원 주변의 환경보호와 더불어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흥 대표 종합병원으로써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흥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853일간을 되돌아보고, 이후 대응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보고회를 지난 16일 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2년 5개월간 시흥시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평가하고, 더욱 탄탄한 민관협업 체계를 구축해 다가오는 감염병의 위협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시흥시 3개 종합병원장"신천연합, 시화, 센트럴", 시흥시 의사회ㆍ약사회ㆍ간호사회, 소방서, 경찰서, 요양병원·시설, 외국인복지센터, 시흥시자원봉사센터 등 19개소 유관기관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참여한 유공자 24명 표창을 시작으로, 시흥시 코로나19 대응 기록보고와 시흥시가 제작한 코로나19 853일의 기록 영상 공유가 이어졌다. 시흥시의사회와 약사회, 소방서, 경찰서, 종합병원 3개소 관계가 등 유관기관이 함께 라운드테이블 토론회에서는 그간의 소회와 앞으로 대응상황에 대한 제언이 가감 없이 오고갔다. 이후에는 박건희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장의 ‘포스트코로나를 준비하며’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 임병택 시흥시장과 이소춘 시흥시부시장은 올해 위험요인으로 꼽히고 있는 재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