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덕소초등학교는 다산 정약용의 삶과 업적을 이해하고 남양주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다산 프로젝트 학습터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산 프로젝트 학습터는 지난해부터 운영돼 ▲정약용의 생애를 알 수 있는 전시물 ▲다산의 주요 서적을 알아볼 수 있는 전시물 ▲다산의 발명품 거중기를 알아보는 전시물로 구성됐다. 이상호 덕소초 교장은 “이번 다산 프로젝트 학습관 개관을 계기로 학생들이 다산 정약용에 대한 삶과 업적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다산의 얼이 숨 쉬는 우리 고장 남양주에 대해 바로 알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전 세계 일일 신규확진자 수가 20만명을 크게 넘어서고, 이와 맞물려 국내 해외유입 환자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유행이 확산기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하면서 당국의 대응 노력과 함께 국민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13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세계보건기구(WHO)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유행이 계속 증가(확산)하고 있고, 신규 확진자 수도 20만명을 넘어 최다 기록을 계속 바꾸고 있는 상황"이라며 "어느 나라도 코로나19 유행의 정점을 예측할 수 없는 유행의 확산기"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이어 "많은 국가가 봉쇄나 이동 제한을 풀고 방역조치를 완화한 이후 환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면서 "미국, 브라질, 인도 등에서도 환자 발생이 하루에 2만 명에서 6만 명까지 급증하고 있고 유행이 다소 감소하던 일본과 독일, 홍콩 등에서도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WHO도 '현재 상황으로는 코로나19를 종식시키기는 어렵다'고 언급하고…
미국 본토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미군 장병 다수가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미국 정부가 출발 전 발열 체크 등 검역을 제대로 했는지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 정부는 미국 본토발 주한미군 확진자가 최근 급격히 증가한 점을 주시하면서 미국 정부와 개선 방안 마련을 협의 중이다. 주한미군사령부는 13일 미국 정부 전세기를 타고 지난 7일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한 미군 2명에 이어 지난 8일부터 4편의 민항기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군은 "11명 모두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며 "이후 캠프 험프리스나 오산 공군기지의 격리시설로 이송됐다"고 설명했다. 확진자들은 다른 사람과 밀접 접촉하지 않았고 즉시 격리 조처됐다고 미군은 덧붙였다. 앞서 지난 10일에도 미국 정부 전세기 2대에 나눠 탄 장병 7명이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한 직후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미국에서 각각 다른 민간 항공기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한 장병 1명과 미국인 민간 근로자 1명 등 2명도 도착 직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주한미군은 한국 방역 당국과…
대구지방경찰청이 성범죄 및 아동학대, 살인 등 강력사건 범죄자 신상정보를 임의로 공개하는 웹사이트인 '디지털 교도소' 운영자 및 조력자 검거를 위한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경찰은 디지털 교도소 운영자 검거 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또 수사 진척 상황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에 해당 사이트 국내 접속 차단도 요청할 계획이다. 13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디지털 교도소 운영자는 지난 3월 말부터 다수 인스타그램 계정을 활용해 성범죄자 신상 정보를 공개했다가 제재가 가해지자 지난달 해당 웹사이트를 만든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대구뿐만 아니라 부산경찰청 등도 성범죄자 신상 공개 인스타그램 계정에 대한 내사를 해왔으며 최근 관련 자료를 모두 넘겨받기로 했다"며 "하루빨리 디지털 교도소 운영자 신원을 특정해 검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교도소 운영자는 사이트 소개 코너에서 "대한민국의 악성 범죄자에 대한 관대한 처벌에 한계를 느껴 이들의 신상정보를 직접 공개해 사회적 심판을 받게 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곳에는 최근 법원이 미국 송환을 불허한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24)씨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사직 유지 여부가 오는 16일 결론이 난다. 대법원은 이 지사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 선고기일이 16일로 정해졌다고 13일 밝혔다. 대법원은 지난 4월부터 두 달여 간 소부에서 이 사건에 대해 논의를 해왔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지난달 18일 전원합의체로 회부해 심리를 마무리했다. 이 지사는 성남시장 재임 시절인 2012년 6월 보건소장, 정신과 전문의 등에게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도록 지시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로 기소됐다. 또한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TV토론회 등에서 '친형을 강제입원 시키려고 한 적이 없다'는 취지의 허위 발언을 한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도 받았다. 1심 재판부는 이 지사가 친형을 강제입원시키려 시도한 적은 있다고 봤지만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죄는 아니라고 판단해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이 지사가 공무원들을 움직여 친형을 정신병원에 입원하도록 시도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적법한 조치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2심 재판부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은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로 판단하면서도 허위사실공표 혐의는 유죄
여주 능서초등학교가 4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만화 시리즈 ‘Why?’의 조영선 작가를 초청해 심리학 강연을 지난 9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Why?’ 시리즈는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학습만화로, 조영선 작가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심리학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예시를 들어가며 책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강연 후반부에서는 학생들이 책을 읽으며 궁금한 점을 작가에게 직접 물어보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조영선 작가는 친절하게 학생들의 궁금점을 해결해 주기 위해 답변을 해주었고 학생들도 감사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전달했다. 손용찬 능서초등학교 교장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지침과 학교 방역 원칙을 지키며 작가 초청강연을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다양한 체험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
안성중학교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돼 왔던 학교 운동부 학생과 학부모, 지도자를 대상으로 하는전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일 오후 5시 30분부터 본관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됐다. 간담회를 통해 학교장, 코치와 감독 등 지도자, 학생과 학부모를 소개한 뒤 최근 스포츠계에서 불거진 선수 폭력에 대한 사회적 우려와 관련해 학생들에 대한 인권보호가 철저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몇 가지 방침을 안내했다. 안성중은 학생선수 지도를 이유로 한 성폭력과 물리적 폭력, 언어 폭력,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이용한 폭력, 따돌림 등의 어떠한 폭력 행위도 금지하고, 학생선수 성폭력 및 인권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며 철저히 교육관리 한다. 또 학생선수 성폭력 및 인권 침해 사안이 발생하면 항상 신고 및 상담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학교는 학생선수 폭력사안 인지 즉시 교내 학교폭력 사안 처리절차에 따라 학생선수 보호조치를 이행하고 경찰 신고 및 교육청 사안보고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학교운동부지도자에 의한 학생선수 폭력사안 발생 시 엄중 처리 할 것을 약속했다. 장태용 감독교사는 또한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정청탁금지 및 청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기부문화 확산의 전초로 성남도시개발공사와 사회공헌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부문화 확산과 생명나눔운동 협력을 위해 마련돼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건전 기부문화 확산 ▲공간기부 캠페인 참여 ▲사랑의 헌혈 및 생명보호 운동 ▲기타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특히 공간기부 캠페인은 협약 기관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소외계층 후원 홍보물과 협약 기관의 안내문 등을 게시하는 캠페인으로 경기적십자가 지난해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이에 성남도시개발공사는 탄천종합운동장, 성남종합운동장, 수정도서관, 중원도서관, 성남중앙지하상가 총 5곳의 유휴공간에 경기적십자의 소외계층 후원 안내문을 게시할 예정이다. 윤정수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유휴공간을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고, 대한적십자사는 취약계층 후원금 모집창구가 개설되는 윈윈(win-win)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함께 나눔의 참뜻을 드높이고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고소인 A씨 측이 13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의전화 교육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고소인 A씨는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참석하지 않았고, A씨 변호인과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의전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A씨는 여성단체 관계자를 통해 “범행 장소는 서울시청 내 시장 집무실과 집무실 안의 침실”이라고 밝혔다. 피해 내용은 ▲집무실에서 셀카 촬영 시 신체적 밀착 ▲무릎 멍을 보고 '호 해주겠다'며 피해자의 무릎에 입술 접촉 ▲내실로 불러 안아달라며 신체 접촉 ▲텔레그램 비밀 대화방으로 초대해 음란 문자 및 속옷 사진 전송 지속 등이다. 한국성폭력상담소와 한국여성의전화 등 두 단체는 “A씨가 서울시 내부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시장은 그럴 사람이 아니다’며 시장의 단순한 실수로 받아들이라고 하거나, 비서의 업무를 시장의 심기를 보좌하는 역할이자 노동으로 일컫거나, 피해를 사소화하는 등의 반응이 이어져 더 이상 피해가 있다는 말조차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고 주장했다. 두 단체는 “성폭력 피해자 지원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우리 단체들은 본 사건은 고위공직자에 의한
시흥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자원 연계의 일환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위기가정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시흥지역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가정 내 생계유지가 어려워 위기에 처한 아동들의 생계 안정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34개 학교의 75명의 학생들에게 가정당 30만 원씩 총 2250만 원이 지급된다. 조은옥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코로나19로 무엇보다 어려운 시기에, 시흥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재단과 다양한 사업을 함께 하고 초록우산이 시흥에서 필요한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