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폐렴 진료 우수 병원을 알아 볼 수 있는 지표를 공개한다. 심평원은 오는 15일 ‘제4차 폐렴 적정성 평가’ 결과를 심평원 홈페이지 및 건강정보 앱에 공개할 예정이라 14일 밝혔다. 심평원은 지난 2019년 10월부터 지난해 2월 말까지 660개 기관을 대상으로 폐렴 진단 및 치료 등을 평가해 1등급 의료기관을 추려냈다. 의료기관 660곳 중 1등급 기관은 289곳이었으며, 경기권은 139곳 중66곳으로 1위인 경상권(88곳)의 뒤를 이었다. 심평원에 따르면 폐렴은 미생물 감염 등으로 발생하는 흔한 질환이나, 암·심장질환 뒤를 이은 사망원인 3위(2019년 기준)의 높은 사망률을 가진 질환이다. 이에 심평원은 2014년부터 병원의 폐렴 치료와 의료서비스를 측정하는 적정성 평가를 시행해 공개하고 있다. 이번 4차 평가 종합점수는 전체 평균 73.6점으로 3차 평가(79.1) 대비 5.5점 감소했다. 심평원은 평가대상기간 확대로 병원급 요양기관이 다수 포함된 것이 주요하게 영향을 미친 것이라 분석했다. 이어 ‘그간 평가에서 제외된 소규모 요양기관의 폐렴 질환 치료 질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미
페이스북이 최근 당사자 동의 없이 제3자에게 개인정보를 넘겼다는 이유로 회원들과 집단분쟁조정을 개시한 데 이어, 과거 개인 사용자 정보에 접근한 직원들을 무더기로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2014년 1월부터 2015년 8월 사이에 개인 사용자 정보 접근을 남용한 52명의 페이스북 직원이 해고됐다. 남성 엔지니어들은 페이스북 내부 시스템을 활용해 여성의 위치, 개인적 메시지 및 삭제된 사진을 볼 수 있었다. 뉴욕타임즈 기자 쉬라 프렌켈과 세실리아 강이 펴낸 ‘페이스북에 대한 추악한 진실’ 발췌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에는 1만6000명의 직원이 사용자의 개인 정보에 접근할 수 있었다. 개인 정보를 남용한 엔지니어의 대다수는 남성으로 관심 있는 여성의 페이스북 프로필을 찾기 위해 사용했다. 한 남성 페이스북 엔지니어는 함께 휴가를 보냈던 여성이 말다툼을 하고 새 호텔로 옮기자, 페이스북 데이터를 이용해 해당 여성을 추적하기도 했다. 페이스북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항상 학대를 용납하지 않았고 부적절하게 데이터에 액세스하는 것으로 밝혀진 직원을 모두 해고했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은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국내에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에 최초의 세단 모델이 합류했다. 현대차는 14일 온라인을 통해 아반떼 N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영상과 함께 아반떼 N을 공개했다. 아반떼 N은 2.0T 엔진과 8단 습식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해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40kgf·m의 성능을 보여준다. 그린 쉬프트(NGS)를 작동할 경우 터보 부스트압을 높여줘 최대 290마력까지 출력을 일시적으로 향상시켜 준다. 아반떼N은 N 라인업 중 최고 수준인 250km/h의 최고속도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5.3초 만에 주파가 가능할 정도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선보인다. 이번 2.0T 엔진에 탑재된 터보 시스템은 기존 대비 지름이 5mm 증대된 52mm의 터빈휠과 2.5mm2만큼 면적이 증대된 12.5mm2의 터빈 유로를 적용하고 실린더 블록의 형상 및 재질 개선 등을 통해 엔진의 성능과 내구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약 5500rpm부터 최대출력을 유지시켜주는 플랫파워 특성이 적용돼 가속구간에서 아반떼 N의 잠재력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360mm 직경의 대구경 브레이크 디스크에 고마찰 패드가 적용돼 주행성능에 걸맞는 제동
장보기 전문 앱 마켓컬리가 재사용 포장재 ‘컬리 퍼플 박스(이하 퍼플박스)’를 정식 서비스로 선보인다.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14일 퍼플박스의 베타 서비스를 종료하고 정식 서비스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퍼플박스 이용 고객에 대한 고객 등급 확대, 비닐 회수 서비스 등도 새롭게 도입한다고 덧붙였다. 퍼플박스는 냉장·냉동 식품의 신선도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보냉력,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재 등을 갖춘 재사용 포장재로 약 47ℓ 용량 크기에 상온 28℃ 기준 냉장 제품은 10℃ 상태로 12시간, 냉동 제품은 -18℃ 상태로 11시간 동안 유지할 수 있다. 컬리는 기존 ‘화이트’ 등급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한 퍼플박스 이용 서비스를 모든 고객 등급으로 확대한다. 퍼플박스 배송은 ‘샛별배송’ 지역(수도권)의 고객이 주문 후 문 앞에 퍼플박스 또는 개인 보냉 박스를 놓아두면 배송매니저가 냉장·냉동 상품을 박스에 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온 제품은 보냉 박스에 담을 경우 냉장·냉동 상품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종이 박스 또는 상온 파우치 등 별도 포장재로 담아 배송된다. 또 퍼플박스 배송 시 사용되는 비닐도 회수한다.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옮겨 퍼
올해 6월 경기지역의 고용률이 전년 동월 대비 1.2%P 상승한 61.8%를 기록했다. 경인지방통계청이 조사한 ‘2021년 6월 경기도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경기 지역의 취업자 수는 총 722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8만4000명(4.1%) 증가했다. 주요 업종별로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 6만3000명이 감소한 반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13만5000명 ▲제조업 6만4000명 ▲건설업 9만6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 4만7000명 등 타 업종은 각각 증가세를 기록했다. 15~64세 고용률(OECD 기준)의 경우 67.5%로 전년 동월 대비 1.4%P 소폭 상승했다. 지난달 경기지역의 실업률은 4.0%로 전년 동월 대비 0.1% 하락했다. 실업자 수는 30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1000명(3.9%)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전년 동월 대비 7000명(4.2%) 감소한 반면, 여자는 1만9000명(15.3%) 증가했다 지난달 기준 15세 이상 인구는 1168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24만2000명(2.1%) 증가한 수치다. 경제활동인구의 경우 752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만5000명(4.1%
고용노동부는 오는 14일부터 격주로 ‘현장점검의 날’을 지정해 산업안전보건감독관, 안전보건공단 점검인력 등이 추락, 끼임사고 예방을 위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핵심 산재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사업장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자율적인 안전조치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안전에 대한 관심과 산재예방 노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전국 캠페인도 실시한다. 전국 일제 점검은 산재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건설업 현장, 제조업 사업장에 대해 실시하는 한다. 지난해 산재사고사망자 882명 중 건설업과 제조업의 비중은 각각 51.9%(458명), 22.8%(201명)에 달했다. 그간 기술지도, 패트롤 점검, 산업안전보건감독을 규모·특성별 맞춤형으로 실시하던 것의 연장선상에서 점검시기와 대상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취지다. 첫 번째 현장점검의 날에는 전국 건설현장에서 ▲안전난간, 작업발판, 개구부 덮개 등 안전시설 설치 ▲안전모, 안전대 등 개인 보호구 착용 ▲작업용 로프 외 구명줄 등 설치·착용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안전조치가 미비한 부분은 시정을 요구하는 한편, 안전관리 상황이 현저히 불량한 사업장은 산업안전보건감독으로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똑 부러진 세수 추계와 기존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고수 방침에 여당이 추진하는 추경 확대와 전국민 재난지원금이 암초를 만났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당론으로 정하고 추경을 최소 2조원에서 최대 4조5천억원까지 늘린다는 방침이지만 홍 부총리가 완강하게 버틸 경우 난항이 예상된다. ◇ 추경 확대·전국민 재난지원금…또 국채 찍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애초 2차 추경 규모를 33조원으로 하고 상생국민지원금(재난지원금)을 소득 하위 80%에게 지급하기로 합의했었다. 하지만 소득 기준 경계점 바로 위에 있는 이들이 배제되면서 소득 역전 논란이 불거진데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반발, 세금을 내는 부유층에 대한 차별, 20% 제외를 위한 행정비용 등을 놓고 여론이 악화하자 여당은 13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에서 전국민 지급으로 선회했다. 최근 코로나 상황 악화로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등급인 4단계가 발령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피해가 예상되자 이들을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손실보상 예산인 희망회복자금도 대폭 증액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선 추경확대가 불가피해졌다. 여당은 국채상환 예산(2조원)을 추경으로 돌릴 경우 2조∼2조5천억원
정부가 공개한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지구별 추정 분양가를 두고 합리적이지 않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가장 분양가가 비싼 성남 복정1지구의 경우 전용 59㎡ 기준 약 7억원에 달하는데, 최근 급등한 주변 아파트 시세를 기준으로 가격을 책정하는 것이 옳지 않다는 국민청원까지 게재됐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인천 계양(1050가구), 성남 복정1(1026가구), 경기 의왕 청계2(304가구), 경기 남양주 진접2(1535가구), 위례(418가구) 등 4333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이 시작된다. 정부는 추정 분양가를 공개하면서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책정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중 가장 가격대가 높은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높은 성남 복정1지구로, 전용 59㎡ 6억8000만~7억원, 전용 51㎡ 5억8000만~6억원으로 추정된다. 입주 기간 5년 이내 신축 아파트들을 살펴보면 국토부의 설명은 타당해 보인다. 지난해 입주를 시작한 신흥동 ‘산성역포레스티아’ 전용 60㎡가 지난 5월 10억5000만원. 2018년 건축된 태평동 ‘가천대역두산위브’ 전용 60㎡는 8억원에 거래됐다. 인근 공인중개사들은 단순히 주변 아파트 시세와 비교했을 때
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쁜 일상 때문에 뉴스를 챙겨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경기신문이 퇴근길 시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주요 뉴스를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편집자 주] ◇ 내년도 최저임금 9160원…올해보다 5.1% 인상 2022년도 최저임금이 올해 대비 5.1% 인상돼 9160원이 됐습니다. 노동계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최저임금 1만 원이 무산됐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경영계는 코로나19 유행 ‘대면소비’가 아직 회복하지 않았고, 최근 4차 유행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 내년 최저임금 5.1%↑, 노동계·경영계 내년이 더 ‘걱정’ ☞ "주고 싶어도 못 준다"…내년 최저임금에 편의점주들 반발 ◇ 리더십 시험대 오른 이준석 어제 저녁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80%가 아닌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등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죠. 그런데 100분 만에 이 합의가 번복됩니다. 국민의힘이 그동안 주장해온 것과는 반대되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어떻게 대표가 합의를 할 수 있느냐는 당내 반발 때문이었는데요. 이준석 대표
짧은 장마가 끝나고 다음 주부터 '찐(진짜)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되면서 전력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아직 전력수급에는 문제가 없지만, 지금보다 한 단계 강한 폭염이 닥치면 전력수급에도 비상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전력거래소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13일 "최대 부하 발생 시간은 오후 4시에서 5시, 최대 전력은 8만6천500MW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이 시간대의 공급 예비력은 9천320MW(예비율 10.8%)로 '정상' 상태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전날에도 최대 전력이 오후 5시 8만5천11MW로 당초 예보(8만4천400MW)를 넘어선 만큼, 이날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매일 전력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급전지시(발전소·변전소에 발전기 기동이나 정지를 지시하는 것)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올여름 전력 예비력은 폭염과 산업생산 증가로 7월 넷째 주에 가장 낮아져 4.0∼7.9GW(상한전망∼기준전망·예비율 4.2∼8.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준전망은 72시간 평균 기온을 29.4도로, 상한전망은 30.2도를 각각 적용한 것이다. 상한전망이 충족되려면 낮 기온이 35도 이상 오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