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사내식당 경쟁 입찰로 단체급식의 외부 개방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사내식당 2곳에 대한 경쟁 입찰에 이어, 6곳도 경쟁 입찰을 추가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주요 대상 사업장은 수원·광주·구미 등 사업장 내 사내식당 6곳으로 급식업체 선정을 위한 공개 입찰을 공고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입찰에 대해 실질적인 상생 확대를 위해 중소·중견 급식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중소기업 및 사내식당이 소재한 지역의 업체인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입찰 평가는 서류 심사 후 프레젠테이션 평가, 현장 실사, 임직원 음식 품평회까지 총 3단계의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경 신규 운영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6월부터 수원사업장과 기흥사업장 내 사내식당 2곳을 경쟁 입찰을 통해 선정한 외부 급식업체에 위탁 운영을 하고 있으며, 향후 점진적으로 사내식당을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입찰 공고 확인은 삼성전자 입찰·견적 시스템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와 샤넬이 판교·용인으로 매장을 확대하며 경기남부 지역의 구매력 상승세가 입증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3대 명품 패션 브랜드 중 하나인 에르메스와 샤넬이 성남 판교 지역에 진출을 앞두고 있다. 에르메스는 올해 12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개점을 확정한 상태이며, 샤넬도 2022년 개점을 목표로 현대백화점과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명품 브랜드는 서울 중구·강남 등 핵심 지역을 거점으로 잠실·송파 등 근방에 매장을 확대하거나, 부산 등 지방 대도시에 개점하는 식이었다. 반면 경기남부 지역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면서, 경기도의 상품 구매력이 서울에 따를 만큼 상승했단 해석이 나온다. 경기지역 내 명품 매장의 경우 루이비통의 현대백화점 판교점,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용인)이 먼저 자리 잡고 있다. 이 때문에 샤넬과 에르메스의 이번 진입 시도는 루이비통의 경기남부 지역 판매 성과를 관망한 결과라 분석할 수 있다. 명품 매장의 경기도 확장은 각종 지표에서 그 방향성을 찾을 수 있다. 통계청의 지역별 인구현황에 따르면 2016년 서울 인구수는 984만명에서 960만명으로 240만명이 빠져나간 반면, 경기도 인구수는 1260만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 백신 GBP510의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이 승인됐다고 10일 공시했다. GBP510은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단백질을 주입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재조합 백신이다. 임상 3상 시험 대상자는 18세 이상 3990명이며 시험백신(GBP510)은 3000명, 대조백신(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990명에게 0.5㎖씩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고령자까지 포함한 임상 2상 참여자 247명에 대해서도 올해 6월 말 2차 투약까지 마치고 안전성을 관찰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특별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측은 "우수한 코로나19 예방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특히 냉장보관이 가능한 이점이 있어 허가 시 의료시설이 열악한 국가에서도 널리 접종이 가능해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유행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으로 삼성전자의 해외사업 확장 가능성이 커지게 됐다.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지난 10일 이 부회장에 대해 광복절 기념 오는 13일 가석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반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을 따라 5년간 취업제한 및 해외 출국 심사 등 경영상 운신의 폭은 좁혔다. 하지만 이런 제한에도 시장은 삼성전자의 해외 투자 및 사업 확장 속도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삼성이 코로나19 백신 생산과 세계 반도체 산업 투자 등 막중한 과제들을 안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총수 지휘 하의 해외사업 확장과 관련한 의사결정의 신속화가 시급해지면서, 삼성전자의 경영 행보 또한 해외로 눈을 돌릴 전망이 커지고 있다. 주요 해외 사업 중 가까운 대상으로는 동남아-베트남 생산기지다. 베트남은 저렴한 인건비로 삼성전자를 비롯해 미국 인텔, 일본 니델 등 글로벌 전자업체들이 입주해있다. 특히 삼성전자에 추가 공장 증설을 요구하는 등 베트남은 반도체 생산기지로서의 전략적 관계 형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유럽(EU) 시장 경쟁도 치열하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2월 EU권 국가에 반도체 공장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코자 삼성전자와 대만 TSMC의 참여를…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입장문을 내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가석방에 대해 환영하며, 중소기업계도 침체된 경기활력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국가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 위기에 처해있는 이 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은 침체된 경제를 회복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가 더욱더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대표기업인 삼성은 중소기업 지원과 상생협력에 모범을 보여왔다”며 “이번 이재용 부회장의 가석방을 통해 이러한 삼성의 노력이 더욱 가속화되고 확산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재용 부회장이 취업제한규정으로 정상적인 경영활동이 어렵게 된다면 가석방의 의미는 퇴색될 수밖에 없다”면서“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대·중소기업 상생과 일자리 창출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이재용 부회장의 조속한 경영복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제조업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원자재 가격변동 및 수급불안정 관련 실태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제품 생산 시 주로 쓰이는 원자재는 ‘철강(34.2%)’과 ‘비철금속(39.0%)’이 가장 많았고, ‘목재/종이류(12.4%)’, ‘석유/화학(10.4%)’가 뒤를 이었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중소제조업체 주사용 원자재의 89.9%가 상승하였고, 가격 상승률은 평균 33.2%에 달했다. 특히 타 원자재 대비 ‘후판(61.2%)’, ‘냉연강판(56.0%)’, ‘선철(54.8%)’ 등 철강 원자재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감소한 기업은 49.6%에 달했다., 원자재 가격변동이 영업이익에 부정적이라는 응답 또한 87.4%였다. 중소제조업체 61.8%가 원자재 생산 대기업의 가격인상을 일방적으로 통보 받는다 답했으며, ‘구두협의(21.0%)’ 및 ‘계약서 작성(16.6%)’가 뒤를 이었다. 원자재 가격 변동주기는 ‘수시(76.2%)’가 가장 많고, 1년 단위는 16.8%로 나타났으나, 원자재 가격변동에 따른 위탁기업과의 납품단가 협상주기는 ‘1년(40.4%)’, ‘수시(38.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곤충에 대한 산업적 가치와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곤충사생대회·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곤충과 자연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곤충사생대회, 곤충일러스트 2개 분야로 온라인상으로 등록과 심사가 진행된다. 사생대회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일러스트 공모전은 고등학생 이상 전 국민이 참여 가능하다. 2021 경기곤충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9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공모전에 참여한 작품 중 적합성, 독창성, 예술성 등을 잘 표현한 작품 44편을 선정해 소정의 상금과 상장을 지급할 계획이다. 당선작은 농업기술원의 정책자료, 홍보물,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반영·활용된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그림․일러스트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물론 일반인까지 곤충을 좋아하는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모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 2018년부터 6번의 중진공 기업진단에 참여한 A기업은 수주물량 증가에 따른 투자비용 확보 및 인력관리 애로를 해소할 수 있었다. 투자비용은 정책자금으로, 인력관리는 기업인력애로센터 취업 매칭과 내일채움공제 가입으로 어려움을 해결했다. 진단 이후 매출액은 2017년 80억원에서 지난해 588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남부지부는 기업의 혁신성장과 부실예방을 위해 기업분석을 통해 맞춤형 정책사업을 연계하는 기업진단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기업진단은 업종별 전문가가 기업의 애로사항과 강‧약점을 분석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애로해결을 위한 정책사업 맞춤 연계 지원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지속 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기업진단은 3단계로 이루어진다. 먼저 진단과정에서는 경영기술전문가가 기업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외부 경영환경과 핵심역량과 경영성과 등 내부 역량을 진단한다. 해법제시과정에서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경영목표 재설정, 개선 로드맵 등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실천계획과 성장 솔루션을 수립해 제공한 후, 정책연계지원으로 기업 상황을 고려해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연수 등 중진공의 다양한 정책사업을 맞춤 지원한다. 지난해 진단에 참여한…
삼성전자가 사랑의열매와 청소년 자립을 돕는 ‘삼성 희망디딤돌’ 전북센터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10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자립준비 청소년들의 홀로서기를 돕는 희망디딤돌 센터를 전북 전주시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희망디딤돌 센터는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지내다 만 18세가 돼 사회로 첫 걸음을 내딛는 청소년들이 안정적 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지방자치단체가 주거공간과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삼성 희망디딤돌 전북센터는 오피스텔 건물에 입주해 실제 자립한 것과 같은 환경을 제공하고 병원·약국·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췄다. 최대 2년간 1인 1실로 거주할 수 있는 22개의 독립된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들이 실제 생활환경과 유사한 공간에서 최대 6일간 자립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4개를 구성됐다. 연인원 340여명의 청소년들이 자립 체험과 각종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며, 운영은 굿네이버스 전북본부가 맡는다. 만 18세로 아동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 등에서 보호가 종료돼 자립해야 하는 청소년은 연간 약 2500명에 달하나, 생활비·학비 등 경제적·주거 문제를 겪고 있다. 또 한국보건사회연
미국 의회의 암호화폐 과세 대상이 브로커에 한정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10일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개당 최고 5299만7000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전날 오전 4900만원대까지 떨어졌다가 오후 6시 이후로 다시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암호화폐 가격 상승세에는 미국 의회의 암호화폐 규제안이 예상보다 강력하지 않다는 안도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 의회는 약 5500억 달러에 달하는 인프라 투자 자금 중 280억 달러를 암호화폐 과세를 통해 마련하겠다고 밝혀 시장을 위축시킨 바 있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가상자산 과세안 초안은 초당적 합의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표결 처리는 되지 않았으나 타인의 거래를 대행해주는 브로커에게만 과세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 채굴업자, 소프트웨어 개발업자는 과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