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드는 2020 어울림공간 조성사업을 7월부터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학교)협동조합 설립에 관심과 의지를 가지고 공간 활용이 가능한 학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12개 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수원 유신고, 성남 수내고, 안양 귀인초, 안산 경수중, 화산 청림중, 광주 광수중 등이다. 이들 학교는 지원 예산 6000만 원으로 학교 유휴시설을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올해 말까지 구성해 학교가게와 마을교육공동체 모임 장소, 쉼터 공간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학교가 마을이 함께 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마을교육공동체 문화를 만들고, 교육(학교)협동조합과 연계해 사회적경제 체험으로 학생들에게 민주시민, 경제교육 등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운영 주체는 교육(학교)협동조합이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 마을주민이 참여해 사업시설, 북카페, 모임터 등 수요자 중심으로 공간을 구성・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2015년부터 ‘어울림공간’ 조성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12개
2학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등교 인원을 어느 정도로 제한할지 이번 주 정해진다. 대부분 지역에서 등교 인원을 3분의 2로 제한하는 조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등교 인원을 3분의 1로 제한한 수도권·광주의 밀집도 최소화 조치가 완화될지 관심이 쏠린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르면 다음 달 중순 시작하는 2학기의 등교 인원 제한, 등교 수업 방식 등에 대해 어떻게 할지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이번 주쯤에는 방침을 결정해 학교에 안내하려고 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다른 교육부 관계자는 "2학기에도 코로나19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등교 인원 제한은 지금 틀을 유지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문제는 수도권과 광주에 3분의 1 제한을 어떻게 할지 여부"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1학기 등교를 5∼6월로 연기하면서 등교 인원이 전체 학생의 3분의 2를 넘지 않도록 각 학교에 권장했다. 이 때문에 일선 학교에서는 격일, 격주제 등교가 이뤄지고 있다. 이후 수도권, 광주를 중심으로 지역 사회 감염이 잇따르자 교육부는 이들 지역 유·초·중학교의 등교 인원을 3분의 1 이하(고등학교는
해외에서 유입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이들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의 경우 검역·격리과정에서 걸러지기 때문에 지역사회 전파 위험은 극히 낮다는 게 방역당국의 일관된 입장이지만 이미 해외유입발(發) 감염 사례가 8건이나 발생한 상황이다. 특히 부산항 입항 러시아 선박에 올라 수리 작업을 한 업체 직원 8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5월 이후 해외유입 확진자를 통한 지역 전파 사례는 현재까지 총 8건에 15명으로 집계됐다. 감염 전파를 일으킨 확진자의 유입 국가는 러시아가 가장 많고 이어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과테말라 등의 순이라고 방대본은 설명했다. 해외유입발 감염 사례를 유형별로 보면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이 각각 3명이고, 직장 동료가 1명이다. '기타' 유형으로 분류된 나머지 8명은 부산항에 정박 중인 러시아 원양어선 '페트르원'호(7천733t·승선원 94명)에 직접 올라 수리작업을 한 한국인 작업자 7명과 외국인 작업자 1명이다.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업무상 접촉한…
용인의 한 자동차공업사에서 8살 아이가 견인차에 치여 목숨을 잃었다. 견인차 기사는 “아이가 갑자기 튀어나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CCTV에는 아이가 차를 발견하고 피하려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26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25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A씨(23)를 형사입건했다. A씨는 지난 11일 용인시 기흥구의 한 공업사로 진입하던 중 B양(8)을 치어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어머니를 따라 해당 공업사에 방문했다가 사고를 참변을 당했다. A씨는 사고 직후 B양의 어머니에게 “아이가 갑자기 튀어나왔다”고 했다. 지난 24일 경찰 조사에서 “아이가 있는 줄 몰랐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공업사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한 결과, A씨의 주장은 사실과 달랐다. SBS가 입수 보도한 사고 당시 CCTV 영상에 따르면 자동차공업사 안쪽 마당에서 쪼그려 앉아 놀고 있는 B양 쪽으로 하얀색 견인차가 우회전을 하며 다가왔다. 차가 다가오자 B양이 일어나 피해 보려 했으나 견인차가 그대로 들이받는다. 아이가 갑자기 튀어 나왔다는 견인차 기사의 증언은 사실이 아니었다. 아이는 차가 오는 것을 인지했지만, 너무 빠르게 들어와 피할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방자치단체장 최초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출 예비경선을 통과했다. 염태영 시장은 지난 24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8.29 전당대회’ 최고위원 예비 경선에서 후보자 10명 중 상위 8위 안에 들었다. 각 후보의 순위와 득표 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염 시장은 다음 달 29일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5석을 놓고 나머지 후보자 7명과 다툰다. 당선된다면 기초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는 처음으로 당 최고위원이 되는 영광을 안게 된다. 이날 예비경선은 후보 정견발표 후 선거인단이 후보자 10명 중 2명을 고르는 방식으로 현장 투표와 온라인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를 통해 상위 8명이 8월 29일 전다대회에서 열리는 본선에 나선다. 후보로는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이원욱‧이재정‧양향자‧노웅래‧한병도‧김종민‧정광일‧신동근‧소병훈 등이 출마했다. 염 시장은 후보자 중 유일한 기초지자체장이면서, 정광일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 대표와 함께 단 둘뿐인 원외 후보다. 나머지는 모두 국회의원이다. 염 시장은 기호로 5번이지만 가장 먼저 정견발표에 나섰다. 그는 “혼자가 아닌 지역 풀부리 정치인들이 함께 하고 있어 어깨가 무겁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주창한 한국판…
25일 오전 발생한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의 폐차장에서 난 화재를 이틀째 진화작업 중이다. 큰 불길은 화재 발생 후 5시간 만에 잡혔다. 이날 11시 43분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43대, 소방관 110여명, 소방헬기 2대, 산림청 헬기 1대 등을 투입해 오후 4시 29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28분 만인 오후 1시 11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큰 불길을 잡은 뒤 5시 6분쯤 경보령을 해제했다. 이 불로 현재까지 폐차장과 인근에 있던 업소 등 5개 건물(1999㎡)과 폐차 200여 대, 장비류 등을 태워 7억 2591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계속해서 피어오르는 검은 연기와 폐유 및 폐타이어 등에 붙은 불을 끄는데 애를 먹으면서 다음날까지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차량 절단 작업 중 불꽃이 바닥에 떨어지면서 폐유에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방송 중이던 인터넷방송 BJ의 치마 속을 불법 촬영하려 한 20대가 네티즌에게 덜미를 잡혔다. 시흥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12시쯤 시흥시 한 PC방에서 BJ이자 PC방 아르바이트생인 B씨 뒤에서 치마 아래로 휴대전화 카메라를 대고 몰래 찍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은 PC방에서 청소하는 모습 등을 생중계하던 B씨의 방송용 카메라에 잡히면서 네티즌에게 발각됐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 촬영에 사용된 휴대전화를 분석해 추가 범죄 여부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
인천시는 25일 인천 부평정수장을 방문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수돗물 유충 재발방지대책 등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유충재발방지대책에는 유충이 대량 발견된 서구 공촌정수장을 밀폐형으로 바꾸는 등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개선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앞서 공촌정수장은 오존 처리 시설 구축 등으로 완전한 밀폐하지 않고 지난해 9월 조기 가동해 날벌레가 정수장 활성탄 여과지에 알을 낳아 유충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아울러 애플리케이션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가정을 방문해 수질 상태 등을 점검하는 '인천형 워터케어'를 다음 달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정수처리시설에는 식품공장 수준의 위생 상태를 준수하는 'ISO 22000(식품경영안전시스템)'을 내년까지 도입한다. 이번에 수돗물 유충 피해가 발생한 공촌정수장과 부평정수장 수계의 노후수도관도 2025년까지 교체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3일 오후 6시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인천 지역 수돗물에서 유충 추정 물체 12건이 발견됨에 따라 누적 발견 사례는 266건이 됐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
25일 오전 11시 39분쯤 고양 일산서구 덕이동 662번지에 위치한 원창폐차장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일반 차량의 진입을 막고 소방차 15대와 헬기를 동원해 진화작업 중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상황이며, 아직까지 화재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폐차장에 유해 물질 등이 많아 인근에 많은 연기가 치솟아 인근 주민들은 창문을 닫고 불편을 겪었으며, 일대 차량들이 정체되는 교통 불편을 초래했다. [ 경기신문/고양=고중오 기자 ]
수원시 고등동에 사는 60대 A씨와 매교동에 사는 50대 B씨 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 지역 확진자는 100명으로 늘어났다. 수원시 109번 확진자로 분류된 A씨는 용인시 110번 확진자인 C(50대·서천동 거주)씨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24일 팔달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용인시 110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서울 관악구 134번 확진자와 지난 10일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수원시 110번 확진자로 분류된 B씨는 지난 23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팔달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25일 확진됐다. 입국 당시 코로나19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