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신 5나노(㎚) 공정 기반의 웨어러블 기기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W920'을 출시했다 10일 밝혔다. '엑시노스 W920'은 웨어러블 기기용 프로세서로는 처음으로 최신 EUV 공정이 적용됐고, 최신 설계 기술까지 더해 기존 제품에 비해 성능과 전력효율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FO-PLP와 SIP-ePOP 기술을 적용해, 프로세서와 함께 PMIC, 모바일 D램(LPDDR4X), eMMC 메모리를 웨어러블 기기에 최적화된 초소형 패키지에 구현했다. FO-PLP(Fan Out Panel Level Package) : PCB기판 대신 미세 재배선 기술을 접목해 재배선층(RDL)을 활용함으로써 소형 form factor를 구현, 방열과 전기적 특성을 개선한 첨단 패키지 기술이다. SIP-ePOP(System In Package-embedded Package On Package) : AP, DRAM, 낸드 플래시에 더해 PMIC(전력관리반도체)까지 하나의 패키지에 담는 첨단 패키지 기술이며, eMMC(embedded Multi-Media Card) : 모바일 기기에 내장하는 데이터 저장용 메모리 반도체이다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W920'에 'Arm'의 저
삼성전자의 인덕션(전기레인지)이 미국 환경청(EPA) 주관의 ETA(에너징 테크 어워드)에서 에너지스타 ‘고효율·첨단제품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10일 미국 ETA에서 이 같은 수상으로 인덕션 부문 최초로 삼성전자의 고효율 에너지 혁신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인덕션은 자기장을 이용해 조리 용기를 가열하는 방식으로 상판을 직접 가열하는 라디언트 또는 가스레인지에 비해 조리 시간과 에너지를 절감한다는 특징을 가진다. ETA는 2011년부터 운영한 시상식으로 에너지스타 최고 등급 제품 가운데 에너지 효율 제고와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혁신 기술이 적용된 제품에 수여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3년에 건조기, 2017년 냉장고, 2020년에는 능동형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한 냉장고로 ETA를 수상했다. 이번에 ETA를 수상한 인덕션(NZ30A3060UK)은 4개의 화구를 탑재해 다양한 크기의 조리 용기를 활용하는데 편리하다. 또 와이파이 기반의 모바일 기기 이용으로 화구별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GPS 활용으로 외출 시 어린이 안전 보호를 위한 ‘잠금’ 기능을 자동으로 켤 수 있다. 에너지 효율의 경우 삼성 인덕션은 내부에 탑재된 코일…
오는 13일 수형 생활에서 풀려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여전히 '사면초가'다. 아직 형의 효력이 살아있어 보호관찰 대상인데다 다른 사건 재판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 해외 경쟁사들의 공세는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일단 총수 부재라는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났지만, 이 부회장은 무거운 족쇄를 매단 상태로 글로벌 반도체 전쟁에서 선봉에 나서야 하는 처지다. ◇ 가석방으로 풀려나도 경영 활동에 제약 많아 이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건 파기 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지난 1월 18일 법정 구속된 지 약 7개월 만에 가석방으로 풀려나게 됐지만, 경영 최전선에 온전하게 복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형 집행 면제와 함께 유죄선고의 효력이 상실되는 사면과 달리 가석방은 형기만료 전 조건부 석방이어서 법무부의 보호관찰과 특별경제범죄가중처벌법에 따른 취업제한, 거주지 제한 등을 받게 되며 해외 출국 때에는 법무부에 보고하고 승인을 얻어야 한다. 여기에 참여연대와 민주노총 등 노동·인권·시민단체와 여권 일각에서 여전히 이 부회장의 석방에 비판적이어서 경영 보폭을 넓히기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권 경선 후보인 박용진 의원은 이날 "통계를 살펴보니 지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수원대학교와 협업하여 ‘제5회 스타트업 815' ICT 분야 투자설명회(IR)을 오는 26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타트업 815’는 매월 마지막 주 판교에서 열리는 혁신기술 분야별 상시 투자유치 채널이다.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경기지역의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제2벤처붐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업력 7년 이내의 ICT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2일까지 이벤터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요건검토 및 서류평가를 통해 총 8개 기업을 최종 선발한다. 심사역으로는 해당 분야에 투자이력이 있는 액셀러레이터, 창투사, 펀드운용사(VC), 개인·벤처투자조합, 금융기관 등이 참여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IR 역량강화를 위한 1:1 멘토링 ▲참여투자사와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IR 발표 우수기업을 각 트랙별로 1개사를 뽑아, 선정된 기업은 원하는 투자사와 1:1 후속 미팅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주택 공급 감소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던 수도권 미분양 물량이 소폭 증가했지만, 전문가들은 주택시장 과열 진정, 공급대책에 대한 ‘시그널’로 해석하기는 다소 부족하단 평가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1666가구로 전월(1303가구) 대비 363가구 증가했다.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꾸준히 감소하다가 지난 4월(1589가구) 20개월만에 증가했고, 5월에 다시 감소했다가 6월 들어 소폭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인천이 125가구에서 334가구로 약 167.2%로 늘었고, 경기지역도 1107가구에서 1267가구로 증가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의 경우 서울(64가구)과 인천(69가구) 각각 6가구, 2가구 감소했다. 경기지역은 646가구에서 668가구로 22가구 늘었다. 시장에서는 미분양 주택을 일반적으로 주택시장의 분위기를 가늠하는 척도로 본다. 수도권 미분양 물량은 2019년 12월에는 6202가구였으나 지난해 12월에는 2131가구로 3분의 1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를 시장에서는 정부의 규제로 신규 주택 공급 부족이 계속되는 상황 속 주택 수요가 높아지면서, 기존 미분양 주택에까지 수요자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법무부로부터 가석방을 허가 받으면서 삼성전자 경영 활동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9일 오후 6시 50분 정부과천청사에서 8.15 가석방심사위원회 심사결과 브리핑을 열고 "우리 경제상태 극복에 도움을 주고 코로나19 감염병 취약 과밀 상황을 감안했다"며 "이 부회장에 대한 수형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가석방 적격 심사 통과를 발표했다. 현재 총수 지휘가 있어야 하는 삼성전자의 핵심 과제는 미·중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경쟁이다. 미·중 패권·안보 전쟁의 대리전이 된 반도체 경쟁 속에서 삼성전자는 D램, 낸드 등 메모리 시장에선 강자 자리를 굳히고 있다. 반면 글로벌 반도체 부족 현상 속 라이벌인 대만 TSMC에 비메모리 경쟁이 뒤처지고 있다. TSMC는 지난 4월 파운드리 사업에 1000억달러(115조원)를 투자하고 지난 5월 미국 애리조나주에 반도체 공장 5곳 추가 건설 계획을 밝히는 등, 곳곳에서 선점을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바이든 정부 기조를 따라 인텔도 글로벌 파운드리 인수를 추진해 TSMC·삼성전자·인텔의 파운드리 3자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비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본부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건보 경인본부는 9일 경기 수원시 경인본부 회의실에서 공모전 당선 수상자들을 초청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을 준사하면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도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간호 인력의 노고를 격려하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와 관련된 미담사례를 발굴‧공유해 올바른 제도 이용에 대한 국민인식을 개선하고자 시행됐다. 이에 경인본부는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36편의 응모작을 접수했고, 2차례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 1편 등 총 10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분당제생병원 종사자의 ‘예쁜 거북이: 감정공감, 간호예술행위 실천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선정됐다. 10편의 수상작은 수기집과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돼 공단 본부 및 각 지역본부, 인천경기 관내 지사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기관 등에 배포돼 제도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명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본부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공단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는 청년전용창업자금을 500억 원 확대 편성해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전용창업자금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층의 창업 활성화를 돕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중진공은 기업의 담보력이나 신용등급 및 재무상태보다는 창업 아이템과 사업 계획을 중심으로 별도의 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지원 대상은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의 중소기업이며, 금리는 2.0% 고정금리다. 지원 한도는 제조기업과 지역주력사업 영위 기업은 최대 2억원이며, 그 외는 1억원까지다. 선정기업에게는 자금 뿐만 아니라 사업화를 위한 멘토링 등을 전국 18개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원스톱으로 연계해 지원한다. 중진공은 지난해 청년창업기업 1691개 사에 1600억 원을 지원하였으며, 12월 말 기준으로 2004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올해는 2000여개 사에 총 2100억 원의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한다. 모혜란 중진공 경기북부지부장은 “추경예산 확보로 청년창업기업의 4대 애로사항인 자금‧인력‧제조‧주거 중 자금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창업기
프랑스 자동차 르노그룹과 중국 지리홀딩그룹이 하이브리드차 협력을 맺으면서 국내 르노삼성 공장까지 활력을 얻을 전망이다. 8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르노그룹은 중국의 다국적 자동차 회사 지리홀딩그룹과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리그룹은 이번 양사 협력에 르노의 이름을 따 ‘르놀루션 플랜(Renaulution Plan)’이라 부르고 “르놀루션 플랜의 가속화를 책임질 초기 핵심 시장은 중국과 한국에 있다”고 밝혔다. 양사는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사업이 급성장하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르노 브랜드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선보일 전망이다. 지리그룹은 성명에서 “양사는 르노삼성의 20년 이상 경험과 지리자동차의 에너지 효율 자동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중국) 현지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 설명했다. 르노는 지난해 세계 자동차 시장에 290만대의 차량을 판매한 바 있다. 지리자동차는 지난해 지리그룹 소유의 볼보차를 66만대 이상 판매하는 등 총 210만대 가량을 판매했다. 국내 르노삼성 공장으로는 부산공장이 대표적이다. 해당 공장은 2019년 하반기 SM 시리즈 생산종료·단종으로 인한 물량 하향세로 2019년 9월 구조조정의 아픔을 겪었
경인지방통계청이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운동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최정수 경인지방통계청장은 9일 SNS 릴레이 캠페인 고고챌린지 운동에 동참하며 참여 메시지를 전했다. 고고챌린지는 올해 1월부터 환경부에서 시작한 플라스틱 절감 운동으로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거부하)고, (할 수 있는 한 가지를 실천하)고’란 말을 땄다. 최 청장은 참여 메시지로 ‘플라스틱 거절하고! 다회용컵 사용하고!’라 정하고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다짐들을 꾸준히 실천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고챌린지는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최 청장은 동남지방통계청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참여해 다음 실천 주자로 국립과천과학관장 및 국립춘천병원장을 추천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