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파키스탄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레그단비맙)'의 첫 시판국이 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파키스탄 국방부 산하 최대규모의 방위산업체 POF의 자회사와 렉키로나 10만 바이알의 판매계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계약물량을 출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렉키로나 계약은 파키스탄 군인 및 일반인 중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약 3만 명에게 투여가 가능한 물량이다. 또 현지 의사·간호사 등에 대한 교육 지원을 위해 의료인력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파키스탄은 인구 수가 세계에서 5번째로 많은 2억1660만 명으로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평균 약 4000명에 달하고, 누적 확진자 수도 85만 명을 넘어서 그 수가 한국의 7배에 달할 만큼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올 초 50~60명 수준으로 유지되던 하루 평균 사망자 수가 지난 3월 말을 기점으로 150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강도 높은 방역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렉키로나는 지난 2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위험군 경증환자 및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조건부 승인을 획득한 이후 현재까지 2700명이 넘는 환자에게 처방됐으며, 그 결
인천 원도심인 중구와 동구를 경유하는 인천지하철 3호선 건설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동구미추홀구갑)은 “원도심 활성화 대책에 대해 인천시와 협의한 결과 송도~중‧동구~청라~검단 등 신도심과 원도심을 잇는 인천3호선 신설 방안을 마련했고, 이 노선이 ‘2040인천도시기본계획(안)’에 반영됐다”고 10일 밝혔다. 신설 노선은 인천1호선 송도 달빛축제역에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를 따라 인천2호선 검단오류역까지 약 20km를 연결하는 것으로 검토되고 있다. 3호선이 추진되면 그 동안 철도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동구에 역세권이 형성되는 한편 중구 연안부두와 동인천역 일대 활성화 등 원도심 발전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인천 해안을 따라 노선 건설이 검토된다는 점에서 ‘해양도시 인천’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원도심을 경유하는 인천3호선 건설안은 허종식 의원이 국회 입성 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허 의원은 지난 2018년 7월 인천시균형발전정무부시장 인사간담회 당시 “원도심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 인천3호선 추진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교통, 주택공급 등을 주제로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에서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으려면 세계 주요 공항들의 경우보다 3배나 멀리 가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공항종사자와 영종주민들이 영종 내 공공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단체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10일 국립항공의료센터설립연대(가칭)는 주요 국제공항들은 평균 10km 안에 응급의료체계를 완비한 종합병원이 있지만 인천공항의 경우 이 거리가 30km나 된다고 밝혔다. 미국, 일본, 독일 등 나라들에는 항공 재난과 긴급의료사태에 대비해 공항 근처에 응급체계를 갖춘 종합병원과 감염병전문병원 등이 있다. 일본의 경우 도쿄 하네다공항과 4.5km 거리에 오모리병원이,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공항은 12km 떨어진 곳에 프레스비테리안병원이 있으며 독일 프랑크프루트 국제공항도 11km 거리에 종합병원들이 자리하고 있다. 또 공항주변에도 응급종합병원들이 많다.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8곳, 일본 나고야국제공항 6곳, 독일 뮌헨국제공항 인근에 5곳의 종합병원들이 있는 것으로 연대는 파악했다. 이에 반해 인천공항은 응급상황이 생겨 의료서비스를 받으려면 40분가량 걸려 30km를 가야 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영종지역 주민들과 공항에서 근무하는 근
10일 오전 인천시청 본관 앞에서 탈석탄을 위한 시민사회네트워크인 ‘석탄을 넘어서’가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 중단과 2030 탈석탄 계획을 요구하는 전국 동시 기자회견을 진행하면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한반도 평화통일과‘신(神)통일한국을 위한 Think Tank 2020 출범 희망전진대회’가 성황리 개최됐다. 천주평화연합(UPF)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지난 9일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비대면 온라인으로 세계 194개국 100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관계 단절과 인간 존엄성의 상실, 세계 경제의 불안정, 자국 이익 중심주의 등 그 어느 때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언론, 학술 등의 전 분야에서 하나의 힘을 중심한 대통합과 연대가 요구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Think Tank 2022’는 현 위기와 시련에 공생·공영·공의의 비전을 제시하고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항구적 공동번영을 이룩하고자 출범되어, 21세기 대한민국이 아시아·태평양 시대의 중심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한국 1011명과 세계 1011명이 함께 해 총 2022명으로 구성됐다. 대회 1부에서는 윤영호 가정연합 세계본부장의 개회선언, 이스람교·기독교·불교·힌두교·시크교·자이나교·가정연합 8대 종단대표 평화축원식,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인의 환영사,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축사 등 세계 각국의 주요인사들의…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점차 첨예화하고 있는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 및 대체매립지 조성 갈등 중재에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천경실련은 10일 성명을 내고 “당면한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은 정치적 고려를 배제하고 환경정의 실현 차원에서 풀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인천경실련은 인천‧경기‧서울시민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수도권쓰레기매립지의 사용 종료 논란이 당면 현안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나 현재 3개 시·도는 시간만 허비하며 여전히 매립지 사용 종료 및 대체매립지(공동 vs 자체) 확보 문제로 갈등하고 있다고 밝혔다. 3개 시·도는 ‘매립지 고갈 사태의 합의된 해법’은 폐기물 발생 억제를 위한 재사용‧재활용 및 소각 등 환경시설을 확충하는 것임을 알면서도 그 동안 ‘대체매립지 입지 선정’ 문제에만 집착해 갈등을 키워 온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때문에 매립량을 줄이는 폐기물 전처리시설, 소각장 등 선제적인 환경시설 설치를 정치적이고 의도적으로 회피한 것은 아닌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천경실련은 정부 주무부처인 환경부의 역할도 질타했다. 성명은 “환경부가 자원순환기본법 및 기본계획에서 ‘매립지 고갈’의 대안으로 매립량을
인천지역 모든 농협은행 지점에서 인천e음 신규 발급, 잔액 충전, 충전 취소가 가능해진다. 인천시는 10일 농협은행・코나아이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너나e음 서비스’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날부터 너나e음 서비스가 관내 전 농협은행 지점에서 개시됐다. 너나e음은 인천e음 사용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마트폰 없이도 인천e음을 발급받거나 충전할 수 있는 현장서비스다. 스마트폰 미사용자 및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 등 그 동안 인천e음 사용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대상자에게도 관련 혜택을 주자는 취지다. 희망자는 모든 농협지점에서 인천e음 신규 발급, 잔액 충전, 충전 취소를 할 수 있다. 단 충전취소는 당일 충전한 금액에 한해서만 가능하다. 너나e음 서비스를 통해 발급받은 인천e음은 모바일 앱과 달리 신청 시 등록한 휴대전화로 매 결제 시마다 문자메시지를 통해 결제내역, 충전잔액, 캐시백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적립된 캐시백은 다음 결제 시에 자동으로 사용된다. 또 휴대전화만 있다면 누구나 인천e음 발급은 물론 캐시백(최대 10%), 혜택플러스 가맹점 추가할인(1~7%)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그 동안 인천e음은 스마트
인천시가 최근 3년 간 부산시보다 많은 직원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아직도 결원이 적지 않은데다 각 지역별 담당주민수 편차도 큰 실정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예정된 인원까지 포함한 신규 채용 공무원 수는 총 4700명에 달한다. 인구수가 인천보다 약 50만명 많은 부산시가 같은 기간 3567명을 뽑은 것보다 많은 수치다. 시는 이 기간 매년 평균 1000명대의 공무원을 채용했고, 특히 2019년에는 1962명의 대규모 공채를 시행했다. 이에 대해 시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로 인한 공백과 매년 발생하는 휴직, 기타 사유로 인한 결원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의 2020년 소방직을 제외한 본청 일반 공무원의 결원자 수는 48명으로 부산 9명보다 많다.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퇴직한 2018년도는 차이가 더 벌어진다. 일반·소방직을 포함해 시는 258명의 결원자가 생겼다. 같은 기간 부산시는 158명이었다. 베이비붐 세대는 1955~1963년생을 일컫는 말로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퇴직을 시작했다. 연간 평균 2만~3만 명대 공무원들이 퇴직했지만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는 매년 4만 명대가 나왔다. 올해는 5만 명에 달
인천시 계양구는 10일 효성1동 북인천새마을금고와 함께 노인일자리사업 공동작업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북인천새마을금고는 노인인력개발센터에 공동작업장 임대상가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임대상가를 리모델링하여 공동작업장으로 조성했다. 박홍수 북인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 일자리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는데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공동작업장을 통해 지역 내 노인복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박형우 구청장은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하고 다양하고 내실 있는 여가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 생활안전구조대는 9일 오후 2시58분쯤 너구리가 콘크리트 배수로 틈에 끼어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송도워터프런트 호수에 도착하니 콘크리트 배수로 틈에 너구리가 탈진한 상태로 끼어 있는 상황이었다. 생활안전구조대는 구조용 집게 및 동물구조장갑을 이용해 너구리를 안전하게 구조한 뒤 10일 야생동물보호소로 인계했다. 민호준 미래119안전센터장은 “최근 너구리가 도시주변으로 와 먹이를 구하고 있는 경우가 종종 목격되고 있다. 공수병에 걸린 너구리에 물리면 사람에게도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으니 야생동물과의 접촉에 주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