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인구가 처음으로 비수도권 인구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됐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최근 20년간 수도권 인구이동과 향후 인구전망'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인구가 2596만 명으로 비수도권 인구 2582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됐다. 통계청이 인구통계를 시작한 1970년 이후 처음으로 나타난 현상이다. 수도권 집중 현상을 여실히 보이는 자료다. 통계청은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 인구를 넘어서는 현상이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2032년에 수도권 인구는 2560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차츰 감소해 2070년에는 1983만 명에 이를 것으로, 비수도권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70년에는 1799만 명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출산율 저하로 전체 인구가 감소하지만, 그럼에도 수도권 집중도는 앞으로도 이어지리라 보는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수도권 인구는 2011년 최초로 전출이 전입보다 많은 '순유출'을 보였다. 2010년대 들어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 지역 혁신도시 건설이 원인이었다. 그러나 2017년부터 재시동이 걸렸다. 지방 이전이 어느 정도 마무리된 여파다.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순유입
지난 주말 이틀새 수원중앙침례교회 신도 3명 등 확진자 7명이 발생한 것은 신도 간 개별 접촉에 의한 것이라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왔다. 교회 예배를 통해 다수의 감염자가 나올 수 있다는 시민들의 우려와 불안감이 확산되자 수원시가 29일 긴급온라인브리핑을 통해 수원 92~98번 확진자 7명의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들은 모두 지난 27~28일 이틀간 수원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7명 중 93번(60대 여성)·94번(30대 여성)·97번(60대 여성) 확진자 등 3명은 신도 수가 9천명에 달하는 수원중앙침례교회 신도이다. 때문에 교회 내 집단 감염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커 방역당국의 우려가 컸지만, 시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결과 교회를 통한 집단감염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국은 확진 신도 3명이 지난 17·21·24일 예배에 참석한 것을 확인하고 같은 날 예배 참석 교인 720명 등 교회 관계자 797명을 28일 수동감시자로 지정했다. 자가격리와 능동감시보다 낮은 감시 수준인 수동감시는 발열·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스스로 거주지 보건소로 연락해 검사를 받는 것을 뜻한다. 이들 중 유증상자 4명이 나왔으나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고, 29일…
수원시가 정부긴급재난지원금, 수원시·경기도(외국인)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하지 않은 시민·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정부긴급재난지원금, 수원시·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미신청 가구에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방문 요청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팀'이 대상 가정을 찾아가 신청 방법과 마감일, 사용기한 등을 안내한다. 행정안전부에서 확보한 미신청 가구 명단을 토대로 안내문을 발송한다. 담당 공무원을 포함해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서비스팀으로 동별로 운영된다. 총 인원은 공무원·기간제근로자·자원봉사자 등 235명이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재난기본소득·정부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종료일까지 계속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재난기본소득 미신청 가구를 적극 발굴하겠다"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시민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요청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꼭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폐기물을 무단 적치한 폐기물종합처리업체 대표와 뇌물을 받고 단속을 묵인한 공무원 등 20명을 검거해 폐기물관리법위반,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기소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폐기물종합처리업체 대표 A씨는 지난 2018년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영업정지 기간 중 허가된 보관량보다 약 40배 많은 2만3천톤의 폐기물을 무단 적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공무원 B씨 등은 폐기물 무단 적치 사실을 알면서도 묵인하는 대가로 금품 및 향응을 수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2018년 2월 허가 취소된 폐기물처리업체에 폐기물이 적치돼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압수수색과 피의자 조사를 통해 피의자들을 지난 12일 기소 송치했다. 아울러 재발 방지와 행정처분을 위해 폐기물 처리업체와 위탁업자를 해당 지자체에 통보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공무원이 개입돼 있는 기업형 환경범죄를 막기 위해 무관용 원칙으로 단호하고 적극적인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
대통령직속 4개 정부위원회와 지방 4대 협의체는 29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동반자적 상생관계 구축을 통한 저출산·고령화와 지방소멸위기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대행사로서 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 대통령직속 4개 협의체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자치분권위원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며, 지방 4대 협의체는 정부위원회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형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정현찬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춘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 신원철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등 내빈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저출산·고령화와 지방소멸은 국가적인 위기인 동시에 인구 감소, 지역의 존폐를 위협하는 문제로서 사람 중심의 지역사회를 구축하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포용국가를 만드는데 중앙과 지방이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추진됐다. 4개 위원회는 저출산․고령화 대응, 자치분권 및…
안성 공도중학교(공도중)가 2020년도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 사업 운영 학교로 선정됐다.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 도서습관 형성과 학교 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자유학기제와 견계한 진로·직업 탐색 독서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청소년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공도중은 독서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도서 및 프로그램 운영비 233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학생들은 너에게 전하는 위로의 시, 모방시 짓기, 선생님의 서재, 청소년 글쓰기 교실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공감하고 성장하며 독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학교도서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키우고 독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구글 클래스룸 및 카카오채널 등을 통한 비대면 독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한지숙 공도중학교 교장은 “우리학생들이 제한적인 등교수업을 하는 어려운 시기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비대면 독서 행사를 계기로 차분히 책을 마주하며 내면의 깊이를 더할
화성교육도서관이 지난 23일부터 ‘2020년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내 평생학습 분위기를 활성화하고자 유아와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모두 6개 강좌를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한다. 온라인 수업 경험이 없는 강사들의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해 ZOOM 플랫폼 활용법과 효과적인 수업 진행 방법에 대해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수강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만들기 재료는 수업 회차별로 꾸러미를 제작해 개강 전 비대면 방식으로 배포했다. 수강생들은 정해진 시간에 송출하는 생방송 강의를 PC와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수강하고 있다. 카메라와 마이크, 채팅을 통한 강사와의 양방향 소통으로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어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화성교육도서관 문영순 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 시대가 도래했다.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했다”며 “온라인 방식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유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여주여자중학교(여주여중)가 독도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독도지킴이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지원하는 동아리 활동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급별 40개 학교씩 모두 120개 학교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선정된 여주여중도 적극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독도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진행한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은 독도지킴이 동아리 ‘독도의 별’ 소속 학생 35명이 전원 참여했다. 독도의 별 학생들의 플래시몹을 촬영한 영상은 국토수호 의식을 높이고 독도를 알리기 위해 최근 개설한 유튜브(여중의 전설) 채널에 게재했다. 여주여중 동아리 ‘독도의 별’은 지난 23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플래시몹 공연을 펼친 데 이어 오는 7월 1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플래시몹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독도지킴이 플래시몹에 앞장서서 참여하고 있는 유주아 학생은 “댄스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익혔던 춤 실력이 조금이나마 독도를 알리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참여했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독도지킴이 동아리 채용기 지도교사는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을 통해 더 많은 사
수원 매탄고등학교가 경기도교육청의 ‘2020년 학교 무선 인프라 구축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됐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 참여형 창의·융합 수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초·중·고등학교 도내 45개 학교에 무선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에도 지난 5월 72개 학교에 무선 인프라를 지원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보다 지원 범위를 한층 확대해 올해 매탄고를 포함해 대상 학교마다 교내 모든 교실과 운동장, 강당, 특별실 등 학습 지원 공간에 기가급 무선 AP를 설치하고 무선 단말기 60대 지급, 에듀테크 관련 교원 연수, 중앙집중형 무선망 관리시스템을 통한 학교 무선망 관리 등을 지원했다. 기존 자체 구축 분량과 지난해 교육청 지원분까지 이미 62대의 무선 단말기 등 무선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던 매탄고는 이번에 무선 단말기 60대 등을 추가로 공급받아 모든 교실에 무선 AP 설치를 마치면 도내 공립학교 중 최고 수준의 정보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서예식 매탄고등학교 교장은 “무선 인프라를 활용한 수업이 지식 전수·전달 과정에서 학생들 스스로 협동심과 창의력을 발휘해 성취하는 과정으로 변모했다”며 “매탄고의 많은 수업들이 미래형 수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파주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 이후 등교수업 관련 초·중·고·특수학교 급별 학부모 온라인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정담회에서는 2020년 코로나19 이후 사회 전반의 변화와 함께 학교의 변화 속에 교육 가족 모두가 어려운 현재 이야기를 나눴다. 학교 교육 과정, 배움 중심 수업, 성장 중심 평가, 온라인 개학과 등교 수업 이후 앞으로의 일정을 안내하고 학부모의 의견과 제안을 청취했다. 온라인 정담회는 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으로, 1부와 2부로 학교급별 진행했다. 1부에서는 급별 학교의 등교수업과 관련해 담당 장학사의 수업·출결·평가 사항에 대해 안내했고, 2부에서는 온라인 개학 이후 현재까지 궁금했던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는 초등학교 58개교와 중등특수 46개교 학부모회장,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 교육장, 교수학습지원과장, 담당장학 및 각 담당팀장 등이 참석했다. 파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사회적 실험은 이미 시작됐다. 학부모의 이해와 인식 공유로 학교와 지역이 서로 안전한 관계망, 교육 조건을 만드는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솔선수범하겠다”며 “정답은 없겠지만 이미 시작된 미래를 예측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