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백화점이 '보복 소비'의 덕을 보고 대형마트의 판매 실적도 일부 나아지고 있지만 동네 슈퍼마켓은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30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과 통계청에 따르면 5월 소매판매액은 43조8천998억원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7.2% 늘었다. 이로써 올해 1월부터 5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다. 이 중 백화점 판매액은 2조9천407억원으로 19.0% 늘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11월의 기존 최대치(2조9천344억원)를 넘어선 것으로, 지난 2월부터 4개월째 증가했다. 이는 5월까지만 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누그러지며 그동안 억눌렸던 소비 심리가 살아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더현대 서울' 등 백화점의 대형 신규 점포가 문을 열고 지난해 코로나19로 실적이 부진했던 기저효과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대형마트의 5월 판매액은 2조9천444억원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8.7% 늘었다. 이에 반해 동네 슈퍼마켓은 부진을 보였다. 5월 슈퍼마켓 및 잡화점 판매액은 3조7천862억원으로 1년 전보다 8.6% 줄면서 3개월 연속 감소했다.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미래전략연구단장은 "백화점과 비교해 동네 상권은
농가 소득에서 농업 비중은 줄고 부동산 등 농업 외 소득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 발간한 ‘ESG특집 2021 대한민국 농촌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농가 평균 소득은 4503만원으로 전년대비 9.3% 증가하는 등 2015년 대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농가 소득에서 농업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은 외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대비 지난해 농업소득은 5.0% 증가했지만, 비중은 3.9%P 감소했다. 특히 농업 외 소득이 11.2%, 이전소득이 80.4%가량 매우 많이 증가했다. 전체 농가소득 구성으로 보면 농업외소득은 36.9%(1661만원), 이전소득은 31.7%(1426만원)인 반면 농업소득은 26.2%(1182만원)에 불과했다. 2015년 농업소득이 농가소득에서 30.3%(1126만원), 이전소득 21.3%(791만원)이던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변화다. 농업외소득은 매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평균 1661만원으로 2015년 대비 11.2% 증가했다. 특히 2015년 평균 2596만원이던 농업이외 소득은 2017년 2819만원으로 소폭 증가했으나, 지난해 3321만원으로 증가폭이 두 배
넷마블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에 신규 시나리오, 신규 서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다. 넷마블은 29일 신규 시나리오 ‘이계 4막 2부’, 신규 서버 ‘임전무퇴’ 개설 및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규 시나리오 ‘이계 4막 2부’는 마족의 음모를 막기 위해 본부의 명령을 어기고 에르나를 추적했던 주인공(막내)이 에르나와의 교전에서 실패하자 본부의 명에 의해 규토지대로 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2부는 지난 1부에서 공개된 ‘구원의 황야’ 대륙에 전쟁 지역인 ‘규토지대’와 평화 지역인 ‘하론능선’이 추가되고, 장윤서, 문은월 등 각 지역별 필드보스도 등장한다. 신규 서버 ‘임전무퇴'는 최대 5배 빠른 성장 버프와 영웅 장신구 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넷마블은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로 출석 등 미션을 완료하고 획득한 주화로 전설 이벤트 수호령 등을 받을 수 있는 ‘임전무퇴 이벤트’, 던전 공략 횟수에 따라 전설 장신구 등의 원하는 보상 획득이 가능한 ‘전설 장신구 이벤트’를 다음달 말 업데이트 전까지 실시한다. 또 9월 말 업데이트 전까지 신규 서버 ‘임전무퇴’에 접속하면 영웅 수호령을 지급하며,
그동안 서울ㆍ수도권과 직접적인 연결 노선이 없었던 ‘포천시’에 지하철 7호선이 연장된다.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사업에 전철 7호선(옥정~포천) 연장사업이 포함된 이후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은 속도를 내고 있다. 지하철이 개통되면 포천시와 서울 및 강남권 접근성이 비약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포천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지하철이 새로 개통하면 주변 집값이 오른다는 것은 공식과도 같다. 출퇴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역세권 주변 상권을 이용하기도 편리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역 부동산시장을 뒤흔드는 대어급 개발호재로 인식되고 있다. 포천은 지하철뿐만 아니라 도로 교통망 호재도 있다. 포천에서 남양주 화도로 이어지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가 2023년 개통 예정이다. 포천은 상대적으로 규제 문턱이 낮은 비규제 지역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포천시 분양아파트는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거주의무기간이 부여되지 않는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세대주는 물론 세대원도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또한 무주택자 기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최대 70%를 받을 수 있으며, 다주택자도 주택담보
신용보증기금이 현대모비스와 분사(spin-off)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신보는 29일 현대모비스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미래형 자동차 관련 우수 분사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우수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모비스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창업 3년 이내 우수 분사 창업기업을 신보에 추천하고, 신보는 추천 기업에 ‘스핀오프 스타트업 보증’·투자·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한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선정 우대, 투자유치 플랫폼 ‘유-커넥트’를 활용한 투자유치 활동 지원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보는 사내 벤처 및 분사 창업기업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스핀오프 스타트업 보증을 운용하고 보증료(0.7% 고정) 및 보증비율(90%)을 우대해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절감을 돕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분사 창업기업은 모기업에서의 경험과 체계적인 지원으로 사업성을 검증받아 창업 성공률이 높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한 우수 분사 창업기업들을 적극 발굴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할
올해 1분기 말 경기지역의 가계부채가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수 한국은행 경기본부 기획금융팀 과장이 조사한 ‘경기지역 가계대출 차주의 채무상환능력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경기지역의 가계부채는 520조2000억원으로 증가 규모는 전년 동기(475조1000억원) 대비 45조1000억원 더 증가했다. 경기 지역의 가계부채 비중은 전국의 29.8%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가계부채 증가율 또한 경기 지역이 9.5%로 서울 증가율(9.3%)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경기 지역 차주 1인당 가계부채는 9972만원으로 세종(1억2530민원), 서울(1억437만원)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치는 9207만원으로 집계됐다. 경기 지역의 예금은행 차입액은 332조9000억원으로 비은행금융기관 차입액(187조3000억원)의 1.8배 수준을 보였다. 대출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액이 245조7000억원으로 비주택담보대출(148조5000억원), 신용대출(96조2000억원)을 크게 넘었다. 연령별 차주 부채로는 40대가 전체의 30%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30대 이하(27.3%), 50대(25.5%)등이…
오뚜기에 이어 농심도 라면값을 올린다. 농심은 다음 달 16일부터 국내 라면 시장 1위 제품 '신라면' 등 라면 전 제품의 가격을 평균 6.8%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상 폭은 신라면 7.6%, 안성탕면 6.1%, 육개장사발면 4.4% 등이다. 농심의 라면값 인상은 2016년 12월 이후 4년 8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현재 대형마트에서 봉지당 676원에 팔리는 신라면 가격은 736원으로 오른다. 제품의 실제 판매 가격은 마트 별로 다를 수 있다. 농심은 "최근 팜유와 밀가루 등 라면의 주요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인건비, 물류비, 판매관리비 등 제반 경영비용의 상승으로 원가 인상 압박이 누적돼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면이 국민 식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최소한의 수준에서 가격을 조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오뚜기가 원자재 가격 부담 등을 들어 라면값 인상 계획을 발표했다. 오뚜기는 다음 달 1일부터 라면가격을 평균 11.9% 올린다. 대표 제품인 진라면은 12.6%, 스낵면은 11.6%, 육개장(용기면)은 8.7% 인상된다. 오뚜기의 라면값 인상은 13년 4개월 만이다. 라면 이외에 다른 먹거리 가격도 오를
장보기 전문 앱 마켓컬리가 샛별배송 서비스를 대구까지 확장하고 연내 전국으로 확대할 것이라 밝혔다.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29일 새벽배송 서비스인 샛별배송을 다음달 1일부터 대구광역시까지 확장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 지역 샛별배송은 주 7일 이용이 가능하며, 달성군을 제외한 대구 7개 구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앞서 컬리는 샛별배송 서비스를 수도권 중심에서 지난 5월 충청권으로 확대했다. 이를 위해 CJ대한통운과 업무 협약을 맺고 대전·세종·천안·아산·청주 등 충청권 5개 도시에서 진행하고 있다. 대구 샛별배송도 CJ대한통운과 협력해 운영된다. 컬리가 수도권 물류센터에서 상품을 포장해 출고하면 CJ대한통운이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대구 지역 자체 물류센터로 이동시킨 후 세부 분류 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최종 배송하는 방식이다. 대구 지역 샛별배송도 수도권·충청권과 마찬가지로 풀-콜드체인 배송으로 진행되며, 식품 외에도 뷰티, 주방, 가전 등 비식품(설치상품은 제외)도 새벽배송이 가능하다. 컬리는 수도권에서 대구까지의 물리적 거리를 감안해 대구광역시의 샛별배송의 운영시간을 일부 조정했다. 주문 마감시간은 수도권·충청권보다 3시간 빠른 오후…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54% 가량 증가했다. 29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게재된 삼성전자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삼성전자의 매출액은 63조6716억원으로 전기 대비 2.63% 감소했다. 반면 전년 동기(52조9661억원) 대비로는 20.2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조5667억원으로 전기 대비 33.93%, 전년 동기(8조1463억원) 대비 54.2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9조6345억원으로 전기 대비 34.9%, 전년 동기(5조5551억원) 대비 73.44% 증가했다. 이번 발표와 관련 삼성전자는 메모리 수요에 대한 적극 대응과 프리미엄 가전 판매 부분에서의 호조를 주요 기여 실적이라 설명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주요 사업별 실적으로는 반도체 매출이 22조7400억원, 영업이익 6조9300억원을 기록했다. IM(IT, 모바일 커뮤니케이션)는 매출 2조6700억원, 영업이익 3조2400억원으로 나타났다. CE(소비자 가전) 부문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 13조4000억원, 영업이익 1조600억원을 기록했다. 하반기 전망에 대해 삼성전자는 “전반적 시황이 양호할 것이며 제품
페이스북의 2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반면 애플 iOS 업데이트 등의 요인으로 3·4분기 매출 증가율이 둔화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페이스북은 2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매출은 290억7700만달러(33조5548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순이익의 경우 103억9400만달러(11조9946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51억8000만달러(6조원)이던 것과 비교해 101% 증가했다. 주당순이익(EPS)도 3.61달러로 시장 추정치(3.03달러)를 넘어섰다. 로이터·AP 등 외신은 이번 실적과 관련 광고 매출 증대의 영향을 지목했다. 페이스북 가입자 30억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가입자에게 전달되는 광고 평균 단가 상승이 매출과 순익으로 끼쳤다고 분석한다. 반면 페이스북은 성명을 통해 3·4분기 매출 증가율이 둔화될 것이라 밝혔다. 애플이 운영체제(iOS) 14.5 업데이트에서 데이터 수집 제한으로 개인정보 제공 없이 페이스북 앱 사용이 가능케 됐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이로 인한 사용자 맞춤형 광고 제공 제약은 주요 수입처인 광고 수익을 줄일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