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전 평택시장이 지난달 28일 평택대학교 예술관 음악당에서 '이제는 평택입니다–꺾이지 않는 정치' 출간 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0여 명의 시민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저자와의 대화 형식으로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 공 전 시장이 걸어온 공직 생활과 정치적 경험, 그리고 역경을 극복해온 과정이 진솔하게 소개됐다. 공 전 시장은 청북면사무소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평택시청과 경기도청, 행정안전부, 국무총리실, 대통령비서실 등을 거치며 중앙과 지방 행정을 두루 경험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축전을 통해 “한 권의 책에는 한 사람의 전부가 담겼다. 한 글자 한 글자 진심을 담아 눌러쓴 이 책은 우리 사회의 재산이 될 것”이라고 했다. 공 전 시장은 “민선6기 시장으로 씨앗을 뿌렸던 평택 발전의 청사진은 정장선 시장께서 꽃을 피워왔다”며 “이제는 그 성과를 시민의 삶 속에서 완성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연습은 없습니다. 이제는 실전입니다. 평택시정을 직접 맡아본 경험을 바탕으로 시행착오를 줄이고 즉시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다음 1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김포시에서 개최된 3·1절 기념식은 시민이 주역이 되는 참여형 국경일 행사로 치러져 눈길을 끌었다. 시는 1일 오전 김포아트홀에서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시민과 광복회원, 주요 기관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여하는 시민 개방형 국경일 행사로 진정한 주인공이 됐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과거 독립의 열망이 가장 뜨겁게 타올랐던 양촌읍에서 주민을 대표해 주민자치회 위원 20명이 직접 무대에 올라 위자드콰이어와 함께 3·1절 노래를 제창하고 만세삼창을 불렀다. 시민 참여형 국경일 행사는 지난 광복절 경축식에서 고촌읍 이장단 등 주민 대표들이 참여했던 것에서 시작된 김포시만의 차별화된 시도다. 독립을 향한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 이어 3.1절 만세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독립유공자 故강영갑님의 후손 강순자님과 독립유공자 故박승만님의 후손 장기수님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이는 독립정신이 후손들에게 면면히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하는 이 순간, 참석자들은 차분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깊은 존경과 예우를 표하며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어 예술과 시민 참여가 어우러진 경축 무대가 펼쳐졌다. 뮤지
김포교육지원청은 최근 풍무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일만장학회 정기총회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2일 김포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전달식은 김포교육지원청에서 추진 중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과 학생 지원에 지역사회가 뜻을 함께한 사례로, 관내 위기·취약 학생에 대한 지원 체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기탁식에서 일만장학회 이사장은 김포교육지원청에 1천만원을 전달한 기탁금은 긴급 지원이 필요한 관내 위기·취약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또 학교 현장에서 발굴된 복합 위기 학생을 신속히 지원해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활용된다. 그 동안 김포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 학생 맞춤 지원 강화를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는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기관 간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위기학생 조기 발굴에 선제적 지원으로 이번 기탁은 민·관 협력의 결실이다. 한혜주 교육장은 “김포교육지원청은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학생…
광명시가 신안산선 건설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포스코이앤씨에 구성을 요구했던 ‘신안산선 시민안전민관협의체’가 첫발을 뗐다. 2일 시에 따르면 ‘신안산선 시민안전민관협의체’는 지난달 27일 오후 일직동 자이타워 에이(A)동 3층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공사 현장의 안전 확보 방안과 향후 협의체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체는 광명시와 신안산선 공사 관계기업, 일직동 주민 대표가 함께 참여하는 상설 소통·안전관리 기구다. 사고 현장 인근 주민·소상공인의 의견을 듣는 수준을 넘어, 사고 재발 방지와 공사 전 과정의 안전 확보를 위해 공정·안전관리 현황을 함께 점검하고 공유할 공식 협의기구가 필요하다는 시의 거듭된 요구를 포스코이앤씨가 받아들이면서 구성됐다. 앞서 지난해 12월 광명시는 기자회견을 열고 신안산선 공사 현장의 안전 문제를 규탄하며, 협의체 구성을 강력하게 촉구한 바 있다. 당시 박 시장은 “신안산선 공사 안전에 대한 시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참여와 동의가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며 “주민·포스코이앤씨·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안전 대책, 시공 계획, 재발 방지 대책을 공개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주권의 위대한 정신을 계승해 온 시민들과 함께 유능한 광명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1일 오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에서 “107년 전 울려 퍼진 독립선언은 국권 회복을 넘어, 왕정에서 민주공화국으로 나아가겠다는 위대한 시민혁명이었다”며 “그날의 연대와 용기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듯, 시민주권의 힘과 연대의 힘으로 광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헌법 제1조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문장을 도시 행정의 가장 단단한 기준으로 삼고 있다”며 “‘시민은 도시 방향을 함께 결정하는 주권자’라는 원칙을 시정의 중심에 두고, 자유와 정의, 공동체 연대 위에 시민주권 도시를 더욱 굳건히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3.1운동 ‘시민주권 정신’을 계승하는 시정 운영의 3대 핵심 방향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완성 ▲기본사회 실현 ▲사람 중심 미래 성장을 제시했다. 우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주권 도시’를 위해 정책 결정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생활문화복지센터와 도서관 커뮤니티 공간 등 일상 속 소통 공간을 확충해…
시흥시는 지난 1일 시청 늠내홀에서 ‘하나된 우리 "자유를 외치다"를 주제로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을 열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 정신을 기렸다.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오태근 광복회 시흥시지회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기념영상 상영과 3·1운동 경과보고를 통해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이어 독립유공자 유족 대표와 시흥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세대를 넘어 계승되는 독립정신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후 3·1절 노래 공연과 만세삼창이 이어져, 참석자들은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하나 된 마음으로 선열들의 뜻을 기렸다. 시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확산하는 다양한 정책과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기념사에서 “3·1운동은 우리 민족이 스스로 자유와 독립을 선언한 위대한 역사”라며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오늘의 책임과 실천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과천지식정보타운 10년 공공임대주택의 분양전환 가능 시점을 앞당겨야 한다는 제도 개선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 집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임차인의 분양 부담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2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에는 전용면적 60~85㎡ 규모의 10년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52가구가 계획돼 있다. 10년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은 10년간 임대로 거주한 뒤 임차인에게 우선 분양 기회를 주는 제도로, 현행 법령상 조기 분양전환은 임대의무기간의 절반인 5년이 지난 뒤에만 가능하다. 이 때문에 입주 이후 주택가격이 크게 오를 경우 5년 후 또는 10년 만기에 분양을 받을 때 초기 예상보다 가격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우선 분양 기회가 주어지더라도 자금 부담으로 분양을 포기하는 사례가 나올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이 곳에 거주하고 있는 한 임차인은 “공공임대라 해도 분양 시점에 가격이 크게 오르면 감당이 쉽지 않을 것 같다”며 “조기 전환이 가능하다면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관련 법령상 임대의무기간을 단축해 약 3년 4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사
한국마사회가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경영 현장에 반영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제5기 국민참여혁신단’을 공개 모집한다. 2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한국마사회 운영에 관심이 있는 20대에서 50대 사이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일반단원 15명과 온라인 패널 10명을 포함해 총 25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패널인 경우 전면 비대면 활동으로 운영되어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폭넓은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선발된 제5기 국민참여혁신단은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한국마사회의 혁신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한국마사회 주요 사업 관련 아이디어 제안 ▲대표 과제 심사 및 설문조사 참여 ▲SNS를 활용한 사업 및 행사 홍보 등이 포함된다. 또한 일반단원에 한해 한국마사회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현장 체험 활동 기회도 제공된다. 참여 단원에게는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 지원금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여도가 60% 이상인 단원에게는 위촉장과 수료증이 수여되며, 연말 우수 단원으로 선정될 경우 별도의 감사장과 포상금 혜택도 주어진다. 지원을 희망하는
김철현 경기도의원(국힘·안양2선거구)은 지난달 27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저서 ‘안양愛, 희망꽃을 피웁니다’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당원과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도의원은 “지금 우리 정치인들이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해 가장 불신을 받는 집단으로 전락해 있다”며 “정치의 신뢰는 성과가 아니라, 말과 행동이 얼마나 일치하는지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신뢰를 주는 정치인이 되어, 시민이 만족하는 최고의 도시 안양을 만들겠다”면서 안양시장 출마 의지를 밝혔다. 김 도의원은 1995년 이석용 초대 민선시장 정무비서를 시작으로 30여 년간 지역 정치와 행정 현장 경험을 지니고 있다. 양명고 총동문회장을 거쳐 민주평통 안양시협의회 자문위원과 경기도 인공지능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임채호 전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은 지난달 28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저서 ‘이재명 시대, 새로운 안양을 설계하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축하 영상을 통해 “임 사무처장은 경기도 행정의 핵심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인물”이라며 저서 발간을 축하했다. 강득구·추미애·전현희·이상식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와 중진 의원들도 축하 인사를 전하며 그의 새로운 여정에 힘을 실었다. 또,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로 영상과 메시지를 통해 “안양의 위기를 돌파할 임채호의 혜안이 안양의 새로운 지도를 그를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저서 ‘이재명 시대, 새로운 안양을 설계하다’는 지난 30년 안양의 도시 정책을 공약과 재정 흐름을 통해 분석한 결과물이다. ▲지방자치 30년, 도시의 기억 ▲역대 시장 공약으로 읽는 도시정책 30년 ▲현재 우리 안양의 위기 진단 ▲시민이 만드는 미래도시 등 총 4개 장으로 구성됐다. 임 전 사무처장은 “안양·군포·의왕 경계지역을 연합한 ‘피지컬 인공지능(Physical AI) 벨트’를 조성해 안양권을 경제공동체로 구축하고, 이를 통해 ‘통합특례시