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한국공학대학교와 지난해 처음 시행한 대학협력사업인"대학생 네트워크 멘토링 프로그램"을 올해 확대․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학생 네트워크 멘토링 프로그램"은 한국공대 내 대학생 동아리 멘토와 관내 청소년 멘티가 함께 자신의 고민을 나누고,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한국공대 내 6개 동아리 대학생 46명이 참가해 활동했다. 올해는 동아리연합회와 9개 동아리(나눔, 간지, FEEL, C.O.D, C.I.R, 팀엔써, Wing, 산탁구, 덩키즈)의 대학생 67명이 참여해 ‘대학생 네트워크 멘토링 추진단’을 구성한다. 이들은 멘토링 프로그램 기획과 활동지도 등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총 4개 동아리(Wing, 산탁구, CIR, 덩키즈)로, ▲쉽고 재미있는 배드민턴 교실, ▲탁구왕 김탁구, ▲아두이노를 배워보자,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농구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했으며, 함께할 청소년 멘티 36명을 기다리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9월부터 12월까지 한국공학대학교에서 프로그램별 8회로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8월 19일까지 이메일(sdm
시흥시가 저소득층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경감시킴으로써 생활 안정화를 돕기 위해 추진 중인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을 다음달19일까지 접수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연탄보조사업은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저소득층 연탄사용가구의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연탄 구입이 가능한 연탄 쿠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연탄가격 고시 후 확정된다. 지원 대상가구로 선정되면 연탄 쿠폰을 수령한 날로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2년 6월 1일 기준으로, 가정난방용(연탄보일러)으로 연탄을 사용하면서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소외계층의 조건 중 하나에 해당하는 가구다. 소외계층은 △주민등록등본상 만 65세 이상의 독거노인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 △중위소득 52% 이하인 한부모 가구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 아동 포함)에 해당하는 경우를 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전년도에 지원받았더라도 지원 자격 및 수급 자격 등의 변동사항이 발생할 수 있어 매년 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연탄난로 사용 가구, 동절기 에너지바우처를 지원받는 가구는
시흥시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는 월곶동 청소년지도협의회와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2일 월곶동 모텔촌 일대와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접한 거리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식당, 노래방, 편의점 등 주변 상가를 방문해 19세 미만 청소년에 대한 담배(전자담배)‧주류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홍보 활동과 더불어, 청소년보호법 위반 행위에 관한 리플릿을 배부하며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환경조성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상현 월곶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꾸준한 계도 활동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생활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시흥시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경미 월곶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항상 청소년지도를 위해 애써주시는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 성장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추후에도 청소년지도협의회와 함께 월곶동 일원의 업소 방문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주류 판매 금지, 노래방·PC방의 청소년 출입금지 시간 엄수, 모텔의 청소년 이성 혼숙 금지 등을 지도하며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
시흥시보건소는 건강도시 시흥의 소식과 정보를 발 빠르고 역동적으로 전달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자 유튜브 채널(채널명 ‘건도TV’)과 카카오톡 채널(채널명 ‘건도톡’)을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들에게 새롭게 시행되는 건강도시 정책뿐 아니라, 다양한 건강도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시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여 행정 신뢰도를 향상하고자 추진했다. 우리나라 스마트폰 사용자의 약 95%가 사용하는 국민 SNS 매체로 알려진 카카오톡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간편히 카카오톡 채널에 가입할 수 있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역동적인 영상 정보를 원하는 시민은 유튜브 채널 구독과 알림 설정을 하면 된다. 한편, 유튜브 채널과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하거나 추가한 시민들을 위한 이벤트가 마련돼 지난 15일부터 8월 5일까지 3주간 진행 중이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유튜브 검색창에서 ‘건도TV’를,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건도톡’을 검색해 유튜브 채널 구독 및 카카오톡 채널 추가를 설정하면 된다. 이어 두 가지 채널을 구독, 추가한 화면을 캡처한 뒤, 이벤트 응모 페이지(네이버 폼)로 이동해 인증샷 보내기를 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
시흥소방서는 여름철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풍수해 대비 재난 취약지역 9개소에 대한 현장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현장 안전 컨설팅은 태풍‧국지성 호우 등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한 여름철 자연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마련되었다. 시흥소방서는 물왕숲캠핑파크 등 9개소를 여름철 풍수해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 우려 대상으로 지정해 시흥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간부들이 현장 방문을 통한 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 한편, 시흥소방서는 각종 풍수해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수방장비 특별훈련을 실시했으며 훈련내용은 ▲동력소방펌프 등 수방 장비의 정상 가동 여부 및 비상시 대응 ▲체인톱‧동력절단기 장비 숙달 등이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 ”며 지속적인 현장안전점검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비상시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강화하여 시민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관내 소소리 봉사단이 지난 20일 취약계층에 힘이 되어줄 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휴지, 마스크 등)을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소소리 봉사단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달받은 물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생계가 어려운 중장년 1인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우선 고려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경자 소소리 봉사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와 헌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단원들의 사랑과 나눔에 감사드린다. 소중한 물품은 지역 내 도움이 꼭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소리 봉사단은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뿐만 아니라 관내 장애인·노인 복지시설 등에도 꾸준히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등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 활발히 동참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국회사무처 소관의 사단법인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는 2022 제5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심사 결과, ‘청년친화 우수 기초지방자치단체 종합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는 제도로, 지자체의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 관련 행사 주최 및 참여, 청년 활동 지원 사업 등을 토대로 청년친화지수를 만들어 심사했다. 이번 청년친화 헌정대상은 청년 선정위원과 대학교수, CEO, 변호사, 언론인을 포함한 300인의 선정위원회에서 광역자치단체 17개 기관 중 4개 기관, 기초자치단체 226개 기관 중 7개 기관을 종합대상으로 선정했다. 시는 평가 대상 기간인 지난 한 해 동안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취업 연계형 교육 강화, ▲4차 산업 관련 미래 유망분야 인력 양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확대, ▲청년 문화 활성화 및 지역 내 문화예술인재 육성 지원, ▲청년전용공간 운영을 통한 청년활동 활성화 지원 등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청년 맞춤형 정책 추진으로 시흥 청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2022 청년친화 헌정대상' 종합대상의 쾌거를 이뤘다. 시…
광명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5일 광명동굴에서 임직원과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실종아동 발생 상황을 가정한 코드아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성수기를 맞아 관광객이 집중되는 다중이용시설인 광명동굴에서 진행된 훈련은 “광명동굴에서 아이가 사라졌다”라는 부모의 신고에 따라 경보를 발령하고 자체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미아 발생 접수, 경보발령 및 안내방송 송출, 실종아동 수색 및 CCTV 모니터링까지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코드아담 훈련에는 광명동굴을 관람하기 위해 방문한 관람객들이 참여하여 실종아동 찾기의 골든타임을 알고, 실종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응하는 방법을 익히는 등 실종아동 보호를 위해 시민과 공사가 함께 추진한 훈련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코드아담’은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명시된 제도로서 일정 규모 이상의 다중이용시설에서 실종아동 발생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해 경보발령 및 실종아동 수색 등 모든 역량을 동원하도록 의무화된 초기대응 시스템을 말한다. 박충서 사장 직무대행은 “실종아동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코드아담 훈련을 하고 있다”며, “고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
시흥소방서는 지난 15일 문정복 국회의원이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안전을 당부하고자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대응과 여름철 폭염 및 긴 장마에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소방정책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문정복 국회의원은 한선 시흥소방서장으로부터 주요 현안업무를 청취하고 시흥시 소방안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부서별 사무실을 찾아 대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앞서 금년 5월 시흥소방서는 목감119안전센터를 개청하여 소방력 부족의 일부분을 개선하였지만, 시흥시의 택지지구개발 등 인구유입으로 인한 소방력 부족을 개선하기 위해 향후 추진되는 소방력 확충도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문정복 의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문정복 국희의원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대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직원 격려를 위해 방문해주신 문정복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만족하는 소
임병택 시흥시장, 조동주 시흥교육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함께 지난 15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22 제1회 시흥혁신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교(직)원, 학부모, 학생, 마을활동가, 교육지원청, 시청 담당으로 구성된 14개 분과, 기획위원회까지 총 30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당신이 함께해서 참 좋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한 2년 반의 공백을 깨고, 시흥교육을 이야기하는 첫 포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이번 포럼은 분과위원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소속감을 느끼고 시흥교육을 이끌어가는 주체임을 확인하며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포럼은 14개 분과에서 논의 과정을 영상, PPT, 퍼포먼스, 마술 등 분과만의 색깔을 담아 특색 있게 소개하고, 드레스코드로 소속 분과를 표현하는 등 재미와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마을이 키우는 아이, 모두가 우리 아이들, 한 아이를 구하는 일-온 세상을 구하는 일, 공간이 바뀌면 생각이 바뀐다’ 등의 분과 핵심 비전으로 시흥교육에 담아야 할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포럼 축제의 자리를 축하하는 의미로 ▲성악 ‘축배의 노래’(테너임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