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우려 때문에 임시 생활 시설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베트남인 3명이 탈출했다는 신고가 김포 경찰서에 27일 접수됐다. 김포시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입국해 자가격리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경기도의회 소속 부천 지역구 의원과 부천시의회 의원 등 2명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천 오정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도의원 A씨와 부천시의원 B씨의 부천 사무실 등 2곳을 압수수색했다고 27일 밝혔다. A 도의원과 B 시의원은 지난 4·15 국회의원 선거 당시 당과 후보들을 지원하면서 유권자들에게 무상으로 음식과 마스크 등을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앞서 이 같은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 의원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은 맞지만 혐의에 대한 자세한 내용 등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부천 = 김용권 기자 ]
경기신문(최선욱 대표이사 사장)이 국내 대형여행사인 ‘참좋은여행’(이상호 대표)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경기도민들 위한 ‘경기도內 31개 시·군·구 국내 여행상품 공동개발’에 나선다. 27일 오전 11시 경기신문 용인사옥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MOU)에는 최선욱 경기신문 대표이사와 안병현 경기신문 편집국장을 비롯해 이상무 참좋은여행 전무, 한지훈 상무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믿을 수 있고 만족도 높은 국내 여행상품에 대한 도민들의 요구에 부합하고자, 고품질의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데 공동의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선욱 경기신문 대표이사는 “경기신문과 여행업계의 대형여행사인 참좋은여행이 힘을 합치면 경기도 내 31개 시·군·구 지역의 여행산업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 것”이라면서 “오늘의 작은 시작이 경기도와 인천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상무 참좋은여행 전무는 “참좋은여행이 현재 국내 대형여행사 중 규모가 가장 큰 여행사는 아니지만, 누구보다 좋은 뜻을 품고 좋은…
최근 월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20대 탈북민이 경찰의 탈북자 관리 시스템에서 벗어난 상태에서 자취를 감추며 관리 메뉴얼의 허술함을 드러냈다. 27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8일 오전 2시 20분쯤 접경지역인 인천 강화군 강화읍의 한 마을까지 택시로 이동한 뒤 하차한 사실이 확인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김 씨의 마지막 행적의 자취는 인근 배수로 주변에서 발견된 그의 가방이다. 앞서 김 씨는 자취를 감추기 하루 전인 지난 17일 지인인 탈북민 유튜버 A씨로부터 K3 차량을 빌려 운전해 강화군을 거쳐 김포로 돌아간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저녁 그는 주거지 주변 음식점에서 식사하고 마사지 업소에 들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택시를 타고 강화군으로 다시 향한 뒤 사라진 것이다. 이 과정에서 경찰의 탈북민 관리 시스템은 작동하지 않았다. 경찰은 탈북민을 북한으로부터 신변의 위협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정도를 주된 기준으로 삼아 가∼다 3등급으로 나눠 관리하지만, 특별한 관리 매뉴얼은 마련돼 있지 않다. 등급에 따라 경찰관의 확인 과정 횟수만 다를 뿐 이마저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실정이다. 다 등급에 속한 김씨의 경우 김포경찰서의 담당 경찰관이 한 달에…
최근 월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20대 북한 이탈 주민(탈북민)은 경찰의 탈북자 관리 시스템에서 사실상 벗어난 상태에서 자취를 감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탈북민은 중대한 성범죄 혐의를 받던 상황이었지만 담당 경찰관은 그가 사라지기 전까지 한 달 동안 전화 한 통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브리핑에서 밝힌 사라진 탈북민 김모(24) 씨에 대한 행적 등에 관한 조사 내용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8일 오전 2시 20분께 접경지역인 인천 강화군 강화읍의 한 마을까지 택시로 이동한 뒤 하차한 사실이 확인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김 씨의 마지막 행적의 자취는 인근 배수로 주변에서 발견된 그의 가방이다. 가방 안에는 물안경과 옷가지, 통장에서 500만원을 인출한 뒤 이 가운데 480만원가량을 달러로 환전한 영수증 등이 담겨있었다. 군 당국은 김 씨가 철책 밑의 이 배수로를 통해 탈출 후 헤엄쳐 북측으로 넘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김 씨는 자취를 감추기 하루 전인 지난 17일 지인인 탈북민 유튜버 A 씨로부터 빌린 K3 차량을 운전해 강화군을 찾았다가 주거지인 김포로 돌아간 것으로 드러났다. 사전 답사 형식으로 탈출 장소를 미리 찾았
3명이 목숨을 잃은 부산 지하차도 침수 사고 때 119상황실로 부산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신고가 몰리면서 사고 접수가 3차례나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초량 제1지하차도 침수사고가 발생한 직후인 오후 9시 32분 44초, 9시 36분 28초, 9시36분 57초에 관련 신고를 위해 시민이 3차례 전화를 했지만, 상황실과 연락이 닿지 않았다. 부산 소방이 평소 22대 가동하던 접수대를 67대로 늘려 대응했지만 오후 9시 30분부터 약 40분 동안 3천115건의 신고가 접수되며 2천40건이 실시간 접수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연결되지 않은 신고는 신고자가 전화기를 들고 있으면 ARS 대기 상태로 있다가 상황실 직원이 앞선 전화를 끊으면 연결이 된다. 부산 소방 한 관계자는 "상황실 전 직원이 비상 근무에 동원되고 보조 접수대까지 들여와 서울 다음으로 접수대가 많지만 한계가 있다"면서 "평상시 대비 55.7배의 신고가 몰렸다"고 전했다. 결국 초량 제1지하차도와 관련된 신고는 40여분이 지난 오후 10시 13분에 첫 접수가 이뤄졌다. 이와 관련해 소방본부 측은 신고 접수 상황과는 별개로 구조작업은 이미 이뤄지고 있었다고 밝
최근 20대 북한 이탈 주민(탈북민)이 월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경찰이 관련 제보를 받고도 30시간 넘게 참고인 조사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기 김포경찰서 담당 경찰관은 이달 19일 오전 1시 1분께 탈북민 김모(24) 씨의 지인으로부터 김씨의 월북 가능성을 암시하는 제보를 받았다. 그는 "(김 씨가) 달러를 바꿨다고 하네요. 어제 달러를 가지고 북한에 넘어가면 좋겠다면서 강화군 교동도를 갔었다네요"라고 제보했다. 담당 보안 경찰관은 8시간 만인 당일 오전 9시께 김 씨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김 씨의 휴대전화는 이미 꺼져 있는 상태였다. 이후 경찰은 이후 제보를 받은 지 34시간 후인 20일 오전 11시에야 해당 제보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탈북민의 월북 가능성을 암시하는 결정적인 제보가 들어왔는데도 불구하고 경찰이 늑장 대응을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기남부경찰청 측은 이날 브리핑에서 조사가 늦은 것 아니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한다"며 "출입국 조회를 해 보니 출국한 사실이 전혀 없어서 출국 금지 조치를 했으나 미흡한 부분을 인정한다"고 해명했다. 이어 "김씨가 전화를 받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는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교원수급 정책과 관련해 향후 교원수급 정책을 교육청과 사전 협의토록 법제화할 것을 27일 제안했다. 협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2년 주기 교육수급 계획 수립을 법제화할 경우 ‘교육감과 사전 협의’를 명시해 현장성을 담보하고 협치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교육을 통계 수치와 경제 논리로만 해결해서는 결코 안 된다”라며 “미래 교육으로 향한 교원 정책 마련을 위해 우리와 함께 만들어 갈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교육부 정책 자체에 대해서는 “양적 목표 중심의 기존 선진국 추격형 교원 수급 정책을 탈피해 미래 교육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새로운 교원수급 정책 추진 방향을 설정한 것에 환영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지난 9일 교육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교육감들이 제안했던 ‘시급한 과밀학급 해소책’이 없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생각해보면 우선 2년간 초등 교원 감축안도 우려가 된다”고 유감을 표시했다. 교육부는 지난 23일 초등학생 수의 급격한 감소를 고려해 내년부터 4년간 공립 초등학교 신규 교원 채용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연 100~900명가량 감축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6일 오후 11시 41분쯤 여주시 가남읍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고는 주행중인 아우디 차량의 후미를 쏘나타 차량이 추돌한 후 뒤따르던 차량 5대가 연쇄적으로 추돌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쏘나타 차량에서 구조된 50대 남성은 사망했으며 부상자 8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27일 오전 4시 33분쯤 광주시 초월읍 도평리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2동과 창고 1동, 컨테이너 3동이 전소해 소방서 추산 1억8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0대와 대원 52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이날 오전 11시 24분쯤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